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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에 대한 분노..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oo (판) 2019.12.01 06:05 조회10,238
톡톡 결혼/시집/친정 채널보기
댓글들 감사해요. 하나 하나 다 읽어보고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 지 방향성을 정할 수 있었습니다.

아빠는 묵인하셨다기보다 저희 집이 좀 특수한 환경, 달리 말하면 역기능적인 가족이었어요.
아빠가 저희 네 가족과 친할머니, 삼촌까지 부양하느라 건설사 측량 기사로 들어가서 사우디, 바레인 등 중동에서 10년을 일하셨어요. 
 비행기표 아끼느라 한국에 자주 들어오지 않아서 여덟살 때 까지는 아빠를 제대로 보지도 못하고 컸고 편지와 사진 주고 받고 하면서 지냈어요. 그러다보니 아빠가 사우디에 있을 때에는 엄마가 집안의 전권을 가지고 있었어요. 

 아버지가 떨어져 있다보니 엄마한테는 오빠가 남편과 같은 존재였어요. 오빠와 나이 차이가 좀 나는데 어릴 때 부터 오빠랑 싸우면 오빠와 저를 혼내는게 아니라 엄마 옆 자리에 오빠를 앉혀놓고 둘이서 저를 같이 혼냈어요. 
그리고 늘 좋은 거 오빠 주고 남는 건 너가 같는 거 라는 말 듣고 자라서 나이 차이 나는 오빠를 둔 막내인데도 어디가든지 사람들이 장녀냐고 물어요. 항상 주고 뺏기고 남는거 가지고 단념하고 포기하는 데 익숙하거든요.

 늘 엄마는 아들이 잘 되야 한다, 아들이니까 좋은 직업 가져야 한다, 아들이니까 공부 더 많이 시켜야 한다 그런 이유를 대셨는데 그게 당연하다고 쇄놰가 되어 자란것 같아요. 

아빠가 한국에 돌아온 후로는 사업 자리 잡으시느라 거의 집에 있지를 않으셨고 돈 관리, 자식 교육, 집안 내 대소사는 엄마의 권한이었어요.

아빠는 자상하지도 않고 자식 문제에 큰 관심 없으셨지만 차별 대우는 없으셨어요. 둘 다 대우를 별로 안 해 주셨어요 ^^; 잘 해 주지는 않았어도 아빠한테 차별 받은 기억은 없고 섭씨 50도가 넘는 사우디에서 10년을 가족하나 부양하려고 버틴 아버지의 희생과, 근성이 늘 마음이 아팠거든요. 그래서 아빠가 사업하다 힘들어졌다는 말에 1원 한장 안 남기고 몇천만원 되는 돈을 드렸어요. 그런데 그 돈이 아빠의 힘겨움을 덜어주는 데에 쓴 게 아니라 아들 살림살이 늘리는데 보태썼다는 것에 배신감, 화도 났구요.

엄마는 저에게 하나 밖에 없는 엄마지만, 엄마에게는 제가 유일한 자식이 아니라는 것, 그리고 늘 더 많이 사랑에 굶주린 자가 약자라는 것, 그리고 저는 늘 엄마라는 존재와 모성애에 목 말랐다는 것 깨달았고 그래서 지금은 많이 외롭고, 제 자신이 정서적으로 고아인 것 처럼 느껴지지만 이 악물고 혼자서 일어서야죠. 어짜피 인생은 혼자고, 따뜻한 엄마를 만나지 못하고 따뜻한 엄마 사랑을 받지 못한 것도 제 운명이고 제 몫이니까요.

다들 감사해요. 보내주신 여러 조언들, 공감들, 위로와 응원이 님들 인생에 늘 가득하시기를 기도할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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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엄마는 병적인 수준의 아들 딸 차별 의식을 가진 분이세요. 
아버지가 주시는 생활비가 넉넉지 못해 늘 쪼들리면서 아끼면서 살아야 했는데 그래도 타고나길 물질적인 욕심은 없어서 부모님이 물질적으로 풍족하게 못해주는 걸로 단 한번도 불평 한 적이 없었고, 없어서 못 주는 건 부모님한테 제가 미안하지 불만은 안 드는데 없으면 없는데로 있으면 있는데로 늘 아들에게 더 못 줘서 안타까워 하고 저에게는 아들에게 쓰고남은 것 처분하듯이 주셨어요. 
어려서부터 오빠는 늘 브랜드 옷, 저는 시장 좌판 옷..저는 좋지 않은 학군이라도 늘 반에서 3등안에 들었지만 과외, 학원 일절 허용 안됐고 오빠는 국립대 공대 수석 과외 선생님 붙여주시고 그리고도 결국 성적이 안되서 지방 사립대를 갔는데 아들 성격 예민하다고 전셋집 잡아주시고 저에게는 늘 너는 재수고 지방대고 없고 그냥 공장가라고 하셨는데 다행히 저는 재수없이 서울 중위권대에 진학했어요. 
대학교 합격한 날 오빠가 워낙 공부를 못했어서 그런지 엄마는 니가 공부를 꽤 했었구나 하고 말하더라구요. 
지금처럼 야식 배달이 없던 시절 오밤중에 오빠가 먹고 싶다고 한게 있으면 여자인 저에게 밤 10시고 11시고 나가서 사오라고 하셨구요.
 늘 물질적, 정서적으로 오빠와 저를 극도로 차별하고 이중적으로 대하셨어요. 없어도 공평하면 참을 수 있는데 늘 이중적으로 대하니까 그게 마음에 한처럼 쌓여있던 것 같아요.
오빠 이름은 닳을까봐 그런지 세례명으로 부르고 오빠 생일 한달전부터 생일상은 뭘 차릴까, 뭘 사줄 까 고민했는데 제 생일은 과장 아니고 단 한번도 기억해 준 적이 없어요. 제 생일 기억해 줬던 건 지금은 고인이 된 제 베프 하나였어요. 고3때 그날 생일때도 여전히 제 생일 기억못하는 엄마에게 인사하고 학교에 갔더니 친구가 보온병에 미역국을 담아 왔더라구요. 어찌나 눈물이 나던지...
 아들에게는 드라마에 나오는 엄마처럼 따뜻하고 부드러운 말, 저한테는 늘 경상도 사투리로 망할 년, 문딩이 같은 년 이렇게 부르면서 그게 경상도에서는 친근하게 부르는 말이라고 하셨구요.

 하지만 어려서부터 늘 엄마한테 욕과 비난을 달고 살아서 그냥 저는 그런 취급 받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했고 돈 문제로 단 한번도 엄마한테 불평한 적도 없었어요. 단 한번두요. 대학생때는 엄마 생일 잊고 전화 안했더니 엄마가 자식새끼 키워봐야 소용없다고 호통을 칠때에도 나는 왜 이렇게 불효자식일까, 왜 내 부모를 잘 못 챙길까 저 자신을 자책했었어요. 

대학 졸업하고 취직을 해서 크지는 않아도 돈을 좀 모았는데 엄마가 아버지가 투자를 잘 못해서 마이너스 통장으로 생활비 하는데 목이 조이는 것 같다고 우는 소리를 해서 진짜 통장에 1원 한장 안 남겨두고 엄마한테 다 줬는데 알고보니 오빠에게 주거용 아파트 한 채 사주고, 임대수익이 나오는 다세대 주택 하나를 더 사주려고 아버지 명의의 집 담보 대출 잡고 그 원금과 이자를 갚느라 생활고에 허덕였던 거더라구요. 엄마가 저 붙잡고 홧김에 며느리 욕하다가 튀어나왔네요. 
 진짜 처음으로 엄마한테 돈 내놓으라고 난리 쳐봤어요. 
그런데 2년째 돌아오는 말은 나이 처먹고 돈독 올랐냐, 돈에 환장했냐 키워준 엄마한테 이런식으로 하면 천벌 받는다 등등 별의 별 욕을 다 하고 단 한번도 미안하다, 가슴아프다 이런 말은 한 적이 없네요. 그리고 끝까지 니 오빠한테는 니 돈이라고 말하고 준 거 아니니까 니 오빠한테 돈 받을 권리 없다고 호통을 치는데...너무 괘씸해서 할 수 있다면 소송이라도 하고 연 끊어버리고 싶어요. 
늘상 저한테 했던 심한 욕들, 폭력, 정서적인 학대는 그냥 마음 더 가는 자식이 있어서 그러려니 할 수 있는데 딸 자식 갈아 넣어서 자기 아들을 배불렸다는게 용서가 안 되네요. 
 1원 한장 안 남기고 돈 싹 빼간 내역은 아직도 남아 있지만 차용증이 없는데 이 상태에서 엄마한테 돈을 받아 낼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돈은 안 받아도 좋지만 돈이 문제가 아니라 살아온 세월이 너무 억울하고 용서를 청하지 않는 엄마가 너무 괘씸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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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12.01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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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돈 얼마 안되면, 그거로 키워준값 줬다 생각하고 연 끊어요. 님 엄마는 자식이 아들 하나밖에 없음. 평생 님한테서 뜯어다가 아들 뒷바라지 할거요. 전번 바꾸고 이 악물고 고아다 생각하고 살아요. 님은 어쩌다 생긴 잉여자식일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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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남자 ㅋㅋ 2019.12.01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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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부모 부양 의무 꼭 알아보세요. 저렇게 딸한테 짜내서 아들 퍼준 부모가 나중에 딸한테 거머리 처럼 달라 붙어요. 부모가 돈 가져가고 학대한거 증거 만들어 두시구요.. 부모님이 경상도 분이신지 욕이 저한테 너무 익숙하네요. 문둥이 같은 ㄴ . 정구지 밭에 팔아 버릴 ㄴ. 저도 고삼 되니 벼룩시작 보면서 저 보낼 공장 알아보더라구요 ㅋㅋㅋㅋ 아들은 컴퓨터 사주고 운전 면허 따게 하고 차사주고. 님도 저처럼 이민 갈수 있음 가버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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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12.01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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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냥 그돈 못받는 셈치고 연끊으세요. 새언니하고 오빠한테 제돈으로 산집에 사시니 행복하시냐 앞으로 엄마한테 효도 잘해라 난 딸이 아닌 남으로 살테니 찾지도 말고 연락도 하지마라라고 하시고요. 아빠한테도 아들 위하는 부모님 내가 놓겠다하세요. 그리고 번호 바꾸고 다 차단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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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2.02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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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허 속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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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메 2019.12.02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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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까지 우리나라는 아들!! 아들!!! 하지요~~ 증말 한심해요ㅠ.ㅠ 저도 큰딸이지만 내가 준돈 남동생한테 다 가더라구요. 딸은 아껴어 부모님 용돈 선물해주면 남동생은 부모님한테 받기만 하더라구요!! 우리는 정말 그러지 말게요ㅠ.ㅠ 친정이 잘 살아야 결혼할때도 기죽지 않는게 맞는데...너무 아들한테만 물질과 애정을 쏟으니 딸로써는 너무 서운하죠~~ 그러니 님도 받을 제갈은 없을꺼예요~~ 앞으로 거리를 두고 낳아주신 은혜 갚았다고 생각하고...잊어버리고 잘 사세요 ㅎㅎㅎ 그래야 님이 복을 받아요!! 앞으로 친정엔 물질적인것 도와주시 마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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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휴 2019.12.02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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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돈 돌려받으면 좋을수 있어도 나중에 그 돈가지고 들러붙을 사람들이네요.
그리고 지금부터라도 다른분들 말처럼 <부양의무>에 대해 미리 대비하시고,
오빠가 혹여나 부모 버리거나 나몰라라 하면 님한테 있는말 없는말 거짓말을 꾸며서 처량하게 불쌍한척 다하고 부양시킬 사람들입니다.
벗어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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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2.02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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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는내내 열받네요.
뭔가 겹치는게 있어보여여 님하고 저하고 ...
위에는 언니 아래는 남동생이라 사이에 껴서 이도저도 아니었어요.
언니한테 치이고 남동생은 남자라서 차별.
이제 다 큰 성인이 되니 저한테 의지할라고 하시네요
부담스러워요 솔직히.
어릴때 좋은 기억도 많지만 제가 성인 되기 직전부터 이십대를
희생하면서 산것같아요.
근데 나중에 남는건 원망뿐이에요.
그러니 님 손절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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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2.02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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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런부모들 특징,,,,만만한 자식에게 계속 돈을 요구한다.돈받을때 아주잠깐 표정 밝아지지만 시간 좀 지나면 더 큰돈을 계속 요구...그런식으로 평생동안 자식을 등쳐 먹지만 그자식에게 결코 온전한 사랑은 주진 않는다.부모사랑에 늘 목마른 자식의 심리를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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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2.02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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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유튜브에,,,자기애성 인격장애,나르시시스트,, 검색해서 들어보세요 쓰니님..전 정말 큰도움 받았어요.님 엄마도 전형적 자기애성 인격장애인듯,,자기보다 약해 보이는 사람의 자존감을 무너뜨리며 끝없이 공격하고 깎아내리고 죄의식을 심어주고 그러면서 상대의 정신을 조종하고 착취하려 하는거죠.가정에선 딸들이 주요 공격대상 되기쉽고...유독 한국에 저런 성격장애 나르시시스트들이 많답니다.가정,직장,학교 등등 다양한 곳에 분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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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2.02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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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연 끊으세요.저사람은 절대 변하지 않는다 라고 생각하며 그냥 포기해 버리길...인정 받으려 하지도 말고..인연이 여기까지구나 생각하면 속편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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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Aoren 2019.12.02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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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연은 끊더라도 소송걸고 받아내고 끊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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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2.02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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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우리집 얘기 같네요... 저도 엄마 정말 지긋지긋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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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2019.12.02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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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이랑 똑같네요. 저에게는 뭐하나 해준거 없이 월급째 뺏어놓고는 나중에 갚는다고 하더니. 갚지도 않고, 드디어 오빠가 취직해서 생활비좀 보태나 했더니 오빠에게는 하나도 안받아서 넘 기막혀서 따졌더니 자기아들은 인생을 즐겨야 한다고
돈 다 갖다준 니가 멍청한 거라고 하더군요

더 어이없는건 오빠도 마찬가지.. 맨날 집에 돈한푼 안갖다주고 오히려 갖다쓰고는
엄마가 입원했을대 저혼자 생활비 다대냐고 힘들어서 내돈이나 갚으라고 (오빠가 제게 빌려간 돈 백만원있었음..)그거라도 갚아달라고 하니깐 갚기 싫다고
저때리고..

넘 기막혀 엄마에게 말하니 엄마는 뭐하려 받으려고 하냐고 오히려 저에게 화내고..

지가 갚는다고 해서 없는 형편에 돈 빌려준건데. 고마뭐하긴 커녕 갚기싫다고

나랑 니랑 같냐며 때리고..

엄마는 오빠에게 받지말라하고..

넘 기막혀서 일부러 동네방네 떠들었더니

엄마, 자기아들 욕먹는다고 당장 오빠대신 반갚고..

오빠도 창피했는지 그후에 지가 반값았는데..

더 웃긴건.. 그걸 엄마에게 자랑해서

엄마가 기막혔다고..

당연히 저에게 빌렸으면 갚아야 할것을

지가 5년넘게 안갚고 생활비도 안내다가 내가 생활비 나혼자다 대는게
힘들어서 내돈이라도 갚아달라고 하니

겨우 반갚고든 그게 뿌뜻하다고 엄마에게 자랑하니

엄마도 자기아들이지만 어처구니 없었다고 하더군요

하여간 절대 사람 안변해요.

학교 다닐때 오빠는 맨날 브랜드 사주고 동 펑펑 줘서 우리오빠는 다들 부잣집 아들인줄 알고..

그러면서 엄마는 저 옷도 안사주고, 학비도 안대주고..(제가 죽어라 알바하고 장학금 받아서 대학졸업함)
취직하니 월급째 뺏고...

나중에 갚는다고 해서 통째로 다줬는데, 그냥 미안하다고 했으면
그런가 보다 했을텐데..

니가 멍청해서 돈 다줬다고.. 돈 안준다고 하는 우리엄마..

오빠나 동생이나 아빠나 다 똑같구요.

평생 제가 희생하는것은 당연하지만, 그들은 절대 저에게 희생할수 없다는
상상 초월의 가족입니다 .

더군다나 오빠는 요즘 재산을 모두 꿀꺽하려고 난리가 아니고..

부모는 부모대로 집에 생활비 한푼 안낸 아들에게
전재산 다주려고 난리이고..

오빠에게는 아파트를 동생에게는 현금으로..

그러면서 저에게는 아무것도 없을뿐 아니라
혹여 제가 오빠에게 재산권 행사할까봐

어떡하든 저를 처리하려고 난리가 아닙니다.

첨부터 끝까지 이런인긴일줄 알았으면 도망갔을텐데..

멍청하게 제가 노력하면 되는줄 알고 평생 노력했으니...

사람 절대 안변해도..

님 빨리 도망가세요..

부모면 자식을 사랑하고 똑같이.. 똑같이는 아니어도 비슷하게 챙겨야하는건데..

그게 아니면 부모가 아니라는걸 나중에야 깨달랐네요
(넘 순진했음.. 어려서부터 정서학대받고 자란사람들의 특징이
자기가 노력하면 가족들도 언젠가 자신을 사랑해주고 아껴줄거라고 생각하는데..
절대 안그럼.. 끝까지 호구로 보고 끝까지 뺏어먹고 뒤통수만 치기만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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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02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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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인연끊어요 부모님 몸 아프면 쓴이한테 부양하라 책임져라 할거에요 괘씸한 부모 병수발까지 들으면서 혼자 돈도 없는 노처녀 신세 되기전에 확실하게 연 끊는게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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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02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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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연락을 끊고사는게 중요할거같아요 어영부영 연락하고 지내면 나중에 부양의무 지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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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예에에에 2019.12.02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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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은 받기 힘드실거예요. 당연히 받아야할 돈 받았다 생각하실테니. 앞으로도 계속 그러실겁니다. 절대 기대마시고요. 지금까지 잘 해오셨어요. 앞으로 가족들중 그 누구보다 잘 살아가실거예요!!! 유투브에서 본건데 너무 힘들게하는 부모는 안봐도 된다는 말이 저에게 참 위안이 되더라고요. 좌절하지 말시고 용기내서 열심히 살아봅시다! 입금된 내역 있으면 소송하는것도 방법입니다. 내용증명 먼저 보내시고요. 돈이 필요하다고 하세요. 대출받은게 있다고 집 큰데로 옮기면 같이 살거처럼 얘기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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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2.02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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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버지가 그동안 엄마가 님에게 가한 정서적 학대를 묵인했지만 일말의 양심이 있기를 기도하고 편지라도 써보세요. 아빠라면 님에게 미리 증여를 해주던지 할텐데 그게 아니라면 독하게 나가세요. 님부모님은 님을 자식으로 생각을 안하는 겁니다. 아들이란 정품에 딸린 버려도 되는 덤 같은거로 보는 거에요. 오빠한테 말해보고 안되면 국세청에 제보한다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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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2.02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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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체 내역 있으면 고소하면 받을수 있어요. 님이 아직 엄마를 놓지 못해서 그러는 거에요. 엄마가 님을 속이고 돈을 요구한거니 변호사 잘 쓰면 받을수 있고 이체 내역이 있으니 님이 그냥 드린 돈이 아니라 빌려준 돈이라 우기고 받을수 있어요. 님 가족은 없다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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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 2019.12.02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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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회한톨 안남게 변호사실에 받을수 있는 방법 문의라도 해보고 연 끊으세요. 무료법률공단도 있을거예요. 소송이든 뭐든 할수있는거 다 하고 연끊고 살아야 그나마 앙금이 덜 남아 살아갈 힘이라도 내볼것 같아요. 부모재산 자식이 1:1상속인데 미리 증여한것이니 오빠재산에 님 지분도 있을것 같구요. 비슷한 처지라 속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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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2.02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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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엄만 차별까진 아니지만 남동생이 어릴 땐 싹싹하고 애교가 많아서 더 이뻐한단 걸 느꼈음. 난 딸이지만 엄청 무뚝뚝하고 말도 없고 그랬거든....근데 40이 다 된 지금도 한번씩 생각나면 서러워지는데 진짜 글쓴이같이 대놓고 차별받으면 얼마나 마음에 응어리가 질까. 난 그때 그 서러웠던 마음을 한번씩 생각하면서 내 아이한테 사랑을 주려고 더 많이 노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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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2019.12.02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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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오빠한테 받아내세요~ 그돈 내돈이니 내놓으라고.. 엄마한테 사돈댁이고 오빠회사고 다 찾아다니겠다 협박이라도 하세요. 난리라도 쳐야 화가 덜 쌓여요 물론 연도 끊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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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니 2019.12.02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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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아직도 딸아들 차별 자식 차별 하는 이야기 들으면 참 진짜인가 싶다. 나는 남매를 둔 엄마인데 솔직히 똑같이 이쁘다 누가 더 이쁘고 더 기대되고 그런게 없다 성향적으로 조금 코드가 살짝 더 잘맞다 싶은 녀석이 있긴하지만 그건 그것뿐 난 이해가 안간다.
하긴 우리 친정엄마도 심하진 않지만 자식차별좀 하셨는데 대상이 시기별로 바뀌셨다 그 포인트는 잘나가는 자식 ㅋㅋㅋㅋ

쓰니 마음은 어떤지 알겠는데 지난건 그냥 나의 과오다 하고 품어 삭히고
지금부터 앞으로 독립준비를 해서 최대한 빨리 독립하세요
사람 안변해요~^^
그리고 그런 엄마들이 나중에 아들 장가보내고 또 서럽고 외로워 딸 찾습니다
백프로!!
그냥 화내지도 말고 엄마라는 사람을 멀리서 객관적으로 보세요
가장 침착하게 무대응 하는게 제일 좋습니다.
눈 딱감고 돈모아 1년후 원룸이라도 독립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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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구나 2019.12.02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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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글쓴님과 같은 상황인데 전 연락 끊은지 2년 정도 됐거든요. 근데 뭔가 가슴에 응어리가 떨어져나가질 않아요. 가끔 문득 분노가 치밀면 아무것도 손에 안 잡히고 제 신세 제가 들들 볶고 있네요. 어리석은 질문같지만, 어떻게해야 그 연이란 것이 깔끔하게 끊어질까요. 요즘 하루하루가 너무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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