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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게 우울해요.. 나만 이런가요?

ㅋㅋ (판) 2019.12.08 18:24 조회5,7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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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안달리길래 그냥 그런가보다 했는데

자고일어나니 판이 된다는 말이 이런건가보네요^^;;


사실 그 남자와 1,2년 수준이 아니라 아주 긴시간동안 질척대면서

상처도 받고 오해도하고 기대도 하고 무너지고 그러면서

습관이 되어버린거 같아요.


물론 남자문제 하나로 제 우울감이 생긴건 아닌데

예전에 다른 이유로 또 힘들때는 빨리 극복됬다면

이번에는 좀 세게 오더라구요, 그 사유는 그남자였구요


그러다보니 끊임없이 누구랑 연락을 하고 얘기를하고 수다를 떨어야

이 공허함이 사라지고 괜찮아졌었어요

그러다보니 친구만 더 괴롭혔네요.. 

지금 다시 돌아보니 미안함이 크네요 ㅜㅜ 나하나 때문에 ^^;


또 주저리주저리 말이 길었네요

말씀주신 내용대로 내 사진을 좀 더 사랑하는 연습을 해야겠어요

앞으로 살아갈날이 더 많은 소중한 나이기에!


두서없이 휘갈긴 신세한탄에 공감해주시고 위로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꼭 행복하세요.



다들 인생이 얼마나 행복하세요?
저는 얼마전까지만 해도 별 생각이 없었는데
요새 내 스스로도 이해 못하는 행동을 반복하면서
자존감이 많이 떨어져요..
특히 남자문제로요
심한말 까지 들어놓고 다신 안그런다 하면서도
술만 마시면 또 찾아요
(찾는다는게 잔다는 뜻이 아니라 친구에게 그사람 얘기를 꺼내고 그런다는 뜻)
너무 좋아한 탓도 있지만 이젠 습관인거 같아요
그래서 못참고 연락을 하면 또 그 사람의 행동에 또 무너져요
그러다 보니 내 작은 실수에도 너무 심한 우울감에 빠져요
내가 모자라 보이고..
내 탓인거 알고 나만 조심하면 되는거 알지만
이미 상하고 다친 기분 마음 돌리기가 참 어렵네요
얼른 극복해서 예전의 활발했던 나로 돌아가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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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구 2019.12.09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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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일 같지가 않네요.. 저는 사내연애를 하다 헤어져서 더 괴로워요.
몇번을 전화해서 울면서 매달렸네요. 저 싫다는 사람 아휴. 차라리 안보면 좋을텐데
남들이 볼 때 저는 굉장히 밝은 사람이였는데,
요새는 주변에서 위태위태해 보인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병원가서 약도 먹고 심리상담센터에서 상담도 받아요.
괜찮아지고 싶어서
근데 아무리 약을 먹어도 상담을 받아도 허한 마음을 달랠길이 없네요.
내년에 저새끼가 또 사내연애할꺼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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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ㄹ 2019.12.09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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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진부한 말이지만 자신의 빈공간을 남자한테 매달리며 채우려하지 말고 자기자신을 통해 채우려 하세요. 책도 읽고 운동도 하고 몸에 좋은 것 먹고 자신을 가꾸며 대단히 아끼면 남자한테도 좋은 대접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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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 2019.12.09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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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X 운동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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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ㅍㅅ 2019.12.09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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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응너만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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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09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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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자기 자신을 좋아해보세요.. 내가 나 자신을 사랑하고 좋아한다면 외부에서 어떤 압박이 들어와도 내가 내 스스로를 지키게되여.. 오늘도 저는... 저에게.. 사랑한다 고맙다.. 힘내줘서 미안하다... 고생했다...위로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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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2019.12.09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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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독하게 마음먹고 당분간 술드시지마시길.. 술들어감 자제못하니깐 이방법이 제일이에요~ 본인 자신을 아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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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09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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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상상을 해보세요. 지금 어릴때의 내모습을
그럼 너무 귀엽지 않나요? 외적인 모습들을 다 떠나서.
지금의 모습도 충분히 이쁘고 아름답다는걸 현재의 나는 모르죠.
한참 시간이 흐르고나서야 지금의 젊고 어린 모습이 이뻤단걸 알겠죠.
근데 귀중한 걸 소유하고있을 때는 그 가치를 몰라요.
지금 이 순간순간이 얼마나 귀한지를 ,,
어릴때의 나도 내가 귀여운지를 몰랐던 것 처럼요.
그런 귀여운 애를 지나가던 남자애가 괴롭힌다고 생각해보세요.
그 귀여운아이가 울고 힘들어하는 모습이 너무 불쌍하지않나요? 그런 취급을 받으면 안되는 소중한아인데. 지금 글쓴이님이 딱 그런 처지에 있는거같아 제가 다 속상해서 댓글을 적어요. 도움이 될만한 글귀를 여기다 적을테니 이거보고라도 힘내봐요.
소중하고 귀한시간에 더 나를 빛나게 해줄 사람을 만나기를..
그런 사람이 아니라면 과감하게 끊어낼 줄 아는 용기를 갖으시길. 화이팅!

무슨말이 위로가 될까 길게 썼다 지우다도 해보다가. 네가 가장 중요하고 소중하다.
네가 가장 예쁘다. 항상 좋거나 항상 나쁜 사람도 없지만, 너를 힘들게 하는 사람에게선 과감히 떠나서 너에게 작은 미소라도 전해주는 좋은 사람들을 찾으렴. 힘들고 슬플 때에는 너무 참지 말고 울고 화내렴. 네가 여기 다른 사람 글에 공감하는 것처럼 여기 우리도 널 걱정하고 응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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