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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커들의 선택저 우울증인건가요?

(판) 2019.11.19 13:37 조회29,579
톡톡 결혼/시집/친정 꼭조언부탁
안녕하세요 이제 두돌 되어가는 아기를 가진 엄마입니다.
뱃속에는 둘째가 있고 만삭이예요..
그런데 요즈음들어 제가 자꾸 나쁜생각만 하고.. 이러다 큰일날까 싶고 그래서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라 글 써요.
첫째가 예민한 아기라 그런지 엄청 힘들게 키우고있어요.
그러다가 둘째가 생겼는데 처음부터 생각보다 그리 기쁘지가 않더라구요.. 그래도 산부인과 가서 초음파 볼때는 너무 이쁘고 가끔 태교하나 못해주는 못난엄마같아서 미안하기도 하고..
그런데 첫째케어하느라 평소에 둘째가 있는지 없는지 조차 생각도 못하고 살고있어요.. 불어나는 배에 요통에 환도에 속울렁거림 그런걸로 아 나 임신해서 힘든거지.. 이렇게 생각할정도...
그런데 몸도 힘들면서 저에게만 매달리는 예민한 첫째를 키우다보니 울컥울컥 차오르는 짜증과 분노가 애먼 둘째한테 향하네요...
첫째는 새벽에 태동을 하면 자다가도 너무 사랑스러워 혼자 흐뭇하게 웃기도 하고 그랬었는데 둘째는 새벽은 둘째치고 그냥 평소에 태동이 있기만하면 확 짜증이 나요
아씨 그만좀 발로 차지 짜증나죽겠다 이런생각만 들고요
그리고 둘째가 태어나는걸 상상하면 진짜 하나도 안좋을 것 같고 보기싫을 것 같은 생각만 들고.. 제가 첫째 모유수유때 젖몸살 등등 고생을 좀 했었는데 둘째한테 젖먹이고 그럴 생각만 해도 막 짜증이 나고 상상하기도 싫고 그래요...ㅠㅠ
한번은 너무 힘들어서 그냥 뱃속에 아기가 있는데도 죽고싶다.. 그런데 첫째 두고 갈수는 없지.. 겨우 이생각으로 참았어요.
둘째만 없었음 첫째한테도 더 잘해줄 수 있었을텐데..
괜히 가졌다.. 지금이라도 없어졌으면 좋겠다 이러고있고...
그렇다고 남편이 막 독박육아를 시킨다던가 하는 사람도 아니고 진짜 퇴근 빨리 해서 첫째케어 거의 다 해주고 집안일도 엄청 많이 해주고 최고의 남편이거든요...
그런데도 이래요 제가...
우울증인건지 그정도는 아닌것같기도한데..
저만 이런걸까요? 도대체 저 왜 이러는걸까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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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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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11.19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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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사람이 피임도 안하고 무책임하게 둘째를....
왜그래요 진짜 뱃속에 아기가 무슨 죄라고
태어나기 전부터 그렇게 미움을 받아야 하나요
걔가 만들어달라고 태어나게 해달라고 졸라서 만든거 아니잖아요
아 진짜 왜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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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11.19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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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둘째는 왜 가지신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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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행복 2019.11.20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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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여기에 욕하는 분들 출산해보신 분들 맞는지..? 쓴이님 마음 이해가요.. 첫째 케어하는 것도 힘든데 어쩌다 들어선 둘째를 지울 순 없고.. 첫째 때 힘들었던 기억을 둘째 때 또 겪으려니 벌써부터 무섭고 ㅜㅜ 충분히 이해돼요. 너무 우울해하지 마시고 맛있는 것도 드시고 가족이랑 주말에 바람도 쐐러 다녀오시고 기분전환 좀 하시면 나아지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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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22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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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우리 첫째 진짜심하게 까탈스러운애고 둘째 임신했을때 호르몬때문인지 너무심한 우울감 들었어요. 계속 울고. 그래서 그런지 애기 역아라서 수술해서 낳았는데 낳고나서 우울감 싹 날라가고 애가 너무 이뻐서 첫째한테 더 미안해요. 까탈스러운애 키워봐서 둘째보는건 진짜 일도 아니고 좀 느긋하게 키우는데 첫째한테 더 살갑게 해주려고 노력해요. 둘째는 진짜 이쁘긴 이뻐요. 쓰니도 낳으면 괜찮아질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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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21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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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병원 가봐요 우울증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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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 2019.11.21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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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그랬었어요 정도는약하지만요 근데 아이에게 안좋은거긴했구나 싶어요 지금너무지쳐서그래요 큰아일 넘사랑하는데 신경과 사랑을 쪼개써야하는것같고그래서요 낳으면 진짜더힘드실거에요 우울증 맞고요 남편과이야기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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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21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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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피임하라고 하면 왜 지롤발광을 하는거임? 지들이 피임안하고 생기는대로 애 낳아서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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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21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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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니 이거 심한 우울증인데;;; 댓글들은 또 왜저래 산모 위태로운거 안보이나;; 그리고 쓰니님 보고있으면 빨리 정신과 가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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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21 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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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우울증 증세같아요. 다만 제때 치료나 정신적인 케어를 못받은 상태에서 아이를 낳는다면 안봐도 비디오로 차별하며 키우시겠네요.. 그럴거면 지금이라도 안 낳으시길 바래요. 난중에 큰 그아이가 원망가득한 눈으로 너가 엄마냐며 원망하는 모습보면 무섭지 않으신지요..? 그리고 첫째가 유독 다른애들에 비해 떼도 많이쓰고 어리광이 심한거면 그건 그쪽이 너무 오냐오냐 키워서 그래요. 아이들의 성격과 인성은 사회생활의 첫번째인 집. 부모밑에서 형성되니까 첫째와 둘째를 위해서라도 전문가나 상담쪽으로 알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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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21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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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예민떨고 민폐끼치는 건 첫째인데 애먼 둘째한테 벌써부터 짜증내는 게 진짜 희한하네. 첫째가 속썩이면 걔한테 얘기해 아직 태어나지도 않은 애한테 별ㅈㄹ을 다한다. 이런 인간들이 꼭 지가 ㅅ스해서 낳아놓고 또 내가 너 낳고 싶어 낳은거 아니다~ 애한테 그따위말 해서 애한테 상처주더라 지금 뱃속에 있는 둘째가 댁한테 당장 성관계해서 나 낳으라고 시키기라도 하든가요? 첫째가 속썩이면 훈육을 하던지 만만한 태아 잡고 늘어지지 마시죠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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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21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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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 그랬어요. 태동하면 그 느낌이 너무 싫어서 혼자 허공에발길질하고 차라리 그냥 빨리 태어나면 좋겠고 둘째 잘 키울 자신도 없고 첫째가 계속 눈에 밟히고.. 뱃속에 있는 동안에도 그렇게 정이 간다거나 그런 건 없었던 것 같아요. 사실 태어나서도 한동안은 그랬어요 다들 둘째가 더 이쁘다는데 전 첫째가 더 보고싶고 더 좋고 그냥 둘째는 아기니까 내 손길이 필요한거야하고 그냥키웠는데 6개월 지나니 이제 이뻐요. 내리사랑이 아니라 그냥 내 아이라서 이뻐요. 그 순간이 오더라구요. 작은아기가 뭘 안다고 언니보면 방긋방긋 웃도 같이있는 모습보명 정말 흐뭇해요. 그리구 둘째와 상반되게 장난아닌 비글미를 가진 첫째때문에 이뻐보일 수도있지만ㅋㅋㅋㅋㅋ 임신기간동안 힘들었고 그 느낌 아니까~~ 그래서 더 힘든 것 같아요.태어나면 사라질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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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21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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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글쓴이 욕하는 놈들은 남자냐? 공감능력이 제로네 아주 지네 상사가 이런말 해도 욕할라나?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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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2019.11.21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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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우울증같이요.. 근데 둘째 태어나면 시간지날수록 둘째가 더 애교많고 이쁘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막달인데 아직까지도 시간을 돌려서 그냥 지울것을 생각하다가도 또 한편으론 어찌생겼을지 궁금하고 그래요.. 첫째도 계획임신 아니었어서 똑같았지만 지금은 일하다가도 큰 아이 보고싶고 그러거든요.. 둘째도 같을 거에요.. 모성애가 없으면 첫째는 어떻게 기르겠어요.. 건강관리 잘하고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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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ㅇ 2019.11.20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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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사람들 진짜 말 쉽게 하네.. 사람은 다 달라요. 체력도, 정신력도, 한계도 다 달라요. 임신 중이시니 평소보다 더 힘드실텐데 첫째 아이가 있어서 본인 뜻대로 컨디션 조절은 더 어려우시겠죠. 스스로 감정 조절이 힘들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도 나쁘지 않아요. 꼭 신경정신과가 아니더라도 상담센터가 있어요. 저는 다른 문제로 상담 받은 적이 있는데 바로 눈에 띄게 나아진 건 아니지만, 환기가 되었어요. 도움이 필요해서 글 올린 거잖아요. 잘 이겨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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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20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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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사람들 참.. 남일이라고 너무 함부로 말하네. 댓글들만 보면 다들 언제나 합리적이고, 계획적으로 사나 봄 임산부한테 악플 달면 스트레스 풀리나. . 고민고민하다 글 올렸겠고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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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20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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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두돌 되가는 예민한 아이 키우고 있어요. 전 임신안했는데도 넘 힘들고 욱할때 많은데.. 님께서는 임신해서 몸도 무거우니 더 힘드시겠죠ㅠㅠ 근데 낳으면 더 힘드신거 아시죠?ㅜㅜ 잠못자고.. 그러다 산후우울증으로 발전할수도 있으실거 같아요. 상담받아보시길 조심스레 권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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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20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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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에휴 둘째 불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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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 2019.11.20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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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전 둘째낳고 아무이유없이 첫째가 싫었어요.. 맨날 첫째울고불고 나는 몸이 하나인데 ㅠㅠ 버겁고 ㅠ 상담받으러 다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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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20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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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꼬츄에 장갑하나 끼우는게 그렇게 어려워요? 그게 싫으면 밖에다 싸라고 하던가 아니면 날짜을 맞추던가 아니면 칩을 심던가 위로를 바란다고요 둘째가 받아야할 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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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9.11.20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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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만삭이라 몸이 힘든데 애는 키워야 되고 애한테 미안하기도 하고 남편은 잘하니까 화풀이 대상을 찾다 보니 둘째한테 향하나 봐요. 막상 둘째 태어나면 첫째보다 더 예쁘지 않을까요? 지금은 몸이 너무 힘들어서 순간적으로 욱하시는 게 아닌가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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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휴 2019.11.20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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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피임 좀 해요.... 좀 텀도 두고 계획 임신해도 힘들판에 심리센터를 찾으시던가 심리쪽으로 병원도 진료 받으시고요 그 힘듦, 우울증으로 다른 가족들도 다 힘들어요 본인이 가장 힘들겠지만 첫째도 있는 이상 첫째도 다 영향 받고 있어요 본인이 피임안하고 막 가져놓고 상황 힘드니 둘째 타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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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20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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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공감되네요.. 호르몬이란게 정말 무섭더라고요. 호르몬 ╋ 육체적피로가 더해져서 그런걸거예요. 아이가 태어나면 첫째만큼의 기쁨도 사랑도 생길거고요. 남일같지않아 가슴이 아프네요 ㅠㅠ 정말 힘내시고 잘 이겨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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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휴 2019.11.20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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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일 수 도 있어요..친한 친구들이나 지인분들과 솔찍하게 애기하고 상의해보세요..한결 마은이 나아 질 수 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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