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엄마랑 아침에 밥 먹는데 엄마가 물어보는거야 엄마가 내 딸로 태어나면 뭐해주고 싶냐고 그래서 - 엄마가 내 딸로 태어나면 하고싶은 공부도 많이 시켜주고 결혼은 좋은 사람 아니면 하지말라고 해줄거야. 연애도 많이하고 예쁜 시절 예쁘게 보내라고 할거야 라고 했는데, 지금 엄마가 나한테 해주고 있는 거라 갑자기 눈물났음 내가 첫째라 동생들한테 항상 치이거든 그래서 나는 엄마한테 덜 아픈 손가락이라고 생각했는데 엄마가 나 사랑하고 있다고 말해주고 싶었나봐 너네는 엄마가 너네 딸로 태어나면 뭐해주고 싶어? +) 댓글 다 읽어봤어! 좋은 부모도 있고 나쁜 부모도 있는거니까 욕하는 댓 쓴이들도 이해가 되. 겪어봐야 아는거지만... 나도 아빠는 여러모로 좋은 분은 아니어서 아빠가 내 자식으로 태어나면.... 흠... 글쎄... 예절 교육과 단정하게 말하기 교육부터.... 시켜야하지 않을까 싶어 (비속어 많이 쓰시고, 가난한 한량인데 뼛속까지 명분론자임. + 퓨전 주자가례 신봉자에 가부장제까지... 하... 아빠ㅠ) 소중한 사람들한테 잘 해주는 거 미루지 말자!♡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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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자기처럼 조심조심 아껴 줄거야.
매일 쓸고 닦고 사랑해 줄거야.
그리고 결혼하기 싫으면 하지 말라 해 줄거야.
좋은 거 많이 보고 맛있는 거 많이 먹을 수 있게 해줄꺼야. 엄마가 나한테 해준처럼 많이 잘해주고 사랑해주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