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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톡더 이상 미래가 기대되지않아요

ㄴㅎ (판) 2019.12.05 06:59 조회16,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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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때는 왕따를 당했어도 무엇인가 거창한 꿈이 있었고 잘나가는 성인이 된 나를 상상했고 가족과 사이가 안좋았어도 울고 털면 괜찮았는데
대학생이 되고 취업을 하고 퇴사를 하고 다시 계약직으로 들어가고..
인생에 딱히 힘든 일은 없었는데. 이젠 부모님과도 사이가 나쁘지도 좋지도 않고 왕따같은것도 없는데.
미래가 궁금하지 않아요 살만큼 살아본것 같고.. 새로운 것을 배우고 써먹어야 하는게 무서워요. 무슨일이건 피하고싶어요. 돈이 없어서 그런것도 아니에요 미래가 불안정해서인가 생각도 해봤지만 대학교3,4학년때부터, 처음 대기업입사했을때도 이런생각 한것 같아요. 항상 죽는 생각을 해서 이제 죽는생각이 일상이 되었어요. 딱히 슬프지 않아도 무슨일이 없어도 죽는생각을 하네요. 마음맞는 친구들도 나를 생각해 주는 친구들도 있지만 나혼자 동떨어져 살아가는 느낌을 지울수 없어요. 그냥 살아가는 것 자체가 버겁네요. 몸이 아니라 마음이요. 주위에 잘해주는 사람 천지이지만 그냥 그래요. 자는낙과 먹는낙으로 살고있어요.
친구들에겐 이런말하면 부담으로 다가올까봐 그냥 판에다 주저리 해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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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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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12.06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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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랑 같네요.. 죽지못해 살아가고 있어요.. 요즘참.. 힘든시기네요..그래도 또 지나가고.. 그래도 어떻게든 살아가고 있을거에요.. 힘내세요..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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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12.06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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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래요. 미래에 아무런 기대가 없고 하루하루 그냥 살고 있어요. 너무 힘들지 않고 너무 아프지 않고 너무 무섭지 않고 그냥 사라지듯 없어지듯 죽었으면 좋겠는데 그건 불가능해서 그냥 살아 있네요. 비슷한 생각 가진 사람이 있다는 것만으로 위로가 될 때도 있잖아요. 님도 잠시 위안되었으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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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12.06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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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미래에 대한 기대라니 늙어 갈 뿐이겠죠뭐. 사는건 늘 불편하고 고민만 많고 해결되는 건 없고 재미도 없고 낙이 없어요. 이런 세상에 왜 강제로 태어나서 지긋지긋하게 버티기를 해야하는지. 돈욕심이라도 있으면 뭐라도 해보려 애쓸텐데 먹는 재미라도 있으면 그 즐거움으로 기대하며 살텐데 보고싶은 사람이라도 있으면 좀 행복했으려나..그냥 무쓸모로 존재할 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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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1.05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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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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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1.04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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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영혼이 즐거운일을 찾아봅시다! 힘내여~ 그렇게 사는 사람들 생각보다 많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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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4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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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님이 너무 흘러가는 대로 살되, 님 주관 없이 살아서 그래요. 하고 싶은 것을 항상 억누르면서 남이 하는대로 흘러가는대로 따라 살다 보니, 자기가 하고 싶은게 무엇인지도 이제는 모르겠고, 의욕도 없는 거에요. 이럴때는 일상에서 즐거움을 찾아야 행복해져요. 음식을 먹을때도 대충 맛있는 거 가 아니라, 진짜 먹고 싶은거 먹고, 요리하나를 먹더라도 최대한 이쁜 그릇에 담아 먹고.. 내가 나를 사랑으로 대해야 그나마 행복감을 되찾을 거예요. 꼭 대충대충살지 마시고, 어쩔수 없이 해야 할일에도 그나마 내가 하고 싶은 선택을 하며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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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수맘 2020.01.04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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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두 한때 그런 생각을 많이 한 사람중에 한명인데. 병원에 가면 아파서 죽음을 기다리는 분들이 많아요. 이분들을 보세요. 그리고 조금더 힘을 내시구 봉사들 한다던지 아님 취미활동을 하던지 지금 안일한 삶에서 탈출해 보세요.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너무 편안해서 그런 생각이 들수도있어요. 저는 지금 엄청 힘든일에 처해 있지만 되는데 까지 최선을 다할려구 내 삶에 마지막 에느지까지 쏟아붓고있어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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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1.04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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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우울증 약이 좋긴하더라고요. 끊고보니 완치는 없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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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 2020.01.04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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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매일 죽고싶어요 죽으면 근심거정..내가 쓸모없는 인간따위인걸 다 지울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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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 2020.01.04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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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냥태어난김에산다생각하고너무깊게생각하지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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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1.04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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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근데...사람들때문에더 힘들어요.이상한사람들 갑지기늘어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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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1.04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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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아파도 꾹 참고 싫어도 꾹 참고 미련하게 버텨오다 무너져내렸는데 다시 못올라가겠어요.처음으로 어제 투신자살을 상상해봤는데 그게 덜 아플거같아요.눈물나게서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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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 2020.01.04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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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안타까워 글 씁니다..20대때부터 같은 증상을 얼마나 많이 겪었는지....전 그나마 일을 하면 나았지만, 하는 일이 뜨문뜨문 있는 일이라, 다른 일을 하고 싶어도, 나이제한, 성별제한, 학벌 ...등등 그리고 스스로의 의욕 결여 가 문제로 25년 이상 같은 일을 하며 살고, 지금은 그 일도 못하게 되어, 막말로 죽을 맛이지만,,생계가 걸린 문제라..죽고 싶다는 생각 보다 어떻게 다음 일을 찾아 볼까요 입니다 ..얼마전 어머니도 돌아가시고...어마 죽고 싶은 이유는 님들보다 많어요..애가 있나, 모은 재산이 았나...자금 죽어도 별로 여한 없읍니다만,,,살아 있으니 살아가야하고살아지니 어떻게든 아둥바둥 삽니다.. 즐거움...있죠..내가 한 카레 라이스도 맛있고 , 가끔 통화하는 지인들도 반갑고, 빈털털이에 말안듣는 남편이 거끔 떨어 주는 애교도 웃기고...세상에 특별하고 남조다 잘나고 싶고, 근데 그거 뜻대로 안되고 ...도 아마 젊은 분들의 마음 한구석에 있을 거예요..근데 그런 과정 겪으면서 나이들어 가는 겁니다..주위 모든 사람들, 특히 부모님들..행복해서만 사는게 아니라 주어진 인생이라, 책임으로 열심히 사시는 거예여..가끔 일탈하며..소소한 즐거움으로 숨 튀우고 살아 가는 거예요..우율등..운동하세요..무기력이 큰 병입니다..정말 저로서는 부러운 20대에 그런 우울증, 무기력에 지지 마시구요..당장 동네 한바퀴 돌며 남들이 어떻게 사나 보세요..비루해 보일지라도 그 분들이 노력해 줘서 돌아가는 세상 입니다..힘내시구요..세상에 공짜는 없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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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1.04 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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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너무 편해서 그래요 별 걱정없이 살고 있어 따분해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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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 2020.01.04 0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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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난기대되는데 얼마벌고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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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ksrmf 2019.12.13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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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런 말 하기는 좀 그렇지만 __가 하나의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좋아하는 사람과의 __. 삶의 활력소이자 행복이죠. 근데 이걸 잘 할려면 본인이 본인을 좀 가꿔야 해요. 상대방에게 매력있게 느껴질려면. 이게 아니라면 정말 먹기나 그런거죠. 만약 지적 취향이 있다면 탐구나 공부를 통해 희열을 느낄 수도 있는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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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08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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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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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07 0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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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장기기증서약서 쓰시고 쿨하게 가세요. 님께서 낭비하는 하루, 그 하루만이라도 정상으로 살고 싶은 분들참 많습니다. 어떤 분은 내 새끼 얼굴 한번 보는게 소원이고, 어떤 분은 먹고싶은거 마음껏 먹는게 소원 입니다, 또 어떤 분은 공원 한번 두발로 걷는게 소원인 분도 계실 것이고 , 다른 분은 단 한시간이라도 고통없이 사는게 소원이신 분도 계실거에요.. 제가 거창하게 인생 소중하게 생각하고 열심히 살아야 된다 뭐 이런 말 하는게 아니에요..솔직히 님께서 인생을 어찌살든 어떻게 끝내시든 제가 알바 아닙니다.. 전 글쓴이 님 인생이 부럽네요. 제가 나열한 여러 사람의 인생 중 하나가 제 인생 입니다. 님이 부럽고, 밉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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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드리 2019.12.07 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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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다 떠오르는 태양과
밤이면 밤마다 빛나는 별들과
신선하고 향기로운 새벽의 숲과
길가의 이름모를 꽃들의 고운 빛깔과
낯선 사람들의 신비로운 아름다움이
나를 설레게 한다.

내가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했다.
나는 있으나 마나한 존재라고 여겼다.
나 자신의 가치와 의미를 느끼지 못했고
내가 무엇을 할 수 있는 자인지 알 수 없었다.

바람은 쓸쓸했고, 거리는 차가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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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2.07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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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못견디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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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2.06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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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그래요. 예전에는 죽고싶진 않아도 딱히 살 이유도 모르겠다 싶었는데, 이제는 아 내가 사라지면 어떨까 상상해봤어요. 그런데 엄마얼굴이 가장 먼저 떠올라서, 그래도 긍지를 가지고 열심히 살아봐야지 하면서도 정말 힘드네요. 딱히 뭘 하고싶지도, 물욕이 있는것도 아니고, 퇴사 후 알바로 근근히 먹고 사는데 취업하는것도 이제 지겹고 다시 취업해도 또 다시 새로 다 배워야한다는 점도 지겹고 ... 20대인데 벌써 이러니 남은 여생은 어떻게 살아가야할지 우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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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갑부 2019.12.06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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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공허함을 못이기고 계시네요. 병원부터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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