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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랑 잘되고 싶다 한걸음만 다가와줘

me (판) 2019.11.20 11:13 조회348
톡톡 해석 남/여 댓글부탁해
널 처음 봤을 땐
다른 삶의 길에서 우연히 만난
넌 그저 내가 가질 수 없던 남자.
그래서 욕심 없이, 그저 간혹 눈길만 갔던 남자.

너도 날 좋아한단 걸 알았을 땐
영원은 감히 그려볼 수도 없는 혼자만의 욕심같아서
네가 좋다고만 한다면
끝은 생각하지 말고
그저 생에 단 한 번 있을 순수하고 진정한 사랑을 
단 얼마간이라도 함께 해보고 싶었던 남자.

그랬던 내게
평생을 함께 하자고 말하는
너를 절대 버리지 말라고 말하는
무슨 일이 있어도 나를 버리지 않겠다고 말하는
너는
내게 영원을 꿈꾸게 하는 남자.

처음 널 좋아할 땐 영원을 꿈 꿀 수 없었듯이
지금의 나는 헤어짐을 꿈 꿀 수 없다.

너를 알게 될 수록 운명이라 느껴졌던 것처럼
너와 만나게 되면 절대 못 헤어질 거 같다는 
헤어짐은 아예 꿈도 꿀 수 없게 될 거 같다는
강력한 느낌이 드니까.


너는 내 말을 서운하게 들었지만
나는 안다.

널 포기하고 내 일만 선택하면
너를 잃는 대신 
내 일의 성공 가능성은 분명 올라가겠지만,

일을 포기하고 너만 선택하면
일도 너도 결국엔 모두 다 잃게 될 거란 걸.
그게 현실이란 걸.

(그래서 더 방황하지 말고 우리 사이의 결론을 빨리 내고 싶었다.)

우리가 현실을 이기고 평생을 사랑하려면
강력한 이 감정들이 우리를 잠식해 올 때에도
직시해야 할 현실을 정신차리고 함께 직시해야 한다는 걸.

나는 그래서 
네가 빨리 내 곁으로 왔으면 좋겠다.
서로에게서 안정을 찾고
각자의 핢에 더 잘 집중하며
우리의 영원이란 꿈을 같이 준비하고 싶으니까.
너와의 평생을 꿈꾸고 싶으니까.
그 길을 같이 준비하며 함께 걸어가고 싶으니까.


나는 누구보다 가까이에서
너의 가능성과 잠재력을 믿어주고 응원해 주고 싶다
너는 아직 스타트 선상에서 워밍업 중인 휴식기라고
너는 할 수 있음을 내가 굳게 믿고 있다고
내 눈에는 다 보인다고
너의 손을 꼬옥 잡고 용기를 불어 넣 주고 싶다.
그가 서 있는 그 길이
자신을 믿지 못하게 되는 순간이 많은 길임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

나는 너와 함께 하는 동안
너의 날개를 꺾는 사람이 아닌
네가 날개를 더 넓게 펼칠 수 있게 돕는 이가 되고 싶다.


더 이상 줄 확신도 이제 없는 나는
나와 함께 평생을 함께 할 확신과 용기가 
네게 진정 있다면
이것이 망상이 아닌 현실임을 이제 믿고
우리 사이에 남은 그 한 걸음을 이제 떼줬으면 좋겠다.

여기까지 오느라 수고했다고
사랑한다고
내가 누구보다 따뜻하게 꼬옥 안아줄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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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쌍한것]
8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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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me 2019.11.20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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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넌 한걸음만 떼면 돼 그다음 부터는 내가 직진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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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2019.11.20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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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사내에서 만나는 고객과 직원사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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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2019.11.20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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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내가 쓴글입니다 도용이라뇨 고백판과 이곳에 중복으로 올린게 죄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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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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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20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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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여자끼리 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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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나 2019.11.20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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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오빠한테 달려가서 안기고싶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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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나 2019.11.20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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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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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나 2019.11.20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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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눈물난다ㅠ.ㅠ 멋있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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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2019.11.20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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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넌 한걸음만 떼면 돼 그다음 부터는 내가 직진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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