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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톡시간이 지나수록 선명한 기억도 있다.

(판) 2019.12.03 01:39 조회9,664
톡톡 헤어진 다음날 채널보기



헤어진지 어느덧 1년이 다 되가는데도
정말 선명한 기억도 있어요.

헤어진 극초반에는 많이 힘들었고
정말 식음전폐하고 앓아누웠던게
엊그제같은데 야속하게 시간이 이만큼
흘렀네요.

이제는 선뜻선뜻 생각나서,
씁쓸하지만 참을만해요.

그런데 그 기억들,시간,장소,냄새도
생각나는 추억들이 많아서 일까

걔와 만났던 작년 딱 1년전이 생각나네요.


난 매사 최선을, 노력을 다한 연애라 생각했는데
제 방식이 그분한테 맞지 않았나봐요.

이기적인 마음에 평생 후회하고
못 살았으면 좋겠다 생각했는데
지금 잘살고 있네요.
저만 초라한 현상황에 덩그러니 있구요.

하지만 후회는 없어요.



그리운건 그대가 아닌 그때라는 말이 맞나봐요.


그 사람 자체라기보단 그 행복했던
시간이 많이 그립네요.




오늘 친구와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보니
갑자기 생각도 많이 나고

걍 적는거라 글이 정돈이 안되있네요.


헤다판 가끔 보러 오는데
어찌 그리 하루마다 사랑을 시작하고
끝내는 사람이 많은지 신기하기도 해요.

위로의 말씀이라기엔 형편없지만
모두 경험이라고 생각하셨으면 좋겠어요.

저역시도 뼈저리고 마음아픈 경험 이후
제게 더 소중한 가족, 일을 돌아보게 되는
계기이기도 했으니까요.


모두들 행복하셨으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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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55555... 2019.12.05 0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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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래도 다른 분들은 헤어 지고도 추억들이 남아 있네요.. 전 10년 만나고 헤어 졌는데 너무 아프고 비참한 이별을 해서인지 추억으로 남지 못했어요.. 헤어지던 그때의 아프고 비참한 감정만 선명해서 1년 반이나 지난 지금도 그 사람은 저에게 아픔과 상처로만 남았어요. 그리웠던 적도 보고 싶었던 적도 한번도 없었지만 너무 아프고 아파서 그 사람만 생각하면 눈물이 나요. 언제쯤 그 사람때문에 울지 않을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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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2.04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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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2.04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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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건 그대도 아니고 그때도 아니고 그맛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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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04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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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사람이후 좋은사람 만나시지 못했나봐요.. 그사람만큼 쓰니를 행복하게 해주는분이 아직 나타나지 않은것같아요 새로운사람이 나타나면 그 기억까지 없어집니다 좋으신분 곧 나타날꺼에요 조금만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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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2019.12.04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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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메인에 글이보여서 들어왔는데 4년전 내가 생각나네여 2년반정도만나고 26살에헤어졌는데 ㅋㅋㅋ 진짜 나름 첫사랑이어서 너무 힘들었는데 헤다판 들락날락거리며 위로많이받았죠 진짜 아무것도 안보였는데 시간이 약이랍니다. 전남친보다 좋은 남자와 3년연애하구 내년에 결혼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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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ㅎ 2019.12.04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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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추워져서 그런지...

그냥 순간 순간 기억들이 자꾸 떠오르더라구요...

같은 상황에 그때의 기억... 같은거... 오버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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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2.03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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