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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톡고집세고 짜증많은 친구

(판) 2019.12.05 00:04 조회29,681
톡톡 사는 얘기 채널보기
20대 여자입니다.

어렸을때부터 같이 노는 친구들이 있는데

그 중 한 명때문에 스트레스 받아서 하소연이나 하고자 글 씁니다.


원래도 고집세고 자기색깔 뚜렷한 친구였지만,

요즘 더 심해진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카톡단톡방에서 모임 얘기가 나옵니다.

그러면 다른 친구들은 시간 될때마다 뭐할지 어디서볼지 언제볼지 틈틈히 상의를 합니다.

그런데 이 친구는 다짜고짜

-그래서 어디서 보자고?

-우리 몇시에 보는거야?

-빨리 정해. 몇시야?

이런식으로 기분 나쁜 말투로 쪼아댑니다.

어자피 시간이나 장소같은건 이미 정해진 것이 아니라 지금 서로 의견 내며 조율하는 과정인데

이미 정해진 걸 묻듯이 저희한테 닥달합니다.


같이 기념사진을 찍을때도

자기가 입고싶은 의상만 주구장창 얘기를 하고

다른 친구들 의견은 듣는둥 마는둥합니다.

각자 자기 입고 싶은 스타일을 말해도 결국은

-난 그 컨셉은 싫은데

라며 결국 자기 의견 관철..


그런데 다른 친구들은 다들 자기주장 센편이 아니고 순한 편이라 다들 그친구가 그래도 그러려니 합니다.

그나마 제가 의견을 내는 편이라

-지금 약속시간 상의하는 중이잖아

-그건 다른 애들 의견듣고 결정하자

이런식으로 그 친구를 막아서곤 합니다.


그래도 친구라고 좋게좋게 해결하려고 하는데

자꾸 이런 상황이 반복되니

속으로 니가 이러니까 모쏠이지

그래가지구 그 성격 누가 받아주겟나

이런 나쁜 생각도 들고

더이상 그친구랑 말을 섞고 싶지 않습니다.


단순히 친구와 제 성향이 안 맞는걸까요.

오래된 친구들이라 앞으로도 잘 지내고 싶은데

스트레스가 심하네요ㅜ

친구들 의상할까 다른 친구들한테는 얘기 못하고

여기에라도 하소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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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복희] [전철역]
38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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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12.08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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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무리 오래된친구라 해도 내 감정소모까지해가며 만나서 돈쓰고 싶진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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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2019.12.08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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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런애 있었는데 그 단톡에 다들 애들이 순해서 받아주고 그러니 나혼자 총대메는거 같아서.. 알아서 그냥 단톡에서 나옴 받아주는애들도 착한건지 뭔지 모르겠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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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12.09 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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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 나는저런 애도 문제인데 저거 그냥넘어가주고 암말안하는애들도 답답. 한발빠져서 방관하는거같고 총대는 항상 내가매ㅋㅋㅋㅋㅋㅋ그것도짜증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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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2020.01.06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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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무리 오래된 친구라도 사회생활하고 결혼하고 뭐하다보면 불편한 친구는 알아서 손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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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1.06 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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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거보면 내 친구들은 진짜 정상들이여서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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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6 0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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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짜증많은 사람은 남녀노소를 포함해서 다 싫다 어린애들도 유독 짜증많은 애가 있는데 같이 있으면 정신병 걸릴러 같은데 참는 엄마보면 보살같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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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1.06 0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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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제 친구중에도 그런애 있어요 ㅋㅋㅋㅋ 그냥 맘에안드는거 있으면 맘에안든다고 말하세요 저도 처음에는 참다가 도저히 못참겠어서 말했어요 그랬더니 좀 편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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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 2020.01.06 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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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와 내친구인줄... 감정기복도 핵쩔고 이유도 알수없는 포인트에서 정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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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1.06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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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진짜 저런 애 꼭 있음. 넘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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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2020.01.06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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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라면.. 손절함. 그러면서까지 인간관계 유지해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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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1.05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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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걍 성격더러운앤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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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1.05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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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색하고 일침을 가하는 것도 용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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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1.05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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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증을 내세요~~~참지만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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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5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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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에게 그친구랑 계속 다닐껀지 말껀지 결정하라고 전화로하세요
톡은 증거가 남으니까요..저라면 대놓고 지랄할듯해요

니가 장소랑 시간정해서 만나 그럼
총무도 니가해 라고 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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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1.05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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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하러 그런 돼지랑 노냐는?. 지금 스팸으로 등록 하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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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흠 2020.01.05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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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친구와 성향이 잘 맞는 사람이 있기나 할까요?
앞에서 아무 말 않는다고 해서 그 친구의 의견을 존중하는 게 결코 아님을 알아야 하는데 말이죠.
자신의 문제점을 인지하지 못하고 스스로 바뀔 수 없다면 결국 주변에 남는 이는 아무도 없다는 것을 보여줘야 할 것 같아요.
그 친구를 제외한 단톡방을 만든다든가 그 친구를 제외한 모임을 갖는다든가 해서 소외감을 갖도록 하는 것부터 시작해보는 게 어떨까요?
서운한 감정을 내비치면 '네가 했던 행동들을 돌이켜봐'하며 자연스럽게 문제점을 지적해주고 변화된 모습을 확인해보세요.
물론 변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지만 스스로 깨닫게 해주는 과정 없이 변하기는 어려운 타입임에 틀림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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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사새옹지마 2020.01.05 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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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누군가에게 그런 친구였을까 걱정도 되지만 고등학교때부터 같이 만나던 친구들중에 직장생활을 하면서 점점 더 배려없어지고 자기중심적이어진 친구가 있었습니다. 저도 그 무리 중에 혼자 총데매는 것처럼 그 친구 잘못을 술자리에서 지적해줬었는데, 기분이 나쁜 그 친구가 저를 뺀 단톡을 연것을 알곤 더 이상 에너지를 쓸 가치도 없다 생각했습니다. 시간이 지나보니 개인간의 싸움으로 부추기고 참고 있는 친구들도 다 똑같지 않았나 생각이 들면서 지금에서야 정말 잘 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자연스럽게 그 무리와 손절이 되었고, 그 이후론 무리보단 저를 진심으로 응원해주고 축하해주고 위로해주는 개개인의 친구들과 더 깊은 관계를 맺고있습니다. 물론, 잠깐 시간과 거리를 두고 연락을 지속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자연스러운 관계정리도 조금 더 자신의 시간과 멘탈을 관리하고 스스로를 사랑하는 또 하나의 방법이었음을 제 경험을 통해 조심스럽게 나눠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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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5 0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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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걸 꼭 한 방향에서 볼 건 아님. 너랑 친구들이 결정장애일수도 있지. 가령 내 친구들은 이차에서 뭐 먹을지 고민하느라 한 시간을 길바닥에서 입 돌아가도록 고민한다. 그래서 결국 돈까스에 제육볶음이면서. 호랑말코 같은 새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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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2.09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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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받아주니깐 계속 그러는거임. 아마 갈수록 더 심해지지 좋아지진않을겁니다. 저런 성격을 가진 사람들은 자기가 짜증스러운 말을 해도 아무말 안하면 어차피 저사람은 내가 짜증내도 받아주니깐 상관없어 하거든요. 방법이라고는 멀리하시거나 직접적으로 말을하시거나 저런말을 할때마다 좀기다려라 지금 이야기하는 중인데 뭐가급해서 그러냐 의견 낼거아님 나중에 장소정하면 알려주겠다 하세요. 그리고 싫다고하면 지금 너빼곤 다좋다는데 니가 이의견에 따라야지 너하고싶은것만하려고 하냐 이렇게 말하세요. 이것도저것도 못하시겠다면 방법은 님이 참는거 말곤없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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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2.09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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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만나지 않으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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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2.09 0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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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도 그런 친한동생 있는데.. 그쪽은 친구라도 짜증나는데 나는 심지어 동생... 앞으로 점점 멀어지려구요... 안보는게 정신건강에 이로운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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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2.09 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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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 나는저런 애도 문제인데 저거 그냥넘어가주고 암말안하는애들도 답답. 한발빠져서 방관하는거같고 총대는 항상 내가매ㅋㅋㅋㅋㅋㅋ그것도짜증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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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2.09 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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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안놀면 되는걸 구구절절썼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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