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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때문에 한쪽눈이 실명됐습니다

ㅇㅇ (판) 2019.12.09 02:48 조회251,960
톡톡 결혼/시집/친정 방탈죄송
안녕하세요 저는 17살 남고생입니다
누나 아이디로 쓰고있습니다
저희 집은 평범한 가정이었는데 아버지가 사업이 망한 이후부터 어려워졌습니다 그래서 엄마께서 원래는 주부였는데 지금은 밤낮 가리지 않고 하루에 3~4시간 주무시면서 할 수 있는 일이라고는 다하십니다 온 몸이 아파 약 없이 잠드는 날도 없으세요
아버지는 알코올 중독자가 됐습니다 사업실패후 매일 집에도 늦게 들어오고 일찍 들어온다 싶으면 술만 마십니다
술을 마시다 많이 취하면 물건을 집어던집니다
욕설을 내뱉으며 집어던져요 아버지때문에 선풍기, 공기 청정기등등 부서진것이 한두가지가 아닙니다
얼마전부턴 엄마까지 건드리기 시작했습니다
자고 있으면 발로 툭툭차며 자격지심이 가득 찬 사람마냥 자기가 만만하냐고 이런 모습보면 한심하냐고 욕설과 함께 내뱉습니다 저번주 화요일 밤 아버지는 평소보다 유난히 취한 상태인듯했고 안방에 들어가서 자고있는 엄마를 향해 또 발길질을 하려는걸 누나가 막았습니다 저는 어리지만 그래도 남자니까 엄마랑 누나를 다치지 않게 지켜야한다는 생각에 아버지를 최대한 엄마랑 누나쪽에서 멀리 떨어뜨려놓고 이럴거면 그냥 같이 죽자고 소리를 질렀습니다 처음으로 소리를 지르며 화를 내고 엉엉 울었어요 아버지는 정말 ..정말 많이 화가나셨고 옆에 있는 꽃병을 티비에 부딪혀 깨뜨렸습니다 울고있는 제 멱살을 잡고 싸가지 없는 놈이라며 머리와 뺨을 때렸는데 그순간 아버지 손에남아있던 유리조각 하나가 제 눈을 스쳤고 순간 피가 엄청나게 흐르면서 바닥도 피범벅이 됐습니다
누나는 놀라서 신고를했고 아버지는 바로 집을 나갔어요
저는 기절을했고 정신을 차려보니 병원이었어요 엄마랑 누나는 울고있고 의사선생님께선 저에게 왼쪽눈이 실명됐다고
반대쪽눈엔 이상이 안가서 다행이라고 하셨습니다
지금까지도 믿기지 않고 붕대를 풀고 앞을 보았는데
정말 한쪽눈이 안보입니다
엄마는 아버지를 고소하고 이 사건으로 인해 이것저것 절차를 밟으시느라 바쁘신데 전 아무 생각이 안들어요
그냥 죽고싶고 눈을 뜨고싶지 않고 먹고자고만 반복하고있어요 저는 장애인이됐고요 평생 이렇게 살아야해요
그냥 죽을까요? 너무 죽고싶고 살고싶은 ㅇ마음이 조금도 남아있지가 않은데 엄마를 생각하면 또 못죽겠고...제가죽으면 엄마는 지금보다 더 힘들테니까....
모르겠어요 이 글도 왜 썼는지 모르겠고
그냥 다 포기하고 아무것도 안느끼고싶고 세상을 떠나서 편안해지고싶어요 꼭 눈때문이 아니라..사업실패후 무너진 가정속에서 저도 모르게 너무 많은 스트레스를 받았나봐요
제 삶에 앞으로 희망이있나요? 저는 희망이 안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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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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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12.09 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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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쓰니가 엄마와 누나를 지키려 한 행동, 용감한 일 했음. 한쪽눈 실명된거, 지금 당장은 절망스럽겠지만, 미국은 외눈이라도 거리감, 3D 1년정도 훈련 하면 운전도 할수 있음. 일반 사람과 같은 기능을 회복할수 있음. 한국도 훌륭한 의료진 있으니까 너무 가라앉지 말고 희망을 가져요. 아직 젊으니까 회복도 빨리 될거에요. 아빠는 접근 금지해서 더이상 가족들에게 해끼치지 못하게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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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남자 Sophia 2019.12.09 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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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죽으면 불쌍한 엄마랑 누나는 어쩔래 ?
죽는다고 해결될 거 아니야

나도 죽으려고 옥상에 몇번 올라갔는지 몰라
근데 그 죽을 용기로 뭐든지 해보자 하고 살아왔더니

남들이 부러워할만한 대기업에 취직했고
사랑하는 여자 만나 내년 6월에 결혼해

나도 가정사가 좋지 않아
성인이 되자마자 독립했고
지금이야 약해진 그의 모습 때문에 마음이 약해졌지만
7년간 안보고 살았었다

동생
죽고 싶은 마음이 들면
사랑하는 엄마 그리고 누나를 생각하고

그 죽을 용기로 뭐든 최선을 다해봐.
진심이야

늘 눈팅만 하다가 나랑 비슷한 사례의 글을 보고 글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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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이런이런 2019.12.09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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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17살 아직 아기같은데 누나와 엄마를 지키려고 본인보다 힘이 센 남자에게 맞서다니 멋있어요. 안 좋은 생각하지말아요. 님 사랑하는 누나와 엄마랑 힘내서 살아요. 엄마보고 아빠 빨리 정리하라고 하구요. 실명이라지만 또 몰라요. 의료기술은 계속 발달하는거고 서울이랑 지방은 10년 기술차이가 나는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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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 2020.01.07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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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자작이라고 글올라오던데요.뭐가 맞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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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1.05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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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쓰니 힘내요 아버지에 대처하는 용기를 보면 분명 멋진 분일 거예요 앞날에 행복만 가득하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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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4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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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쓰니! 쓰니가 아주 훌륭하고 멋진 사람이 돼서 자서전을 쓸때 어릴때 사고로 한 쪽눈을 잃었다는 에피소드를 한 챕터에 쓰는거에요. 시련이 찾아왔을때 포기하고 나자빠지는 사람도 있지만 그 시련을 극복하고 더 강해지는 사람도 있어요. 극복하면요 그 시련도 쓰니를 더 빛나는 사람으로 만들어줘요. 주변에 그런사람들 종종 봐요. 그런 사람들의 인생엔 감동이있죠. 전 쓰니가 그런사람일거라 믿어요. 밝게 긍정적으로 마음을 크게 먹고 일부러라도 웃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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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2.18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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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학생 잘 지내고 있는지 괜찮은건지 걱정돼서 또 댓글쓰러 왔어요. 부디 안좋은 생각 하지말고 엄마랑 누나랑 힘내서 잘 살길 바라요. 늘 응원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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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2.12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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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답고 멋진 쓰니는 아무 잘못이 없어요.
꼭 살아주세요. 살아서 행복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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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11 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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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누나랑 엄마랑 끝까지 함께하셔야죠~~~ 눈은 언젠가는 좋아지실날이 오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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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ㅡㅇ 2019.12.11 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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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진짜 어떤 말로도 위로가 안될걸 알아요 읽는데 진짜 글쓴이님 심 정이 어떨지 걱정되네요 17살이면 너무 어린 나인데 어떡해요.... 진짜 힘내세요 위로해드리고 싶은데 이런 말밖에 못적어줘서 미안 해요 님 앞날에 축복이 있길 빌어요....그리고 죽지마세요....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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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2.11 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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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절대 절대 죽으면 안되요. 남은 가족을 위해서를 떠나서 이렇게 죽으면 애비란 새끼 때문에 다치게 된 내가 너무 억울하지 않나요? 저같으면 억울해서라도 그 애비새끼 죽는거 봐야되요. 돈이 없으면 가장이 정신차리고 막노동을 하든 해야지 아들한테 뭐하는 짓이에요. 아버지,아빠란 호칭은 어울리지 않아요. 진짜 쌍욕을 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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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19.12.11 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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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어머 .. 힘내렴 학생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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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11 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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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다들 너한테 살라고 하는데, 나는 그 말을 못하겠어. 네가 이미 벼랑 끝에 서서 아래를 보고 있는 것 같아서. 나는 그랬거든. 그러니 그냥 내 얘길 할게. 들어줄래? 음..나는 열여섯에 부모님이 이혼했어. 흔한 스토리야. 우리집은 가난했고 버스비가 없어 학교에 못 간 날도 있었어. 그러다 꿈이 생겼는데 이게 돈이 너무 많이 드는 꿈이네. 그래서 돈을 모았어 110만원 받아서 80씩. 그렇게 악착같이 모아도 모으는 건 어렵고 거지같았는데 집에 일이 터지니까 순식간에 몇백이 사라지더라. 그래도 포기 안하고 또 모으겠다고 제대로 된 일을 시작했는데, 돈 모아서 드디어 다시 꿈을 향해 첫 걸음을 내딛은 날 건강에 문제가 생겼어. 결국 포기하고 취직했지. 근데도 그게 끝이 아니었어. 지금이 바닥이겠지 하고 버티면 그걸 비웃듯이 또 바닥이 나오니까 미치겠더라. 그렇게 죽을 것 같이 힘들다가 죽을만큼 힘들다가 또 차라리 죽고 싶은 날이 오면 살라는 말이 납득이 안될 때가 있어. 내가 왜 살아야하나. 근데 있잖아 이런 거지같은 것들도 정말 언젠간 전부 끝나. 굴곡 투성이였던 내 인생도 시간이 지나며 덤덤해지고 지금은 기억도 희미하거든. 아, 시간이 지나면 다 잊혀지니까 결국 지나가니까 버티고 살라는 말은 아냐. 넌 지금도 충분히 버텼는데, 내가 어떻게 너한테 더 버티라고 하겠어. 그냥..아무 생각 하지 말고 울고 싶으면 울어. 눈치보느라 참지 말고, 착해빠져서 다 혼자 끌어안지 말고 차라리 원망도 해. 그리고 하나씩 아주 사소한거라도 하고싶은 걸 해봐. 정 아니면 한달 혹은 일주일 뒤에 죽자하고 하고싶은 거 다 하면서 살아봐. 근데 정말 웃긴 게 난 그러니까 오히려 좀 더 살고싶더라. 멍하니 본 하늘이 너무 예뻐서, 세상에 맛있는 게 너무 많아서, 어느새 내가 웃고 있어서 내가 정한 죽을 날이 마음 속에서 미뤄져. 그냥 나는 그랬어. 앞으로 네가 봐야할 세상이 지금까지 본 것보다 훨씬 아름다울 수있는데, 상처많은 네 열일곱이 네 전부가 되는 건 너무 슬픈 일이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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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2198 2019.12.11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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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인터넷 댓글은 단 한번도 달아본 적 없는데 님께 희망과 조금이나마 위로를 드리려고 로그인 했어요. 상황이 저랑 많이..아주 많이 비슷합니다. 단지 저는 어릴때 그랬어요. 부모님의 부부싸움할때 아버지가 던진 무언가에 맞아 제 눈이 한쪽 실명됐고, 그 후로 저는 수없이 좌절하고 힘든 나날이었지만 아버지라는 인간은 무엇하나 바뀌지 않더군요. 저는 최근에서야 아버지라는 사람과 연을 끊었습니다. 아마 그 아버지라는 인간은 아직도 자신의 죄를 뉘우치지 않겠지만 제 맘에서는 이제 남보다 못한 사람입니다. 힘내세요. 저도 평범하지 않은 삶이었지만 정말로 간절히 평범해지기를 바라고 노력했더니 지금은 평범하게 살고있어요. 적당한 직장에 결혼도 하고 아이도 둘이나 낳구요. 운전도 잘 합니다.ㅎㅎ 여기에 오기까지 힘들었지만, 또 한편 생각해보면 이게 내 인생이라고 받아들이고 살 길을 찾으니 기회는 더 많이 찾아오더라구요. 노력하세요. 지금 상황에 너무나 깊이 빠져서 더더 우울해지지말고 극복해야 됩니다. 그래야 앞으로 더 잘 살수있어요. 할 수 있습니다. 장애를 가지게 되는데는 많은 상황들이 있어요. 누구나 장애를 가질수 있습니다. 힘들겠지만 받아들이시고, 꼭 극복하세요. 언제나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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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2.11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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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힘내 한쪽눈 안보여도 충분히 잘산다 팔 다리 멀쩡한데 뭐가 문제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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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2.10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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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일단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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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헷 2019.12.10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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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위로가될지는 모르겠지만 하루에 한명은 한쪽눈 실명이신분들 검사함 멀쩡해보이시고..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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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2.10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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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하........... ㅠㅠ 한 우물 파자. 우리 열심히 살아보자...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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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2.10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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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너무 마음아프다.. 그리고 집안에서 제일 어린데 그런 생각을 했다는 것도 대단하고 너무 좌절하지 말고 살았으면 좋겠어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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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니야 2019.12.10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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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마음이 너무 아프다 힘내 꼭 힘내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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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2.10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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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너 잘 해낼 수 있어. 잘 해낼거야. 응원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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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2.10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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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가정환경이 안좋은 집에서 자랏는데 저는 언니랑 둘이어서 아빠가 횡포를 부릴때 말리지 못햇던걸 후회하는데.. 글쓴이님이 그렇게 누나랑 엄마를 지켯다는게 참 용기있고 좋은 사람인거같네요 정말 어떤 말로도 위로가 안되겟지만 ..저는 정신과를 다니면서 약을 먹고잇어요 .. 죽고싶다는 생각도 자주 하구요.. 어릴적 상처가 극복이 잘안되더라구요 .. 생판 남인 저도 마음이아픈데 자신도 슬프고 누나랑 엄마도 힘드시겟어요 저는 좋은일만 계속 되지도 않고 나쁜일만 계속 되지도 않는단 말을 믿고 살고잇어요 .. 지금 당장은 너무 힘드시겟지만 꼭 마음이 좋아지셔서 살아가시면 좋겟어요 .응원 할게요 그리고 마음의 상처도 잘아물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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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2.10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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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쓰니야 정말 동생 나이랑 똑같아서 남겨. 나는 비록 우리 쓰니가 어떤 마음으로 그걸 막아냈는지는 잘 알 수 없지만 나도 누나인 입장에서 내가 누나였다면 정말 너무 고맙고 슬펐을 것 같아. 쓰니가 넘마랑 누나를 모두 구한거니까 스스로 기특하게 생각하고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겟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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