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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겠어요

NN (판) 2019.12.02 04:14 조회4,887
톡톡 헤어진 다음날 꼭조언부탁

1년 반을 만난 남자친구랑 헤어진지 한 달째입니다
헤어진지는 한 달이지만 헤어지고 나서 그 친구가 다시 만나자고 안 할테니까 연락만이라도 하면서 지내면 안되냐고 그렇게 거의 한 달을 연락하고 지냈어요.
주말에 만나기도 했고 만나선 정말 그냥 연인처럼 행동했어요.
헤어지게 된 게 그 친구도 제가 싫어서 헤어진게 아니고 저도 싫어서 헤어진게 아니었거든요.
지금 제 상황이 연애를 할 상황이 아니었어요.
제 정서도, 그리고 그럴 여유도 못 됐고요. 그래서 헤어졌어요 연애의 부담감에서 벗어나고 싶었던 마음도 있었구요.
그치만 사람 마음이라는게 1년 반을 만났는데 한 순간 남이 되기가 쉽지가 않았어요 그래서 계속 연락도 했고 잠시 만나기도 했어요.
근데 어느 순간부터 이 친구한테 느끼는 감정이 사랑인지 정인지 편안함인지 구별을 못 하겠더라구요.
같이 있으면 정말 편하고 좋은데 근데 그게 예전처럼 열렬한 사랑은 아니었어요 그래서 자연스레 마음이 점점 멀어지게 된 것 같아요.
그 친구도 그런 제 마음을 눈치챘는지 이제 자기가 없어도 되겠다면서 연락 그만하자면서 추억으로만 남자고 그러더라고요.
알겠다고 했어요 하루종일 생각도 안 났고요.
근데 지금은 너무 미칠 것 같아요 이 친구만 생각하면 마음이 막 아프고 눈물 나고 그래요.
솔직히 제 마음이 어떤지 조차도 잘 모르겠고 그냥 너무 복잡함 그 자체예요.
이런 연애를 처음 해봐서 어떻게 헤어져야되는지도 모르고 어떤게 그리움이고 어떤게 미련이고 어떤게 집착인지 모르겠더라고요.
너무 힘들어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그냥 제가 아무것도 모르는 척 아무렇지 않은 척 아무 행동 안 하는게 옳은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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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12.03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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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뭔 사랑이래. 어차피 니만 생각한거잖아. 사랑하자니 니가 힘들어서 갖은 핑계로 헤어지고, 생각해보니 상대제안 괜찮아서 너 편하자고 좀 본거고, 상대는 혹시나 재결합 기대하다가 너 아니니까 떠난거고, 넌 상대가 더 너 좋아하는거 알았고 이별후도 자기원하는거 알았으니 기세등등 보험용처럼 이별실감 없다가 정말 없으니까 이제 실감나고 힘든거지. 회사일 힘들어 징징짜고 갖은 핑계로 그만두고는 매달 통장들어오던 월급 그리워울지말고, 하나만택하고 택했으면 그 힘듦을 책임져. 계속 이거 힘들면 빠져나오고 저거 힘들면 빠져나오고 힘든것만 피해다니니 힘든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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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소리 2019.12.03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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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미련이란 감정을 스스로 미화한 게 그리움 아닌가요 사람이든 일이든 대개 최선을 다한 쪽은 미련이든 그리움이든 별로 그런 감정이 없다고 생각해요 그렇게 단어를 구분 짓는 자체도 전 무의미하다고 보거든요 자기 방어나 위안일 뿐 미련이든 그리움이든 간에 변할 건 없잖아요 본질은 똑같은데 자꾸 말을 좋게 만들어내거나 갖다붙이는 걸 전 별로 좋아하질 않기 때문에 이런 고민조차 사실은 이해는 안가거든요 솔직히 말하면 그냥 연인까진 싫고 이제 영영 남이라고 상대방이 먼저 치고나오니까 쓰니가 불안해진 거 아니겠어요 자책감 들고요 하지만 상대방도 두번 상처 받긴 싫어서 그리고 어느정도 이별이 적응될 자신감이 있으니 이젠 진짜 헤어질 결심하게 된 거고요 전 기혼이지만 이런 연애하는 분들 보면 이해가 안가더라고요 제가 단순무식해서겠지만 사랑이나 연애를 하면서 지나치게 자기 본위적이 되고 너무 스스로의 감정에 도취되어 자기 연민에 빠지는 분들 보면 자기애 때문에 사랑을 하는 건지 아니면 진짜 상대방을 좋아한 건지 제가 모르겠더라고요 미련이든 그리움이든 이젠 쓰니가 남친에게 먼저 컨택하면 안되는 거예요 그럼 정말 쓰니만 우스워지고 남친을 무시하는 게 되는 거니까 지금 그게 아쉬운 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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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 2019.12.03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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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크보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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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 2019.12.03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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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내라는거 보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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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2019.12.03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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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기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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ㅂㅂㅂ 2019.12.03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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챠...ㄴ....me.....겅듀...... 개좋아............!!!!!!!!!!!!사랑해!!!!!!!!!!!!!!!!!!!!!!!!!!!!!!! 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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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2.03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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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여자친구랑 헤어진지 이제 한달이네요 눈만 뜨면 그 아이 생각이고 잠들때까지 걔 생각입니다 혼자 있는게 무섭네요 혼자 있으면 자꾸 생각나서.... 저도 님이랑 비슷한 사정입니다 전여친이랑 헤어지고 친구로 지내자고 해서 지내는 중인데 저는 아직도 마음이 있는데 그러지마래요 그러면 부담스러워싀 못만난다고. ...하....너무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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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uk 2019.12.03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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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연애할때 정말 아낌없이 다 퍼주면서 진짜 최선을다해서 만났던 여자와 헤어졌을땐 아무런 미련도 감정도 안남았고, 그렇지 못했을땐 미련도,아쉬움도 많이 남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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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03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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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어쩌라는거야 사람가지고 장난하는것도아니거 어휴ㅡㅡ 노답이다ㅋ 지 마음하나 컨트롤못해서 판에다 물어보다니 니도니맘을 모르는데 우리가 어찌알겠니 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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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03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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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권태는 내가 너보다 위라는 우월감에서 나온다. 근거가 있든 없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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ㅐㅐ 2019.12.03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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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니가 연애할 상황이 아니어서 헤어지자고 했다면서 그냥 힘들어서 남친한테 이별통보한거네 근데 지금은 그 상황이 좋아졌나? 갑자기 왜 생각이 바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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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ㅇ 2019.12.03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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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제가 보기엔 전혀 사랑이 아닌거같아요.. 그게 무슨 사랑이에요, 되도 않는 마음과 생각으로 사랑이라고 하지 마세요-:) 너무 이기적이신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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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2.03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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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뭔 사랑이래. 어차피 니만 생각한거잖아. 사랑하자니 니가 힘들어서 갖은 핑계로 헤어지고, 생각해보니 상대제안 괜찮아서 너 편하자고 좀 본거고, 상대는 혹시나 재결합 기대하다가 너 아니니까 떠난거고, 넌 상대가 더 너 좋아하는거 알았고 이별후도 자기원하는거 알았으니 기세등등 보험용처럼 이별실감 없다가 정말 없으니까 이제 실감나고 힘든거지. 회사일 힘들어 징징짜고 갖은 핑계로 그만두고는 매달 통장들어오던 월급 그리워울지말고, 하나만택하고 택했으면 그 힘듦을 책임져. 계속 이거 힘들면 빠져나오고 저거 힘들면 빠져나오고 힘든것만 피해다니니 힘든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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