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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커들의 선택이해 안 가는 남편 형 내외

쌀찌꺼기N1 (판) 2019.11.18 14:23 조회92,023
톡톡 결혼/시집/친정 개깊은빡침

댓글 잘 봤습니다.

 

여러 분들이 얘기하시는 부모님 치료비는 부모님이 평생 번 돈이랑

 

보험으로 처리하고 있어요~

 

생활비나 용돈 등도 시댁 갈때마다 부모님이 주셨으면 주셨지, 받은적 없으시고,

 

저희가 10만원 드리면 20만원으로 돌려주시는 분들입니다.

 

자식들한테 돈 한푼도 안 받으십니다.

 

뭐 억지로 소위 말하는 "며느리 노릇"을 하라고 여기 글을 쓴건 아니고

 

다만 지금 언제 돌아가셔도 이상하지 않을 시아버지 병문안 와서

 

보인 행동이 이해가 안가서 글 쓴거에요~

 

시집은 제가 형님보다 2년 정도 먼저 왔고,

 

형님이 시집 오고 초창기에는 시부모님과 안부 연락 주고 받은걸로 알고 있습니다.

 

형님은 지금 친정 가족들이랑 형이랑 같이 살고 있습니다.

 

누구를 비난하거나 마녀사냥을 목적으로 이 글을 작성한 건 아닙니다.

 

자식한테 해 안입히고, 본인을 희생하면서 자식 키워온 시아버지가

 

큰 효도를 바라는것도 아니고, 그런 사소하고 작은 걸 바라는데

 

그 마저도 원대로 안되는게 안타까워서 글 남겼습니다.

 

형한테 알아듣도록 넌지시 얘기 건네봐도 직장인이 월요일에 얼마나 피곤한줄 아느냐 라는 둥

 

본인 부인 편만 들고, 부모님 입장은 1도 고려하지 않아서 답답해서요.

 

그렇다고 제가 쌍심지 키고 잘못됐다고 다그칠수도 없는 노릇이니까요.

 

집안에 분란만 일으키고, 상황은 더 악화되겠지요.

 

제가 오지랖이 넓은 걸로 받아 들이고 살겠습니다.

 

시간 내서 댓글 써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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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서른 몇살 먹은 아줌마입니다.

 

제 상식으로는 도저히 이해가 안가는 남편 형의 부인, 즉 형님의 행동때문에

 

다른 분들 생각은 어떤지 궁금해서 글 작성합니다.

 

여러가지 잡다한 일 말고 지금 궁금한 일 작성해볼께요.

 

형님은 결혼 8년차인가? 9년차인가 됐는데 명절때도 시댁에 안오고 여행을 갑니다.

 

문자 한번 없습니다. 당연히 평일이나 이럴때도 안부 연락 없습니다.

 

지는 여행 가는데 나는 여행 못 가서 억울하거나 불편하거나

 

뭐 이런 마음 없습니다. 여행 안 좋아합니다.

 

저는 제사 따박따박 지내는 가부장적인 집에서 자라면서

 

가정교육을 그렇게 받아서 명절에는 당연히 시댁 가는게 맞다고

 

생각해서 가는 거고, 너무 아파서 못 간적도 있어요.

 

저희 시댁에서 섭섭하다거나, 서운하다거나 이런 내색 안했습니다.

 

형님은 툭하면 친정식구들이랑 놀러 가는 피드 올리면서 시댁에는 1년에 한번

 

안부전화조차 안합니다. 이런 게 제 상식에는 이해가 안갑니다.

 

어느 어버이날 시어머니가 좋아하면서 저한테 문자 하나를 보여줬는데

 

하트 모양 단체 문자 하나를 형님이 보내줬더라구요.

 

저는 어이가 없어서 "아니 전화도 아니고, 자필로 쓴 문자도 아니고

 

개나 소나 다 보내는 단체 문자를 어버이날이라고 보낸거에요?" 라고 물어봤더니

 

이거라도 어디냐고 시어머니 엄청 좋아하십니다.

 

지금 저희 시아버지가 많이 편찮으십니다.

 

암 말기로 가망이 없어 호스피스 병동에서 약으로 하루 하루 버티고 계십니다.

 

그런데 지지난주 토욜 저녁에 형내외가 병원에 내려왔다고 하더라구요.

 

시아버지 입장에서는 자주 못 보니까 반갑기도 하고, 좀 어색하기도 해서

 

"살이 많이 빠졌구나."라고 운을 띄웠답니다.

 

그랬더니 형님이 "고마워요."라고 한마디 하고

 

 한 1분 말도 없이 앉아 있다가

 

그냥 나가더랍니다.

 

그러더니 다음날인 일요일 오전까지 아무 소식도 없길래

 

시아버지가 뭔일인가 싶어 전화를 했더니

 

서울 올라가고 있더랍니다.

 

하도 어이가 없어서 시아버지가 1분 앉아 있으려고 내려왔냐? 역정 냈더니

 

늦게 출발하면 월요일에 얼마나 피곤한지 아냐고 오히려 적반하장으로 나오더래요.

 

평소에 형님이 여행을 좋아해서 해외여행 갔다 온 피드도 많이 올리는데

 

어떤 날은 회사 끝나고 바로 출발해서 여행지 간적도 있고,

 

어떤 날은 여행지에서 바로 도착해서 회사에 출근한 적도 많아요.

 

다른건 그렇다치더라도 살 날 얼마 안 남은 시아버지 뵈러 와서

 

보인 이 행동이 저는 도저히 이해가 안가서 내가 이상한건가

 

점검하고 싶어 글 남겨 봅니다.

 

솔직히 기함할 일 차고 넘쳤지만 제가 참견할바 아니고,

 

형이 좋다는데 뭐라 할 말도 없어요.

 

이런 상황에 병문안 가면 "어디 불편한 곳은 없냐? 춥지는 않느냐? 덥지는 않느냐?

 

병원 밥은 잘 나오느냐? 드시고 싶은건 없냐?' 이 정도 물어봐주는게 상식 아닌가요?

 

다 필요없다고 말하는 와중에도 자식 얼굴 한 번이라도 더 보고 싶어하고

 

속내에는 따뜻한 말 한마디라도 더 주고 받고 싶어하는 시아버지 보니

 

너무 속상하면서도 안쓰럽습니다.

 

그렇게 피곤해서 찾아뵙기 어려우면 전화로라도 따뜻한 말 한마디 전해줬으면 하고

 

바라는게 지금 제 마음입니다.

 

제가 이상한건가요? 속상하고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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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댓글

베플 ㅇㅇ 2019.11.18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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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형님보다도 남편 형이 더 이상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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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ㅋㅋ 2019.11.18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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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보고 아주버니를 족치라하세요
형이 잘못하면 동생이 나서서라도 바로잡아야죠!!
아주버님이 병신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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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2019.11.18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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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다른 가정일 입니다 신경 끄세요. 형님 얘기 들어보면 나름의 이유가 있을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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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97 2019.12.04 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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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가부장적인 집에서 살았다면서 남편의 형 부르는 호칭도모름 시부모님 -> 부모님으로 호칭. 너는 D-준다 주작하려면 공부좀해와라 그리고 이 글에서 제일 이상한사람은 너네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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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최악 2019.12.04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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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형한테는 무서워서 뭐라고 못하니까 형 부인 욕하고 싶은데 지가 욕먹을까봐 지 부인 행세하면서 글 쓴거 보소 ㅋㅋㅋㅋ 여러보로 ㅎㅌㅊ 남성의 전형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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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2.03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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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집 아들이 부모님께 스스로 효도하면 될 일 남의 집딸한테 뭐하러 서운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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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 2019.12.03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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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주버님이라는 말 모르시나요...? 왜 계속 형형거리세요?? 며느님 맞으신건가요? 그냥 동생이 형네 부부 아니꼬우신거 아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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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2.03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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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ㅋㅋㅋㅋㅋ 아저씨, 왜 여자인척 글쓰나요 ㅋㅋㅋ 티 나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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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22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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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손윗동서네가 인성이 글러먹은 건 알겠는데. 이런 경우 아들 흉을 보는 게 맞는 거 아닌가? 왜 엉뚱하게 며느리 흉을 보는지 모르겠네요. 아들이 저 모양인데 며느리가 미쳤다고 대접을 해주겠어요? 걍 님 시부모님이 큰아들 잘못 키우셨거나 타고난 본성이 그 따위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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ㅜㅜ 2019.11.20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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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본인이 가부장적인 집에 자라서 가정교육이 그렇게 된걸 왜 굳이 형님네 가정에 왈가불가 할 일은 아닌거같습니다. 나중에 본인들이 한만큼 후회도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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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20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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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베플말대로 쓰니가 모르는 비하인드가 있을수도 있음 그리고 형님보단 형이 ㅂㅅ이고 병문안얘기는 쌩판 남 병문안가서도 그러진 않겠다 싶어서 헐 싶긴 하지만 나머진 별거 아닌듯 시부모와 형님간에 어떤 일이 없었으면 형과 형님과 어떤 일이 있어서 형님이 저래도 형이 눈치보면서 사는걸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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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20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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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근데 자식인 형이 더 잘하면되지 왜 형님한테만 초점이 맞춰져 있는거에요???;; 저게 잘했다거나 못했다를 떠나서 왜 형님이 본인처럼 가부장적으로 행동하지 않아서 이해가 안간다...이러는지 잘 모르겠어요 아프신분께 따스한말 한마디 어려운건 아니니 이부분은 저도 이해는 안갑니다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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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욥 2019.11.19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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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문안은 진짜 이해안가는데.. 죽을날 받아놓을 지인 병문안가도 저렇게는 안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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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ㄹㅋㅋ 2019.11.19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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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기본이 안된 사람들 많아요.
맘에 안들어도 그 사람들은 남한테 피해를 주고 안 살면 된다는 마인드인듯요..
뭐 시아버지가 돈이 얼마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유산으로 판가름 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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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19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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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형님이 시집 오고 초창기에는 시부모님과 안부 연락 주고 받은걸로 알고 있습니다. 형님은 지금 친정 가족들이랑 형이랑 같이 살고 있습니다. 잘하다가 틀어진거면 니가 모르는 뭔가 있는거지 ㅋㅋㅋㅋㅋ 게다가 형까지 와이프 실드치는거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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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19.11.19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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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이 가해자가되면 남의 집안일 ㅇㅈㄹ ㅋㅋㅋㅋ 무식한 판녀들에게도 일관성있는게 딱 하나 있지 ㅋㅋ 그건바로 역설적이게도 이중성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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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19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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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줌마 나도 우리 시부모님이 너무 좋은 분들이시고 울 남편도 우리부모님께 지극정성이라(분기마다 몰래 자기 용돈 모아 한약 보냄..4년째 비밀로 하다가 올해 초 걸림 ㅋㅋ)소위 며느리도리 다 하고 사는데요, 까놓고 말하면 그집 며느리가 어찌하든 니가 상관하실게 아니랍니다 ^^ 그집 아들한테 뭐라 하면 이해 하겠는데 니깟게 대체 뭐라고, 심지어 손윗사람인데 지적질 염탐질에 요새말로 디스질까지 하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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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0 2019.11.19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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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자꾸 이 글을 읽으면서 아줌마가 아니라 아저씨가 형이야기를 쓴거같은 느낌이 드는걸까요? 왜 자꾸 아주버님한테 형이라고 하는거죠?????
본인한텐 좋은 시부모님 일수 있지만 형님되시는분과 아주버님한테는 좋은 부모님이 아니었을수도 있죠.....그래도 아픈신분한테 병문안가서 그렇게 행동한건 나이먹은 어른이 할 행동은 아닌것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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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19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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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주머니 ㅋㅋㅋ 본인은 회사 다녀요? 남 가정일 신경 쓰지 말고 본인이나 그렇게 잘 하고 사세요 ㅇㅇ 처음엔 연락도 했다는거 보면 아예 안한거 아닌것 같은데 ㅋㅋㅋㅋㅋㅋㅋㅋ그리고 친정집에얹혀사는거임 아님 걍 모시고 사는거임?ㅋㅋㅋ 어느 쪽이던 니남편 형이 ㅂㅅ이지 형의 와이프인 니 형님은 정상입니다 ㅇㅇ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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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19.11.19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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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집 일이다~~~~입 다물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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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19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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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님보다 아주버님이 훨~씬 더 이상합니다. 그집 큰 아들은 뭐 한답디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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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19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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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라면 그렇게 집에서 가정교육을 받고 자랐다면 이해가 안가는건 형님이 아니라 아들인 남편형 아닌가요? 왜 형님이 타겟이죠 한평생 키운건 그 아들인데 아들이 잘하면 며느리가 개망나니여도 아들이 연락드리거 찾아뵙고 하면 되는거구요 왜 며느리인 형님이 안오고 연락안한거만 초점이 맞춰지나요 저도 결혼했지만 참 당신같은 여자 한심해요 본인이 종처럼 평생 살면 되지 왜 남까지 종 못만들어 안달인가요 형님이 못하는게 안타까우면 더 잘하세요 본인이 모시고 살면서 시아버지도 요양원 말고 삼시세끼 산해진미 해드리고 어머님도 하루종일 옆에끼고 효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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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음음 2019.11.19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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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이란 사람이 데릴사위로 들어갔나? 그러니 마누라가 저 병신 짓해도 가만히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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