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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서를 강요하는 아빠를 어쩌죠? 도와주세요

정아라 (판) 2019.11.18 16:20 조회4,312
톡톡 사는 얘기 꼭조언부탁

저는 22살 여자에요
친구나 가족들말고 객관적인 조언이 필요해요!
짧은 댓이라도 달아주시면 감사해요ㅜㅜ

저희집은 여동생과 언니 그리고 저와 부모님 5가족입니다
제가 기억하는 순간부터 아빠는 무뚝뚝하고 폭력적이여서 무서웠어요
기억하는 일들만 간단히 적자면
1. 3학년때 문제지를 베꼈다고 페트병으로 다리를 계속 맞아 온다리가 피멍이 든적이있었어요
2. 이 행동은 초,중학교 내내 하셨는데 잘못한일이나 본인이 탐탁치 않는 행동을 했을때 앞에 앉혀놓고 왜그랬는지, 뭘잘못했는지 등 원하는 대답이 나올때까지 손바닥으로 허벅지를 때리셨어요. 물론 어린애니까 피부도 약해서 허벅지에 손바닥모양으로 수없이 피멍이 들었구요
3. 차에서 대들어서 배를 꼬집혀 뱃살이 뜯어져 피가났었어요
4. 말대답을 했었던거같은데 뺨을 몇대 맞아서 입안이 터졌는데 누구도 안말렸던거같아요

이런일들이 계속되자 중학교때쯤부터 이상하다는걸 알게되고 반항을 했었어요.
5. 아빠가 말도안되는걸로 트집을 또 잡길래 아빠맞냐 자격있냐 등의 소리를 하고 때리려는걸 같이 때렸더니 머리채를 잡고 바닥에 찧고 뺨을 계속 맞아 머리가 띵- 했었어요. 혹이 생기고 학교가기 그런얼굴이라 엄마가 화장을 해준적도 있었어요

중학교에 와서는 이런일들이 일주일에 두번정도? 일기장에는 죽고싶다 죽여버리고싶다는 얘기뿐입니다.
일주일에 두번씩 몇년을 그렇게 맞았습니다.
그리고 제가 어렸을때부터 키번호 1,2번을 벗어난적이 없을적도로 작고 또 말라서 더 힘들었어요.

그리고 고등학교에 올라와 머리채를 잡히고 얻어맞는데 당하기 싫어서 손톱으로 얼굴을 긁어놓고 __새끼 등 맞을때마다 온갖 패악을 부렸더니 고2서부터는 아예 폭력을 쓰지 않으셨어요.
중간중간 언니동생도 많이 맞았지만 순응하는 편이였구요.
저는 고집이 세서 억울한 일은 끝까지 인정않고 대들어서 많이 맞았습니다.
그리고 나이가 차고 부당하다는걸 안 이후로는 언니동생이 불쌍해 문잠그고 때릴때 열고들어가 욕을하며 미쳤냐고 빼왔었어요.(엄마는 처음에는 말리시지만 항상 포기하셨었어요.)

여기까지가 가정폭력의 끝이에요.
사실 누가봐도 경찰에 신고감이고 하지만 이미 지나간일이니 어쩔수 없죠.
저도 사실 나쁜짓을 많이 했었어요. 중학교때 호기심에 담배를피다가 걸린적도 있구요 친구돈을 훔치다가 학교에 걸린적도 있습니다.
제가 마냥 착하기만 한 사람은 아니란걸 말씀드리고 싶어요.

어쨌든 저는 예전이나 지금이나 아빠가 별로에요.
지금은 전혀 손들지 않는다고해도 제 불행했던 어렸을적 가정환경이 변하는건 아니니까요
더군다나 그때문에 저는 지금까지도 심리상태가 많이 불안정해요.
그리고 아빠가 언제부턴가 제가 이 얘기를 꺼내면 그래. 내가 그랬다면 미안하구나. 할말이 없어. 하시는데 그게 다에요.
제 맘에 드는 사과나 용서를 구한적이 없습니다.
나중에는 사실 아빠가 저낳을때쯤 뇌수술을 하셨는데 그때문인지(저는 그냥 가해자라서 기억을 못하는거같은데) 초.중학교때 저를 때린게 하나도 기억이 안난대요.
그리고 엄마한테 물어보라는데도 안물어보고 그냥 미안하다고만 합니다. 또 언제까지 옛날일때문에 고정관념? 음 편견으로 자기를 대할거냐고 그래요. (지금도 손만 안든다뿐이지 말투나 행동이나 별로..)

저는 아빠가 아빠된 도리는 했다고 생각해요. 용돈도 주고 집도 주고 가끔 제 대학교에 데려다주기도 해요. 더도 안바랍니다.
그래서 저도 딸된 도리로 취업하면 용돈드리고 때되면 여행도 보내드리고 그냥 그정도만 하고싶어요.
제가 이상한건가요? 너무 정없든건가 싶기도하고. 아빠말대로 노력하는데 내 맘에 안든다고 또 고정관념 때문에 내치는거같기도해서 좀 찝찝하네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내용추가————

독립하라는 글이 많으셔서 정정하려구해요!
부모님은 맞벌이시고 현재 집생활비는 어머니가 아이들 용돈(자취비용)이나 국장때문에 대부분 전액면제지만 그렇지못한경우 등록금이나 또 매학기드는 책값은 아빠가 대주세요.
사실 별로풍족하진 않지만 딱히 가난하지도않은 생활을 했어서 빚지고싶지 않은 마음에 나중에 취업하면 받은만큼은 해드린다고 한겁니다! 딱히 효녀라서는 아니구요ㅠㅠ
그리고 엄마가 방관하셨던건 별로 생각이안나요.. 똑같은 말을 3번씩하고 화나면 누구도 못말리는 쌈닭이시지만 예나 지금이나 아플때 제일 걱정하고 간호해줬던게 엄마고 맛있는거 먹고 싶다고하면 본인은 채식주의자면서 고깃집에 데려가시고 제가 고등학교때 안좋은 일을 당해 힘들때 심리치료하게 나서서 알아봐주셨던것도 엄마라.. 그냥 엄마는 엄마에요. 부족한면도 있지만 항상 가정적이고 아이들을 사랑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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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11.19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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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런 인간한테 용돈, 여행이 왠말? 그냥 본채만채 지내다 늙고 힘없어 지면 슬슬 괴롭히면서 복수하세요. 자기도 피눈물 한번 흘려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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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9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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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도가 딱인듯....
그이상하면 너무 극단적이 되는거같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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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9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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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가정폭력에 노출되어 자랐어요.. 이유는 없었어요 그냥 엄마 기분안좋은날은 맞았으니까.. 엄마 기분좋은 날에 컵 깨뜨리면 괜찮냐고 하면서 조용히 치워줬고.. 엄마가 기분이 안좋은날 컵깨뜨리면 등이 까매지도록 호수로 채찍때리듯이 맞았어요.. 물론 깨진컵도 제가 치웠어야했구요.. 손베어서 피가나면 제대로 안치운다고 호수로 때리는데... 그걸 다 치울때까지 멈추지 않으니 울면서 치웠어요... 그게 9살때에요.. 20살이 되자마자 독립했고 30살때까지 자식도리한다고 부모님 챙겨줬는데... 니가 해준게 뭐있냐는 개소리에 연락 끈었어요.. 근데 정말 끔찍한게 뭔지 아세요?? 결혼하고나서 이상하게 이유없이 짜증나고 화가 나는거에요.. 그러다보니 예민해지고 사나워지니 부부싸움이 잦아져 결국 심리상담을 받았는데.. 육체적,정서적 학대로 인해 불안을 계속 느끼고.. 그 불안을 억제하는 방법중 제일 쉬운방법인 정리정돈... 혼자살때는 혼자만의 규칙으로 집안이 정리가 되고 그랬는데 결혼하고 신랑이 본인 습관대로 즉 제 기준에 벗어나 정리를 하니까 불안하게 되어 예민해지고 사나워진거라고 하더라구요... 부모님의 학대로 제 결혼생활에까지 영향이 있다는거 안 순간 신랑한테 너무 미안해서 엄청 울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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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9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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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님처럼 폭력당했었는데요. 저희 아빠도 아직도 욱하는게 있긴한데 이빨빠진 호랑이가 돼서 순해졌어요. 근데 저는 28살이라 예전일에 대한 앙금이 없어졌는데도 불구하고 정이 안가더라구요. 엄마한테는 애교쟁이에다가 껌딱지인데 아빠랑 집에 둘이 있으면 싸운것도 아닌데 저는 그냥 아빠 피해서 방안에만 있게되고 말도 아예 안걸게 되더라구요. 그러다보니 나한테 그러지말지. 이런생각이 들더라구요. 살갑지못한 저도 안타깝고 아빠도 성격이 그모냥이라 안타깝고. 이미 저질러진거는 절대 돌이킬수가 없더라구요.. 그것 때문인지 남자 자체를 별로 안좋아하게 된 것 같아요..결혼 절대 안하고싶구요. 그리고 어릴때부터 20대 중반까진 쭉 우울증이 있었어요.. 얼른 집나가시는게 답입니다. 깨진접시는 다시 붙일수가 없어요. 저희 아빠도 종종 어릴때 미안하다 이러고선 그덕분에 니가 독해져서 욕심도 많고 잘하는거다 이런말 덧붙이더라구요.. 5,60대 남성분들은 사고방식이 이상해요..그냥 이해하지 마세요. 무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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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19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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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난 내가 잘못한것도 아니고 지 기분 오락가락 하면 저랬던 아빠란 인간이 있었는데 죽었다. 잘죽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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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19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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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독립하세요.
사과한다고 괜찮아지고 잊혀지는 상처가 있고, 유아 청소년때 무수히 겪어서 뼈저리게 남은 상처도 있는데 그런건 잊혀지기 어려워요. 쓰니님 말씀하신대로 정서적으로 불안하거나 뭔가 트라우마를 남기기도 하구요.
아버님이 기본적인 먹고사는 도리만 하셨지 자녀 양육에는 제대로 할도릴 못하신거에요.
분노로 똘똘뭉쳐 아버님을 생각하시면 본인 인생에 더 도움될건없으니 그런마음까진 아니되, 꼭 용서하고 억지로 이해하고 할필요 없습니다..
그때 받은 그상처, 내가 그럴때 아무도 말리지 않았던 가족들.
이제와서 저리말한들 뭐가 달라지나요.

최대한 부딪히지 않게 따로 분가하시고, 본인 인생을 위해 사세요.
연애도 이쁘게하시고, 하고싶은것도 하시고, 그렇다고 상처가완벽히 치유되는것은 아니지만 시간이 많이흐르고 가족을 많이 안보고 하면 조금은 나을겁니다.
강요하지 말라고 하세요 부모라면 부모된 행동 제대로 하고 그말을 하셔야지 왜 강욜한데요. 웬만하면 꼭 독립하셔서 조용히 가족에게 행방알리지 마시고 조용히 사셔요,
그게 앞으로 님인생에 더좋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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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9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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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음 아빠가 뇌수술을 햇다니까 정신병이 좀 있으셨던거 같구요 그랬다고 잘한거란말은 아니예요 그래도 지금은 미안하다고하니까 용서는 안되도 그냥 옛날처럼은 안그러니 자식된 기본 도리만 하셔도 됩니다 굳이 죄책감같은거 가질 필요없어요 부모는 부모인생 나는 내인생 그렇게 편하게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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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여 2019.11.19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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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아빠 볼 때마다 어린날이 생각날텐데 괜찮아요?

저는, 쓰니처럼 맞고 자란건 아니지만
아빠의 폭력성, 무능력, 가부장적, 책임감없음, 아 바람에 도박까지.. 버티고사는 엄마를 싫어할 정도로 아빠가 어린날에 너무너무 가족들에게 잘못하고 살았어요.

전 스무살때부터, 십원한장 안받았어요. 나중에 대학보내고 키웠다는 소리 듣기싫어서,

엄마가 못헤어지고 살아서, 아직도 꼴을 봐야지만.. 지금은 저한테 아무말도 못해요.
부모로써해준거 없고, 한마디만 하면 필터링없이 쏴대주거든요......
따로 나와서 살아서 볼일도 없고, 서로 받을것도 줄것도 없는 사이지만

한번씩 볼때마다 너무 짜증나요. 왜 저런 부모가 내 부모였는지, 왜 난 어렸을때 그런 상처를 가지고 살아가는지..... 왠만하면 보지 말고 살아요.
앞으로의 인생을 위하여..... 맘고생 하고 살지말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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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 2019.11.19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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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되면 독립해서 혼자 사세요
님 아버님은 부모자격이 없네요 물론 방관한 엄마란분도 똑같이 부모자격 없습니다
자식이 당신의 화풀이 대상이고 스트레스 푸는 샌드백인가요?
어린날의 상처 어떻게 달래드려야 할지... 제가 옆에 있다면 따뜻히 꼭 안아주고 싶네요
힘들어도 용기내고 살고요 보란듯 더 떳떳하고 당당하게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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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lance 2019.11.19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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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마음이 더 커지면
나를 해쳤다고 생각되어지는 상대도 수용할 수 있게 된다.

지금 당장 받아들일 수 없다면, 받아들이지 않되,
극도로 냉정하게 한다든지, 완전히 외면한다든지 등의 비정한 태도는 취하지 마라.

그런 행동은 상처를 더 깊게 하고, 사이를 돌이킬 수 없게 만드는 것이므로.

그냥, 더 이상 건드리지 말고 기다리는 것이 좋다.

그리고, 본인이 받았다고 생각하는 아픔과 고통을 되새김질 하지 마라.
되새김질하면 마음은 더욱 강팍해지고, 차가워져 버린다.

흘려보내는 법을 익혀라. 무심히 바라보는 법을 익혀라.

차분히 살펴보다 보면, 나 또한 차갑고, 매몰차고, 독했음을 알 수 있고,
상대 또한 고통받고, 고독하고, 불안하며, 어쩔 줄 모르고, 방황하며, 허덕이는
가련한 존재임을 알게 된다.

행복한 사람은 폭력을 행사하지 않는다.

불행과 두려움과 서글픔의 발광이 폭력이다.
물론, 성숙한 태도는 불행하다고 거칠지 않고, 두렵다고 공격하지 않으며,
서글프다고 남을 괴롭히지 않지만, 인간의 불완전함은 그런 행동을 하기도 한다.

상처를 더 깊게 하지 말고, 상처를 들쑤시지 말고, 악이라고 생각되는 것들
이면에 있는 다른 것들이 보일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방법이 될 수 있다.

실수하는 것이 사람이고, 깨닫기 전까지 자신을 모르는 것이 사람이다.

미움이 나면, 조금만 하고, 너무 많이 하지 말고, 마음을 돌려라.

평화롭고 따뜻한 중심 자리에 머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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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19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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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어떤 경우에도 폭력은 정당화할 수 없어요.정서적인 학대건 신체적인 학대건 그건 부모의 자격이 없는 거에요.낳을 때는 본인이 좋아서 낳아놓고 부모니까 감사하라는 말은 유교사상에 헛되게 찌든 헛소리고요.부모로서의 책임을 다하지 못했으면 효도받을 생각 꿈에도 말라 하시고 님은 님의 길 가세요.어머님도 문제입니다.그런 환경속에서 자식들을 방치하고...물론 당신께서도 대항할 여력이 없었겠지만 핑계고 변명이에요.응당한 체벌 수준이 아닌 폭력은 평생 지워지지 않는 상처로 남습니다.용서가 안되면 하지마세요.나쁜 딸 나쁜 사람 아니에요.그냥 자리잡아서 님 편하게 사시고 자매분들도 스스로 알아서 하게 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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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2019.11.19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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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돈 안드려도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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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19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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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우리집이랑 비슷해서 하는 말인데
때린 사람은 기억 못해 아니 안해 근데 맞은 사람은 그게 몇대던 몇시간이던 충격먹으면 생생하단말이야 그때 기억이
맞고 잊으면 다행인데 다 커서도 나 그때 기억이 생생합니다 상쳐가 아물지않아요
라고 말하면 솔직히 부모면 진짜 미안해해야하는거 아니야?
왜 얼렁뚱땅 넘어가려고하지 때린게 당당한 일은 아닌데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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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19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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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온 가족이 가정폭력에 시달렸는데 취업해서 용돈주고 여행도 보내주면 더도 없는 효녀에요. 그냥 딸노릇 절대 아니고요. 님이 반항 안 하셨으면 계속 맞았을거에요. 솔직히 제3자가 보기엔 개쓰레기입니다. 님이 절대적으로 정상이에요. 저 같으면 이미 신고하고 인연도 끊었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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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ㅇ 2019.11.19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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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뇌문제 때문에 기억을 못한다고요?? 본인이 때렸던 것만 기억 못 하는 건 아니고요? 어릴때 생각나냐면서 중학교때 아빠와 관련된 재밌는 에피소드 한번 얘기해 봐요 기억 못하는지 보게 뇌수술? 어떤 수술인데요? 엄마한테 꼭 여쭤보세요 병원가서 의사쌤한테 그런 부작용도 있냐 물어보고 싶네요 그냥 핑계되는 거 같아요 엄마는 감싸주기만 바쁘고 솔직히 엄마도 가해자예요 엄마는 아이들 보호자 아니예요? 방관도 가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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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ㆍ 2019.11.19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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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일단 독립해서 따로 지내시구요. 트라우마 치료를 충분히 받으세요. 어떻게 지낼지는 그이후 정하시구요. 님이 한 담배피기는 많은 학생들이 하고 제 동생도 걸렸었는데 남학교라 여럿 서서 혼날정도로 별거아니니까 ..그리고 님이 못됐다해도 그게 맞아도된다라는건 아닙니다. 치료후 보는게 괴롭다면 연끊고 지내시는것도 괜찮습니다. 님 중심으로 우선 님 삶을 회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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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19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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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가해자가 용서를 강요한다? 웃기는 일이죠. 게다가 폭력을 쓰고도 기억이 안나? 자식 때리고나면 마음 아파서 가슴에 남아야 하는게 정상적인 부모라고 생각하는데 기억이 안날 정도로 감정적으로 팼나보네. 아니면 발뺌하는가겠죠. 진심어린 사과를 할 마음이 없는거. 저도 그런 애비 있는데 안보고 삽니다. 나이를 먹을만큼 먹었음에도 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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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19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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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고정관념 아닙니다. 쓰니가 정을 못붙일 만한 행위를 당했기 때문에 지금 그런 생각, 감정이 드시는 거고 당연한거에요. 저는 절대 쓰니가 고정관념 때문에 내치는 상황은 아니라고 봅니다. 앞으로는 쓰니 위해서 이기적으로 사셔도 될 것 같아요.

저는 아빠가 그냥 평범한 편이었는데도(근거 없는 물리적 폭력 1도 없었음) 부모님 이혼하신 뒤로 아빠 얼굴 보기 싫어요. 어른 돼서 이해 못 할 일 저도 당했거든요. 그래서 따로 아빠한테 연락하고 싶지도, 사근사근 지내고 싶지도 않더라구요.

쓰니님 솔직히 그정도면 가족 버프 받아도 정 털릴 만 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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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19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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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런 인간한테 용돈, 여행이 왠말? 그냥 본채만채 지내다 늙고 힘없어 지면 슬슬 괴롭히면서 복수하세요. 자기도 피눈물 한번 흘려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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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 2019.11.19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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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사랑을 안주고 돈만주셨으니 님도 똑같이하면 되겠네요. 돈만주고 뭐 나중에 아프면 간병인비주시고... 미안해하면 다 용서가되나요? 그럼 사람찌르고 미안해해도 용서되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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