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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톡대학원 생활 너무 힘들다

ㅇㅇ (판) 2019.12.10 10:25 조회18,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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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대 대학원 박사 과정 하고 있는데

너무 힘들다 진짜.

학부때는 친구들이랑 항상 놀러다니고 술도 매일같이 마시고 그러면서 성적도 잘받아서 항상 친구들이 머리 좋아서 좋겠다~ 라면서 부러워하고 나도 내가 전공 잘 맞는곳 들어가서 공부 잘하는 줄 알았는데.. 

석사때 음 아닌가..? 착각이였나..? 생각이 들다 싶다가도 그래도 하고 있는 공부랑 연구가 너무 좋아서 취업말고 박사하기로 마음 먹었는데.

진짜 박사 시작하고나서 왜이렇게 되는 일도 없고 항상 다른 박사생들보다 뒤쳐지고 자괴감이 너무 든다.. 이제와서 취업하자니 무섭기도 하고 그래도 하고있는 연구가 재밌어서 계속 박사과정 하고싶은데.. 아무리 잠을 줄이고 노력해도 항상 나보다 똑똑하고 잘하는 사람들의 등만 바라보면서 따라가기 급급하니까 이러다가 짤리는건 아닌가 불안하고..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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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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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박사과정생2 2019.12.11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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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내가 어제 자다가 잠결에 쓴글인지 알고 식겁했음.. ㅋㅋ
저도 자괴감 진짜 심해요.. 운좋아서 박사 빨리 졸업하는애들도 있고 운나빠서 주제 잘못 잡으면 진짜 8년동안 졸업 못한사람도 봤어요. 그리고 후배가 먼저 졸업할수도..
대학원생활이란게 정말 돈도 쥐꼬리 만큼 받고 젊음과 열정 다 갖다 바치고 엄청난 경쟁사회..................남들보다 뒤처지는거 같은 열등감과 자괴감도 얻고......
하지만 이또한 내가 선택 했다는사실....................... 괴롭다.........
그래도 끝이 있을꺼라 생각하며...... 하루하루 버팀..... 속이 썩어 문드러짐..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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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12.11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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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이랑 프로젝트 하는 박사과정 아니면 사실상 인생 테크트리 조진겁니다....조온나 뒤쳐질거예요 동기들보다.. 30중반되서 학위 딴다해도 현업도 할줄모르는데 몸값만 더럽게 비싸서 안써요 어중간한 기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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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重い股間 2019.12.11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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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박사과정생 100명중 90명이상이 우울증이라는 통계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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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4.29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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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시바난 29인데도 석사중 하 진짜 뛰어내리든가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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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2.14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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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카더라 조온나 많넼ㅋㅋㅋㅋㅋ교수할 거 아니면 박사 1도 필요 없엌ㅋㅋㅋㅋㅋㅋ물론 박사 딴다고 교수된다는 보장도 없음ㅋㅋㅋㅋ대학원가서 돈 지랄╋시간 꼬라박을 시간에 현직 가서 실무 경력을 쌓아라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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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년 2019.12.13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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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글쓴이님이 박사과정을 하기로 선택한 것에는 다 이유가 있을거예요. 저도 박사과정 1년차.. 이제 이번학기 종강을 했네요..저도 공부하면서 참 힘들고 답답할때가 많지만 이 나이에 이렇게 공부할 수 있는 것도 복이라고 생각하며 열심히.하고있어요. 주변환경이 정말 힘든 상황이면... 공부하기 힘들잖아요. 특히 박사는 그래요.. 꼭 공부가 너무 좋아서 박사하는 사람들이 성공하는건 아닌것같아요. 박사에서 성공하는 사람들은 본인이 논문쓸 분야의 지식을 잘 경영하는 사람입니다. 논문분야 확실히 잡고 그 분야를 파서 본인 정체성을 만들어 나가는것...학계에 이름을 알리는 것... 이런 것들은 정말 공부하는것이 너무 좋아서 공부만 파는 사람들이 무조건 잘해낸다고 보긴 어렵죠. 석사들이 비비지 못하는 박사들만이 할수있는 것들이 있잖아요. 꼭 그런 자리를 차지하려고 공부하는 것은 아니지만, 준비된 사람이게 그런 기회가 온다고 생각하고... 오늘 하루도 열심히! 공부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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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학기석박통... 2019.12.12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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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힘내요 우리 모두 행복해질 날이 올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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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2.12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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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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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 2019.12.12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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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공부 오래한 시람치고 정신건강 멀쩡한 사람 없습니다. 오죽하면 전생에 죄를 져서 대학원갔나라는 소리가 나오겠어요. 박사는 진짜 그 분야 학문을 너어어어어어무 좋아해서 다른것들은 보이지도 않은 정도의 집념과 끈기가 있어야 가능합니다. 힘들다 싶으면 빨리 발 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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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루 2019.12.11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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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ㅋㅋㅋㅋ 저는 외국에서 대학원 다니고 있는 석사생입니다... 정말 내가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자고 여기서 이러고 있나.. 현타가 몇번 왔지만.. 지금은 이것도 내가 선택한 길이고, 공부도 재밌고 적성에도 맞고, 그래도 나날이 조금씩 발전하고있는게 느껴져서 그렇게 위안을 삼고 있어요..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말고 내가 얼마나 발전하고 나아지고 있는지 집중하니까 한결 편하더라구요.. 저도 박사까지 하고 싶었는데 지금 엄두가 안납니다 ㅋㅋ 그래도 지금 제가 스스로에게 단정 지었던 한계를 계속 뛰어넘는 내 자신을 보며 스스로를 존경하게 되었고.. ㅋㅋ 즐겁게 즐기려고 노력중입니당! 다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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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11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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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와 ㅠㅠ 내남친 스카이 공대 석박사 통합 대학원생인데 휴.. 나한텐 그냥 조금 피곤하다고만 함.. 실은 얼마나 힘든거야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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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11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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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럴 시간에 헬스장 가서 근육 1그램이라도 더 쌓으세요. 공부는 체력. -인문학 박사생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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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2.11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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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세상에 나보다 뛰어나 보이는 사람은 평생 어딜가나 계속 만나요. 그러니 매번 기죽을 필요 없어요. 또 다른 면에선 내가 더 나을수도 있고 미래에 판도가 바뀔수도 있어요. 연구가 재밌어서 박사의 길을 택했다면 잘 하신거라고 봐요. 그냥 취직했더라면 후회하셨을 거예요. 다만 하다가 비전이 안보이면 과감히 길을 바꾸는 용단도 내리실 수 있길 바래요. 지금은 잘 하고 계시다고 생각합니다. 제 주변을 보면... 뭘 바라거나 타이틀이 욕심나서 어거지로 박사한 사람들은 다 별볼일 없이 살아요. 그러나 자기 분야에 정말 신념이 있고 꼭 하고픈 연구가 있어서 박사를 한 사람들은 세월이 흐르면 참 행복하게 잘살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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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2.11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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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원래 그럼ㅋㅋㅋ 박사과정 잘하고 계시네요 다그럽니다 다들 티를 안내서 그렇지. 그런데 그렇게 꾸준히 연구에 재미느끼면서 손 안 놓고 하나하나 하다보면 어느새 좋은 성과와 함께 졸업식 하고 계실거예요 ㅋㅋ 휴 근데 힘드시긴 하겠네요 ㅠ 나도 돌이켜보면 끔찍했어요 긴긴 박사과정 시절 ㅠㅠ 바보똥멍충이 나 자신이랑 싸운다고 휴.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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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둥이 2019.12.11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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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희 언니두 박사생활 하려고 준비중인데 ㅜㅜ 가뜩ㅇㅣ나 집에서 지원도 못받고 스트레스 많이 받으며 살고있는데 오히려 스트레스 두배가될까 걱정이 앞서네요ㅠㅠ 저희언니하너리두 님듀 고생끝에 낙이올테니 무한긍정╋힘!!! 내세용 ☺︎ 퐈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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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2.11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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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11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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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래도 본인이 만족하고 있다는건 참 다행인것 같아요. 세상에는 본인보다 뛰어난 사람이 많아요. 지금 취업해서 나온다고 한들 직장에서도 또 본인보다도 한수 위인 사람이 많다는걸 알게될거예요. 그냥 열심히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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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2019.12.11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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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박사 학위 따면 100% 취업되서 남들보다 높은 연봉 받고 성공하나요? 제가 그쪽으로 아는게 없어서.. 친구 남편이 몇년째 박사 준비중인데 자기 남편 박사 졸업하면 인생바뀔거 처럼 말하면서 은근히 저를 무시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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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이 2019.12.11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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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전 석사하고 현장경험이 많아서 지금 대학에서 학생들 가르치는데요...대학원 다닐때 당연히 박사해야지 하고 석사 들어갔다가 석사하고 나서는 내가 박사를 할 수 있을까 자신이 없어진게 사실이네요. 솔직히 학부때나 석사 때나 공부가 재밌는건 맞는데 박사는 아예 다른 차원의 이야기 같았어요. 그래서 아직 박사는 시작을 못함. 결론은 그래도 박사 시작한 님이 부럽고 장해요. 힘내요. 시작이 있으니 끝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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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9.12.11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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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공대 박사과정 5학기인데 비슷한 마음에 댓글 남겨요. 석사 후 대기업이나 연구원에 취업한 친구들보다 뒤쳐진 것 같고, 이루어 놓은 것도 없는 조급해진 책쟁이 같은 기분도 들죠. 처음 진학했을 때의 마음가짐은 온데간데 없고, 끝없는 터널을 하릴없이 지나가는 기분일거예요. 뻔한 소리는 싫어하지만, 그래도 스스로가 가장 잘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해서 선택한 길일테니, 절대 길 잃지 말고 힘내서 유종의 미를 거두길 바라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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重い股間 2019.12.11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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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박사과정생 100명중 90명이상이 우울증이라는 통계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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