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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톡아이있는 맞벌이 가정, 엄마로써 자꾸 의문이 듭니다.

허어 (판) 2019.11.20 11:29 조회42,110
톡톡 맞벌이 부부 이야기 조언부탁
추가))

와 판이 되던날 일하고 회식이라 몰랐는데, 수많은 댓글 감사합니다.
다 대댓을 달수 없어 추가글 남겨요.


저희 서울 자가라 사실 대출이 많아, 내년에 부모님이 전에쓴 생활비 도와주시는거고. 금전적 도움이 되는만큼 일하시거나 몸이 안좋으시거나 해요.

뭐 자세한건 생략하고, 하원 도우미도 답이라면 글을 안썼겠지요. 결국 남 손 타는건 매한가지니까 생각조차 안했어요. 전업시절 일부러 바로 옆동 어린이집 구해서 오며가며 얼굴 익힌 곳이라 보냈는데 이렇게나 종일반이 없을 줄은 몰랐어요.
여튼 제 욕심을 다 채울순 없어, 아이와 질적으로 더 좋은 시간 보내려 노력하며 조금 더 깊이 생각해보려구요.
아직 결정은 안섰지만 수많은 댓글 감사합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워킹맘 전업맘 모든 부모를 응원합니다.

-----------/////


누구나 처음에 그렇듯이 사랑하는 사람과 연애를 하고 자연스레 결혼을 꿈꾸고, 운좋게도 결혼과 임신출산 육아까지 물 흐르듯 잘 흘러온 30대 엄마 입니다. 

일하던 곳이 복지가 좋지않아 육아휴직을 주지 않는다는걸 미혼때는 체감하지 못했습니다만,차차 직장에 워킹맘은 존재하지 않고 제가 임신을 하였을때도(입덧이나 힘듦이 없어 잘 다녔어요)육아휴직을 달라 주장하였지만 끝내 출산휴가만 받고, 오랜 고민끝에 경단녀가 되었습니다. 

남편은 대기업 월수입500 정도 되며, 전 중견기업 300 정도 벌고 있었어요. 아이가 돌지나고 어린이집 입소가 확정되었을때 양가부모님께 저 이제 다시 일하겠노라 했는데친정부모님은 "엄마는 아이 키우고 가정을 돌봐야한다" 주의셨고,시부모님은 "너 스펙이면 언제든 다시 일할수있으니 일단 아이키우고 나중에 일자리 구하자" 주의셨지요. 

아이가 어린이집 가고 남는 시간이 유일한 제 휴식이기도 했고(남편은 야근과 주말출근이 종종 있어요)계속 일하다 쉬는 기간이 좋기도 했습니다.그런데 그리 오래가지않아 내가 집안일을 한다해도 티도 안나고.. 전업이라고 모든 음식을 손수 만들어 하는 것도 아니고.. 그저 아이 챙기는거만 손수하는 기분에, 이럴바엔 나가서 조금이라도 일을 하고 용돈벌이를 하자 생각이 들었네요.

누구도 눈치주지않았지만 스스로 든 생각은, 나도 일할 수 있는데, 산책하다 집 주변 회사 점심시간에 나오는 직장인들을 보며 '나도 한때 직장인이었는데' 했어요.
영화 82년생 김지영을 보며 딱 이부분이 공감이 가더라구요.이럴려고 대학가고 취업시장에 뛰어는데 아닌데 자존감도 낮아지더라구요. 

결론은 2년쉬고 운좋게 다니던 회사에서 저를 불러줬고 파트로 일하고 있습니다.저를 많이 배려해준 것을 알기에 최선을 다해 다니고 있고 수족구 병 같은 유행성 전염병 아닌이상크게 양가에 손벌리지 않고 스스로 등하원 하고 있습니다.(양가 부모님은 봐주실 의향 없으세요) 

결론은 이렇게 반년 가까이 워킹맘을 하며 전보다는 내가 행복해보인다는 남편의 말.자기가 물리적 시간으로 엄마보다 돌봐줄 시간이 적다가보니 미안하지만 너에게 부탁하고 싶은 솔직한 맘도 있었다. 하지만 너가 힘든걸 알기에 많이 고맙고 전업이든 워킹이든 원하는대로 해라는 남편의 말.그런데 문제는 아이죠.

아이가 가장 먼저 데릴러 오던 엄마가 제일 늦게 오고. 지금처럼 해가 짧은 시기는 해가 지면 엄마가 온단걸 알아요.
아쉽게도 제가 보내는 어린이집은 모두,, 조부모님이 이른 하원을 도와주시고 늦게까지 두는 부모가 없네요.
아이혼자 남아 있는 시간이 기껏해야 1시간에서 1시간반이니 괜찮겠거니 했지만얼마전 휴가를 내고 이른 하원을 가니 아이가 너무 좋아서 울더라구요 ㅠㅠ 

내내 맘이 안좋고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자고 내가 아이의 어린시절에 상처를 주나 싶어요. 내년부턴 남편 월급도 오르고, 부모님 도움으로 생활비도 받습니다.회사에서 파트로 계속 일을 써줄지는 아직 미확정이고요.

파트를 그만두고 정직원을 하라고 하면  시간때문에 전 일을 관둘거지만(내년에 4살인데 현재 어린이집은 아이가 늘 혼자남고 선생님들도 이른 퇴근을 하는 편이고요.타 어린이집에 대기가 너무 길어 보낼수가 없어요.)

계속 파트를 한다는 보장도 없고, 언젠가는 정직원이 되어 남들과 같이 야근해야하지만아이는 아직도 한참 어립니다. 제가 좀더 아끼고 아이를 돌보는게 맞을지.


계속 다니던 직장을 다니는게 맞을지 고민이 되는데, 여기 글을 올려 장황한 글을 쓴 이유는아이를 어느정도 키우신 부모님도 과거에 저와 같은 고민을 하셨을거 같아서요.시간이 흐른뒤 어떤 판단이 옳고 후회되시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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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겨울 2019.11.21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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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는 맞벌이 부모한테서 자란 30대 성인입니다. 어릴때 사랑과 관심과 보살핌을 충분히 받지 못했기때문에 애정결핍이 심하며 불안장애가 있고, 관심을 사려고 튀는 행동을 하기도 했고, 사랑받고 싶어서 괸히 밝은척을 합니다. 잘 생각해보세요 어떤게 좋은 부모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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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2019.11.21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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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이가 몇살인가요? 맞벌이로 5살 키우고 있고 둘째 돌도안돼 육아휴직중이에요. 흔히 전문가들은 함께 있는 "양"보다 "질"이 훨씬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하루종일 끼고있는다고 무조건 좋은건 아니에요. 큰애는 돌부터 지금까지 계속어린이집을 다니고있고. 7시퇴근이라 하원이 늦지만 그로부터 잘때까지.주말내내 엄마아빠의 폭풍사랑을 많이받아서 그런지(부부둘다 사랑표현이 많은편이에요) 엄청밝고 씩씩하고 행복해합니다. 함께있는동안은 애한테만 집중하거든요. 조금더크면 엄마아빠가돈벌어서 장난감.맛난거 사주는것도 이해해요ㅎ가끔은 연차를 쓰거나 애둘을 보며 하루종일 사랑을 주기도 합니다. 지금 힘든시기인거알아요. 못다한시간동안 사랑더더많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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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30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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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중엔쓰니가 아이와함께시간을보내고싶어도 아이가원하지않아요 지금.아이가 원하는게 뭔지생각해주세요 본인이 원하는건 일하는거자나요 근데 아이가원하는건 엄마입니다. 초딩고학년만되도 친구랑.노느냐고 엄마찾지도않을텐데 그때일하면되는거아닌가요? 본인행복이 그렇게중요하면 애는 왜낳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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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눙이 2019.11.27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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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까지는 은행에서 꼬박꼬박 적금을 들어서
했엇는데.. 적금으로 나오는 이자가 생각보다
너무 적어서 힘들더라구요.. 해당 이자를 가지고
어떻게 교육비를 부담해야 하나 도저히 답은
서지 않아서 다른 투자 방법들을 알아보게 됐습니다.

주식도 그렇고 투자 방법들이 너무 많더라구요.
그런데 주식은 원금 손실 가능성도 크고..
아무것도 모르는데 시작했다가는 홀랑 날려버린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면 오히려 은행에 적금이나
예금으로 투자하는것보다 못한 꼴이 되는데..

어떻게 해야 교육비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을까 하다가
동행인베스트라는 곳을 알게되서 투자를 하고 있어요.

말도 안되는 투자 상품을 안내해주는 그런곳이 아니라
제 투자성향과 목표 수익률등을 고려해서 안내해주고
괜찮은 상품들에 투자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니깐
교육비에 대한 부담도 조금 줄어들것 같더라구요.

투자방법을 알아보시는 분들이라면.. 이곳도 참고해서 알아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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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우리 2019.11.26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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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외동딸로 자란 3n살인데요. 부모님이 맞벌이로 바쁘셨었는데 옛날 사회 통념처럼 엄마가 집에 계셨다면 물론 저는 더 좋았겠죠. 하지만 부모님은 자식에게 더 좋은 삶을 만들어 주기 위해 열심히 일 하셨고 항상 저를 믿어주고 지지해 주셨습니다. 부모님께서 열심히 일하신 덕분에 지원받아서 현재 제가 있는 것 같아요ㅡ 답은 딱 하나인거 같아요 일을 하시든 안하시든 아이와 대화 마니 하시고 사랑해주시고 믿어주세요. 육아에 정해진 답은 오직 사랑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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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2019.11.24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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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39주 임산부에요 지난주까지 일했고 38주부터 쉬고있어요 제 사업 하고 있어서 길게 쉬어봤자 4-5개월 휴직,짧으면 3개월 휴직 후 다시 출근 예정이에요 물론 서둘러 출근하는 것에는 제 욕심도 있어요 제 일 제가 하고싶고, 우선 남편이 가져다주는 돈으로 살림하는게 제가 추구하던 바가 아니기도 하구요 이번주 처음 쉴 때는 좋더니 저는 일하는게 맞는 사람인지 남편 나간 집에서 혼자 시간을 보낸다는 것이 참 무료하게 느껴지네요 그래서 일 더 많이 쉴 마음이 없기도 해요 아이의 육아, 많이 의심되지만 걱정은 안하고 있어요 저희 부모님은 맞벌이셨고 사업하시느라 제가 7살 동생 3살때부터 어린이집 유치원에 맡기셨어요 그래도 불만은 없었던 게 두분 다 일 끝나자마자 집에오시면 꼭 같이 숙제봐주시고 함께 놀아주시고 아침이든 저녁이든 하루 한끼는 꼭 같이 먹었어요 주말에는 본인들 피곤할텐데도 근교라도 꼭 데려가주셨구요 덕분에 우리 엄마 아빠는 일해,라고 슬퍼하는게 아니라 함께하는 시간을 더 소중하게 보냈어요 그렇게 힘드실텐데도 찬밥 한 번 주신 적 없고 똑같은 옷 이틀 입어본 적 없고, 티비에 방치되본적 없어요 항상 잘 다려진 옷에 깨끗하고 정갈한 머리카락 손발톱, 지금 생각하면 정말 피곤하셨을텐데 두분이 저희를 그렇게 키우셨어요 다른 애들 엄마아빠랑 하루종일 같이 있어도 저희보다 여행 덜 가고 덜 챙김받았다고 어릴때부터 자부했었어요 그만큼 저희가 외롭지 않게 키워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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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23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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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부모 두분다 은행원이셨는데 엄마가 잠깐휴직하고 집에서 학교에서 온 나를 반겨주는데 지금도 그행복한느낌이 잊혀지질않아요 다시 일을 나가셨지만요 비올때우산들고온 엄마들 난 비맞고 집에 갔지만 그때가 초1인데 잊혀지지않는 장면이기도 하고요 용돈많이받았고 사교육 많이 받았는데 뭔가비어있던 내마음 지금은 아이둘 키우는데 전 일안하고 초등둘 키우네요 정서적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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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22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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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직 아기는 없는 35살인데 고민이 많긴해요. 근데 이번에 퇴직하시는 여자선배님이 그러시더라구요. “니월급 다 아줌마한테 줘도 회사다녀라, 애기는 퇴근후랑 쉬는날 많이 이뻐해주고..어짜피 10살만 되도 엄마가 집에있는거 싫어해. 10년 월급 다 파출부한테 줘도 너는 연봉이 오르고 퇴직금이 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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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도예쁨 2019.11.22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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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참 어려운 시대에요. 누구도 탓은 아닌데 그 누구의 탓이 되어버리는 힘들게 살아가는 시대네요. 진짜 예전엔 경제발전은 어렵고 먹고살기는 힘들었다지만 이런시대는 아니었는데..아이러니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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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22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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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자들은 줃어도 이런 고민 안하겟지... 강 돈만 잘 벌러오면 된다고마누생각하겟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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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22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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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아기 낳고 일을 해야해서 아기를 일찍 어린이 집에 맡겼습니다.
그런데 너무 기특하게 딸이 어린이집을 잘 적응해줘서 별 탈없이 회사를 다니다
둘째 계획이랑 회사 사정으로 일을 그만두게 됐는데
4살 짜리 딸이 "엄마 그럼 나 어린이집 안가면 안돼? 그게 안되면 엄마가 1등으로 데리러 와주라" 했답니다 그 얘기 듣고 제 친구 펑펑 울었다고 해요 ..
아기들도 다 안다고해요 그리고 우리엄마가 1등으로 와주길 바라고... 친구가 그 얘기 하는데 듣던 우리도 엄청 울었어요.... 잘 생각해 보시고.. 전 아이를 위하셨으면..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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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22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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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엄마가 나를 위해서 본인 커리어를 포기했다? 그러면서 희생이라는 말을 쓴다면, 자식입장에서는 상당히 부담일수밖에 없어요. 자라면서 점점 더 압박으로 다가올겁니다. 난 너를 위해 내 커리어를 포기했지만 너는 열심히 공부해서 성공해야한다 라는 은연중의 주입식 피로감으로부터 도망치고 싶을겁니다. 이러니 자살하는 초등학생들이 생겨나는거죠. 그 어린아이들이 엄마의 애정이 부족해서 자살한걸까요? 과도한 애정에 의한 집착과 공부에 대한 스트레스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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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22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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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들 보니 생각보다 오직 아이 만족도를 위해 일을 관두는 엄마들이 많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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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22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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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는 아이들 4학년되어서 다시 일하기시작한 맘이에요 결론은 아이정서상 엄마가 집에 있는게 좋죠 일장일단이니 선택해서 하시길바래요 돈이나 내 이상을 실현하는게 중요하면 일하고 내 아이가더 중요하면 전업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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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22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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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ㅠㅠ저도 이번에 결혼했는데 그런생각이 들더라구요.. 저도 봐줄 분도 없고 제가 보거나 돈주고 맡겨야하는데 너무 마음아플것 같아서ㅜㅜ 그래서 최대한 늦게낳자니 제몸이힘들것같아또 걱정이고 딜레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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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22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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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월 500벌고 월급이 오를거며 파트 타임으로 맞벌이고 30대 부부인데 부모님에게 생활비를 받으세요? 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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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ㅁ 2019.11.22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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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어려워요ㅠ 아이키우는거 내 맘대로, 혹은 내맘 같지 않죠. 저도 어렸을땐 다른집 처럼 집에 엄마가 있으면서 숙제도 봐주고 간식도 챙겨주면 좋겠다고 생각했었는데 점점 크면서 돈 벌어서 이것도 사주고 이것도 해주고 하는게 더 좋더라구요. 아마 크면클수록 더 그럴거에요. 인성은 내가 맞벌이냐 아니냐가 결정하는건 아닌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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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22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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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완전 똑같은 고민중이예요... 너무 고민되네요 ㅜㅜㅜ 뭐가 맞는건지.. 어떻게 살아야 나중에 덜 후회할 지 정말 고민이예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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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22 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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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이가 제 손을 많이 못 탔어요. 맞벌이라.. 지금 사춘기인데 인성 바닥입니다.. 정신적 문제도 있구요.. 지나간 그 시간들이 뼈저리게 후회됩니다.. 영혼을 팔아서라도 되돌리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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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ㅡ 2019.11.22 0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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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희 친정엄마는 전업이셨어요. 아주많은 사랑을 받은 기억은 없지만 늘 집에오면 엄마가 있었고 피자도 만들어주고 햄버거도 만들어주고 했던 기억. 소풍때면 아침마다 참기름 냄새가 진동하던 집. 그런 기억이 저를 참 행복하게 했던것 같습니다. 엄마가 저희 다 시집 보내고 일을 시작하셨는데 진심으로 행복해 하세요. 인생 2막같은 느낌. 본인이 본인 노력으로 돈을 번다는 자체가 아주큰 만족감을 주는것 같아요. 자존감도 올라가셨구요. 그래서 저도.. 저도 전업을 합니다. 아이는 한명이지만 굳이 뭘 거창하게 해주지 않아도 뭐 먹고싶어? 매일 물어보고 국도 매일 다른것 해주고 잘 먹는 아이보면 무척 행복합니다. 믈론 커갈수록 제 능력치는 낮아지니 저 스스로는 조급함이 생겨요. 그렇지만 시간 날때 자기계발하며 저도 엄마처럼 아이 다 키워놓고 사회로 한발짝 나오려고 준비중입니다. 저희 남편도 적지않은 월급을 받아서 제가 전업을 결정할때 어려움은 없었지만 전업하면서 더 일에 매진하고 약간 집안일이나 육아와 양가 챙기기를 제가 거의 80% 하니까 본임이 짊어질 무게가 어느정도 줄어듬을 인정하고 고마워 하더라구요. 저에 비해 친정언니는 맞벌이예요. 항상 체력적으로 아주 지쳐하고 힘들어해요. 그에 반해 아이들은 상당히 독립적으로 잘 크고 있어요. 뭐든 아이들이 스스로 잘해요. 참 기특합니다. 그 무엇도 장단점이 다 있어요. 개개인의 선택이 다를뿐.. 좋은 선택을 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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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22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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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도 맞벌이 가정에서 자랏지만.. 나중에 생각해보니 엄마 직장 포기 안한거 정말 다행이라 생각 들던데 여자라면 아마 결혼할 나이쯤 되면 다시 생각하게 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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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22 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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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와 남편은 맞벌이 부모님 아래서 자랐어요. 경제적으론 풍족하게 자랐으나 어린시절 부모의 부재가 얼마나 외로웠는지 알기에 저는 수입이 남편보다 많았지만 애를 위해 일그만 두기로 합의했어요. 후회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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