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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래 보다 어른이랑 더 잘맞아요

둘둘치킨 (판) 2019.12.04 01:30 조회4,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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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성격이 고민인데요친구들은 3명밖에없고   어른이랑만 친해요이걸  어른들이 봐주고 놀아주는거라고 볼수도 있겠지만  진짜 이쁨받아요(근데 전 이게 부담스럽게 느껴지고 싫어요)막상 제가 원하는 친구들은 절 불편해하고 싫어하고요학원강사님한테 오늘 이 말들었는데 ' ㅇㅇ이는 친구들보다 어른들한테 이쁨받을 성격인것같아'  이러시고저는 친구들이랑 같이 밥 못먹고 2살 위 반수하는 언니랑 둘이서만 먹어요 이런성격 바꿀수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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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ㄹ 2019.12.05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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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나 보는 것 같네요ㅋㅋㅋ
어른들하고는 오히려 편하게(?) 잘 지내는데 또래가 어려운 건 본인이 예의 발라서 그래요.

예의, 배려가 몸에 배어있다 보니, 편하고 여유롭게 얘기하지만 사실은 절대 예의를 벗어나지 않는 선이기 때문에, 어른들이 보기엔 당신들을 편안히 대하면서도 예의 바른 쓴이가 예쁠 수 밖에 없죠.

근데 이게 나쁘게 말하자면 젊은 꼰대스타일 혹은 상명하복형이거든요.

자기자신이 예의 바르다 보니 상대방에게도 예의 바르기를 기대하는데, 그 기대에 어긋나면 님도 안 편하고 상대방도 안 편해요.
하지만, 윗사람에게는 그 잣대가 덜 엄격해서 어른은 그럴 수도 있다 하고 받아들이니 트러블이 적죠.

예의 바른 거 참 좋은 거고, 배려도 굉장히 중요한 거 맞아요. 예의 바르고 배려 있는 사람과 친구가 되는 게 좋죠.
하지만 살아보니, 내가 생각하는 예의가 절대적인 것은 아니더라고요.

본인이 가진 예의라는 틀이 지나치게 작은 것은 아닌지 점검해볼 필요가 있을 것 같아요.

p.s. 댓글 쓰고 보니 바로 아래댓에 나이보다 정신적으로 성숙해서 그렇다는 의견도 있는데, 진정 정신적으로 성숙하다면 어른들하고만 잘 지내는 게 아니라 친구들도 받아주면서 잘 지내요. 언니 같은 친구 있잖아요?

또래하고는 잘 못 지내는데 어른들하고 대화가 잘 통한다는 건, 정신적으로 성숙하다기보다 아는 게 많다 (대개는 지능도 높음) 쪽이죠. 아는 게 많으니 어른과 대화할 거리가 많은 거.
사회적 경험이나 인간관계, 시야는 좁은 거라고 봐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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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ㅇ 2019.12.05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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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또래들보다 언니들하고 더 잘 맞고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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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2 2019.12.05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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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그랫는데 저는 나중에 후회함..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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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2.05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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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또래와 어울리는 것 보다 어른들과 어울리는게 더 편해요. 일단 내가 나이가 어리니까 내가 뭔가 좀 어리숙 하더라도 관대하게 봐주는 것도 있고, 소위 어른을 대하는 예의바른 행동 이란건 정해져 있으니 어른들에게 맞추는게 사실 더 쉽거든요.
또래는 어떻게 보면 경쟁상대고, 내가 상대보다 부족해보이면 호구잡히기도 하니 내 영역도 잘 챙겨야 하고, 대화도 일방적으로 듣기만 하면 안되니 나도 적극적으로 말을 해야하고, 내가 우습게 보이지 않으면서 상대를 기분나쁘지 않게 하는 선 지키기가 생각보다 어렵죠. 근데 그래도 또래친구에게서 얻을수 있는 장단점이 따로 있기 때문에 또래와 어울리려고 하는 노력은 필요해요
그냥 지금 쓰니는 친구들이랑 성향이 잘 안맞는거 같아요. 물론 친해지고 싶고 좋아하는 친구지만, 그 친구들과 맞춰보려고 해도 잘 안되는 거잖아요? 쓰니랑 성향 맞는 다른 친구를 찾아보는게 좋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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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ㄹ 2019.12.05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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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나 보는 것 같네요ㅋㅋㅋ
어른들하고는 오히려 편하게(?) 잘 지내는데 또래가 어려운 건 본인이 예의 발라서 그래요.

예의, 배려가 몸에 배어있다 보니, 편하고 여유롭게 얘기하지만 사실은 절대 예의를 벗어나지 않는 선이기 때문에, 어른들이 보기엔 당신들을 편안히 대하면서도 예의 바른 쓴이가 예쁠 수 밖에 없죠.

근데 이게 나쁘게 말하자면 젊은 꼰대스타일 혹은 상명하복형이거든요.

자기자신이 예의 바르다 보니 상대방에게도 예의 바르기를 기대하는데, 그 기대에 어긋나면 님도 안 편하고 상대방도 안 편해요.
하지만, 윗사람에게는 그 잣대가 덜 엄격해서 어른은 그럴 수도 있다 하고 받아들이니 트러블이 적죠.

예의 바른 거 참 좋은 거고, 배려도 굉장히 중요한 거 맞아요. 예의 바르고 배려 있는 사람과 친구가 되는 게 좋죠.
하지만 살아보니, 내가 생각하는 예의가 절대적인 것은 아니더라고요.

본인이 가진 예의라는 틀이 지나치게 작은 것은 아닌지 점검해볼 필요가 있을 것 같아요.

p.s. 댓글 쓰고 보니 바로 아래댓에 나이보다 정신적으로 성숙해서 그렇다는 의견도 있는데, 진정 정신적으로 성숙하다면 어른들하고만 잘 지내는 게 아니라 친구들도 받아주면서 잘 지내요. 언니 같은 친구 있잖아요?

또래하고는 잘 못 지내는데 어른들하고 대화가 잘 통한다는 건, 정신적으로 성숙하다기보다 아는 게 많다 (대개는 지능도 높음) 쪽이죠. 아는 게 많으니 어른과 대화할 거리가 많은 거.
사회적 경험이나 인간관계, 시야는 좁은 거라고 봐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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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2019.12.05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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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2.05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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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20대이야기에쓴거보면 성인일텐데.... 글쓰는거 초딩같아 어쩌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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