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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커들의 선택시누이가 청소부로 취직하라고 합니다.

드문미인 (판) 2019.11.19 00:48 조회190,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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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부직업을 비하하는것이 절대 아니니 오해하지 말아주세요.

화가 나서 혼자 산속에 올라가 소리지르고 싶은 심정입니다.

제목그대로입니다. 57살 먹은 시누가 50살 남편에게 전화해서

뜬금없이 저보고 청소부로 취직하라고 했습니다.

현재 저는 44살이고 딱 10년전에 아이들이 어릴때 4년제 간호학

과편입이 가능한 시기에 꽤 괜찮은 대학 2학년으로 합격했습니다.

남편일이 너무 안되어 속편하게 다시 공부할 엄두도 못내다가

근 10년동안 보험, 경리, 치킨집등등 닥치는대로 일을 했고,

친구의 권유로 간호조무사를 야간알바하면서 1년 죽어라해서

합격하고 지금은 꽤 규모있는 병원신생아실에 운좋게 입사하엿습니다.

3교대라 힘든부분도 있지만 두명의 아이들도 고등학생이라

가정에 도움이 많이되고 많이 버시는 분들보다 한참 못하겠지만

200 넘는 월급이 너무 감사하고 저는 만족하고 있습니다.

큰아이도 생각이 없다가 자연스럽게 간호대를 목표로 지금 노력

중이고 10년전 편입을 못한게 후회가 되는 요즘입니다.

아직도 남편은 고정적인 수입이 없고, 간호조무사따자마자

남편을 설득해서 냉동공조기사학원에 수강하여 공부를 하겠금

했지만, 적성에는 맞는데 공부가 안되는지 시험에 몇번떨어지고

객지로 다니면서 실무를 익히고 있습니다. 그동안의 생계는

전부 제가 감당하고 싫은소리 한적도 없습니다.

3일전 뜬금없이 시누이가 남편에게 전화해서 저더러 청소부로

취직하는게 어떻냐고 했습니다. 제가 바로 옆에 있어서 정확히

들었고, 남편은 제가 출근하고 없다고 했습니다.

아마도 청소일은 일찍출근하고 빠른퇴근에 나이트근무가 없고

주말에 쉴 수있을때 시댁을 챙기라는 느낌입니다.

친정어머니는 33살에 혼자되셔서 저를 빚하나 없이 대학공부까

지 시키고 아직도 자리잡고 살지 못해 너무 가슴아파하다가

간호조무사합격하고 너무 좋아라하셨습니다. 거주하는 집도 친정

집이고 어머니는 친정오빠와 타지역에 계십니다.

청소일을 낮게보는게 아니라 제가 이나이에 어딜가서 선생님소리

를 듣겠으며, 저랑 제가족들은 아주 만족하는데 왜 그러는지 모르

겠습니다. 시부모님이랑 아이들이 어릴때8년정도 살았습니다.

2남1녀 저희가 막내이고, 위 둘은 부모님부양을 하지 않습니다.

같이 살때 야단도 많이 맞고 사니 안사니했지만, 이빨빠진 호랑이

모습에 요즘은 마음이 안좋아 자주 찾아뵙고 시부모님도 제가

제일 편하고 무슨일이든 긍정적으로 말을 해주어 고맙다고 하십니다.

뭐든지 주시면 집에와서 버릴지언정 그저 감사하다고 받아오고

시댁방문때도 절대 빈손으로 간적없으며 시부모님도 늘 고맙다고

자랑하십니다. 시누이와 시아주버님은 우리가 부양하길 바라는

눈치이고 저는 상관없으나 친정엄마와 남편은 절대 반대입니다.

3일전 시누이가 청소부로 이직하라는 말에 신랑은 엄청 사과를

하고 저는 화가 하늘을 뚫을정도입니다. 저는 시누이에게 직접

사과를 받고 싶습니다.생각이 짧았다고...신랑은 이제 그만 화내

라고 하는데 제가 잘못된걸까요? 지금 저는 어제부터 스트레스성

갱년기초기증상이 와서 너무 힘이듭니다. 그동안 쌓인게 이번계

기로 폭발한거지...글솜씨가 없어서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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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11.19 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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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니까, 내대신 지 부모 봉양하라고 그집 가장을 청소부 하라 하네? 돈 못버는 지 동생부터 잡고, 두 남매가 부모 살펴야지. 멀쩡하게 잘 다니는 직장을 시누년 맘 편하라고 청소부 하라고? 남편 상관 말고 전화해서 이구역 ㅁㅊㄴ을 한번 보여줘야 그 생각 없는 아가리 닥치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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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11.19 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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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시부모한테 너무 잘하지 마세요. 엄마도 모자라 남편까지 반대하는 데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시부모한테 잘 하고 시부모가 님을 제일 편해하니까, 시누가 님한테 시부모 떠넘기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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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어휴 2019.11.19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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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살 시누이에게 50살이 될 동안 고정적인 수입이 없는 남편을 돌려드리세요.
8년동안 오죽 못났으면 자기 처자식 건사도 안되는거야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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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누난나 2019.11.24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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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21 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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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라면 남의 인생에 감놔라 배놔라 말고 본인 인생이나 신경쓰라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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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oshi 2019.11.20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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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언니 열심히 사셨네요 시누 지보고 청소취직하라고 해요 편하게 잘 사시길 바래요 응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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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20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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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정말 화가 많이 나실만 합니다. 역시 시짜들은 다 똑같나 보네요. 저희 언니도 대기업 계열사 다니는데 복리후생이 아주 좋아요. 여러 혜택 다 받아먹을 땐 말없더니 출퇴근 시간 한번씩 달라진다고 이직하라고 노래를 부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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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20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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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번에 아기 낳아보니 신생아실 간호사분들 너무 감사하고 힘든 일이지만 아기들 좋아해서 일하시는게 보이던데요 특히 나이드신분들이요 자부심을 가지고 본인을 더 사랑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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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2019.11.20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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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진짜 남의 말 가끔씩 말한마디때문에 화가 폭팔할때가 있다. 그게 다 대가리가 짧거나 지 위주로 생각해서 필터링없이 쳐 뱉는말이거나 악의가 있거나 둘중하나임. 별뜻없이 한소리인데 왜 그렇게 예민하냐고 역으로 가스라이팅하는데 그럼 너님은 왜 인생 그모양으로 사세요? 나도 별뜻없이 말한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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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20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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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20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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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시누는 님 간호조무사인거 모르는거 아니에요? 청소부는 남편 하라해요. 뚜렷한 직업도 없이 노느니 청소부가 백배 천배 낫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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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20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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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편이나 하라고 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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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20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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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어른들 많으신 거 같아서 댓글 남겨봐요. 아버지가 돈 벌 생각도 없고 벌지도 않고 어머니가 버는 돈 그대로 다 사용하고 먹을 거 다 먹고 담배 사고 등등 다 하는데 그거에 고마워 하지도 못할 지경 엄마한테 하는 말도 굉장히 험하게 해요. 엄마한테 뭐만 하면 ㅅ.ㅂ 년아라는 말이 자동으로 나오고 머리 때리고 폭력도 행사하시고 말 그대로 악질인데. 저 성인될 때까지 참자는 엄마 때문에 참고 기다리고 있는데요. 이거 충분한 이혼 사유 되고 나중에 제가 이런 아빠 분양할 의무도 없죠? 아침밤 일하시는 엄마가 너무 안타까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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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20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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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시누가 노망났네요 안됐다 그나이에 노망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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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19.11.20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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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시댁에 몇번 당한뒤로 남편과싸우다보니 갑자기 불쌍한생각이들었음 지금 정확히 나를화나게한건 남편이아니라 시댁식구란걸 그때부터 목표를정확히하고 서운하거나화나게하는말있으면 있는대로 받아쳤음 명절에 시누보고가라는걸 어머님딸오는데 저도가야하지않을까요하고 그냥가버림 남편의입을통하지않고 그냥그상대와바로 풀어버리는거 참으면 내속만끓고 관계만나빠짐 난 그집의노예가아니고 동등한사람임 부당한일에는 당연히맞서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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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20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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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시누보고그러세요 이제 시어머니께 발길도안할거라고요.그게 제일큰복수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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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ㅇ 2019.11.20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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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니 청소부 하라는 사람들 욕 나오는 소리 하게 만들지 마세요 쓰니는 이미 본인 직업도 있고 만족 하잖아요 그런데 왜 바꿔야 해요 그것도 남을 위해서;; 아 진짜 키보드 압수하고 싶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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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20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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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근데 간호조무사가 왜 선생님소리를 듣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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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20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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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글솜씨는 괜찮습니다 쭉쭉 잘 읽히네요 꼭 시누의 사과는 받으시길.. 질투가 좀 있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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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20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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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시누이 미친거아닌가 저도 청소 무시하는거아닌데 청소근무하면 월200 이상 받기는힘들잖아요 남편벌이가 거의없는상황인데 쓰니급여까지 줄면 시누가대신 내줄건가? 진짜 정신상태 웃긴 여자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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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20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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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냥 모른척 하세요. 열받으면 어쩔것이고 사과를 받아서 뭐할거예요. 지랄을 하던 똥을 싸던 그들의 얘기에 아무런 반응이 없어야 님이 편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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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19.11.20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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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청소부란 직업을 비하할 생각 없다면서 청소부 하라니까 화내는 건 또 뭡니까? 본인이 자부심 가지신 것은 알겠는데 남들이 보기에 간호조무사나 청소부나 인식은 별반 다를바 없는데요. 특히 나이드신 양반들껜 더그렇겠죠. 본인이 자격지심 없으면 그냥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심 될걸 뭘 격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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