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w

톡커들의 선택현실과 타협하고싶지 않아요..

ㅇㅇ (판) 2019.11.18 01:45 조회48,793
톡톡 20대 이야기 채널보기
수능 망친 3수생 글을 보고 이 글을 쓰게 된
또 다른 수능 망친 3수생입니다.
저는 어릴적부터 의사가 꿈이었기에
의대만을 바라보고 재수. 삼수를 하게 되었어요
그런데 내 노력이 부족했던걸까
내 능력의 한계인걸까
항상 조금씩. 무언가 부족해서 문턱에서 넘어지고 말더군요.
부유하지 않은 형편에 나 하나만 바라보고 뒷바라지 해 주신 부모님께도 너무 죄송하고
주위사람들은 쉽게만 들어가는 의대. 나는 왜이리 힘든지
수능날 그 한문제 더 맞히는게 왜이리 힘든지..
가능성 하나만 믿고 그 시간과 돈을 투자했는데
결국 원점으로 돌아온 기분이에요.
오히려 잃은 게 많으니 마이너스인 셈일까요.
인생은 원하는 대로 되지 않는다고, 포기할 줄도 알아야 한다고는 하지만
나는 앞으로 살아가면서 의사분들을 보며 씁쓸함을 느끼고
내가 살아온 인생에 회의감을 느낄 것만 같아요.
차선책으로 살아가는 삶에 최선을 다할 자신도 없구요.
아직, 내 노력을 더 쏟아부을 여력이 있다면, 의지가 있다면,
부모님께 부담가지 않는 선에서 다시 도전해봐도 될까요?
한다면 반수로 해 볼 생각입니다만..
72
42

모바일에서 작성한 글입니다.

태그
87개의 댓글

베스트 댓글

베플 pura 2019.11.18 18:37
추천
59
반대
2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너무 제 얘기 같아서 댓글 남깁니다. 저도 의대가고 싶어서 4수했습니다. 저도 주변에선 공부 꽤 한다는 얘기를 들었고 제 스스로도 자신이 있었거든요. 근데 결국 실패했어요. 그리고는 그냥저냥 점수 맞춰서 생물학과에 들어갔고 석사, 박사 하고 지금 의대에서 기초연구조교수로 있습니다. 결국 돌고돌아 비슷한 자리로 왔지만 결국 의사는 못됐습니다. 의대에서 학생들 가르치면서 (기초의학) 느끼는 건 저는 의대에 들어오기엔 한없이 부족했다는 겁니다. 의대는 전국 0.1% 이상이 되야 들어갈수 있는 곳이에요. 본인의 성적이 0.1% 이시라면 한번 더 도전할만 하지만 반수는 안됩니다. 하지만 그정도 성적이 안되면 그냥 비슷한 과를 가시든지 미래에 좀더 나은 직업을 선택할수 있는 과로 가세요. 0.1% 는 진짜 쉬운 일이 아니라는 걸 저는 몸소 느끼고 지금에 만족하며 살고 있어요. 힘내라는 말, 화이팅하라는 말 보다는 현실적이 조언이 나을거 같아 글 남기고 가요.
답글 4 답글쓰기
베플 ㅇㅇ 2019.11.18 17:45
추천
58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글쓴님이 하겠다면 하는거지만 지금 글쓴님이 느끼는 감정이 ‘남들은 쉽게 의대 가는데 나한테는 어렵다’ 라는게 맘에 걸리네요. 그거 자기연민이거든요. 자기연민은 매너리즘을 낳고, 매너리즘은 장수 실패로 이어져요. 수능이든 고시든 무서운게 뭐냐면요. 반복해서 응시할수록 현실직시가 안 되고 내가 투자한 비용, 시간에 대한 보상심리만 남아요. 글쓴분이 차선책의 삶은 본인에게 의미가 없을것 같다 하셨는데 그것도 결국 보상심리에서 비롯된 거거든요. 이번 한 번 더 도전해서 의대를 간다면 정말 좋겠지만, 만약 못 간다면 글쓴분이 짊어져야 할 자기연민과 보상심리를 어떻게 견딜것인지 그 무게도 가늠하셔야 해요. 벌써부터 재수없게 못 가는 경우의 수를 왜 생각해야 하냐고 하실수 있는데, 삼수까진 도전일지언정 그 이상은 솔직히 도박이기 때문이에요. 그 도박에 뭘 갈아넣고 있는건지 글쓴님은 지금은 그렇게 와닿지 않을 거예요. 20대 초반 정말 찬란한 청춘, 나중에 의대를 못 가게 되었을때 차선책의 삶에서의 기회와 가능성, 그리고 차선책의 삶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또다시 뒷바라지 해야하는 부모님의 노고.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정말 어마어마한 것들을 희생하는 겁니다. 그러니 단순히 의대에 미련이 남았다고 불나방처럼 달려들지는 말았으면 합니다. 여태까지의 수능 성적, 실패 원인을 정말 냉정히 따져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답글 3 답글쓰기
베플 ㅇㅇ 2019.11.18 18:20
추천
35
반대
3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삼수생이고 지금 스물다섯인데 삼수하는 거 부터가 인생꼬임의 시작이었음. 삼수하고 나서 인서울 중위권이라도 오긴 했는데 목표했던 대학이 아니다보니 대학생활이 재미도 없고 1학년 내내 열등감,패배의식에 가득찬 대학생활을 했었음. 지금도 솔직히 예전만큼은 아니지만 열등감과 패배감은 남아있음. 그리고 삼수하고 대학가면 22살인데 20대 2년 날려먹고 금방 20대중반됨..남자는 군대가 있으니 더 20대 순삭됨.ㅠㅠ객관적으로 잘 생각해보세요.삼수 사수해서 의대가면 좋은거지만 아니면 아까운 20대 청춘 다 냘려먹는거에요ㅠㅠ
답글 3 답글쓰기
댓글 입력 영역
댓글쓰기
댓글운영정책

일반 댓글

ㅇㅇ 2019.11.22 11:11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아이고... ㅠㅠ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9.11.21 17:30
추천
2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주위 사람들이 쉽게 간다?이거 남 너무 과소평가 하는거 아닙니까?노력 없이 의대가는 사람이 어디있어요.노력해도 못갈 수도 있는건데.마인드부터 바로잡아요
답글 0 답글쓰기
ㅡㅡ 2019.11.19 20:18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제가 삼수를하고 가고싶은 과를 못갔을때, 사수할까말까 고민하고 있었을때, 영화를 보러갔는데 그 영화 대사 중에 '하고싶은것만 하려고 하지말고 할 수 있는걸 해봐'라구요. 그 영화를 보고나서야 포기가 됐습니다. 내 능력치의 한계를 인정하고 받아들이는것도 용기에요. 물론 하고싶은걸 하지 못해 생기는 미련으로 한동안 힘들었던건 사실인데, 지금은 그래도 제가 할 수 있는일 하면서 능력도 인정 받으면서 그럭저럭 잘 살고 있어요.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9.11.19 19:53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내가 재수생이었고 재수 성적히 현역보다 많이 떨어졌어서 비록 삼수는 안겪었지만 그 허망함, 허탈감, 현실부정, 자기혐오 등등 쓰니가 겪은 심정의 절반 정도는 알 것 같음 나도 의대 지망생이었고 현역은 원서를 잘못넣어서, 재수는 내 성적이 그지깽깽이라 의대 못갔음. 속은 좀 상했지만 그래도 난 재수시절 후회가 한톨도 없다 내 인생에 그 이상으로 공부는 더 못할거야 정말로....영혼을 수명을 갈아서 공부했거든. 부모님도 그걸 아셨어서 우리집이 넉넉한건 아닌데도 한번더 도전하고싶음 지원해 주겠다 하셨어 근데도 도저히 그만큼 더는 공부할 자신이 없는거야 그래서 걍 대학옴ㅎㅎ원래 의대지망일만큼 잘하던 친구면 망쳤어도 한의대 약대 수의대 생각해보는건 어때? 내가 그곳들 중 한군데 다니고있는데 그래도 나름 만족하고있어 아니면 적어도 어디 걸어놓고 반수를 하던가 늘 잘하다가 시험에만 미끄러지는건 멘탈관리가 안되서 그럴 수도있어
답글 0 답글쓰기
180 2019.11.19 13:08
추천
0
반대
1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의지가 강해보임,,
답글 0 답글쓰기
삐빅 2019.11.19 11:45
추천
3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말은 듣기 좋게도
현실과 타협하고 싶지 않다고 썼지만

팩트로 조지자면
현실 부정... 일지도 모르죠.

세상 대부분의 일은 개인의 타고난 능력╋노력으로 이루어집니다.
어떤 사람은 능력 90에 노력 10을 더해 100의 목표를 이루고
어떤 사람은 능력 50에 노력 50으로 이룰 수도 있죠.

정말 자신의 모든 노력을 쏟아 부었나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루지 못했다면 그렇다면 타고난 능력이 부족한거에요.

세상에는 노력으로 되지 않는 일이 정말 많아요.
타고난 능력은 재각각이지만 노력의 최대치는 모두에게 똑같이 주어지거든요.

물론 타고는 능력이 높으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지만
자신의 능력치를 잘 알고 노력과 적절히 조화를 이룰 줄 아는 사람이
행복하게 사는것 같아요.
답글 0 답글쓰기
ㅇㅇㆍ 2019.11.19 10:27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제친구 7수중.. 님처럼 의대지원. 갑자기 왜 대입 다시하나 싶었는데 그때부터 7수라 30대됐구요. 대화해보니 얘는 대단한걸 꿈꾸더라구요. 한마디로 진짜 연기자,가수 되고픈것보다 연예인병 걸리듯이요. 시덥잖은거 하기가 싫은거죠. 근데 저는 한 업계로 쭉...별일 다 겪으면서도 견디고, 배우고, 그러면서 경력자돼서 지금은 월 700~800만원 벌어요. 근데 그친구는 한방에 첫방부터 그런걸 원하더라구요. 고등학생은 그런생각으로도 공부해서 갈수있지만..지금나이에 그런 생각이 좀 위태로워보이고...친구들이 다 만류했지만 결국또 의대준비해요. 예전 사법고시 낭인처럼 사법고시 폐인처럼 되지않게 님도 잘 준비하세요. 저도 일하면서 발전하려면 공부를 많이해야하는 회사라...퇴근후 공부했는데, 그친구 보면 저보다 더 여유로워요. 재수학원에서 썸남(한번이 아님. 제가 아는것만 두세번)만나고, 전화로 수다떨고(힘드니 그러는거겠지만), 좋은곳 놀러다니고, 취미생활도 일주일 2시간씩 3일 하더라구요...근데 제가 영어만 계획잡고 공부해도 도저히 그럴시간들이 없어서 남친이 만나자해도 평일 다 안만나고 그랬거든요. 그리고 저는 지금 수능쳐도 언어랑 영어는 1등급 나오거든요(친척동생들 공부 조금 방향지도해줘서 알아요) 그친구 공부하니 말 안하지만.. 근데 이친구는 되게 힘든공부, 너는 전혀 모르는 힘든공부한다는듯 굴어요. 수능 오래됐어도 수능봤었고..친척들 봐줘서 제실력아니까 아무리 생각해도 7수나 할일인가 싶고...그친구 하는거보면 그냥 현실회피 같아요. 처음부터 남들이 우러러보는 대단한 스타되고픈데 현실에서 그런시작이 안되니까..초라한곳가서 기약없는 시작하긴 싫고...적어도 연습생으로 내노라하는 소속사 오디션보고다니는거죠. 그런 위험은 없는지, 그런 미련집착은 아닌지, 그런비판앞에 당당히 내놓을 시간들이었는지(슬럼프야 몇번 누구나 있겠지만, 전반적 성취가) 스스로 냉정히 살피시길 바래요. 어지간하면 3수면 충분한 시간이었다고 봐요. 또한 가서의 공부가 더 혹독한데 그 생각도 해야하구요.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9.11.19 10:21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자기가 어떤 점이 부족한지 캐치하고 해결 가능하다고 생각하면 다시 도전해봐요. 인생 길어요 진짜. 실패 리스크가 큰 시험이지만 결과물은 그걸 다 상쇄하고도 남는 사회적 지위와 연봉과 기술이니까 도전해볼만 해요.. 지금 포기하고 대학 가봐야 계속 열등감만 쌓일거예요. 1년만 열심히 더 해보고, 어떤 상황도 핑계가 될 수 없도록 수많은 시험상황 컨트롤도 해보고 그래요. 실수할 틈을 더 이상 만들지 마시구요. 결과에 관계없이 쿨하고 미련없이 수능판 뜰 수 있게 올해에 모든걸 쏟고 오세요. 그렇게까지 했는데 안된 일에는 열등감도 미련도 안생기더라구요. 늦은 나이 아니예요 힘내요
답글 0 답글쓰기
2019.11.19 10:01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힘내세요 제 친구 제 친구는 8수중입니다,,,,그냥 그런 사람도 있어요,,,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9.11.19 07:31
추천
2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울 언니 서울대 의대 간다고 재수 했는데 개뿔 맨날 잠만 자던 사람이라 못가고 그냥 저냥 맞는 대학 가서 졸업후 의전원 다시 갔어요. 지금은 서울대병원 전문의 입니다. 죽기살기로 붙을 각오하고 열심히 해보세요. 그 당시 울 가족들 돈이나 벌지 뭔 짓이야 그랬는데 뭐 지금 일케 됐어요. 꾸준히 하세요. 10수를 해서 되어도 의사가 꿈이라면 하셔야지요. 지금 포기하면 평생 의사에 대한 미련 못 버릴거예요. 40되어서 의대 가는 분들도 봤어요. 포기하지 마세요
답글 2 답글쓰기
kimmj 2019.11.19 07:21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차라리 간호대 가서 영어 열심히 하세요.
졸업 후 양호교사도 괞찬지만, 영어 되면 해외로 나가서 영주권 얻고 연구 간호원이나 피지션 어시스턴트 (의사보다 아래, 간호사보다 위)하면 교수급 월급은 받음. 인생 길게 보세요.
답글 0 답글쓰기
mk 2019.11.19 06:41
추천
1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남들은 쉽게 들어간다는 그 생각이 오류인듯, 물위에서 우아하게 떠다니는 백조도 실은 물 속에서 쉬지않고 두발로 자맥질하고 있듯이 타고난 머리나 처절한 노력이 없다면 굳이 그 많은 직업 중에 의사만 고집할 필요도 없지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9.11.19 06:37
추천
5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의대는 7수 8수까지도 해서 오더라구요 물론 집안이 여유가 넘치겠지만... 그건 그렇고 누가 의대를 쉽게 오나요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9.11.19 06:29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다 좋은데 본전 생각하지마세요. 그러면 지금 님이 하는게 노력이 아닌 도박이 되어버리니까.
답글 0 답글쓰기
2019.11.19 06:28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선택은 본인이 하는 것.
책임도 본인이 지는 것.
어떤 길을 택하든 나름의 깨달음이 있을 거고.

여기 댓글 다는 사람들도 그냥 자기 경험을 바탕으로 말하는 건데,
사람은 살아온 환경이나 겪은 일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글쓴이님도 똑같은 거라고 단정지을 수는 없어요.

한 번뿐인 내 인생이니
타인의 말에 좌지우지하지 말고.

뭐든 책임만 지세요.

저는 판에 진로/이혼 고민상담 하는 거 별로라고 생각해요. 진짜로..
답글 0 답글쓰기
2019.11.19 06:02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화이팅
답글 0 답글쓰기
아니오 2019.11.19 03:27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반수로 하세요. 단, 최선은 다해보고 안되더라도 후회는 하지마세요. 이후에는 멈출줄 아는것도 용기이고 능력입니다. 다양한 분야의 성공한 선배들의 책 많이 보시고 머리가 깨어있는 사람이 되어야만 성공의 길로 들어설수 있습니다. 의사 명예로운 직업이지만 그것이 되지 않아도 유연하게 돌아서 다른 수많은 곳에서 성공이 기다리고 있을수 있습니다. 의사가 될 그릇보다 더 큰 그릇이 나를 기다린다 생각하시고 항상 긍정적인 에너지를 계속 모아가시길 바랍니다.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9.11.19 03:19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9.11.19 02:43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이번 성적좀 말해봐요 .
막연하게 그러지말고
서울대공대 / 지방약대수의대..정도는 합격할 선이라서 이러는거면반수하면 될것이고.설마
서성한 정도 합격했는데 이러는거면 ..님 반수해도 똑같아요.
삼수이상이면 대기업은 빠이에요... 운좋으면 외국계 가는거고운나쁘면 중견기업가는거고 ..인생 말리는거 한순간임...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9.11.19 02:36
추천
6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내년에 불합격해서 사수 불합격일때 결과 감당할 깡다구가 준비됐다면, 날마다 합격날을 생각하고 똥.줄타게 해야지. 난 친척중에 의사가 둘인데 한명은 바로 합격했어. 고3에서 바로 의대생 됐어. 다른한명은 공부를 썩 잘하진못해서 삼수끝에 그저그런 학교를 나와 중소기업을 다녔어. 그런현실이니 더 생각났는지 원래 그리 강렬했는지는 모르겠지만...30살이 넘어서 의대준비를 했어. 35살도 넘은 30대 중후반 이었으니 어떤 결심이었을지.... 그렇게 의대가고 의사됐고..의사가 되고보면 내가 겉에서 보기엔 둘다 걍 의사로 보일뿐이지. 늦게된 분은 살아온과정이 있어서인지 친절해. 권위적이어도 될만큼 좋은곳에 있는데도 자기가 할수있는선에서 다 도와주려해서 막막한때에 큰도움 받았어. 나도 성취한게 있는데, 해보면 자기가 알아. 합격인지, 전반적으로 꽝인지, 아주 근소한 차이인지 말야. 넌 삼수나 했으니 니가 객관화해서 돌이켜봐. 양심껏 객관적으로. 왜냐면 열심히한다고 입나불거리는건 누구나 하지만 실천을 꾸준히 하긴 어렵거든. 다엿한다고 몇년을 나불거리는 사람보다는 6주만에 칼같이 10키로 뺀 내가 갑인거야. 니가 전자라면 그저 불타는 의욕은 똑같거나 더 뜨거운듯 보일지라도 다음이 문제인거고. 분명 모고때 안전합격에 들기도했는데 업다운이 있거나 한거라면 한번 더 독기품고 도전해서 합격마무리가 그림이 좋겠지.
답글 0 답글쓰기
1 2 3 4 5

책갈피 추가

이 게시글을 책갈피 합니다.
내가 쓴 글 보기에서 그룹관리가 가능합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