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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커들의 선택며느리노릇에 대해 가부장적인 엄마 짜증나요

ㅇㅇ (판) 2019.11.20 13:10 조회20,958
톡톡 결혼/시집/친정 댓글부탁해
+추가

저보고 집안일 요리 등 이거이거못하면 나중에 시댁가서 욕먹는다 그리고 본인보고 딸교육어떻게시켰길래 저러냐고 본인도 욕먹는대요...ㅋ

저는 남친과 합의된 딩크족예정인데 남친집에서는 딩크하던말던 신경을 안쓰세요 근데 저희엄마가 오히려 노발대발하면서 애안낳는거 이기적이다부터 그럼 시댁에서쫓겨난다는 등 본인은 우리남매 키울때 엄청 힘들었으면서 보람있었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전 결혼후에도 제 커리어 있으니까 계속 일할생각인데 엄마는 당연하다는듯이 요즘 일안하고 노는것들 어디있냐며 자기가 결혼하고 고생했던 모든것들(시댁 며느리노릇 아내노릇 임신출산육아 맞벌이 등)이 되게 당연한줄알아요

그리고 tmi인데 저희집 형편이 좋지않아서 저 대학다닐때 4년 + 취준1년 총 5년간 알바하라고 엄마가 소리소리지르고 난리치길래 5년동안 알바 거의쉬지않고함..
오히려 남친네는 집좀잘살아서 남친남매 대학 편입 취준 까지 확실히 서포트해주고 이제 남매들이 결혼한다니까 결혼자금도 서포트해주더라고요..

암튼 진짜 드는생각이 본인이 한 고생 너도당해봐라 이거인지.. 머라대들면 내가너희를 어떻게키웠는데 이고생을모르는거냐 이러고요
쓰면서도 짜증나네요ㅋㅋ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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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1년넘은남친이있어요 결혼계획이있는데 양가부모님이 저희사귀는것알고 결혼계획도알아요 남친집에서는 저한테 바라는거 거의없어요

문제는 저희 엄마예요 엄마가 70년대생이고 아빠가 60년대생 엄마시어머니 (저한테할머니)가 40년대생이고요 엄마가 되게 시집살이를 혹독하게받아오고 밖에서 일하면서 힘들게 지내서 그런지 그게당연한줄아는지 저한테도 벌써부터 강요? 압박을줘요

솔직히 요즘 애들 여자들도 대학나오고 가방끈길어지고 취준도 길어지는데 누가 부엌가서 사과만 깍고 요리하고 등등 하나요

엄마가 티비보다가 나이좀있는 여자연예인이 요리간단한것도 못한다며 혼잣말로 어휴 여자가저런건해야지 이러면서 맨날 집에서 반찬사먹을것도아니면서 이러면서 화살이 저한테돌아가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그럼 그런기본적인요리못하는 남자는 잘못아니냐 왜 집에서 요리못하는여자만죄인이되냐 여자가못하면 남자가하면되지않냐고 따졌어요

그리고 무슨 말하는게 여자는 시댁가서 예쁨받아야해 이러이러하면 시댁가서 욕먹어 무슨일이있으면 며느리가 가야지 ~ 이래요

제가 남동생하나있는데 나중에 남동생부인이 불쌍할것같아요 저희엄마 정상인가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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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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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ㄹ 2019.11.21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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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런 말을 입 밖에 자꾸 꺼내는 이유는 그렇지 않으면 지금까지 살아온 자기 인생이 너무 바보같고 허무하기 때문입니다. 며느리는~ 해야되고, 여자가 ~해야되는 걸로 합리화 시켜야 자기가 지금까지 산 인생이 헛되지 않았다 생각하는거죠. 하지만 정상적인 부모라면 자기 딸, 며느리에게 너는 이렇게 살지 말아라고 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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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ioi 2019.11.21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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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아니에요. 저 상견례때 저희엄마는 시엄마가 시집살이시킬까봐 대놓고 손에 물 한방울 안 뭍히고 귀하게 키웠다. 집안일 하나도 할줄 모르지만 둘이 서로 도와가면서 하면 되지 않겠냐 대놓고 먼저 말해줬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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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i 2019.11.20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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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느리한테는 절대 그런 말 하지 마시라 해요
늙어서 며느리한테 구박받아요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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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 2019.11.22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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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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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22 0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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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동생 부인 어쩔..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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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ㅇ 2019.11.22 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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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엄마도 피해자아닐까요.. 사실 참 안쓰러운건데요..ㅠ 어머니때는 어머니가 그게 옳다 아니다를 분별 할수조차 없었던...모두가 당연하다는듯 며느리의도리를 외치며 차갑게 쳐다보는 시선에 점점 순응하게되고.. 지금은 그게 당연한냥 한치의 의심조차하지 않는 아니 의심조차할수없게된... 어머니가 갇혀있단걸 깨달을 수있는 계기가있다면 좋을텐데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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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2019.11.21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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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꼭 해준것도 없는 부모가 더 고나리질인게 아이러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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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5 2019.11.21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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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가 70년대 생이면.. 50? 되게 젊으신데
외갓집이 힘들었나요? 외갓집이 힘들었으면 어머니 입장에선 살아남아야되는 길은 결혼해서 남편옆에 있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할수도 있어요. 비하하는건 아니구요.
본인입장에선 쫓겨나면 안되고 눈치봐야되고 하니 그렇게 생각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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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21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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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울 시모는 시집살이 혹독히 했는데도 나 시집살이 일절 안시키고 연락도 안하고 간섭도 안함. 친엄마가 저러는건 정상이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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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21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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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결혼하면 인연끊어요. 자존감 도둑은 가족이어도 쳐내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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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2019.11.21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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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연배는 어쩔수 없나봐요 저희엄마도 비슷한데요.
저는 엄마 시대 내시대 다르고 엄마 인생은 그렇다고 내 인생까지 그리살라고 말하지 말아달라고 확실한 표현하세요~그래도 그러시겠지만, 전 저런애기 들을때마다 스트레스 받아서...할말은 하고 살아요~ㅠ 부대끼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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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21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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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 ㅈㄹ할때마다 똑.같.이. 남동생 갈궈요. 남동생에게는 져런 개소리 안하죠? 요즘 남자도 똑같이 집안일 해야한다. 육아해야한다. 안그럼 아빠취급도 못받는 기계된다. 하세요. 남동생 갈구는게 직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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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21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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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70년대생이면 젊디젊은데 ㅋㅋㅋ 사십대나 오십초반 겨우 됐을텐데 아직도 가부장마인드라니 아줌마들이 이러니 세상이 안바뀌지 맨날 시에미는 며느리 잡아야한다하고 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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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 2019.11.21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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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두 엄마가 저래요 딸 인생 잡아먹으려고해요 그래서 전 엄마보고 엄마처럼 안구는데 필요없다고 냉전 중이에요 요즘엔 그런말은 자제할라고 하나... 바꾸ㅣ진않겠죠 결혼하고 친정이랑 더 멀어진기분. 그래도 전 제가 더 소중해요 엄마아빠말 잘듣는 자식 시부모 수발잘드는 며느리 가부장속에 갇혀 부당하게 살아가는 저는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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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2019.11.21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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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고 보니 안그럴거 같던 엄마가 그러더라구요 ㅋㅋ
저도 귀하게까진 아닌데 손에 물안묻히고 자랐어요. 근데 결혼하니깐
친정에 가있으면 ㅋㅋ 자꾸 잔소리함
그래서 며칠전 물었음. 엄마는 그렇게 살아온게 당연한거 같지만
요즘은 변했다. 나도 일다니고 있고 잘하는사람이 하는거다 .
그리고 사위가 집안일 다해주면 엄마는 고마워하고 시집잘갔다 생각하면 되지
왜 자꾸 나한테 뭐라하냐~ 내가 그렇게 사는게 싫으냐 ㅋㅋ 했더니
말은 그렇게하지만 사실 좋다고 근데 ㅋㅋ 아들.... 아들도 그렇게 살까봐
이러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어이없었음 ㅋㅋㅋㅋㅋ 며느리는 안되고 딸은 좋고 ㅋㅋ
근데 어찌보면 그 시대 사람들이 그렇게 살아왔는데 이해가 되겠음?ㅋㅋㅋ
정상 비정상을 떠나 50-60년 그렇게 산사람들은 어쩔수없음..
이제 진짜 우리때부터 많이바뀔거라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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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21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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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적인 부모라면 난 힘들게 살았지만 내 자식은 그렇게 살지 마라 하지..
내가 살아온 인생이 너로 인해 허무하고 비참하게 느껴진다고 자식한테 나랑 똑같이 살라는 부모가 어딨습니까??
52년생인 우리 아빠도 님 엄마처럼 말 안해요 ㅋㅋㅋㅋ
아빠는 고생하고 힘들게 살았지만 넌 누릴꺼 다 누리고 고생하지 말라고 하는데...
70년대 생이시면 그렇게 많은 나이도 아니신 분이 왜저러는 거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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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100 2019.11.21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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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50년대 남자, 와이프 60년대 여자. 한번도 저런 생각 해본적 없는데
70년대 어린 여자가 무슨 시집살이를 힘들게 했다고 .. 어이없네
저건 아들며느리에게 대접 받아야 겠다는 야망(?)이 머리에 꽉 찬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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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21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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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결혼하면 출가외인이라 발길 끊을거다 라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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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흐으음 2019.11.21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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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어머니시절엔 1.남자가 대부분 외벌이였고 2.남자가 주6일제 근무에 3. 토,일 야근도 자주했었으니 실제로 토요일까지 일하고와서, 일요일에 가족 외출하고 왔으면(운전,짐나르기는 남자몫) 남자가 집인일할 시간이 없었거든요. 그때는 그때의 특수성이 있고 그게 당연했죠. // 현재는 1. 남녀가 대부분 맞벌이고 2. 주5일제 근무이며 3. 주말중에 하루만 외출하니 시간이 남아서 남자들이 집안일을 같이할 시간이 많죠. 어머니가 현재의 상황을 공감 못하는것도 이해는 되지만, 그때의 며느리 노릇을 돈을 벌면서 대신하고 있다. 이정도로 설명하시는게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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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21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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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많이 변하긴 했지만 우리사회는 아직 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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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21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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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60년대생, 님 엄마 비정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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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 2019.11.21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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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70년 초반에 태어났는데 난 왜 내 부모에게도 못 해준밥을 이 사람들에게 해 먹이고 애교떨고 잘 못 하면 죽일년 되는 삶이 당연시 되는건가..매일매일 괴로웠음. 지금 생각해 보니 앞서갔던 건데 그때만 해도 위에말 꺼내면 나쁜년이었음. 지금은 그냥 나 편한대로 살고 있음. 70년 생이 다 그런건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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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21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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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끊을 게 아니라면, 그냥 저런 말이 시작되는 즉시 막고 듣지 마십시오.
'제가 알아서 해요.' '저희 시부모님이 시키는 대로 해야죠.' '엄마가 저희 시부모님도 아니잖아요.'

결혼한 후엔 시가와 남편을 비롯해서 쓰니 생활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주지 마세요. 친정 방문도 최대한 피하시고요. 핑계 좋지 않아요? '시부모님께 죄송해서 못 가요.' '남편이 시간이 없어요.' 가부장적인 사고방식의 어머니라면 남편, 시부모를 핑계로 대면 다 통할 수밖에 없는 거죠. 본인 말대로 하는 거니까요.

'시어머님이 싫어하세요.' 나 '남편이 싫어해요.'도 마법의 단어가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이걸 성공적으로 굳어지게 하려면 지금의 남친에게도 확실하게 주지시켜야 합니다. '네가 내 어머니의 성향에 맞추거나 맞장구치는 상황이 되면 나는 헤어짐을 생각해야 한다.'는 점을 좋게 주입시키세요.

결혼 후에도 남편의 협조만 있다면 얼마든지 핑계를 댈 수 있습니다.

다만, 결국은 피곤한 사이니, 결혼 후엔 그냥 거리 두고 살면서 기본 도리만 하시는 게 낫습니다. 괜히 잘해드리려다가 정신적으로 피폐해지면 연 끊고 싶어질 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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