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w

37살 회사원의 고민

객지남 (판) 2019.12.09 13:18 조회14,593
톡톡 회사생활 채널보기

형님 동생님들 안녕하세요

올해 37살의 13개월 아기아빠입니다.

요즈음 미래에 대한 고민이 많아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저조차도 제가 앞으로 결정하려는 일에대한 확신이 없는것같네요

현재 울산의 한 상사에서 제조업관련 일을 하고 있습니다.

주 거래처는 일본의 제철소이하 업체이고 한다리 건너서 수주하고 있지요

일을 한지는 8년째이구요 부끄럽지만 아직 일본어가 능숙하게 되질 않네요

회사내 입지도 어중간하구요 급여는 소기업치고는 많다고 생각합니다.

작년 기준 6500만원 이네요

고민은 이겁니다일본의 제철소내 상사에 파견직으로 짧게는 2년 길게는 4년정도 가려고 하는데.. 물론 지금 회사는 퇴사하고 가야겠지요

막상 가려고 하니 방사능도 걱정이고(도쿄 밑에 있어요 하네다 공항에서 조금 밑월급을 현재 만큼 맞춰준다고는 하지만 조금 깍이지 않을까싶네요

제일큰 걱정은 아직 어린 아기가 커가는 과정을 못보게되는게 걸리구요 와이프혼자 힘들걸 생각하면….

막말로 갔다와서 그렇게 잘되지 않으면 오도가도 못하게 되는거지요ㅎㅎ

제 목표는 일본어의 마스터와 현지에서의 인맥관계를 넓히고 일도 배우고 경력을 좀 더 쌓고 싶은 마음이네요

지금 회사에서 40, 45 50살까지 있게 되리란 보장도 없는 생각을 하니 요즘 고민이 많습니다.

학생때 공부를 열심히 하지 못한 후회를 하게되네요기술을 배울걸 하는 후회도

 

혹시 비슷한 경험있으신 분들 계시면 따끔한 충고 부탁드립니다.

3
40
태그
29개의 댓글

베스트 댓글

베플 ㅇㅇ 2019.12.10 11:35
추천
38
반대
1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현재 일본에서 일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일단 착각하시는 게 있는데, 한국에서 8년동안 안 는 일본어가 여기 와서 일한다고 그냥 늘 거라는 생각은 버리세요. 어차피 일하면서 쓰는 말은 뻔하고 그 이상은 스스로의 노력 여하에 달려있어요. 업무시간 외에 시간과 돈을 투자해서 어학교라도 다니셔야 할텐데 체력이나 금전적으로 가능하실지 잘 생각해 보세요. 인맥도 마찬가지입니다. 특히 인맥 관련해서, 이삼년 하고 돌아갈 생각인 파견직한테 누가 정 주고 인간관계 이어가려고 할지 모르겠네요. 경력이나 일 배우는 건.. 업계에 따라 다르겠지만 죽도밥도 안 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그리고 일본 집세랑 물가 교통비 등등 생각하면 한국에서랑 같은 수준으로 받으시면 십중팔구 적자납니다.. 나이가 저랑 동갑이신 것 같은데 아이까지 있는 분이 좀 현실감각이 없으신 것 같아요.
답글 6 답글쓰기
베플 00 2019.12.10 11:30
추천
36
반대
2
신고 (새창으로 이동)
돈을 더 받는것도 아니고 덜 받는데 굳이 방사능 맡으러 가야하는지....
일본 다녀오면 40대인데 한국에서 취직 더 어려울수 잇어요. 지금보다 연봉 올라야할테니.
아이는 공동육아 인거 아시죠? 와이프 혼자 힘들어요~
답글 5 답글쓰기
베플 ㄴㄴ 2019.12.10 11:28
추천
32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일본이 폐쇄적이고 차별이 엄청 심해서 일본어 능통한 사람이 가도 가면 왕따당하고 살아남기 힘들어요. 게다가 한일관계도 지금 최악이라 가면 더 심할텐데 버틸 자신 있으세요? 이지매 그거.. 타향에서 혼자? 정신적으로 감당하기 힘드실겁니다.
물가는 또 얼마나 비싼데요. 밖에나가서 사먹는건 고사하고 집에서 요리해먹기도 시원찮아요. 부동산도 엄청비싸서 한국에서 아파트 전세 살돈으로 도쿄는 고시원같은 원룸에서 월세살아야해요. 전세제도가 없음. 택시비도 비싸 자전거아니면 전철타야해.
일본어 마스터를 하고 가도 정착하기 힘든 마당에, 13개월 된 갓난애기랑 와이프 한국에 두고 일본어 배우고 인맥과 일을 배우러 가겠다고요?? 헛바람만 잔뜩 든것 같은데 정신차리쇼. 정 그렇게 일본에 가고싶으면 일본어부터 잘 하시고요,
답글 1 답글쓰기
댓글 입력 영역
댓글쓰기
댓글운영정책

일반 댓글

2019.12.10 16:31
추천
0
반대
2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가족까지 같이 데리고 일본 가셈 여기말 듣지말고 일본가는게 훨나음
답글 2 답글쓰기
쿨가이 2019.12.10 15:59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일본 불매 반일감정 떄문인가 헬조선이 아니네 ㅋㅋㅋㅋ
답글 1 답글쓰기
현실 2019.12.10 15:04
추천
3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8년동안 해도 미숙한 일본어가 2년 일본에 있으면 마스터가 될거라고 착각하는 것 부터가 에러.
답글 0 답글쓰기
2019.12.10 14:07
추천
0
반대
1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가실거면 정규직 자리 알아보고 가야죠 그리고 가족들이랑 같이가세요 님 아이한테 제2외국어 자연스럽게 배울 기회도 되고 좋잖아요
답글 1 답글쓰기
ㅋㅎㄷ 2019.12.10 13:58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정규직도 아니고 파견직으로 갈거면 절대 가지 마세요 연봉도 현재 약한편도 아닌데...거기다 일본으로 취업할거면 거기는 우리보다 세금이 세서 현재 연봉에서 많이 올려야 하는데 그럼 1억은 받아야 갈만한것 그것도 정규직으로 갈경우 기준 파견직이면 가지마세요 일본어야 그냥 한국에서 공부해도 충분합니다 공부할 자료가 넘치는데.....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9.12.10 13:52
추천
0
반대
1
신고 (새창으로 이동)
흠.. 일본 문화를 좋아하는 아이가 있어서
후에 일본 관련 일을 하게 되는건 아닐까 싶어서 관심을 갖고 읽었는데
댓글들 보니.. 일본 취업은 권하면 안될것 같네요.;;
답글 1 답글쓰기
삭제된 댓글입니다.
답글 3 답글쓰기
ㅇㅇ 2019.12.10 13:41
추천
2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지금 점심먹으면서 이 글 얘기 동료 한국인들한테 해줬더니 다들 글쓴이보고 그냥 와보시라고 빵터짐. 어차피 직접 겪어보지 않으면 모른다고 그냥 오시래요 ㅋㅋㅋㅋㅋ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9.12.10 13:31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37살...ㅋ 일본.. ㅋ 걍 가서 돌아오지 마세요 ㅋ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9.12.10 13:30
추천
0
반대
4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님같은 사람이 일본갔다가 멀쩡히 소개받고 선보고 그런거 개극혐. 결혼해서 애가 기형아 태어날지도 모르는데 일본 갔다온 얘기는 비밀로 할지도 모르잖아. 이유없이 애가 기형아 태어나면 방사능에 무지한 애비탓이지뭐. 어휴 진짜. 하류층인생. 일본 갈거면 다녀온 사실을 꼭 공지해라.
답글 8 답글쓰기
ㅇㅇ 2019.12.10 13:28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재요 조루되요. 방사능 먹으면 성기능 떨어져요. 정자도 기형오고요. 대체 자기몸 생각 안하는 머저리들 너무 많아서 환멸남. 저러고선 국가에서 치료비 지원받고;;; 해외에선 비만환자도 돈줘서 고치게함. 그게 국가 의료재정에 더 도움되니까.
답글 0 답글쓰기
ㅇㅇㅇㅇㅇ 2019.12.10 13:25
추천
4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일본 도쿄에 살고있는 30대입니다...하네다 공항 근처라 말씀하시니 어딘지 대충 알것같네요.. 일본 회사에서는, 파견직에게는 대우가 정-말로.. 무시수준이구요. 회의실에는 들어오지도 못하고, 아무것도 가르쳐주지않습니다. 20대 중반이고 대학교 막 졸업하고 그렇게 어린사람들이라면, 회사안에서 사람 사귀기도 조금 더 쉬울지몰라도... 그게 아니에요. 환상 버리세요... 그리고 집세는, 제가 지금 4년 가까이 살고있는데 월세만 7천 가까이 냈네요...한국에선 조금 더 보태 전세를 얻을수있는 금액인데, 여기서는 그냥 날리고있어요. 그렇다고 집이 좋냐구요? 화장실은, 한국 케티엑스 기차 안에있는 화장실 만한 수준이구요, 집 크기는... 지금 한국에서 살고계신 집에 작은 방 크기가 일본의 제 집 전체 크기 일 거에요... 물가도 너무 비싸구요.. 교통비도 비싸구요. 그냥 다 비싸요.. 저는 출퇴근 지하철 비용만 하루 2만원이에요... 울적해지실거에요 일본오면... 사람 사귀기도, 그것도 파견직으로 회사에서 동료를 만들기에는 큰 어려움이 있으실거에요.. 그리고 돈도 적자나요.. 정신 차리세요ㅠ
답글 2 답글쓰기
2019.12.10 13:08
추천
3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일본사람들이.. 한국사람과는 정반대의 성격을 가지고잇어여. 극히 개인주의이고. 특히 한국사람하고는 말도 안섞는 분위기!!! 개다가 자기네들끼리도 굉장히 개인주의성향이 강해서. 한국사람들이 그속에서 버티기란 힘들고. 물가또한 굉장히 비싸서 괜히 경험.언어 때문에 나가지는 마세요~ 어차피 다시 돌아오면 새로운 회사에 들어가게될텐데. 지금 회사에 계속 있으면.. 연봉은 계속 오를거고.. 하던일 열심히 하시는게 나을수있어요. 괜히 갔다가 분위기적응못하고. 향수병 걸리기 딱 좋죠!!! 언어도 안되는 곳에 갈생각하다니.. 참~ 갑갑하네요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9.12.10 12:56
추천
0
반대
2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평소에 야동을 열심히 봐야겠네요 ㅠㅠ
답글 0 답글쓰기
삭제된 댓글입니다.
답글 2 답글쓰기
ㅇㅇ 2019.12.10 12:54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다른데면 모르겠는데 일본이라면 전 반대요
답글 0 답글쓰기
ㅋㅋㅋ 2019.12.10 12:43
추천
1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연봉을 적어도 1.5배정도는 줘도 갈까 말까 고민할 사안인것 같은데
이딴걸 지금 고민이라고 ㅋㅋㅋ 어이없...
갔다와서 남는게 뭔지 한번 짱구좀 굴려보길
그리고 도쿄랑 하네다 근처? 출퇴근 기본으로 왕복3시간 생각해야 사람 살만한 원룸 하나 얻을거임. 참고로 사이타마 깡촌에서 도쿄로 출퇴근 해본 사람의 조언임.
답글 0 답글쓰기
꼰대 2019.12.10 12:38
추천
0
반대
1
신고 (새창으로 이동)
여자분들 많은 판에서 이런글 남겨봤자 별로 피드백 없을거 같고 mlbpark나 클리앙 가세요 ㅋㅋ
답글 0 답글쓰기
30대아재 2019.12.10 12:33
추천
6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형이니깐 말편히 한다 가지마라.. 돈버는 이유가 먼데? 가족들 혹은 소중한 사람들하고 쓸려고 버는거잖아 애기도 있다면서 애기가 커가는 모습 보는거랑 가족들이랑 함께 할 수 있는시간은 한번이라고 생각해 . 근무여건도 뭐 비젼있는것도 아닌거 같은데 그냥 여기서 살아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9.12.10 12:28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자격증따서 다른데로 ㄱㄱ
답글 0 답글쓰기
1 2

책갈피 추가

이 게시글을 책갈피 합니다.
내가 쓴 글 보기에서 그룹관리가 가능합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