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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톡3년을 사랑한 그녀와..이별. 답이 있을까요?

Timeisgone (판) 2019.12.04 01:53 조회22,181
톡톡 사랑과 이별 댓글부탁해
안녕하세요... 어느덧 12월 올해의 마지막이 찾아왔네요..
여자친구와 몇일전 이별을 했습니다
3년이라는 긴 시간을 지나와 인연의 매듭을 짓게 되었네요.. ㅎ
날씨도 날씨인지라 참 쓸쓸하고 공허하네요


얼마전
여자친구와 조그만 마찰이 있어
더이상 물어보고 파해치기 싫어 서로의 감정이 상할까
넘어가자는 생각으로
여자친구에게 나 좋아해? 라는 단순한 한마디 물어보게 됬어요

당연히 긍정의 답이 오리라 생각했는데
그와 반대인

나도 좋아하는지 안좋아하는지 권태기 인지 잘 모르겠다고
갑자기 답이 오더군요...
머릿속이 하얘지고 복잡해졌습니다..

평소에도 생활패턴이 똑같고
회사일에 너무지쳐 아무것도 안하고 쉬고싶다
라고 말을 많이 했습니다

그런 그녀에게 어떻게하면 데이트라도 조금 색다를까
웃음을 줄수있을까 추억을 만들수 있을까 정말 많이 생각했어요

자기 자신의 감정이 무엇인지 모르겠다고
답이 온후 몇일 뒤 맥주한잔 하면서 이야기를 하게되었습니다

언젠가 헤어질것 같다.
그때 가서 받을 상처가 더 크다 라는것을 알기때문에
안만나는게 맞다고 하더군요...

이제는 너가 궁금하지도 서운한 감정도 안든다구..

회사생활에 지치고 패턴이 같은 그녀에게 힘이 되지 못한게
후회스럽네요..ㅎ 있을때 잘하라는 말이..더욱 생각납니다

이직 제마음은 좋아하는 감정이 더 크고 더 함께 하고싶은
날들이 많았기에 재회 하고싶은 생각이 머무나도 크네요..

한번더 메세지로 붙잡아 볼까...
생각할 시간은 얼마나 필요할까 고민도 되고..

한편으로는 이제는 지쳤다는 그녀에게 제 감정만으로
다시한번 연락하는게 눈치도 보이고 걱정도 되네요...

정말 결혼해도 괜찮다 라고 마음을 먹었던 저 에게는
3년이란 시간도 있었지만 정말 많이 좋아하고 사랑했기때문에
더욱 가슴아픈 나날을 보내고 있네요..

잊어야 할지..다시 한번 말해야 할지..너무나도 고민이 되고

무엇을 어떻게 시간이 얼마나 흐른뒤에 말해야 할지
도무지 감도, 생각도 안들고..하루종일 멍~하네요 ㅎㅎ..

그동안 서로 풀어나가는 과정에 있어
피드백과 해결 소통이 부족해 갈등을 많이겪었는데

꿈에서라도 다시 만나게 된다면

행복하게 항상 웃게 해주고싶네요 ...



나의 20대의 3년이란 시간을
너란사람이랑 함께해서 행복했고 너무도 고마웠어
웃고 슬프고 많은 감정을 같이 교감했던 너에게
마지막 사람이 될수 없어 너무 슬프고 아쉽다.

신이 내 이야기를 들어준다면
오늘 밤 도,내일 밤도 들릴 때 까지 기도하고싶다


2019년이 가기전 마지막달
20대 어느 청년의 헤어진 넋두리 였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한 조언 부탁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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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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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12.05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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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하지도 서운하지도 않다 = 너 포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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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06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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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여잔 이미 님한테 정떨어졌고 맘 정리도 이미 예전부터 하고 있었음. 님이 아무리 노력한다 해도 끝난 관계예요. 지금 끝내시는 게 여친에게 해줄 수 있는 마지막 배려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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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2.06 0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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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 제마음은 좋아하는 감정이 더 크고 더 함께 하고싶은
날들이 많았기에 재회 하고싶은 생각이 머무나도 크네요..
한번더 메세지로 붙잡아 볼까...
생각할 시간은 얼마나 필요할까 고민도 되고..
한편으로는 이제는 지쳤다는 그녀에게 제 감정만으로
다시한번 연락하는게 눈치도 보이고 걱정도 되네요..."

이러니까 여자가 지쳤지 ㅋ
지쳤다 = 너가 나한테 잘해주기를, 웃게해주기를, 행복하게 해주기를 기다리다 더이상 희망이 없다는 걸 알았다.

진짜 니가 여친을 좋아했다면, 헤어졌겠니?
"아니다 좋아질수있다 내가 변하겠다. 무엇을 원하니. 내가 어떻게 해줄까"
바로 태세전환하는게 정상이라고.
근데 너도 니가 여친이 원하는거 뭔지 아는데 해주기 싫고, 귀찮고, 짜쯩나고, 난 변화지 않을테니 니가 포기하고 희생해서 이런나를 받아들여야만해!
그런거잖아. 니가 제일 잘 알잖아.

지쳤다는데 끝까지.
원하는게 뭔지 물어볼 생각조차 하지않아
어떻게하면 우리가 예전으로 돌아가겠니 물어볼 생각조차 없어
좋아하는지 안좋아하는지 권태기인지 모르겠다며 혼란스러워하는 여친을 다시 너를 좋아하게 만들 생각도 없고.
넌 진짜 나쁜남자야. 매력있다는 뜻인 나쁜남자 말고. 못된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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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2.06 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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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시간이 약이란말 지겹고 믿고 싶지 않은 사실이에요 너무너무 좋아한 남자가 있었어요 하루만이라도 사귀고 싶은 그런사람이었죠 근데 그사람과 마음이 같지 못했고 결국 잘 안됐어요 그후로 2년이 지나고 또 그렇게 절절하게 사랑을 하고 결혼했어요 이제 내가 그랬는지 생각도 잘 안나요 쓰니에게도 다시 또 사랑이 올겁니다 실망 많이 하고 떠난것같은데 보내주세요 그게 쓰니가 마지막으로 할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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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자 2019.12.06 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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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시간이 지나면 다 잊혀지더이더라 즉 시간이 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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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갑부 2019.12.05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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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런 이별경험도 중요해요. 그럼 다른사람을 만나 이별하는 순간이 와도 상대에게 최대한 배려하는 자세가 생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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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9.12.05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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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는 두달 전, 4년 가까이 사귄 남자친구와 헤어졌어요. 헤어지고나서 정신차려갈때쯤 느낀 것인데 아무리 내가 잡는다고 해도 내가 놓으면 끝날 사이는 잡지않고 놔주는게 맞더라고요. 지금은 저게 당연하다고 느끼는데 왜 그때는 생각하지 못하고 그렇게 아파했는지 모르겠어요. 글쓴이님 이 말이 도움이 될지 모르겠지만 글쓴이님은 지금보다 더 사랑 줄 수 있고 사랑 받을 수 있는 사람이예요. 지금 그 아픔 너무 오래 안고 가지마세요. 아픔을 오래 안고 가기에는 글쓴이님의 시간이 아까우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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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보니 2019.12.05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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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가 '쓰니에대해 더이상 궁금하지도 서운하지도 않다'고 말하는데.쓰니는 쫀심도 없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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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2.05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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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한번더 진심을 다해 진짜 붙잡아 보세요 여자는 그래도 헤어질생각조금이라도 없으면 못이기는척 남자 진심보면 돌아가요 근데 그래도 안받아주면 진짜 여자 마음 뜬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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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육질사슴 2019.12.05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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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승 그만떠시고
그만 하세요
끝났습니다.
뭘 다시 한다는겁니까
끝났어요
여기서 무슨 드라마 주인공이나
가요에 나오는 인물처럼
생각하나 본데
그딴거 없어요
그냥 끝난겁니다.
맘 정리 빨리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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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2.05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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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하지도 서운하지도 않다 = 너 포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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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2.05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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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분 입장도 들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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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2.05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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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들은 사랑이 식었다고 하지만, 더이상 남자들한테 빼먹을게 없어서 헤어지는거죠.
연애할때 비등하게 지출했다면 모를까 받기만하는 요즘여자들은
헤어짐의 이유가 식었다 하는데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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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 2019.12.05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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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끝난 관계. 감정적으로 생각하지말고, 이성적으로 생각해봐요.

어차피 끝난거 빨리 다른 좋은사람 만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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닐바렛 2019.12.05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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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정답: 이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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뻥쟁이들 2019.12.05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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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식었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아니면 다른이성분에게 더 설레일지도 모른다른 생각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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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2019.12.05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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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관계는 깨진 유리와 같아서 한번 금가거나 깨지면 다시 원래대로 붙일수 없습니다. 억지로 붙이려고 해봤자 결국 안좋게 헤어지게 되어있습니다. 추억으로 간직하시고 다음 여자 만날때 교훈으로 삼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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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공주 2019.12.05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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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3년이라는 시간이 너무 아까워서라도 한번 말할것 같아요 !! 이쁜 사랑이 다시 오는 것 보다 그 사람을 아프게 하지 않고 행복햇던 처음 만난던 것 처럼 돌아가서 처음부터 시작해보자고 글로 표현해 보시고 그게 안되면 새로운 사랑을 찾아 떠나셔도 늦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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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십대어느여자 2019.12.05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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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다 .. 마음이 아파 글적어봐요!
저도 3년 사귄 남자친구랑 얼마전에 헤어졌네요
결혼도 생각했고.. 헤어짐이 정말 비슷한 이유로요!
전이제 30대를 맞이하는데 새로운 사랑을 찾아야겠어요
쓰니도 .. 화이팅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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