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w

오늘의 톡동생이 키우는 고양이 털때문에 미치겠습니다.

궁금해요 (판) 2019.11.19 00:09 조회25,073
톡톡 사는 얘기 댓글부탁해

안녕하세요 26살 여자입니다.

저에게는 24살인 여동생이 있습니다.

부모님이 계시지 않아 둘이 같이 살던 중

동생이 6개월 정도 나가서 살더니

고양이 한마리를 분양받아 왔습니다.

받아들이기가 너무 힘들더라구요.

동물을 키우려면 부지런 하고 사랑을 줄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동생은 하루종일 학원에 알바에 바빠 고양이의

배변정리.이닦아주기 등등 케어밖에 못해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고양이를 실제로 보는 시간은 4시간 정도??이구요...( 잠자는 시간 빼구요)

들어오기 전 고양이 털이 너무 힘들 것 같다.

청소를 매일 하는 조건으로 들어오는걸 약속했으나

스케쥴이 너무 바빠 2일에 한번도 겨우 대충 합니다..

그런데 더 미치겠는건 털때문입니다.

저도 몰랐는데 털 알러지가 있는지 코와 눈이 미친듯이

가렵고 약을 먹어도 소용없고 집에만 있으면

정말 코가 나갈정도로 비벼고 해소되지 않은 가려윰과 콧물을 달고 사는 탓에

코피가 일주일에 두번이상은 나고 있어요...

어디 나가야 하는데 코피가 멈추질 않아 늦은 적도
꽤 있구요.

청소 문제로 동생과 하루가 멀다하고 싸우는데요...

동생도 직장이 없고... 저도 넉넉치 못한탓에

나갈수도 없는 상황인데... 어떡해야 할까요..

고양이가 잘못한 건 없는데 자꾸 스트레스 받으니

고양이에게 싸우는 모습만 보여 미안해집니다.

사람 사는 집에 휴지.머리끈.비닐 등이 있으면 고양이가 먹을 수도 있어 맘대로도 못하고 매일 듣는 잔소리에

고양이 털 제거하느라 10분이면 접을 빨래가 30분은 걸리구요...

애묘인을 둔 가족중에 알러지 있으신 분들의 대처법이 궁금하여 글을 올려봅니다.





98
2
태그
신규채널
[우웩]
83개의 댓글

베스트 댓글

베플 2019.11.20 16:49
추천
36
반대
1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고양이 두마리 키우고 있습니다. 너무 사랑하면서 키우고있지만 털은 진짜 스트레스가 극에 달해요 키우고 싶어서 키우는 사람도 이렇게 힘든데 쓰니는 얼마나 힘들까요ㅠㅠ 거기다 알러지로 건강이상까지... 분양보내세요 제발 동생분이랑 담판지으시고 못보낸다하면 동생이랑 같이 분양보내세요
답글 0 답글쓰기
베플 ㅇㅇ 2019.11.20 16:58
추천
16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건 진짜 겪어본 사람만 아는 고통이지요..저도 고양이 키우는 친오빠 자취방에 한번 놀러갔다가 죽다 살았어요. 제가 고양이털 알러지가 있는걸 첨 알았는데 눈물 콧물이 멈추지 않고...나중엔 눈 자체를 뜨기도 힘들정도까지 부었었네요...결국 오래못있고 놀러간지 하루만에 돌아와야 했어요... 이건 약으로 해결될 문제는 아니라 보여지네요. 고양이를 위해서도 좋은분께 입양 보내는게 맞는것 같아요. 동생분과 상의하시고 알러지로 더 힘들어지기전에 빨리 결정하세요.
답글 1 답글쓰기
베플 ㅇㅇ 2019.11.20 22:13
추천
14
반대
1
신고 (새창으로 이동)
고양이 10년차 집사로서 세상에서 제일 싫은 사람이 고양이 파양,유기 하는 사람입니다만
하지만 쓰니님 경우에는 파양을 권해봐요.
님 동생이 고양이를 키울 준비도 마음도 전혀 되지 않아서 그 피해를 님이 다 보고 있으니까 이 경우에는 정말 파양이 맞는 것 같아요. 준비가 되지 않은 집사와 사는 건 냥이에게도 못할짓이거든요. 그래도 아직 냥이에 대한 애정은 있으신 거 같으니 좋은 집사를 잘 추려서 보내주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충분한 고민과 준비없이 펫을 들이고 그걸 책임지지도 못하는 사람들 정말 극혐이에요.
고민을 덜했더라도 일단 들였으면 책임을 지던지 (님 동생의 경우 약속대로 털케어를 하거나 데리고 나가거나) 아니면 충분히 키울 환경을 고민해보고 무리해야 하면 해당 반려동물을 위해서도 키우지 않기를 선택해야죠. 진짜 동생분 너무 무책임한 사람이네요.
답글 0 답글쓰기
댓글 입력 영역
댓글쓰기
댓글운영정책

일반 댓글

2019.11.23 02:22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입양보내는것도 정말 쉽지않은데 진짜로 너무 사랑하면 절대 못보내요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9.11.22 00:17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알러지 있고 코피나는데 어떻게 키워요. 청소 깨끗하게 하면 알러지가 덜한가요? 글쓰신 걸로 봐서는 심한 편인 것 같은데 동생이랑 진지하게 얘기해서 고양이랑 같이 내보내세요. 털 싫다고 밀어버릴 거면 차라리 좋은 주인 찾아서 보내시고요.
답글 0 답글쓰기
2019.11.21 18:02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도 예전에도시에살때 님처럼고양이알레르기심해서 근데 공기좋은시골로이사오니 고양이두마리키우는데 알레르기가없어졌어요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9.11.21 17:12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키울 능력(장시간 집 비움..등) 없으면 데려오질 말았어야함.
답글 0 답글쓰기
찰떡 2019.11.21 14:13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고양이를 다른 사람에게 주세요
답글 0 답글쓰기
3666666... 2019.11.21 10:47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저도 고양이키우지만 정말...... 털은 고통입니다ㅠㅠ 사람이 우선인듯요..,.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9.11.21 10:19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tmi이지만..털이아니라 침 알레르기 일겁니다 그루밍하면서 털에뭍은 침때문에 알러지반응이 일어나는거에요!
털도 털이지만, 고양이가 핥아주면 피하셔야할거같아요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9.11.21 10:14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동생이 고양이 데리고 독립해서 살아야 할 것 같은데요! 같이 사는 사람에게 허락받지 않고 식구를 들이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해요.. 저도 사정이 생겨 우연히 고영희님 모시고 있는데 알러지때문에 이불빨래 1주일에 1번, 퇴근 후 매일 청소, 바닥 청소는 생각날때마다 하면서 살고 있어요 그래도 콧물 재채기 힘들던데 .. 현실적인 사정이고 뭐고 잘 키울 수 있는 사람에게 분양보내거나 고생하더라도 같이 나가서 살라고 할 수 밖에요. 그정도 각오는 되어있어야 생명 하나를 책임질 수 있는 거니까요.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9.11.21 09:47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털알러지가 아니라 피부조직이나 오줌 등으로도 발현하기때문에 아무리 털을 잘 치워봐야 소용없어요. 약먹으면서 참고 살거나 고양이랑 같이 안사는게 답입니다.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9.11.21 09:45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글 읽으면서 정말 '미쳤다!' 소리가 절로 나오네요. 반려 동물을 가족의 동의 없이 데려오는 것 자체가 폭력입니다. 가족에게도, 그 반려 동물에게도 절대 할 짓이 아니에요.

일단, 쓰니는 입양을 전제로 대처하시는 수밖에 없을 듯합니다. 동생에게는 입양이나 고양이 데리고 쫓겨나는 것, 둘 중의 하나만 선택하도록 하세요. 안 믿고 버티고 있으면 짐 다 싸서 복도에 내놓고 번호키나 자물쇠 바꾸시고요. 쓰니가 강한 의지를 보여야 동생도 입양에 동의하게 될 겁니다.

이보다 앞서 입양할 분을 알아 보셔야 하는데요. 좀 귀찮더라도 고양이 관련 카페에 가입하신 후, 적당한 입양자를 구해 보시기 바랍니다. 등업 기준이 있더라도 어차피 동생의 동의를 구하는 기간도 있고 하니, 포기하지 마시고 제발 노력해 주셨으면 합니다. 물론 쓰니의 책임은 아니지만, 그 불쌍한 고양이는 어디까지나 피해자라는 점을 배려해 주셨으면 해요.

일단 입양처 정해질 때까지의 문제가 남게 되는데요. 급한 대로 알러지 약을 복용하시는 게 낫습니다. 저는 천식 계열 알러지 있는데도 3냥 키우고 살아요. 저야 어쩔 수 없고 감안하고 사는 거지만, 알러지 있는 사람에겐 절대 입양 권하지 않습니다. 알러지성 비염도 심해지면 수술 외엔 답이 없을 정도로 발전하더군요.

알러지약과 공기 청정기를 병행하면 훨씬 낫고, 냥 화장실을 쓰니가 생활하는 공간에서 최대한 멀리 두셔야 합니다. 흔히들 오해하시는게, 고양이의 알러지 인자는 분비물에서 비롯됩니다. 그루밍을 하면서 지속적으로 타액이 털에 묻기 때문에 가장 많이 돌아다니는 털이 알러지 유포 인자로 인식되는 것뿐이에요. 이 분비물에는 당연히 배변도 포함이 됩니다. 화장실 청소는 반드시 동생이 전담하도록 하시고 쓰니는 가급적 멀리 하시는 게 좋습니다.

좀 불편해도 최대한 미세먼지 마스크를 쓰고 생활하시고요. 펫용품 파는 곳에 보면 알러지 방지를 위한 아이템들이 있습니다. 냥이 털에 뿌려주고 관리하면 알러지 인자를 감소시키는 건데요. 극적인 효과는 없지만, 안 하는 것보다는 훨씬 낫다고 하더군요.

도움이 될 내용을 다 쓰다 보니 길어졌는데, 생각 없는 동생 때문에 쓰니와 고양이만 힘들게 되었네요. 정말 너무 속이 상합니다. 부디 좋게 해결된 후기가 올라왔으면 좋겠습니다.
답글 0 답글쓰기
친구들 2019.11.21 08:28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고양이털 안좋은데....화이팅........"친구들" 사용자첨부이미지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9.11.21 08:14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방송에서 모연예인이 약까지 먹어가며 고양이 키우는거 봤는데요, 그거 진짜 엄청 힘든거에요. 게다가 쓰니는 고양이 주인도 아니고, 받아들일 맘도 없었던것같고요. 동생이랑 얘기해서 관리 못하겠음 입양보내자고하셔야할 것 같아요. 고양이털은 진짜 관리엄청해도 장난아니에요. 근데 그걸 무책임한 동생때문에 쓰니가 고통을 감수할필요는 없는것 같아요. 고양이만 불쌍하게 되었네요ㅜ.
답글 0 답글쓰기
ㅇㅅ 2019.11.21 08:12
추천
0
반대
3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털을 밀고 공기 청정기를 쓰세요.
답글 0 답글쓰기
이야 2019.11.21 07:53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따로 살아야지 알레르기 있는데
답글 0 답글쓰기
별별 2019.11.21 07:45
추천
2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알러지 심하면 냥이 못키워요. 저도 냥이 키우지만 엄마가 알러지라 제가 분가했어요
답글 0 답글쓰기
GOOD 2019.11.21 07:32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동물용 바리깡서서 털 밀어주는것도 방법입니다. 물론 스트레스받아한다고 하실 분들도 있겠지만 공생할려면 방법이 없어요
답글 0 답글쓰기
원더풀라이프 2019.11.21 05:47
추천
1
반대
1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집사입니다. 매일 하루1ㅡ2번은 꼭 청소기돌리기. 고양이털제거용 돌돌이로 침구.옷 털때기. 침구나 옷세탁자주하고 세탁뒤 건조기돌리면 털이 다 없어짐.건조기추천.. 고양이가 힘들겠지만...털밀기.. 본인면역력 높이기..?ㅜㅜ ㅜㅜ부지런해야만 하죠..고양이털은 가늘어서 공중에날아다녀요. 밥먹을때 반찬뚜껑도 전 다 열어놓지않습니다..ㅠㅠㅠ
답글 1 답글쓰기
ㅇㅇ 2019.11.21 05:22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공청기2대 돌리고 청소기 하루5번 밀고 매일 빗질 해줘도 어마어마 합니다 그리고 고양이 하루30분이상 놀아줘야 스트레스 안받아요 강아지 산책시키는것과 비슷합니다 저는 집에서 일할수 있는 환경이라 애들케어가 가능하지만 직장인들은 사실상 케어가 많이 힘든게 사실이죠 고양이 좋은곳에 분양보내는게 맞을거 같아요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9.11.21 04:49
추천
3
반대
1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고양이한텐 너무 미안하지만 동생이 개념도 배려도 밥말아 먹은거같은데 동생이 집 비우는 시간이 많다고 하니 절대 고양이 케어 해주지마셈. 굶어죽던 말던, 냄새나고 병이 걸리던 말던. 행여나 고양이가 잘못되면 지도 성인인데 귀엽다는 마음 하나로 앞뒤 안재고 데려오면 어떤꼴 나는지 봐야 정신차리지.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9.11.21 03:15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고양이 털 알러지 심해서 콧물 줄줄 나고, 눈 가려워서 비비다가 앞트임 흉터처럼 흉도 지고 그랬어요ㅠㅠ 우선 제일 중요한건 청소기 매일 돌려야 하구요, 고양이 털 매일 빗어주고, 본인 방은 고양이 절대 출입금지. 옷은 건조기 사는게 좋은데 비용이 부담되겠죠ㅠ 건조기 쓰면 고양이 털이 이렇게 많구나 싶어요... 이거만 지켜도 증상 많이 좋아질 거에요! 그럼에도 가끔씩 알러지 증상 있으면 밤에 지르텍 같은 알러지약 먹고 자면 돼요.
답글 0 답글쓰기
1 2 3 4 5

책갈피 추가

이 게시글을 책갈피 합니다.
내가 쓴 글 보기에서 그룹관리가 가능합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