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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물건 훔친 동료. 제가 심한가요???

ㅇㅇ (판) 2019.11.20 11:13 조회175,384
톡톡 결혼/시집/친정 방탈죄송
너무너무 어이가 없고 화가 나서 글 씁니다. 

저는 이 회사에 새로 입사한지 아직 2주가 안되었어요. 

제 부서에 있는 여자 동료가 저랑 동갑이고 

이 부서는 인원이 적어서 저랑 그 여자동료랑 

남자 동료 두명 그리고 과장님 총 5명이 한 부서입니다. 

바로 옆에 다른 부서가 있고 오픈형 오피스로 

4개 부서가 같이 일을 해요. 

점심은 각자 사먹는 분위기라서 

어제 제가 점심을 혼자 사러 나갔다가 

햄버거 세트를 사서 사무실로 들어왔습니다. 

저희 부서 바로 옆에 점심 먹을 수 있는 공간이 있고 

제가 잠깐 손씻으려고 제 자리에 햄버거 세트를

두고 손을 씻고 나왔는데 

다른 남자 동료가 햄버거를 먹고 있는거에요

그래서 저 분도 햄버거를 사오셨구나 

하는 찰나 제 자리에 보니 햄버거 담아온

포장이 다 헤쳐져있고 여자 동료가 저한테 

"00씨 햄버거 안드시는거 같아서 저분 드렸어요"

라고 아무렇지 않게 말을 하는거에요 

너무너무 황당해서 이거 제가 먹으려고 

사온 햄버건데요?? 하니까 

아 진짜요? 난 안먹는 건 줄 알고 저 분 줬지. 

하는데 진짜 어이가 더 없어서 

아니 지금 그걸 말이라고 하냐고 

왜 남의걸 함부로 다른 사람에게 주냐고 

그랬더니 안먹는 줄 알고 줬다고 앵무새처럼

같은 말만 반복하는거에요 

햄버거 먹던 남자 동료는 미안해서 

어쩔 줄을 몰라하고 자기가 가서 똑같은거 사온다고 

그렇게 말하니까 여자 동료는 됐죠? 하고 

자기 자리에 다시 앉는거에요. 

자기가 일을 저질러 놓고 다른 사람이 

햄버거 다시 사온다니까 됐지 않냐면서 

자리에 앉아버리는게 너무 황당해서 

제가 됐긴 뭐가 됐냐고 남의 물건을 훔쳐놓고 

사과도 한마디 없냐 그랬더니 

지금 자기를 도둑으로 모는거녜요

그래서 제가 도둑 맞지 않냐고 

남의 걸 허락없이 가져가는게 도둑질이다 

그랬더니 지금 한 말 후회 안하냐고 물어서 

후회 안하고 나 이거 인사과에 보고할거라고 

점점 소리가 커지니까 점심식사 나가셨던

과장님이 들어오면서 무슨 일이냐고 묻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저 직원이 제가 점심 먹으려고 

사온 햄버거를 잠시 손씻으러 갔다온 사이에 

다른 남자 동료에게 먹으라고 줘버렸다 

그리고 사과도 없이 적반하장으로 나온다 

그랬더니 웃으면서 그 여직원한테 

사과해 임마!! 하고 내가 햄버거 값 줄게 

얼마야? 하면서 만원이면 되냐고 만원짜리 

한장 주는데 저는 그게 너무 이해가 안가는거에요 

그래서 아니요 저는 사과 제대로 받아야겠고 

이 일 인사과에 정식으로 보고하겠다고 

회사내에 절도 그냥 넘어갈 수 없다고 하니까 

그제서야 과장님도 얼굴 심각해지더니 

그 여직원한테 빨리 사과하라고 하는데 

얼굴 빨개져서도 끝까지 자기는 도둑이라고 

말한 저를 용서할 수 없다고 사과 안한다네요 

저한테 인사과에서 눈하나 깜짝 할지 모르겠지만 

한번 시도해보라고 무슨 결과가 있는지 자기도 

지켜보겠대요. 다른 남자 동료는 저한테 

저 여직원 원래 좀 사람들이 이상하다고 한다고 

말하고 다른 남자직원은 그래도 과장님이 

돈까지 주면서 무마하려는데 끝까지 고발한다고 한건

너무 하다고 하는데 저는 그냥은 못넘어가겠어서요. 

제가 심한건가요? 다른 분들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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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11.20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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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부장님도 잘못했네요. 그 자리에서 자기가 돈 주니깐 그 여자가 더 저러지. 제대로 혼나봐야해요. 남의 물건 손대지 말라고 유치원때부터 배우는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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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11.20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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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만만한 사람 아니라는거 초장에 인지시켜야 합니다. 저 사람 이상한 사람이라며 다른 사람들처럼 어영부영 그냥 넘어가면 그 여직원은 아~얘도 만만하구나 생각해서 계속 저런식으로 나올겁니다. 인사과 보고하시고 정식으로 사과 받으시는게 나을거 같아요. 그리고 상사한테도 돈이 문제가 아니라 저 직원의 행동이 문제인데 꼭 돈 만원에 제가 쪼잔하게 군다는 식으로 말씀하셔서 섭섭했다고 좋게 말씀도 해놓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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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11.20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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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별미친년이다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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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반대결 ㅇㅇ 2019.11.21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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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솔직히 그냥 제 개인적인 경험바탕으로 말씀드리면요 회사내에서 그런일로 일키워봐야 좋을것하나 없어요 저는 이미 할만큼 어필했다고 생각해요. 같은상황이 오면 여직원이 같은 일 반복하지 않으리라 보거든요 님이 인사과 통해서 뭐 하려고하는순간 팀구성이 어떻게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윗사람들은 님도 같은 피곤한 사람으로 볼걸요. 적어도 제가 속한 회사는 그래요 예민한문제고 여직원 문제 많은것맞지만 이런거 인사과까지 갈 문제 절대아니에요 그러지마세요 글의 여직원같은 그런 문제있는 사람은 시간이 흐르고 이미지가 쌓이고나면 자연히 어떤방식으로든 처분이 되어요, 그 총대를 님이 맬필요는 없어요 그냥 미친년이다 생각하고 이만 마무리하고 쌩까는게 더 좋을거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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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25 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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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지능이 모자라서 그러듯.. 그 정도 하면 됐어요... 참아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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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음음 2019.11.22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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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넓고 미친년은 많다~! 그리고 남의 것에 허락도 안받고 손을 댔으면 도둑이 맞지 썅 뭔 개소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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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22 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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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여직원 얼굴이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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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22 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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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뭐여자반응보니 대충 앞으로의 일을 알겠네요...그여자분명 내가 남자직원한테 먹으라고 준건맞지만 나는안먹는건줄알았고 나를 도둑이라고한 쓴이를 용서할수없다...어떻게사람을 도둑으로 모냐..뭐이렇게나올땐데 감정쫙빼고 팩트만 말하시면될거같아요 글만봐도 똑부러지네요 물러서지마세요 차라리 조금 독한사람소리듣는게 더 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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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22 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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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 여직원 소시오패스인 것 같아요. 보통 사람은 하지 않는 비상식적이고 비양심적인 행동을 태연하게 하고, 오히려 자기가 잘못한 게 없다는 식으로 적반하장으로 큰소리 치는 모습이 정상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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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22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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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못배운거 티내고 다니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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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22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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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또라이네 근데 진짜 적반하장으로 나오는거 보니 세게 안 나가면 어이상실 상황 계속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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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22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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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책상 위에 있는거 건드는게 도둑아니면 뭔가요 ?? 부장이고 남자직원이고 여자 동료고 다 또라이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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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21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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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어케 남줄생각을하는거지???? 지가받은거면몰라 나중에 어떻게될지 생각도안한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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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21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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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또라이네요 그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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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21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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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ㅅㅂ 일하고 배고플 시간인데 내 햄버거였으면 뺨 후려쳤다. ㅁㅊ 년이 어디서 남의 음식에 함부로 손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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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19.11.21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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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래서 성인이든 애든 몽둥이로 패줘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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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21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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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직원이 배고파보였음 지가 사주던가? 적은 돈이라 쪼잔해보일수 있는 애매한 걸로 상황을 이용하네.햄버거라도 허락없이 갖고간건절도죄입니다.저 여자는 햄버거를 이용해 배고픈 직장동료한테 환심을 샀으니 이득을 취했고요. 점심시간 이용해 햄버거집까지 가서 기다린 시간 노동 음식구매 비용까지 착취당하고 새로 적응해야할 부서사람들한테까지 안좋은 이미지를 새길수있는 상황인데 사과는 당연히 받아야죠. 정말 무례한 도둑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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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21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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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여자 직원이 햄버거 준 남자한테 관심이 있었으까?
남의 햄버거로 자기가 생색 낼려고 했는데 사람 잘못 골랐구만
그리고 왜 남직원이 햄버거를 사러가??
지가 미안하다고하고 바로나가서 햄버거 사와도 용서가 될까 말까인디
적반하장이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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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 2019.11.21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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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렇게 계속 받아줬으니 계속 저런 짓을 해댔겠지.. 사무실에 저런애 하나 있으면 골이 지끈거리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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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래니 2019.11.21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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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옆에 사람들이 더 짜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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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21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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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돈 만원이 아까운 게 아니라, 펜 하나든 몇십짜리 반지든 내 자리에 둔 거 함부로 남 주는 거, 그리고 적반하장인 태도까지 인성질 오지는 문젠데요? 쓰니님은 굳이 만원 되돌려받자고 하는 게 아니라 저런 인성 구린 도둑년이랑 일하기 싫다는 거잖아요. 상사도 돌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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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 2019.11.21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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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후기 부탁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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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19.11.21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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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21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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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뭔 정신나간 샊끼야 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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