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2019년도 한달남았습니다.
저는 동생이 있고 이상하게도 내 나이(28살)은 막 실감이 안나는데
동생나이(24살)를 보면 와 애기때 산부인과에서 봤던 모습은 어디가고 여전히 고딩같은데 4살차이다보니 제가 중학교때 동생은 초등학생, 제가 고등학교 다닐때 동생이 중학생,제가 대학생때 동생은 고등학생 그래서 동생 고등학교졸업 및 대학졸업 년도가 같았어요.
요즘고등들은~할때마다 와 애가 벌써 24살이네? 그럼 나는 28살? 이렇게 한번 거쳐야하지만 제 나이가 실감이 나더라구요.
어제 친구랑 애기하다가 "내 동생나이가 24살이더라. 근데 왜 그때 우린 몰랐지? 모든지 다 할수 있었고 되게 이쁜나이였는데... 4년뒤라도 20대더라.. 뭔데 그렇게 취업에 목매였을까. 뭔데 그렇게 우울의 구렁텅이에 있었을까? 막상 그땐 몰랐지. 지나고 나서 그때가 좋았다는 걸 알았지..역시 자신이 직접 겪고나서야 그때(과거)가 좋았다라는 걸 알게되는거 같더라. 우리 4년뒤면 서른둘이더라.. 그럼 그때 가서 와 28살?? 진짜 좋았을 나이네. 야 지금이 가장 좋았을 때라고 그때 가서 회상하겠지. 지금부터라도 열심히 살자"
이랬는데 지금 24살이신분은 20살에게, 28살인분은 24살에게 지금 32살인 분은 28살에게, 36살이신분은 32살에게.. 그때가 좋은것이다~라고 이것만큼은 해봐라.. 한번 응원과 경험을 삼아 애기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시집이나 가라.. 애나 낳고 살아라 ,결혼은 하지 말아라이런말 말고 뭐 흔하디 흔한 배낭여행가라, 워킹홀리데이가라, 추억을 많이 남겨라.. 오래갈 친구 하나 만들어라.. 이런말들 이라도 좋으니까요..
예전에 이런 비슷한 글 올렸을 때 제 스스로도 나이에 집작하는거 같았어요. 20대에 해야될거 30대에 해야될거 누가 딱딱 구분해 놓는것도 아닌데.
그래도 막상 내 20대를 돌아보니. 아직 일년 남았지만.. 나름 유럽여행도 다녀오고, 해외여행도 다녀보고 했는데 아쉬운건 어쩔수 없더라구요..
저는 20대의 제 마지막을 남기고 싶어서 프로필 사진에 도전해볼려고 합니다. 이런저런 나에게 맞는 운동을 찾아서 꾸준히 하는게 목표고요
단 1년만이라도 내가 내 몸을 보고 아 내몸 진짜 죽인다 생각할수 있는 1년을 만들어 보려고요.
다들 무엇을 하고 싶고 무엇을 현재와 미래의 내가 했으면 좋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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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제도 잘챙겨먹고~ 이건 나중에 나이들면 다 효과 나타나는거니까~ 그리고 필요없는거에 돈쓰지말고 꼭 필요한것만 사..쓸데없는데 돈쓴거만 다 모았어도 내가 ㅠㅠ
나 자신의 기준을 명확히 하는데 시간을 쏟았으면
최선을 다할 수 있는 일을 하고 작은 성공을 습관화 했으면
사람답게 살려면 운동을 해야돼.
지금보다 훨 나았을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