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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커들의 선택(+) 임신출산육아의 고통을 이겨낼만큼 아이는 꼭 필요한 존재인가요?

고민중 (판) 2019.11.20 22:59 조회8,850
톡톡 결혼/시집/친정 꼭조언부탁
(+) 딩크 약속하고 결혼 했었어요
남편 마음이 바뀐 것 뿐.. 저만 그대로네요.


임신하면 찾아오는
글로 다 쓰기도 벅찬 질환 통증 고통 등등

죽음을 각오해야 한다는 농담의 출산. 훗배앓이.

뱃속에 있던적이 오히려 천국이라는 육아.
따라오는 경력단절.

시간이 지나면 거울 앞에 서기도 싫게 변한 내 몸
쪼그라든 할머니 가슴에 튼 살 ...

저도 모르는 더 무시무시한게 있을지도 모르죠.


이걸 다 참을 수 있을 만큼 아이가 중요하고 소중한가요?
다 잊고 둘째 셋째를 가지고 싶을만큼???

남편과 같이 볼게요.
남편은 너무나 원하고 있고
상기 사유로 저는 너무나 고민하고 두려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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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2019.11.20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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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모든걸 감내할만큼 사랑하고 이뻐요. 없음 못살거같아요. 근데 시간을 되돌리면 저는 다시 안낳을래요.. 맞벌이에 애 둘 독박육아중인데 사람 사는게 아니에요. 애들때문에 버티긴 하는데..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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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11.21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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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한국남자들이 결혼할때 딩크한다는 말은 2~3년동안은 딩크할건데 그 이후엔 여자도 철좀 들어서 애 낳겠지 하는 생각하면서 하는말임. 애 낳을 생각 없었고 지금 커리어 있으면 이혼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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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11.21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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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다른거 다 필요없어요. 딩크하기로 약속하고 결혼했잖아요. 근데 왜 남편은 알고 결혼하고 출산을 강요하나요? 결혼 후에 님이 딩크 요구한 것도 아닌데? 그게 잘못된거예요. 임신 출산 육아는 부부에게 있어서 상당히 큰 일이라 협의하고 결혼에 임하는거죠. 근데 혼자 맘 바뀌었다고 상대방에게 강요하는건.. 헤어지자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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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4.12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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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제 시부모까지 달라붙어서 내가 다 키워준다 어쩐다 넌 낳기만해라 하겠죠. 그러고 낳아놓으면 생까고 모성애가 어쩌고 다들 그러고 산다면서 쓰니혼자 고생하고 쓰니만 경력단절 되겠죠. 절대 낳지마요. 옛날처럼 대충 풀어놓고 키우다가 학교 보내고 학교도 알아서 다니는 시절도 아니고. 딩크라고 속이고 결혼한 사기꾼 믿고 괜한짓 하지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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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mg 2020.04.12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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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위반(?)이네요.
아이 문제는 이미 합의하기로 한걸 바꾼다고 그렇게 쉽게 바꿔지는게 아니에요. 임신은 둘째치고, 저렇게 낳지않겠다고 한걸 낳으면 누가 키우나요? 임신은 10개월이지만 평생 책임져야 할 존재가 생기는 겁니다. 원해서 낳아도 힘들다고 하는 사람이 대부분인데 원치 않는데 낳으면 그 애가 고마워 할 것 같나요? 임신 육아는 아이를 위한것이지 부모의 이기심으로 하는게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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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4.12 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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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낳은 사람이 정말 보람 있고 내 사는 의미라고 한다고 해서 그게 쓰니의 감정이 되지는 않습니다. 대부분의 아이 엄마들이 쓰니가 적은 모든 것들을 감수하고도 아이를 낳을 결심을 한 사람입니다. 태어난 아이가 예뻐서 결심을 한 게 아니고요.

남편과의 의견 차이로 여기에 적는 질문이라면 질문 자체가 틀렸다는 생각이 듭니다. 차라리 만약 이러한 걸 다 감수하고 아이를 낳는다고 했을 때, 남편에게 뭘 약속받아야 하나요? 를 물어보는 게 나았을 것 같습니다.

제가 걱정되는 건 '이것 봐라. 다들 아이는 낳으면 기쁨이라지 않냐?'고 하는 남편 말에 넘어가 확신 없이 아이를 낳은 후의 일입니다.

결혼 전에 딩크로 서로 동의하고 결혼을 했다고 하셨죠? 일단 이 얘기를 꺼낼 수는 있겠지만, 쓰니가 거절하면 그걸로 끝냈어야 합니다. 내 생각이 바뀌었다고 이런 중요한 문제에 대한 변심을 배우자에게도 요구하는 것 자체가 도리에 어긋난 짓이에요.

더하여, 쓰니가 남편도 딩크하겠다는 말을 믿은 근거가 있을 겁니다. 남편이 평소 아이를 좋아하나요? 가정적인가요? 아이가 태어나면 육아를 같이 책임질 수 있는 사람인가요? 평소 수입에 대해 계산적인 면은 없습니까?

이 모든 것이 갖춰진 남자라고 해도 문제가 없는 게 아닙니다. 너무나 아이를 가지고 싶어 하던 사람도 입덧 심하면 하늘이 노랗습니다. 정도의 차이가 있는데, 이게 내가 어떤 입덧을 하는지는 아무도 알 수 없습니다. 같은 사람이라도 첫째와 둘째를 낳을 때 입덧이 다른 경우까지 있으니까요.

원하지 않은 임신을 남편의 성화에 못 이겨 했다고 치면, 이 과정을 겪는 것이 남들의 몇 배로 힘듭니다. 내가 원하지 않았는데 생각보다 힘든 과정을 겪어내야 하기 때문이죠. 출산이 난산이거나 태어난 아기 때문에 잠 못 이루며 고생하게 되었을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임신과 출산을 하는 사람은 쓰니지 남편이 아닙니다. 남편이 대신 그 과정을 겪어주진 못합니다. 자칫 잘못하면 태어난 아이에게 이 모든 것에 대한 원망과 짜증이 돌아갈 수도 있습니다.

부디 생각하고 또 생각하십시오. 만약 아이를 가지고, 낳기로 결정을 한다면 그건 쓰니가 백퍼센트 자신의 의지로 결정을 내린 후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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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 2020.04.12 0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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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난 냉정하게 저런거 다이겨내고 가장중요한 내 인생 갈리는거... 이런거 감수하며 낳을 가치없다고 봄 이기적이네,누가뭐라한들 내목숨,내가먼저,내가 가장 소중한게 사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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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12 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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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본인의 성향과 선택인것 같아요. 저도 개인적이고 혼자 있는 시간을 무엇보다 중요시해서 육아로 희생되는 부분이 많아 힘들지만 그만큼 얻는것도 많아요^^ 아이가 자라면서 겪게되는 다양한 경험들로 행복하고 미혼이였음 겪지 못했을 감정들도 맛보고 있어요. 여자로 태어나 지금 아니면 할수 없을 출산과 육아를 해보며 나 또한 성장해가는 기분도 들어요~~^^ 그래서 첫째 낳을때 죽을만큼 아팠지만 어느덧 뱃속에 둘째가 있네요~~ 남편과 으쌰으쌰 하며 나만의 가정을 만들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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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25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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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첫째 두살반 둘째 6주차 입니다. 결혼생활도 워낙에 행복했고 저는 임신도 출산도 별 어려움 없이 행복했어요. 모든게 처음이니 막연한 불안함은 있었죠. 그런데 키우면서 시작되더라구요. 아기를 위해 나를 포기하는 수도없는 순간순간들이 쌓여가며 지쳐가요. 그런데도 둘째를 생각하는건 이미 내 삶은 엄마로 결정났으니 뭐 두려울게 있을까란 마음이 크네요. 그런데요, 제 베프가 임신을 굉장히 원하는데 저는 그거 말려요...자연스레 노력하다 생기는건 좋지만 왜 굳이 아둥바둥 낳으려고 하냐고요. 다른분들은 모르겠지만 전 그래요. 아이가 없는 제 삶은 상상도 안되고 되돌리고 싶은 마음도 없지만 아이가 없는 제 친구는 굳이 경험하지 않았으면 싶어요. 포기해야할게 정말 너무 많아요. 무엇을 상상하던 그 이상으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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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이맘 2019.11.22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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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20개월 남자쌍둥이 키우고 있어요. 결혼은 해도 후회, 안해도 후회 란 말이 있지요??.. 애기 낳고 키우는건, 양손에 행복과 고통을 함께 들고있는것과 같다고 생각해요.....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워서 행복한데, 밤에 안자고 울거나 아파서 울고 입원하고 밥 안먹어서 엄마맘을 졸이게 할 땐 고통스럽고 화도 나고 그래요.... 근데 남편이 둥이 돌 때까진 회식 한번도 안하고 칼퇴해서 항상 같이 육아하고, 제가 힘들어 할 땐 자기가 더 나서서 애들 케어하고 해주니까 그래도 어찌저찌 돌아가네요^^....현재 남편이 자상하고 힘들어도 욱하지 않고 함께 할수 있는 분이면 고민 해보세요.... 저 11개월까지 모유수유 분유 같이 했는데 할머니 가슴 아니구요. 의도하지 않았지만 자연분만해서 낳자마자 걸어다녔구요. 한 백일정도 까지는 진짜힘든데 그 이후엔 나름 애기들 패턴이 잡혀서 죽을만큼 힘들지는 않아요^^;;; ....무엇보다 나 어릴때 모습과 완전 닮은 후둥이랑 신랑 빼박인 선둥이 보고있으면 너무 재밌고 귀엽고 그래요ㅎㅎ 애기가 없으면 알지 못하는 종류의 행복이랄까요^^... 물론 둘만 있을때랑은 차원이 다르게 바빠서 힘들기도 하구요....ㅎㅎ 양손에 행복과 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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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22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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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이가 좋아서 안생기면 죽을것 같이 힘들어도 막상 낳으면 되려 힘들어죽을판이에요. 저는 애가 너무좋고 경제력도 되는데 아이는 좋지만 육아는 지긋지긋해서 환장할때가 있습니다. 특히 애 엄마의 거의 모든희생을 전제로 해야되는데 등떠밀려 애 낳음 진짜 우울증 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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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22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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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전 아이 낳고 행복해요. 이러쿵저러쿵 힘들 때도 있고 짜증나고 이새끼등짝을확후려갈겨버리고 싶을 때도 있지만, 육아휴직 중일 때도 얘는 너무 예쁨. 퇴근 후 어린이집 문 띵똥 하면 너머에서 엄마엄마 거리면서 웃으면서 달려나오는 것도 예쁨. 다리에 매달려서 꼭 안기려고 하는 것도 행복함. 안자려고하는건안이쁨. 반면 신랑은 육아에 공동으로 참여하려고 노력하고 집안일도 기존보다 더 맡아서 하지만 육아가 힘든만큼 싫어짐. 그냥 이유없이 싫음. 그래도 사랑은 하는 복잡미묘한 관계가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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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냥 2019.11.22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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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애둘인데 첨엔 생기면 낳고 안생기면 말자 했습니다 결론은 말하자면 출산 이런건 지나가면 그만인네 육아가 헬이네요 맞벌이 애 봐줄 사람 없어 애 아프면 비상입니다 내 인생 포기 할것도 많구요 책임지기 두렵다면 포기 하시는게 맞구요 그래도 도전 하겠다 하시면 생각 한번 더 해보세요 70힘들고 30정도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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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나 2019.11.22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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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이를 낳으니 출산 육아 고통 전부 아무것도 아닐만큼 이뻐요. 자는거 보면 어디서 이렇게 이쁜게 나왔지 합니다. 그치면 미혼인 친구나 후배가 물어보면 결혼 출산 적극 추천은 안해요. 애는 예쁘고 전 이미 예쁜걸 알았으니 다시 돌아가도 낳을 것 같지만 그로인해 포기해야하는게 너무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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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초롱 2019.11.22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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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편분은 임신 출산을 쉽게 생각하시는거 같은데 여자는 목숨을 걸어야 합니다. 목숨걸고 임신해야하고 목숨걸고 출산해야되고 출산후 잠도 제대로 못자고 먹지도 못하면서 애들 케어 해야하고 성인되고 결혼시키면 끝일줄알죠? 늙어 죽을때까지 자식 뒷바라지 해야하는게 엄마의 사명입니다. 그냥 자식 낳았으니 거저 큰다? 웃기는 짬뽕입니다 ㅡㅡ 늙어 죽을때까지 손이가는게 자식이네요 제발 자식 문제는 아내분과 제대로 상의 해서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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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2019.11.22 0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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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꼭 필요하냐 아니냐 뭐 이렇게 따지면 정답은 없는 거더라구요. 저도 몇 달 전에 비슷한 질문글 올렸는데 낳으신 분의 90%이상이 아이는 왜 낳는지 이유 먼저 생각하고 낳는 게 아니라 자연스럽게 생긴 후 낳고 키워보니 낳는 이유가 깨달아지더라고 말씀하시더군요. 당연히 인생의 효율적인 부분만 본다면 낳을 이유가 없습니다만 우리 부모님이 그러했듯 낳고 키우며 배우는 귀한 가치들이 있겠죠. 저도 여전히 부모가 되어도 좋은가 고민중입니다. 낳지 않더라도 부모들이 아이를 키우며 모든 것을 희생하여 얻는 성숙들이 있듯 낳지 않는 이들도 나만을 위해 살지는 말아야하고 성숙하기 위해 노력해야겠단 생각은 들더라고요. 사람마다 다르긴 하지만 부모들은 제각기 위대한 부분이 있다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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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22 0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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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천국과 지옥을 함께보실수있어요. 행복하고 사랑스러운데 몸과 체력은 와우. 다시하라면 못할것같아요. 첫째가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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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22 0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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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기들이 이쁘긴하지만 모든 사람들이 그 행복을 다 알 필요는 없어요 낳기 싫으면 낳지 않아도돼요 애를 낳지 않아도 쓰니는 쓰니만의 행복이 있을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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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22 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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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엄청난 행복이긴 한데요 음 꼭 애 안낳아도 그런 행복을 대체할 수 있는 만족감과 행복은 많아요 원하지 않는다면 안낳는게 정신과 신체 건강에 이로워요 그리고 낳는다면 경제력과 부부간의 대화와 인성 모두 중요하고요 안낳아도 행복하다는말 해드리고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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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2019.11.22 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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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네 저는 다시태어나면 결혼은 안하고싶다싶다가도 내아기들이 없는 삶을 상상할수없어 또결혼해야겠지싶네요 신랑은없어도 내아기는있어야숨쉴수있는.. 열달내내입덧 10킬로빠지고 만삭되서야 원래체중회복 유도분만두번실패 제왕절개 출산6개월부터 복직 어린이집보내면서 키웠지만 힘들어도행복하더라구요 그걸또반복하고 36살에 둘째를낳아또기르면서 커가는게 아쉽고 천천히컸으면좋겠다싶은게자식입니다 보고있어도보고싶다는말을 이제야알것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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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22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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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주위에 결혼 추천하는 사람이 없는데도 결혼을 하며 막연한 불안감이 있었는데 생각보다 결혼하니 결혼 전보다 더 행복하더라구요. 또 애키우며 힘들다는 소리를 너무 많이 들어서 고민하던 중 어느 순간 그럼에도 불구하고 간절히 아기를 바라는 순간이 왔어요. 곧 출산을 앞두고 몸은 정말 힘들지만 아기를 기다리는 모든 순간이 행복해요. 하지만 이건 저의 확고한 신념과 좋은 남편을 고른 결과지 결혼임신출산육아의 과정은 결코 남의 의견에 좌우될 수 없다는 겁니다. 가부장적인 문화가 너무 싫어 어렸을 때부터 결혼하기 싫다던 제가 임신 후 쉬고 있는 와이프가 안쓰럽다며 퇴근후 밥청소빨래 해주는 남편을 만나 행복한 거구요 자연임신이 힘들다던 몸을 가진 제게 원하던 때 아이가 찾아와 잘 크고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한 거예요. 남편이 원한다는 이유로 감수할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내 몸 변하고 아프고 고통스러운거 남편이 원해서 선심쓰듯 할 수 있는 일 아닙니다. 본인에게도 아기에게도 못할 짓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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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2019.11.22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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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는 너무 좋아요. 아기없던 시절로는 다시는 못돌아갈것같아요. 누군가를 위해 목숨을 내놓을수 있다는걸 아기낳고 키우며 처음 느껴봤어요. 너무행복하고 하루하루감사해요. 출산과 모유수유의 고통을알기에 무섭지만 둘째도 낳으려구여. 양가 부모님이 차로 40분 거리에 사세요. 경제적으로 풍족하셔서 결혼한 자식들에게 지금도 지원 많이 해주십니다. 병원 산후조리최고급으로 했고 마사지 매일 받아서 살도 하나도 안찌고 안텄어요. 의사 약사이신 시부모님 바쁘셔서 터치 전혀 없으시고 아이사진 보내달란말씀도 없으세요. 남편이 알아서 보내드립니다. 양가 첫아이라 아기 물건 다 사주시고 용돈도 주세요. 도우미분이 주중 주 3회 파트로 오셔서 도와주셔서 운동다니고 외출도 해요. 남편이 퇴근하고 집에오면 6시 30분인데 아기 목욕 재우기 집안 정리 다해줍니다. 주말엔 저 12시까지 자요. 아기라우아빠라우놀구요. 친정은사업하시는데 물려받을 예정이라 출산휴가 육아휴직 후 10년다닌 회사 퇴사했지만 경단녀에 대한 두려움도 없어요.... 결혼 임신 출산 육아는 여러가지로 여유있는 상황일때 행복함과 만족감을 느낄수 있는것 같아요. 저도 상황이 어려웠다면 행복하단 말 절대 안나왔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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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2019.11.21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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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이 너무 이쁘고 사랑스러워요 아이가 없던 시절로는 못 돌아가겠어요 그런데 둘째는 안 낳을거고요 꼭 아이가 있어야 한다 그건 아닌 거 같아요 아이를 낳으면 내 삶이 아이의 존재 전후로 너무나 많이 달라지거든요 아이가 있는 삶을 바라지 않고 결혼했다면 아이를 낳고 행복해하지 않으실 거 같아요 임신 출산보다 육아가 더 힘들고 어려워요 배우자와 이것저것 육아관도 다르고 해서 트러블도 생기고요 잘 생각해서 선택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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