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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톡부모님과 연을 끊을 생각입니다

빼애액 (판) 2019.12.05 14:14 조회3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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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2살 여자입니다

20살때부터 사귄 남친이랑 한달정도 여행을 가려고 계획했고, 남친이 부산에 살아서 장거리 연애인데 부모님께는 장거리 연애라는 사실을 숨겼어요

근데 어제 남친이랑 통화하면서 장거리연애와 여행계획 다 들켜버렸네요

저희엄마는 어렸을때부터 동생과 저를 차별하며 키웠어요

항상 공부 못한다고 맞았고 초등학교 6학년때 상장을 타왔는데 제가 그것만 쳐다보고 있다고 제 눈앞에서 그 상장을 찢어버린적도 있구요

초등학교 4학년때는 목욕탕 가고싶다고 졸랐다가 머리에 물을 뿌리고 밖으로 내쫒긴적도 있어요

엄마는 제가 어렸을때 너무 미웠대요 제 동생이 너무 예뻐서..그래서 셋째가 생겼는데 그 아이를 지웠다고 하더라구요 저처럼 둘째동생도 미워하게 될까봐...

물론 엄마는 그 일에 대해 미안해하고 계시지만, 저한테는 아직 그게 상처로 남아있네요

아무튼 저 일을 들키고 엄마는 제게 남자에 미친년, 헤픈년, 몸과 마음을 다준년, 헤어져라, 임신이라도 하면 어쩌냐 이런말을 하셨구요.

제가 좀 펑퍼짐한 치마를 입고있으니까 임부복같다며 임신했냐고 이런 말들을 서슴치 않고 내뱉으시고 남친과의 육체적 관계가 그리 좋아서 장거리를 하냐 뭐 이러더라구요

여자는 무조건 마음 몸 둘다 주면 안되고 남자는 갖고놀아야되고 성관계도 하면 안된다 하세요

저는 제가 그렇게 잘못된 행동을 한건지 모르겠어요 거짓말한건 물론 잘못됐지만 저런 말을 들을정도까지 제가 잘못한건가요?

그래서 더이상은 이 집안에서 못살겠다 싶어서 집을 나오려고 짐을 싸고 있습니다

이번년도 초에 3개월 다닌 회사에서 온갖 폭언과 왕따에 견디지 못하고 퇴사했을때도 엄마는 처음엔 이해해주시는척 하다가 후엔 제가 멘탈이 너무 약하다면서 아쉬워하더라구요

앞으로 고시원에 들어가서 살 계획입니다

저, 집 나와도 후회안하겠죠? 부모님과 연 끊으신 분들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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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해급해] [남친없지]
77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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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12.07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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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런데 다른건 다 떠나서 한달간 남친과 여행간다는데 어떤 엄마가 찬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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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정말 2019.12.07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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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리고 분명엄마랑연끈ㄹ고그남자랑산다에한푴ㅋㅋㅋㅋㅋ거기선안쳐맞을거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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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아이쿠야 2019.12.07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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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독립은 해야 할거 같은데 독립 할 수 있는 돈은 있나요? 세상은 그렇게 만만하지 않아요 차근차근 준비 해서 나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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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2.10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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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과 이유가 너무 따로노는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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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gym 2019.12.09 0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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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한달간 여행간다면 찬성한 부모가 거의 없겠지만 저런식으로 “헤픈년” 취급하며 면박은 주지 않죠. 섹스에 미쳐서 여행가는게 아니라 남친과 추억을 쌓고 싶어서 가려는 딸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이해한다면 저렇게 말할수가 없음. 결론은 어머니가 또라이시네요. 그 집에서 도망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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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두천사 2019.12.08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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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여행 가시게 되더라도 꼭 호실 두개 잡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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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두천사 2019.12.08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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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미안해요. 장거리연애랑 여행 둘 다 반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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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2019.12.08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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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딱봐도 소설이네 요즘 작가들 참 많아 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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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2.08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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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여기 댓글들이 왜이렇게 험하냐면 쓰니처럼 제대로 된 사랑을 못받아본 애들이 꼭 남친한테도 학대당함. 부모에게 올바르게 사랑받고 큰 애들은 남친이 자기 조금만 무시해도 바로 끊어냄. 남친이랑 동거하면서도 합리적으로 갈등 잘 풀어내겠지. 근데 사랑을 모르고 큰 애들은 남친이 선넘어도 선 넘은줄을 모름 그래서 가정부 겸 섹파로 살다가 종래에 손찌검까지 당해도 못 벗어남. 돌아갈 곳이 없다고 생각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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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08 0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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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주변에 이런애들보면 남친동거 임신 이루트던데 집에서사랑을못받아서 조금만사랑주몃 몸도주고동거는 기본임.. 그남자가 정신이똑바로되잇냐 후드려패는건기본..., 그래도그러려니하고살음 그러다임신하면 낳아서키우는거고.... 진짜 혼자살겠다 라고맘먹으면 거친세상 혼자살아가야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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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2.08 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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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뭘 나와요. 숙이고 집 살 니 돈 생길 때까지 숙이고 이용해요. 그리고 한달 여행? 상관 없어요, 가도 돼요. 근데 개인적으론 나도 아닌 다른 여자랑 연애 기록 있는 것도 싫은데 한달 여행까지 갔다온 남자는 내 짝으로 거를 겁니다. 내가 남자여도 그런 여자 거를 거고요. 전 그런 건 아껴뒀다 결혼 후에 배우자랑 가는 사람으좋네요. 세상엔 저 같은 사상을 가진 사람도 아주 많다는 건 염두하심이요. 뭐 이런 사람 안 만나면 문제 없지만. 님이 그 남자랑 결혼한다는 보장 그 어디에도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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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08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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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난 차별받으면서 크진 않았고 그냥 별 탈없이 평범하게 컸음. 그어떤 반항도 문제도 일으키지 않고 살다가 20살이 되어 한살 많은 오빠를 사귀면서 난리가남.. 조금만 늦어도 전화불통에 12시 넘으면 난리나고 새벽에들어오면 문 다 걸어잠가서 번호문만으로는 문 안열리게해놓고 내쫓음.. 다른 친구나언니들은 나랑 똑같이 놀고 늦게 들어가는데도 엄마랑 잘만 지내는데 왜 우리엄마만 저럴까 원망도 많이함. 그렇다고 엄ㅁ마가 원하는대로 살진 않았고 눈치도 보고 거짓말도 좀 하면서 아주가끔 외박도 하고 그렇게 힘든20대초중반을 보냈음. 20대후반이 되니 누구를 만나는지 몇시에 들어오는지 점점 신경을 안쓰더니 31살인 지금은 남친집에서 며칠을 자고와도 별말안함 물론 내년 결혼예정이긴 하지만 20대초반에 그렇게까지 보수적이던 우리엄마 맞나 싶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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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2.08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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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쓰니 어머니 인격적으로 문제 있으신분 확실하지만 가슴에 손 얹고 생각해보세요 어떤 어머니도 자식이 한달이나 남자랑 여행 다닌다고 하면 다 욕할겁니다 제발 구분해서 생각할줄 아세요 그래도 나가신다면 찬성합니다 대신 절대로 동거는 하지마시고 본인 행동부터 똑바로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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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2.08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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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엄마가 치별한거랑 집나간다는거랑은 별개의 이야기같은데...집나가는건 결국 여행 들켜서 집 나가려는거 아닌가요?? 엄마말 새겨들어요 스무살에 진짜 임신이라도 하면 어떡할거예요? 그 남자가 그때도 안도망가고 옆에 있을거라고 확신할수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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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2.08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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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22살에 남자친구와 한달간 여행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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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2.08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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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연 이어가면 님만 힘들어요 힘들어도 연끊고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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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간다 2019.12.08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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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근데 부모가버렷다 가족이없다라고 생각이 드는여자는 남자도 막대합니다 안그럴거같죠? 지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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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2.08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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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근데 도대체.. 한달여행하는게 뭐 대수라고 남자에 미쳤다는건지 모르겠음; 혼인신고를 했어 동거를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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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2.07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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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애미나 딸램이나 또라이네 ㅋㅋㅋ 집구석 잘 돌아간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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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2.07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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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일단 쓰니의 엄마가 어렸을때부터 동생과 차별하며 키웠다는 점, 항상 공부 못한다고 폭력을 가한점과 초등학교 6학년때 상장을 타왔는데 제가 그것만 쳐다보고 있다고 제 눈앞에서 그 상장을 찢어버리고 초등학교 4학년때는 목욕탕 가고싶다고 졸랐다가 머리에 물을 뿌리고 밖으로 내쫒긴적도 있다던지, 이러한 일둘이 차곡차곡 쌓이고 쌓여 연을 끊겠다는 입장은 충분히 이해가 감.다만 이것과는 별개로 만일 차별하지 않고 키웠다고 해도 애지중지 키운 딸이 남자친구와 한달간 여행간다고 하면 찬성할 부모들은 몇 안 될 듯. 보아하니 부모랑 연 끊고 바로 남친이랑 동거하실 것 같은데, 연은 끊으시되 인생을 망치지 않으시려면 적어도 동거하는 일은 피하시고, 또 앞으로의 계획 등을 차곡차곡 세우시고 경제적으로도 준비가 되었을 때 연을 끊으셔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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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휴 2019.12.07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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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 나이에 남친과 한달여행 일반적이지 않죠. 제딸이 그런다면 내쫒았습니다. 교육 제대로 시켜서 그럴일 없지만요. 정상적인 부모라면 남친과 한달여행을 허락할까요? 인생 살아보신분들의 삶의경험에서 나오는 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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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변 2019.12.07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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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어린이는 학대 받으면.안되죠...나쁜부모이고 바로.잡아야죠. 그런대요..님은 어찌됬던 성인이잖아요.댓글쓴 몇몇사람들도... 성인이 무슨 연을.끊는다고 합니까?그냥.독립하는거고 그게 당연한거죠..자연생태계에서 인간빼고.당연한 이치입니다. 학대를 받았던 차별을 받았던..지금은 아니잖아요. 연락하기 싫음 안하고 차단하면 되는거죠...그게 뭐라고요. 당신..... 마음속에는 아직도 사랑.관심받고자 하는 어린이의 속내가 있는겁니다.내가 이렇게 해서 엄마의 속을 상하게.해야 겠다는.... 진정 성인 으로서 성숙해지시길 바랍니다. 이제 당신은 당신 인생을 잘 살면 됩니다...과거의 원망은 추억으로 돌리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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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라 2019.12.07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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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뭐죠? 내엄마가 그집가서 엄마행세하고 있는건가요? 어떻게 이렇게 똑같이 당할수가있죠 나는 32살이고 어릴때부터 엄마의 차별과 학대를 받고 자랐어요 아들한테는 삼겹살 치킨 피자가 아깝지 않았고 나는항상 못생기고 공부나 해야하는 딸이었고 살림밑천 출가외인소리를 듣고 컸어요 남자친구와 20살때 손잡고 있는걸 들키고 창년 ㅅㅂ년 ㄱㄹ년 __하는년 소리를 듣고 폭행을 당했어요 많이 맞았어요 뭔가 맘에 안들면 성적으로 모욕하고 때리고 25살때는 장거리 남친을 만나다 들켜 수십번임신했을거다 남자맛에 미쳤다 창녀같은년 너같은거죽어라 소리듣고 맞다가 집나가니 경찰불러서 실종신고해서 핸드폰위치추적하고.... 회사생활하는데 회사로 전화하고 못다니게만들거다 협박하고 정작 못다니고 그만두니 남자에 미쳐 회사에 인정못받은거라고 하더군요 지옥같았어요 죽고싶었고.. 그러고 남친과도헤어지고 고시원들어가서 몇달살았어요 그건그거대로 비참해요 인생 바닥기는것같고 세상에 아무도 곁에 없고 시궁창에 처박힌 기분? 그러고 지금은 지방에 있는 회사로 이직해서 여기서 신랑만나고 자리잡고 아기낳고 삽니다 물론 엄마랑은 인연끊고 아빠랑만 연락해요 버티고버티다보면 행복한 날이 오긴 하더군요 근데 엄마도 늙나봐요 오늘 연락이 오더라구요 무시했습니다 이상처는 죽는날까지 아물지 않을거같아요 나한테 왜그랬는지 이젠궁금하지않아요 그집에서 도망치세요 잡으려하면 싸우세요 독립하세요 약해지지말고 그리고 먼훗날 아기엄마가 됐을때 그아기는 잘지켜주고 사랑해주세요 그런 엄마밑에서 자라다보니 어느순간 나 자신도 가시돋힌 사람이 되있을테니까요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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