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w

과에서 저에대한 소문이 났어요

ㅇㅇ (판) 2019.11.18 22:47 조회8,136
톡톡 20대 이야기 댓글부탁해
일단 저는 남자라는 점을 밝혀둡니다.

최근에 저는 우리 과 여학생한테 고백해서 결국에 사귀게 됐어요

여친이랑 사귀고 이것저것 대화하던중에 저에 대해 그동안 어떻게 생각했는지 그런것들도 막 얘기 나눴거든요.



여친: 너한테 좀 소문이 있어서 솔직히 사귀기 좀 겁났었거든...

나: 그게 무슨 소리야? 나한테 무슨 소문 있었음? ㅋㅋ

여친: 어.. 그 말해도 되나....너가 게이라는 소문도 있었고, 어떤애가 너한테 고백했는데 너가 걔한테 쌍욕하고 괴롭혔다는 소문 있었어..


여친 말에 의하면 소문이

우리 과에 절 좋아하는 애가 있었고, 제가 그 애한테 못된짓을 했다는 소문이었습니다.

절 좋아했던 그 애를 A라고 하겠습니다.


사실은 A가 절 좋아하는건 원래 알고 있었어요. 1학년때부터 강의하기전에 제 옆에 앉고 자꾸 저한테 과제 뭐였냐고 물어보고, 암튼 좀 A가 절 좋아하는 티를 냈습니다. 그리고 결정적인건 제 친구가 "걔가 너 좋아하는거 알고있냐?" 라는 톡까지 받았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A는 제 스타일 아니었고, 저는 지금의 여친을 짝사랑 했었거든요.


그래서 대놓고 거절하기도 뭣하고 해서 일부러 A가 뭐 질문할때마다 좀 무뚝뚝하게 대답하고, 잘 모르겠다고 대답했어요. 암튼 행동으로 <난 너한테 관심이 없다>라는 암묵적 거절을 한거죠.

그뒤로 1년이 지났어요. 2학년 되니까 A친구는 이제 저한테 질문도 안하고 쳐다보지도 않았어요. 그래서 포기했구나 다행이다. 이 생각하면서 그냥 평소처럼 학교 다녔습니다.

그런데 뭔 뜬금없이 저에대한 소문이

""A가 조용한곳에서 고백했는데 거하게 찼다 그것도 외모비하하거나 욕하면서 찼다""
""여자한테 관심도 없는것 보니 게이인것 같다""
""친구도 그닥 없는거보니 인성이 쓰레기다""

여친의 말에 의하면 올해 초부터 그런소문이 퍼지기 시작했단겁니다. 그말인 즉슨 거의 1년동안 저는 여자애들사이에서 나쁜놈으로 판정받아왔다는 소리잖아요


대화하다보니까 내가 하도 반응 안해주니까 A가 악감정 가지고 악의적으로 소문 퍼트린것 같다 라는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저는 맹세코 A한테 고백받아본적도 없고, 중학교 고등학교때 쭉 걸그룹팬이었을 정도로 철저히 이성애자입니다. 그리고 인성 쓰레기 소리 들을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엘리베이터에 이웃분들 타면 맨날 인사합니다. 지나가는 교수님한테도 맨날 인사합니다.


일단 여친한테는 주변에 말하지 말라고 했거든요. 여친도 A랑 아는사이도 아니고, A가 퍼트렸다는 증거도 없고.... 무엇보다 A가 퍼트렸다는 것도 결국 제 추측이고.


이거 어쩌죠...


37
0

모바일에서 작성한 글입니다.

태그
8개의 댓글

베스트 댓글

베플 대기업재직자 2019.11.18 22:57
추천
21
반대
1
신고 (새창으로 이동)
원래 여자집단이라는게 그래. 말도안되는 소리로 소문 퍼뜨리고,
그 소문을 낸 당사자는 자신은 피해자이므로 너희들의 울타리에 넣어달라. 라는 무언의 표시임. 여기에 여자애들이 많이 어리다보니 이 방법에 쉽게 넘어간거고.

너를 한명 팔아넘김으로 인해서 그 A 라는 여자애는 학과내 여자 집단에 들어갈수 있었던거지. 뭐 적극적으로 해명할 필요도 없고, 어차피 학교 졸업하는순간 그 여자애들 일평생 볼일없어ㅋㅋ

지금 여자친구한테만 잘하고, 나중에 같이 식사하는 기회라도 되면 그때서나 은근히
얘기하는거지. 아 A 라는 여자애 ? 걔 나한테 고백한적도 없었는데 ? 정도만 얘기해도
자연스럽게 A 는 그 여자애 집단에서 따돌림당할거고, 서서히 A는 여자애 집단에서 멀어질거야
답글 0 답글쓰기
베플 ㅇㅇ 2019.11.19 12:32
추천
18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ㅋㅋ어우 소름 무섭네;; 남자나 여자나 지 마음 몰라주고 고백안받아준다고 뒷담하고 무섭게 돌변하는 쉐뀌들은 정신적으로 문제가 좀 있는 것들임; 열등감 루저일 확률 90퍼. 근데 그걸 뭐 증거를 찾을 방법도 없고.. 찾는다해도 법적으로 벌줄수 있는 법도 없고.. 걍 똥밟았다 생각하고 아는사람들한테라도 최대한 이미지 복구 해보세요ㅠ
답글 0 답글쓰기
베플 ㅇㅇ 2019.11.19 09:40
추천
1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괜히 복수하려고 말 많이 하지말고 과모임생기면 A가 고백한적 없는데? 지나가듯이 말하고 끝내세요 어차피 여자친구가 님한테 들어서 오해는 서서히 밝혀질거임. 흘리듯 몇마디 하면 A가 고립 돼 있을겁니다. 여기서 최악의수는 님이 떠벌떠벌 적극해명╋여자친구와결별 입니다. 이 두가지 수만 조심하면 님 위치는 자연스레 맑아질거임
답글 0 답글쓰기
댓글 입력 영역
댓글쓰기
댓글운영정책

일반 댓글

ㅇㅇ 2019.11.19 19:46
추천
6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냥 저 여자가 엿먹이려고 소문 퍼트린듯. 글 읽어보니 아직 군대 안가신것 같은데 군대 가기전에 해명 적극적으로 하고 가세요. 그러면 군대 있는동안 그 애 학과생활 제대로 못할겁니다. 해명 안하시면 본인만 욕먹고 본인만 손해입니다
답글 0 답글쓰기
2019.11.19 18:06
추천
3
반대
5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존잘이면 그럴리가 없지. 왜냐고? 여초도 존잘남한테 무수리가 고백을 하고 까였다? 바로 무수리 아웃이지. 심지어 못난이는 존잘 근처에서 맴돌기만 해도 여자들이 물어뜯어. 고로 이건 인터넷 존잘의 주작.
답글 0 답글쓰기
ㅇㅇㅇ 2019.11.19 18:05
추천
2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조동아리가 문제임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9.11.19 12:32
추천
18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ㅋㅋ어우 소름 무섭네;; 남자나 여자나 지 마음 몰라주고 고백안받아준다고 뒷담하고 무섭게 돌변하는 쉐뀌들은 정신적으로 문제가 좀 있는 것들임; 열등감 루저일 확률 90퍼. 근데 그걸 뭐 증거를 찾을 방법도 없고.. 찾는다해도 법적으로 벌줄수 있는 법도 없고.. 걍 똥밟았다 생각하고 아는사람들한테라도 최대한 이미지 복구 해보세요ㅠ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9.11.19 10:26
추천
4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좀있음 군대갈텐데 전역하고 복학하면 걔는 이미 졸업해 있을거고 그때되면 여자동기들 다졸업이고 남자는 새카만 후배아니면 선배들이랑 같이 학교다닐거라 그소문 잘모를꺼고 그때되면 지금 여친이 고무신 거꾸로 신어서 헤어진 상태로 졸업해서 나갈거고 너는 그러면 신입생 하나 꼬셔서 사귀면 되고 그러다 졸업해서 직장에서 신입여자 만나서 결혼해서 애낳고 잘살면되 그냥 물흐르듯 지나가다보면 다 해결되 걱정할 필요 없어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9.11.19 09:40
추천
1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괜히 복수하려고 말 많이 하지말고 과모임생기면 A가 고백한적 없는데? 지나가듯이 말하고 끝내세요 어차피 여자친구가 님한테 들어서 오해는 서서히 밝혀질거임. 흘리듯 몇마디 하면 A가 고립 돼 있을겁니다. 여기서 최악의수는 님이 떠벌떠벌 적극해명╋여자친구와결별 입니다. 이 두가지 수만 조심하면 님 위치는 자연스레 맑아질거임
답글 0 답글쓰기
EJ 2019.11.19 07:58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A일 수도 있지만 그냥 A가 님을 좋아하는 것을 아는 주변사람들이 퍼뜨린 소문일 확률이 더 높습니다. 돌아이 한명이 그렇다 카더라 하면 "에? 아니겠지?? 근데 재밌다 그랬대!" "그랬대!" "그랬대!" 하면서 소문이 진짜가 되어갑니다. 님 저도 별별 소문 다 붙어봤어요. 진짜 조용하게 히키로 살다가 바깥으로 던져져서 엄청 공격받았었습니다. 억지로 활동적인 성격이 돼야했습니다.ㄱ- 그지같았습니다. "난 내!향!인! 악!!!!!!!!" 하면서 홍보하고 다닙니다. 그냥 당하고 있으면 1년 2년 3년 지나도 바뀌지 않더라구요. 친구가 조용히 잠수타라고 해서 참았는데 아니라는걸 깨닫고 다 걷어차고 다닙니다. 일단 여자친구가 생겼으니 점점 "아니었네." "아니었네."로 바뀌어갈겁니다. 소문에 대응하는 방법은 내가 1도 신경 안쓰는 성격이면 개무시, 기분이 나쁘다 싶으면 정면돌파하세요. 수근수근 할때 "나만 모르는 내 얘기 나도 한번 좀 들어보자. 명예훼손 하면 범죄인데~ 너 돈 많은 가보다. 인생이 좀 살만한가봐? 심심해? 안심심하게 해줄까?" 하면서 같이 얘기해보세요. 대부분 도망갈겁니다. 창피를 주세요. 자각이 없이 더 관종짓하면 진짜 신고 하세요. 멍청한 애들한테는 그냥 솜방망이 처벌이라도 먹여야 참된 인생을 꿈꿀 수 있게 해줘요. 피해를 주는 사람은 그냥 걷어차버려야죠. 냅두면 지가 미친지도 모릅니다. 다 그러니까요.
답글 0 답글쓰기
대기업재직자 2019.11.18 22:57
추천
21
반대
1
신고 (새창으로 이동)
원래 여자집단이라는게 그래. 말도안되는 소리로 소문 퍼뜨리고,
그 소문을 낸 당사자는 자신은 피해자이므로 너희들의 울타리에 넣어달라. 라는 무언의 표시임. 여기에 여자애들이 많이 어리다보니 이 방법에 쉽게 넘어간거고.

너를 한명 팔아넘김으로 인해서 그 A 라는 여자애는 학과내 여자 집단에 들어갈수 있었던거지. 뭐 적극적으로 해명할 필요도 없고, 어차피 학교 졸업하는순간 그 여자애들 일평생 볼일없어ㅋㅋ

지금 여자친구한테만 잘하고, 나중에 같이 식사하는 기회라도 되면 그때서나 은근히
얘기하는거지. 아 A 라는 여자애 ? 걔 나한테 고백한적도 없었는데 ? 정도만 얘기해도
자연스럽게 A 는 그 여자애 집단에서 따돌림당할거고, 서서히 A는 여자애 집단에서 멀어질거야
답글 0 답글쓰기
1

책갈피 추가

이 게시글을 책갈피 합니다.
내가 쓴 글 보기에서 그룹관리가 가능합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