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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남동생을 어떡해야할까요..

고민 (판) 2019.11.21 06:59 조회21,104
톡톡 결혼/시집/친정 꼭조언부탁
먼저 방탈 너무 너무 죄송합니다ㅠㅠ

여러 의견을 듣고싶은데 여기가 제일 많이들 보시는거 같아서 여기에 올리게 됐어요..


안녕하세요 30대 문턱에 있는 여자입니다

얼마전 부모성적표란 프로그램을 우연히 접하게 됐습니다.
그중에 네형제를 키우는편에서 나오는 사춘기가 심한 둘째아들이 제 동생과 똑같은 언행을 하고 있더라구요
중학생과 똑같은 사고방식인 동생을 보며 정말 문제가 크다 생각이 들어 글을 적게 됐습니다. 의견과 조언을 부탁드려요..

핸드폰으로 작성해서 맞춤법, 띄어쓰기가 많이 틀릴수 있어요
참고하시고 봐주세요


(전 제동생이 대체 왜 이러는지 정신쪽에 문제가 있는건지
대체 문제가 무엇인지 너무 알고싶어요)

먼저 제 동생은 15살 중학교2학년이 학생이 아닌
26살인 20대중반 건장한 남성입니다.


제동생은 14살때부터 사춘기가 오기 시작하더니 중2때는 더더욱 심해졌고 그때마다 부모님은 잘 타이르면 잘 될거라 기대를 품고 항상 아들래미를 타이르며 달래기 급급했었죠
타일러도 타일러도 안될때는 큰소리가 나지만 큰소리를 내도 동생은 한귀로 듣고 흘리기 다반사 반성의 기미는 전혀 보이지 않았어요.
하지만 괜찮아 질거라는 기대속에서 그렇게 계속 타일렀어요
중2일땐 중3되면 낫겠지
중3되면 고등학교 올라가면 낫겠지
군대가면 낫겠지 전역하면 낫겠지
이렇게 항상 동생의 나아짐을 기대하지만 기대한만큼 실망도 항상 뒤따르더라구요

동생의 문제점 첫번째)
일을 안합니다
이게 정말 제일 답답해요 미쳐버릴거같아요..
일을 하기싫대요 부모님이 일자리를 알아봐줘도 주변사람들이 일자리를 알아봐줘도 하기싫대요
장애가 있는것도 아니고 그냥 힘들다고 하기가 싫다네요
아버지는 내년에 퇴직하시고 어머니도 몸이 성하신곳이 없는데도 일을 나가고계셔요..
젊고 팔팔한놈이 맨날 집에 빌붙어서 엄마 오만원만 엄마 십만원만 이러고 있어요..
일을 해도 항상 한달도 못넘기고 짤리던가 안나가던가그래요

동생의 문제점 두번째)
제가 보기엔 일을 못하는건 사람과의 소통을 할줄모르는거 같아요
옳고그름의 판단이 전혀 안되는아이같다고 해야될까요
하나의 일화를 얘기하자면 서비스직인데 카운터에서 앞에 손님을두고 다른직원과 귓속말을 하며 손님을 쳐다보면서 웃어요
그럼 그 손님입장에서는 당연히 기분이 나쁠것이고 왜 나를보며 귓속말을 하고웃냐라고 물었을때 아무것도 아닌데요 제입인데 제맘대로 말도 못해요? (이런식으로 말을 합니다)하고 또 귓속말하며 웃었대요
사장님이 그모습을 보고 그렇게 하지말아라라고 했는데 이게 뭐가잘못인건데요? 제입인데 제맘대로 말도 못하나요?(말투자체가 비아냥거려요) 그렇게 얘기를 했다고 하네요 그렇게 하고 짤린뒤 집에와서 엄마한테 저일화를 얘기 하면서 이게 대체 뭐가 잘못된거고 이걸로 왜 사람을 짜르냐면서 짜증을 내며 이해가 전혀 안간다는듯이 언성을 높히고 있더라구요
제가 듣다가 어이가 없어서 이러이러해서 기분나빴을거고 사장님은 그 한모습만 보고 짜른건 아닐거다라고 말하니까 자기는 대체 뭐가 기분이 나쁜지 전혀 이해가 안되고 지금 나 말하고 있으니까 좀 조용히 좀 해봐 이러네요 하하^^

감정이 이상한애 같아요 솔직히 좀 싸이코패스 같아요..
다른일화로
처음으로 동생한테 맞았던날 제방에 가서 울었습니다
너무 서러워서 소리내며 엉엉 울었는데 티비가 켜져있던 거실에서 티비소리를 줄이더라구요 그 음소거를 하기보단 하나하나 음량을 줄이는소리가 들리고 제동생 저 우는소리들으면서 깔깔깔거리면서 숨넘어가듯 웃더라구요 저 울다가 그소리에 너무 소름끼쳐서 안울었더니 더이상 안웃더라구요.. 십년도 더 된일이지만 그날은 절대 잊을수가 없어요
그래서 동생웃는소리 들을때마다 소름끼쳐요
그뒤로 동생 건들지도, 말을 걸지도 않았고
성인되서 집 나와서 따로 살고있습니다.

동생의 문제점 세번째)
돈은 안버는데 돈을 막써요
현금이없으니 소액결제를 하고 핸드폰요금이 백만원 넘는건 기본이구요
이백만원도 넘긴적이 있더라구요
언제는 부모님핸드폰요금이 자꾸 많이 나온다고 말을 하시길래 제가 가서 봐드린다고 했어요
부모님은 데이터문제로인해 요금이 많이 나왔나하고 봐달라고 해서 봤더니 소액결제가 되어있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
전에도 몇번 이런 전과가 있었지만 자긴 안했다고 딱 잡아뗐대요
부모님은 그걸 믿어줬는데 결과는 또 배신인거죠 제가 그걸 확인 안해봤으면 계속 결제를 했겠죠
이일로 인해 넌 돈도 안벌면서 자꾸 소액결제로 뭘그렇게 쓰냐고 그렇게 돈을쓸거면 니가 벌어서 쓰라고 하니까 아예예~~제가 잘못했죠 제가 잘못하고말고요 이야 아주 잘나셨네요~ 네네 누나말이 다~~~맞고요 제말이 다~~~틀렸고요 전 아주 죽일놈이네요~~
이러네요
이대화가 7년만에 한 대화입니다ㅋㅋ
뭐가 잘못된건지 전혀 모르는거 같아요



동생의 문제점 네번째)
배려와 예의가 아예 없어요
집에서 담배피는사람 아무도 없는데 혼자 방에서 담배를 펴요 방문열때마다 썩은내나요
화장실에서도 담배를 피고
원래 할머니도 같이 사셨는데 할머니가 담배냄새에 엄청 민감하시거든요 눈물,콧물에 기침을 오랫동안 하세요 근데 동생놈이 담배를 집에서 막 펴대니까 같이 사시다가 쟤땜에 제명에 못살겠다고 다른데 가셨어요
사람의대한 배려와 예의따위는 전혀 없는거 같아요
할머니방이 베란다와 연결되어잇는데 굳이 베란다에 나와서 담배를 펴야할까요 할머니께서 담배연기를 맡으시면 눈물에 콧물에 기침을 얼마나 오랫동안 하는지 알면서..
그렇게 해놓고 돈도 안버는데 담배는 얼마나 많이 피는지 맨날 할머니한테 만원만 오천원만 돈이나 구걸하고 돈안주면 화내고요

다른일론 제가 화장실이 급해서 화장실을 가보니(화장실하나입니다) 동생이 이제 막 씻으러 들어갔더라구요 그래서 문열고 나 화장실 급하다 빨리빨리하니까 문을 닫아버리대요 ㅋㅋ
아 나 진짜 급하다 좀 나와바바 하니까 아 ㅅㅂ 나 씻어야된다고 씻는거 안보이냐 이러대요 (그냥 세면대에서 거울보고 있었어요)
그래서 아 쉬싸는게 몇시간 걸리는것도 아니고 아 진짜 급하다 잠만잠만 했는데 문 쾅닫아버리고 안나와요 ㅋㅋ
엄마가 그모습보더니 누나가 화장실 급하다는데 이렇게 실랑이하는동안 잠깐 비켜줫겠다 잠깐좀 비켜줘라 하니까 아ㅅㅂ 나 나가야된다고 씻어야된다고 쟤가 쉬는싸든말든 난 씻어야된다고 이렇게 말해서
엄마도 화났고 저도 화나면서 어이가 없더라구요 ㅋㅋ
엄마가 아니 넌 애가 부터 시작해서 머라하니까 엄마한테 손가락질하면서 나한테 ㅅㅂ 부탁조로 말했어? 부탁좀 해 라고 말했냐고 손가락으로 얼굴쪽에 삿대질하면서 ㅅㅂ 화내면 다야? 누나가 화장실을 가고싶으면 난 무조건 비켜야되냐고 난 씻어야된다고!!!! 나한테 부탁조로 말했냐고! 엄마가 나한테 아주 공손하게 부탁을 했어? 했냐고! 아주 공손하게 부탁을 한적도 없으면서 왜 비키라마라야 난 씻어야돼 나가 라고하더라구요ㅋㅋㅋㅋ
평소에 잘 씻는애면 말도안해요
샤워 많이하면 한달에 한번하나 진짜 지나갈때마다 냄새나서 죽겠습니다

결국엔 전 동생 30분동안 씻고 나온뒤 화장실 갔습니다

동생의 문제점 다섯번째)
진짜 버릇없는게 엄마를 자기 아랫사람 대하듯이 해요
원래는 할머니, 저 하고 엄마였는데 할머니하고 제가없으니
엄마만... 엄마는 동생이 애교가 많네 어쩐네 말하는데
제가 가끔 집에가서 보면 그냥 미친놈같아요
여자를 하대해요 그러면서 여자는 엄청 밝혀요
집에서 배달음식을 시켜도 자기 햄버거만 달랑시키고
드실거냐 물어보지도 않고 그냥 먹고 먹고싶지? 먹고싶어? 약올리고...
라면 한봉지 자기돈으로 절대 사는일이 없으며 여자친구한테는 80만원짜리 커플링을 해줫다며 자랑을 했어요
것도 며칠뒤에 엄마 생신이라 케익이라도 하나 사라 라고 했는데 아 여자친구랑 80만원짜리 커플링 맞춰서 돈없어라고 했다고 할머니께서 말해주시더라구요 애가 해도해도 너무하다고
부모님께선 절대 저희를 이렇게 가르치지않으셨는데
얘는 대체 왜 이러는지를 모르겠어요

또 엄마한테 손가락으로 휙휙 하면서 동생은 앉아있고
엄마한테 이리와바 하는거 진짜 미친거 아닌가요
저나 아빠나 머라고 하면 들은체도 안하고 아 쫌 빨리와보라고하고 가보면 별일도 아니고
엄마한테 장난치듯이 장난을 치는데 그 도가 지나쳐요
이마를 손바닥으로 탁 쳐서 고개젖혀지는 그런걸 해요
보고 너 미친거아니냐고 엄마도 하지말라고 하는데
장난인데 뭐어때 장난이야 장난하고 깔깔깔 하고 웃고 넘겨요


얘기를 더 하자면 한도 끝도 없어요..

이아이가 저렇게 된건 모두 다 제탓이래요
제가 어릴때 자기한테 이것저것 시키는것도 너무 싫었고 물떠다달라고 하는것도 너무 싫었고 라면을 끓이면 제가 한입뺏어먹는게 너무 싫어서 저렇게 된거래요
모두 다 제탓이래요
저도 이렇게 말하는걸 들었었고 지금도 간혹 엄마한테 모두 다 제탓이라고 말하고 있더라구요 엄마도 저한테 말한적 있었구요 동생이 저러는게 모든게 너가 어릴때 자기를 되게 못살게 굴고 이것저것 시켜서 자기가 이렇게 된거라고 말했다고..

이동생을 진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어릴땐 어려서 크면 나아질거라 생각했지만 나아질 기미는 전혀 보이지않고 상담받는것도 여러번 생각해봤지만 아빠께서 절대 극구반대하세요 애가 뭔 정신병자냐고..솔직히 아빠는 마지막 희망을 놓지않고 계시는거같아요.... 그래서 아직도 타이르세요

부모님은 항상 하시는말이 우리가 죽고나면 너네둘만 남는다
너네가 남맨데 너는 누나입장으로서 동생을 돌봐주고 이해해주며 동생보다 인생을 더 많이 산사람으로서 동생의 본보기가 되야하고
동생은 너는 그런 누나를 지켜주며 누나말을 따라야한다고
우리가 죽어서 너네둘이 남으면 우애가 좋아야지 왜 맨날 이렇게 사이가 안좋냐고 하십니다..

동생이랑 저도 사이 좋고싶어요 근데 동생이 하는 행동들이 솔직히 못마땅합니다 모조리 다 남탓만 하고 자기는 잘났고 집에서 대장노릇하려고 하고 집에서 놀면서 집에선 손하나 까닥안하고..
놨두면 낫겠지 했는데 어느덧 나이가 20대 중반이네요 이대로 두다간 정말 사회부적응자가 될거같아요..
동생이 그렇게되는건 원치않아요 저도 부모님도 다 동생을 믿고 언젠간 잘 할거라 믿고는 있는데 항상 그 믿음은 엇나가네요..
제 주변에 말하기엔 좀 그렇고.. 많은분들의 의견을 듣고싶어서 인터넷의 힘을 빌리게됐습니다


아주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분들의 의견과 조언은 정말 감사히 생각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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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M 2019.11.22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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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여러분은 체벌을 하지 않고 말로써 타이른 결과를 보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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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11.21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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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가 애를 잘못키운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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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11.22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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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개차반도 저런 개차반이 없을 정도인데.. 엄마 머리를 친다고..? 지금 쓴 글만 토대로 보면 돈 안주고 끊으면 칼부림내서 엄마아빠 다 찌르고 뉴스에 나올 수준임. 솔직히 부모가 저렇게 키운것도 눈에 보이고.. 그걸 보고 자란 쓰니도 판단력이 흐려져 있음. 저게 어느정도로 심각한지조차 모르고 있으니... 솔직히 부모는 자기들이 그렇게 키운 대가를 받는다 치고... 쓰니라도 살려면 집안이랑 연끊고 자취 감추고 나와 살기를... 부모 돈줄 끊기면 쓰니 찾아와서 칼부림할수도 있을 것 같음.... 동생이 나가서 혼자 죽는게 차라리 모두에게 해피엔딩일 정도의 상황임. 집에서 내놓으면 사회에서라도 범죄일으킬 놈이라... 밖에 돌아다니는 것도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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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반대결 둥둥 2019.11.22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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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스퍼거라고 자폐인데 사회성만 떨어지는 자폐도 있거든요 남의 심정이나 의중 이런거 못읽어서 사회생활을 못해요 정신과 가서 진짜 진단명을 받아보시는게 어때요? 경계성지능일수도 있고요 단순히 가정교육이 잘못되서 저런거 같아 보이진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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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뮤츠 2019.12.02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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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전 경증 자폐인이고 지금 지방직 행정 예비 앞순위라 추가합격 돈다면 되는 순위라 기다리는 중이고요 밑에 부모님이 오냐오냐오냐오냐오냐오냐오냐 어화둥둥우리아가우쭈쭈쭈쭈 이러고 물고빠는 낼모레 군대가는 띠동갑 동생놈 하나 있습니다. 저야 부모님에게 맞아가면서 크고 좀만 피해줘도 진짜 죽도록 맞아서 그나마 사회생활 하고요, 지금 부모님에게 너땜에 동생 생각도 못한 대학가서 반수햇으니 서울대가면 1년 등록금 의치한 가면 6년 내내 등록금 대라고 맨날 협박받고 삽니다. 저 발령나고 첫 두달 월급은 무조건 동생 등록금으로 쓴다고 대놓고 말씀하심. 결론요?? 동생 집에서는 찡찡대마왕이긴 하지만 밖에서는 형편 어려운 여자친구의 정신적 버팀목, 과외학생들에게는 훈남에 진짜 잘가르치고 매너 좋은 과외쌤입니다(제 손으로 원숭이마냥끽끽대는 놈 이렇게 묘사하는거 손가락이 썩어들어가는거 같지만 팩트는 팩트니...쓉왈) 부모님이 동생을 오냐오냐오냐하고 웬만한건 동생이 아닌 저를 쥐잡듯이 잡았지만 선을 넘어기는 행위나 말에는 얄짤없았어요. 특히 저랑 아버지가. 저는 동생 어릴적부터 싸가지없으면 혼냈고(그러다가 어머니에게 혼난적 많음ㅅㅂ)어머닌 그래도 오구오구 이러는데 아버지에게 죽도록 얻어터진 적 있습니다. 5년전이고 전 한창 일하던때라 기억은 안나는데 뭔가 선을 넘었던걸로 기억해요(아 강간 이런건 아니었습니다. 그런거였으면 제 손으로 그새끼 그거 뽑았죠.) 여튼 웬만한건 우쭈쭈쭈쭈쭈 이세상 최강의 귀요미 왕자님이 따로 없어요. 근데 일정 수준 넘어가면 저랑 아버지에게 죽도록 혼나다보니 개념은 박아놨습니다. 그리고 공부를 잘하다보니 잘하는 애들이랑 어울렸는데 뭔가 그래도 공부 성실히 히는 애들 중엔 노답 비율이 적긴 적더라고요. 친구들 보면서 이건 아니다싶은건 느꼈겠죠. 여하튼 어화둥둥 키워도 쓰니 동생놈처럼 개념이 안박히진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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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ㅅㅇ 2019.11.25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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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보다 어려운 사람이 없어서 그래요. 대가리는 클만큼 컸고, 아직은 지가 힘이 쎄니까.
짐승은 때려서 서열을 정하긴 합니다만... 다 큰 인간을 어케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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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25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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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거 부모님 탓이 제일 크다고 봐요...계속 타이르고 달래고 돈 달라고 할때마다 주시고 글쓴이님한테도 결국은 부모님 안 계시면 글쓴이님한테 부모님이 하듯이 해야한다고 얘기하시는건데요....인연 안 끊으면 그렇게 되겠죠 결국...글쓴님은 언젠가는 남동생이 정신을 차릴거라고 믿고 계신다 하셨는데 저는 그렇게 생각 안합니다. 남동생 입장에선 지금처럼 계속 똑같이 살아도 돈 나오는 구석이 있는데 고칠 이유가 있을까요? 부모님이 경제적인 지원을 끊고 집에서 내쫓지 않는 이상 절대로 안 바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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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ㅋ 2019.11.24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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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름 끼칠 만큼 제 오빠와 흡사하네요.
공부는 못하면서 고등학교 들어 가면서 난 재수 할거다고 하고 졸업하고 대학은 꿈도 못꾸고 아버지 하시는 일시키는데 아버지 하시는 말씀이 엄마에게 "당신은 아들 덕 못보겠다" 였습니다. 아버지 돌아 가시고 엄마가 막일을 하시며 가정 경제를 이끄는데도 계속 공무원시험 준비한다고 학원비, 책값 요구하고 세월 지나서는 차비가 없어 일자리 못 알아 본다는 핑계(사실임) 어디든 들어 가도 2-3달 안에 관둬요. 반장이, 팀장이, 이런 핑계뿐 제가 뭐라 하면 폭력이 나오고 사람과의 소통이 안되는 것같아요. 60대인 지금 평생 누워만 있어서 허리병 있고 50대 후반부터 수급자로 연명함. 이런 자식의 모친의 특징이 아들을 남편 처럼 귀하게 여깁니다. 제가 맞아도 오빠를 우습게 여긴다고 되려 저를 야단쳤죠. 어느 정신과 의사 상담이 이런 경우 부모가 쉬쉬하며 감추기 급급한데 가까운 모두에게 알게해서 잘 못된 것이라 인식을 심어 주고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합니다. 이 글을 저는 30년 전에 본 건데 요즘은 정신과도 향상 되었을 것이니 동생 장래를 위해서라도 빨리 상담부터 받기를 바랍니다. 붙이자면 제 친구도 이혼하고 아들이 고등학교 들어 갈때 머리를 너무 깍는다고 입학 취소하고 다른 학교를 다시 보내고 빚을 내서 생활하면서 아들 못챙기는 미안함으로 빚을 내서 아들 친구들 집에서 먹는 간식비를 한 달 20만원이 넘게 썼다고 하더니 지금 늙어 수입이 줄고 빛 독촉에 힘든데 아들은 제대 후 취직도 못하고 알바로 지내며 집 나간다고 하며 ㅈㄹ을 달고 산다고, 제가 어릴 때 부터 자식 특히 아들은 엄하게 키워야 된다고 하는데 말을 알아 듣지 못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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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청산유수 2019.11.23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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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애새끼 저렇게 만든건 님네 부모..누굴 탓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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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23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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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다들 방빼라느니 연락끊으라느니 극단적인 방책을 많이 쓰시는데 쓴이집이 그런거 못할 성격인듯 정신병원엔 꼭 가야할거 같은데 병원가야 돈준다고 회유시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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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23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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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동생은 일단 정신병원을 어떻게든 데려가야 할것같은데, 분명 안간다고 발악하겠죠. 글쓴이 부모님은 대체 뭔가요? 어떻게 하면 아들이 그 지경이 될 때까지 좋게 타이르면 될거라 생각하세요...소액결제하면 돈 줘, 일 짤리면 생활비 줘, 생떼 쓰면 원하는대로 다 해 줘, 밥 주고 뜨신 방 있어 청소도 해줘...지금까지 동생이 '실질적'으로 불이익 입은 적이 있어요? 없죠? 나의 행동이 뭐가 올바른지 본능적으로 모르는 사람이면, 이런건 불이익이 오는구나 알게 해야하는 게 아닐까요? 그리고 글쓴이는 어떻게든 독립하세요. 지금 그 집에서 최하층이 글쓴이에요. 부모님은 평생 글쓴이더러 '그래도 동생인데..''애가 저런데 어쩌니'라고 하면서 양보와 희생 을 종용하실 것 같아요. 나쁜의도 없으시겠지만, 후에 정말로 돈을 못벌게 되시면 글쓴이가 동생ㅈ먹여살리라 할거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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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19.11.23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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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우야 싸이코 패스를 키우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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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23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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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오냐오냐 키워서 그렇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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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23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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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오... 한남의 표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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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19.11.23 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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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이랑 2촌 지간인거 아시죠 법적 차단 가능합니다 발 잘 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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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23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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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런 새끼들이 인터넷에서 한녀충 ___ ㅇㅈㄹ 하고 다니나 보네 으 역겹다 쓰니 그집에서 어떻게 살았어?? 쟤는 지 앞으로 들어오는 모든것들 중에서 하나라도 끊기면 칼부림 낼 새끼임 저게 갱생 가능함?? 절에 보내도 절에서 내쫒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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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라바 2019.11.23 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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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로서 저런 케이스 몇몇을 알고 있고, 개인적으로 공감이 가는 바가 있어 작성합니다. 개인적으로 제가 드린 답글을 글쓴이님이 정독해주셨으면 좋겠어요.

먼저, 사람 중에는 말로 타이르지 않아도 배려심과 눈치를 가지고 태어나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 사람은 감정조절을 잘하고 공감 능력이 뛰어나서 가족을 배려하면서 이끄는 성격이에요. 이런 사람들은 말로 잘 타이르거나 그냥 놔둬도 알아서 성장합니다.

반면에 자신의 감정과 충동을 전혀 조절을 못하는 사람 역시 존재합니다. 이건 남자나 여자나 마찬가지에요. 다만 여자인 경우 신체적으로 약자인 경우가 있어서 남자보다 그런 여력을 내세우지 못하거나, 주위 사람이 받아주지 않아서 성장하면서 그런 걸 어느 정도 완화시키는 경향이 있습니다. (물론 그렇지 않고 성인이 되어서도 민폐를 저지르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런 경향은 보통 아동기에서 사춘기 시절에 두드러집니다. 이때 부모가 어떻게 교정을 하느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안타깝게도, 글쓴이님의 동생과 부모님은 정말 최악의 상성으로 만난 사람입니다. 아마 부모님들은 '내가 말을 하면 알아서 어련히 듣는 착한 아들'이라는 환상에 빠져서 말을 하면 어련히 알아 듣는, 그런 존재라고 생각했던 겁니다. 하지만 글쓴이님의 동생은 충동과 감정 조절을 전혀 못하는 일종의 장애를 가지고 있고 그게 악영향을 준겁니다.

왜 악영향을 주었나? 감정과 충동을 조절 못하는 사람들은 사회에서 어떤 식으로든 충돌을 일으킵니다. 이때 주위에 있는 사람들이 '그런 행동을 하면 나쁜 이득이 온다'라는 걸 인식시켰어야 했습니다. 실제로 제 주위에는 동생분과 비슷한 특성을 가진 아이가 있었는데, 그 아이의 아버지는 경찰이었습니다. 굉장히 무섭고 엄한 분으로, 아들이 그런 행태를 보이자 힘으로 두들겨 패고 학교까지 끌고 가서 일종의 망신을 주었습니다. 언뜻 보면 너무한다 싶지만, 감정으로 널뛰는 아이에게 이렇게 행동할 경우 너는 명예적 손실과 신체적 파손을 경험한다는걸 강제적으로 납득시켜 일종의 교정을 한겁니다. 이게 쌓이고 쌓이면 일종의 정신적 방파제가 되어서 어느 정도 교정을 두게 되죠.

글쓴이네 부모님들은 그 과정을 그냥 넘겨버리신 분입니다. 어떤 의미로는 치료 시기를 놓친 거죠. 이제 동생은 성장하면서 힘이 강해졌고, 이제 부모님의 교정은 소용 없는 시기가 됐습니다. 감정 충돌을 조절 못하는 그냥 암덩어리가 된 겁니다.

이때 중요한게 글쓴이님이십니다. 글쓴이님은 유일하게 상황을 파악하고 있고, 어느 정도 복구 의지를 가지고 있어요. 이때 중요한게 바로 동생에게 '나는 너를 압박할 능력이 있다' 라는 걸 각인하는 겁니다.

먼저 집안의 대소사, 불안한 일, 안좋은 일이 있으면 항상 동생을 핑계로 대세요. (우리 집이 이렇게 못사는 건 다 너 때문이다, 부모님 사이가 좋지 않은 건 너 때문이다) 이렇게 똑같이 갚아주는 거죠. 이때 만약 동생이 고함을 지르거나 폭력적인 행동을 한다면, 경찰을 부르거나 사회적인 수단을 사용해서 누나인 글쓴이님이 '공격을 할 수 있는 존재'라는 걸 보여줘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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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23 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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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중간에 다 쓰니 탓이라고 한 거 너무 소름돋는다 저런 거 듣지 마 쓰니야 동생 저렇게 된 거 쓰니 탓 하나도 없어 알지?? 솔직히 동생은 별로 개선의 여지가 없어보여... 댓글들 말처럼 혼자 살게 집에서 내보내는 게 좋을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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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ㄷㄴ 2019.11.23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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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제어 못하면 나중에 칼부림 납니다. 지금은 20대라서 젊으니까 쉽게 알바도 구하고 여자도 만나지만 나이먹으면 그렇지 않거든요. 그럼 그 열패감, 열등의식이 어디로 향하겠어요? 만만한 가족한테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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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23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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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일단 부모님이 동생놈한테 지원해주는거 일절 끊게하시고(휴대폰요금,용돈 등 모두) 집에서 동생 쫓아내거나 부모님이 나오시는게 좋을것같아요 정신과 데리고가봤자 가려는 시늉도 안할거고... 동생 청소년도 아니고 어른이잖아요 혼자 인생 살게 해보세요 부모님이 정말 오냐오냐키우셨나보네요 제가 다 속이 답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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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23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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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쓰니야. 우리동생도 너네동생이랑 좀 비슷하지만 너네동생처럼 예의없고 과소비하지는 않아 . 근데 안고 있는문제가 일부분 비슷하다. 나는 이 문제에 대해 부모의 문제가 가장 크다고 생각해. 우리부모도 애를 다독이고 타이르고 감싸기만 급급해서 동생은 더 모자라지고 무능력해지는 걸 보고 느끼거든. 내가 부모한테 제안한 방법은 집에서 내보내라는거였어. 숨만쉬어도 돈이 나간다는걸 스스로 느끼고 , 힘들게 돈을 벌어보고, 돈이 없어서 굶어보고 모진말들어보면 왜 내가 내 위주만 생각하면서 살먼 안되고, 왜 돈을 아껴야 하고, 살아가는데 필요한게 많다는걸 알게될 수 있도록 밖에서 경험좀 시켜보라 했는데 우리부모님은 애가 남에게 구박당한다던지 힘들어하는 모습을 못보겠어서 내 제안을 거절하더라. 그래서 내동생30인데 아직도 자기 스스로 일을 찾지못해. 부모가 시킨 일 밖에 못하잖아. 무능력한데 지밖에 생각안하는 이기적인애라 나는 그냥 손절 , 부모도 그냥 적당히 거리두면서 지내. 제일 중요한건 부모가 자기자식의 문제점을 직시하고 냉정해져얄한다눈거지. 그리고 쓰니 동생은 정신과도 데려가야할 것 같다. 너무 심각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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ㅅㅈㅅ 2019.11.22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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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 혐오스럽다 길걷다 저런사람보면 피해서갈꺼같음 난;; 오만원이든 십만원이든 주지말고 쫒아내세요 비빌언덕이 있으니 비비지...이십대중반이면 쫒겨나도 어떻게든 먹고삽니다 뭐그렇게 소중하다고 집에서 보듬고있는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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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아티 2019.11.22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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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성인이 되서도 부모님한테 응석부리면 다 해결되는데 굳이 일할 필요가 없죠 큰 변화가 없다면 망나니는 절대 안바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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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22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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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군필자라는게 더 충격이네 군대에서 저러면 욕처들을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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