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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잣말) 겉도는 느낌이에요.

(판) 2019.11.17 22:45 조회10,786
톡톡 사는 얘기 채널보기
요즘 인간관계가 다 겉도는 느낌이에요..

중,고등학교때 친했던 친구들중 누구하나 먼저 저에게 연락해주는 친구가 없어서 제가 먼저 연락하고 안부 인사하는데 그 친구들은 답장을 잘 보내다가도 어느 순간 읽씹하고 연락을 하지않아요.

대화 유도도 거의 제가했는데....ㅠ.ㅠ 그 친구에게 있어서 저는 답장을 굳이 보낼 필요없는.. 불필요한 사람인것처럼 느껴져요.

처음에는 바쁜가보다. 라고 생각하거나 대화가 별로 였나보다. 가볍게 생각하고 넘겼는데 자주 그러니까 저 혼자만 친구랑 대화하고 싶어서 매달리는 사람같아요.

그렇게 친했는데 언제 이렇게 멀어졌는지 모르겠어요. 다들 살기 바쁘다고는 하지만.. 서로 다른곳에서 적응하고 살아가면서 새로운 사람을 만나니 저는 잊혀진 사람이 된것 같아요. 저도 그 친구들에게 이제 그만 연락하는게 좋을까요?

여기서 더 슬픈 점은..다른 친구들은 끼리 끼리 연락 잘 하고 만나면서 저 한테는 만나자거나 안부인사 하는 친구가 없어요.. 제가 인간 관계에 있어서 잘 못한것은 없는데 그 친구가 느끼기에는 제가 마음편히 같이 놀고 어울릴수 있는 친구라고 생각하지 않는것 같아요..

이제 나이 반 오십 밖에 안 먹었는데 친했던 친구들이 멀어지는 느낌이여서 슬프네요. 저 혼자서만 친구로 생각하는 느낌이에요... 멀어진 인연들은 놓는게 좋은 걸까요..?

옛날에는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고 어울리는 것들을 좋아했는데.. 친구였던 사람들이 멀어지는 경우를 많이 겪다보니까 새로운 사람을 만나거나 어울리고 싶지가 않아요. 어차피 다들 몸 멀어지고 연락 뜸해지면 다 끊어진 실 자락이 될 인연 같이 느껴지니까요.

그 친구들한테 이런 고민을 말하기도 꺼려져요. 겉으로는 그랬구나. 미안해. 같은 말을 듣겠지만 속으로는 크게 신경 쓸것 같지않아요. 무늬만 친구인 사이가 됐네요...

두서없이 써서 글이 정돈이 잘 안되있지만 ㅠ.ㅠ 마무리 합니다.

저와 같으신 분이 있다면 힘내셨으면 좋겠어요. 세상에 나와 같이 웃고 울수있는 친구 세명만 있으면 성공한 인생 이라던데.. 믿을수 있는 든든한 친구가 있는 그런 인생을 사셨으면 좋겠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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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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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11.18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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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되도 그런일 많을거에요,
굳이 내가 먼저 연락하지 않으면 먼저안할 친구들 되게 많아요,
그런데 자세히보면 쿵짝이 맞는친구들은 서로 누구먼저 랄거없이 자주연락하고 전화도 하고 자주만나고 하더라구요. 내가 아무리 잘하려고 해도 나랑 연이 길게 이어지지 않는 친구들은 어떻게든 그런식으로 멀어지더라구요~
확실히 거리가 멀어지면 '커피한잔하게나와~'하는것도 어려워지다 보니,
당연히 더 자주보고 쉽게 볼수있는 친구들과 가깝게 지내는거 처음엔 이해하기 어렵고 서러웠는데 이제는 이해가되요~
오히려 사회생활하시면서, 결혼하고나서, 아이가지고 나서, 근처 주변 다른 친구들도 많이 사귀게 되실거고 사귀었다가, 멀어지기도 했다가 이런게 계속 반복되실거에요.
너무 그런것에 마음두지마세요,
어짜피 마음이 아주 잘~맞는 서로 트러블없는 친구가 아니면 계속 곁에두어도 내맘 편하게 만날 친구는 아닐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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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2019.11.18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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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지금 그런 생각하는 거 잘못된 거 아니에요~ 저도 쓰니처럼 20대 중반부터 인간관계 고민하기 시작해서 지금 20대 후반인데 아직도 결론을 못내렸어요 그냥 마음을 좀 내려놓자 매번 생각할 뿐이에요 영원한 인연은 없고 새로운 인연에 집착하지 말고 흘러가면 가는대로 멈춰주면 멈춰주는대로 살려구요 저도 그랬듯이 지금은 나만 그런가? 세상 우울할 거에요 근데 아무리 고민해봤자 나아지는 건 없더라구요 그냥 그 시간에 가족들이랑 더 즐거운 시간 보내고 그럼 돼요 최종적으로 남는건 내 가족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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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24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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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직이나 하고 말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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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9 0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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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님처럼 같은고민햇엇는데 걍 사람에 대한 기대를 안하면 편하더라고요 쉽게 쉽게 생각해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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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19 0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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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는 같이 울고 웃울 수 있는 친구 한명만 있어도 성공한 인생이라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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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19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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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있잖아요. 저는 겉도는 느낌 들어서 졸업식 전에 개네한테 말했는데..대화가 이상하게 흘러가서 결국 절교했어요. 근데 지들이 절교하자고 했으면서 인스타 좋아요는 도대체 왜 누르는 건지...알다가도 모를 심리...진짜 안좋게 헤어졌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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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18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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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걍 무시해요, 쉬어가는 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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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8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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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그랬어요. 쓰니 나이 때 나름 의리도 많고 착한 여린 아이었는데ㅠ 친구라고 생각한 이들은 그게 아닌것 같더라고요ㅠ ( 지금도 그렇지만.. ) 그냥 내려놓아요. 그리고 내가 잘나야, 내게서 얻어갈게 있어야 친구가 붙더라고요ㅠ 살다보니 착하다고 의리있다고 친구가 붙는건 아닌거 같아요.. ㅠ 저도 한때는 친구가 알아서 붙는 사람이 정말 부러웠는데.. 그거는 노력한다고 되는 게 아니더라고요.. 매력있는 사람이 되려고 노력한 적 있는데 그거 노력한만큼 사랑 받는것도 아니라서 나중에 현타왔어요.. 이제는 그냥 내게는 인간적인 매력이나 재미가 없나부다 하고 다 내려놓고, 저만을 위해 살기로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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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18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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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직도 안한주제 이게 무슨 고민이라고 야 친구가 밥먹여주냐? 돈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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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18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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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너처럼 친구가 거의 읽씹하고 그러길래 참다참다 스트레스받아서 그냥 다 손절함 손절하니까 마음도 편하고 어차피 인생은 혼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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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ㅇ 2019.11.18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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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중에 이제 막 본인이 성공하면 딱 기다렸다가 등장하는 똥파리들이있을텐데 그새키들은 족치고 힘들때나 잘될때나 굳건히 옆에서 기다려주는애들 애들도아니고 애하나만있어도 성공한 인생 그한명찾기도 ㄹㅇ 하늘의별따기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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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22 2019.11.18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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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짜피 30대되면 친구들 몇명밖에 안남습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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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ㅡㅡㄴ 2019.11.18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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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지금은 스펙이다 뭐다 자기개발과 좋은직장 가기위해 발버둥 치고있지만 30대 중반 지나면 다시 옛날처럼 됩니다 ~ 옛날이나 지금이나 현대사회가 그렇게 만든거니 신경쓰지 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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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18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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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내 주위에 쓰니같은 친구가 있는데 그친구는 너무 카톡으로 집착하고 친구들끼리도 수다떨다가도 각자의 시간을 가질땐 연락 한참없다가 우리이날만나자 라는 연락이오면 만나고 계속 수시로 카톡하진않음 쓰니가 계속수시로 연락했는지 생각해봐 난 친구한테 계속연락오는거 스트레스받음..내가 뭐하는지 사사건건 다알고싶어하고 생각만해도 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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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56 2019.11.18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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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스무살 초반에 엄청 겉돌았던거같아요
내용에 끼고싶어도 모르는 내용도 많고 저는 타지에 살기때문에 만나기가 어려워서 그랬던 거같아요
내가 이 모임에 나가는게 많나
나한테 관심은 1도 없어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었는데
지금은 스무살 후반.. 그냥 참고 스트레스 받지 않으려고 노력하다보니
자연스럽게 스며들긴하더라고요 친구들한테 기대하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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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육질사슴 2019.11.18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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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같은 질문에 항상 저는
이렇게 되묻습니다.

"님은 과연 그 친구들에게 믿음직하고 든든한 친구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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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18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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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랬어요~ 중고등학교때 나름 친하게 지내던 친구랑은 고등학교 졸업하고나서 바로 연락이 뜸해지더라구요
오히려 친하지 않았던 친구랑 우연히 연락이 닿았고 21살부터 33살인 지금까지 절친으로 지내고 있어요
그리고 특이하게 대학교 친구들이랑 지금까지 연락하고 지내요~
사실.. 살기바빠서 시간도 없고 이래저래 보기힘든데.. 그래도 한번씩 연락하고 정말 한번씩 얼굴봐요
학생때 친구들 좋죠.. 좋은데 너무 애쓰지는 마세요...
스스로 너무 지칩니다.. 그냥 사회생활 하다보면 또 좋은 친구가 생길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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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18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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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확실히 챙겨주고 싶은 사람이 있고 그닥 챙겨주고 싶지 않은 사람이있는듯 나는 후자인데 아무리 노력해도 안되더라 걍 인간관계 연연해 하지 않는게 최고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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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18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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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님이 말씀하신 친구가 딱 저랑 비슷해서 말씀드리면

살기 바빠서 아닐까요

저도 예전엔 미래 준비하느라 이것저것 시도하고 노력했었어요
그래서 연락 잘 못받고 대인관계 유지를 잘 못했죠

두개 다 선택해버리면 어중간해지니깐요

근데 그런 사람이 아니고 그냥 연락 귀찮아하는사람이면 끊어버리세요

뭘 그리 절절 매요 찐따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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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18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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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되도 그런일 많을거에요,
굳이 내가 먼저 연락하지 않으면 먼저안할 친구들 되게 많아요,
그런데 자세히보면 쿵짝이 맞는친구들은 서로 누구먼저 랄거없이 자주연락하고 전화도 하고 자주만나고 하더라구요. 내가 아무리 잘하려고 해도 나랑 연이 길게 이어지지 않는 친구들은 어떻게든 그런식으로 멀어지더라구요~
확실히 거리가 멀어지면 '커피한잔하게나와~'하는것도 어려워지다 보니,
당연히 더 자주보고 쉽게 볼수있는 친구들과 가깝게 지내는거 처음엔 이해하기 어렵고 서러웠는데 이제는 이해가되요~
오히려 사회생활하시면서, 결혼하고나서, 아이가지고 나서, 근처 주변 다른 친구들도 많이 사귀게 되실거고 사귀었다가, 멀어지기도 했다가 이런게 계속 반복되실거에요.
너무 그런것에 마음두지마세요,
어짜피 마음이 아주 잘~맞는 서로 트러블없는 친구가 아니면 계속 곁에두어도 내맘 편하게 만날 친구는 아닐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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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8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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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지금 그런 생각하는 거 잘못된 거 아니에요~ 저도 쓰니처럼 20대 중반부터 인간관계 고민하기 시작해서 지금 20대 후반인데 아직도 결론을 못내렸어요 그냥 마음을 좀 내려놓자 매번 생각할 뿐이에요 영원한 인연은 없고 새로운 인연에 집착하지 말고 흘러가면 가는대로 멈춰주면 멈춰주는대로 살려구요 저도 그랬듯이 지금은 나만 그런가? 세상 우울할 거에요 근데 아무리 고민해봤자 나아지는 건 없더라구요 그냥 그 시간에 가족들이랑 더 즐거운 시간 보내고 그럼 돼요 최종적으로 남는건 내 가족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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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18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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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멀어지면 자연스럽게 마음도 멀어지게 되어있습니다.
저도 중,고딩때 베프였던 친구들이 있는데 대학졸업후 사회생활 하면서 부터 1년에 2번정도 보는것 같네요.
사회에서 만나는 사람들은 보통 관심사가 비슷하다보니 더 가까워지고 외부의 사람들과는 연락을 더 안하게 되죠.

글쓴이 처럼 과거의 인연에 너무 집착하게 되면 마음적으로 더 힘듭니다. 새로운 인연을 만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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