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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커들의 선택유산의 아픔 남아있는 이윤지네 아기 옷 정리

ㅇㅇ (판) 2019.12.10 18:21 조회70,9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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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지가 집에서 뭔가를 하고 있는데.........



 

 

 

 

라돌이(태명) 옷 정리 중이었음



 


작아진 라니 옷은 라돌이(둘째 임신중)옷이 되면서

라니 옷을 보면서 추억을 새록새록 떠올리는 이윤지 



 

정리하다가 '나타'라고 말함


나타??????????



 

그러면서 나타를 라돌이로 바꾼다고...



알고 보니, 네임택에 여러 버전이 있었다는 것 


 

 



처음에 라니 동생을 가졌을 때,

옷 정리하면서 '라니 동생'이라고 적어두고 했었는데..

그 아이를 하늘로 보내고....ㅜ 

 

 





두 번째로 아이가 생겼을 때

'나타'라는 태명을 지어줬다고 함

'

'드디어 나타났다'해서 태명을 '나타'라고 지어줬다고 


 

 

하지만 나타를 떠나 보내고

겁이 더 생겨버린 나머지 태명도 섣불리 붙이지 못하고,,

옷 정리 할 때도 여아라고만 일단 적었었다고..

(남아일 수도 있는데 가지고 있는 옷이 라니 옷이니 여자아이 옷인 거)



 


에휴...ㅠㅠ 어떻게 3번이나 아픔을 ㅠㅠㅠㅠㅠ

몸도 힘들었겠지만 정신적으로 얼마나 힘들었을까 ㅠㅠㅠㅠ

예쁘고 건강한 아이랑 잘 만나실거에요 ㅠㅠㅠㅠ 몸 잘 챙기시고 순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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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12.10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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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1번의 유산도 힘들었는데.. 지금이야 아이 둘 낳고 키우고 있지만 첫아이 때 유산돼서... 그 날 기억이 아직도 생생해요. 아기 심장이 멈췄다는 의사 말을 듣고 멍하니 병원 밖을 나왔을때. 날씨가 너무나 맑고 하늘이 파랬는데 그게 너무 서러워서 그냥 엉엉 울었네요. 신랑은 저를 안아주고.. 그때 샀던 아기양말이니 뭐니, 아기수첩이나 초음파사진들.. 버리지도 못하고 옷장 구석에 곱게 놔뒀던 기억이 나네요. 그후 다시 임신했을때 기쁨보다는 또 잘못될까봐 무서워서 울었는데..ㅎㅎ 이윤지님 둘째도 곧 건강한 아기로 다시 찾아올 거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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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12.11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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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제발 하늘도 참 보고 있으면 아이를 원하는 사람한테 아이좀 내려다주지 임신해서 아이 원하지도 않는 사람한테 내려다주지 말고 진짜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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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꽃이피는날 2019.12.11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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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우리가족이 될 인연이었다하고 연이라고 태명을 지어주었는데 사람들이 뜻을 물어볼때마다 간지러운 느낌에 잘 설명을 못해준적도 있었지. 언니랑 두 해 터울로 태어날 너를 보며 초음파사진이 언니랑 똑같다며 너의 아빠와 웃기도하고 네가 언니가 입었던 예쁜 옷들을 그대로 입을 생각에 너무 좋았어. 그래도 배낫저고리는 새 것으로 사주려고 분홍색 꽃이 수놓인 배냇저고리도 봐두고 찜뽕해놓고 왔는데. 엄마가 옆에 있는 언니만 챙겨줘서 서러웠던걸까, 둘째라고 태교도 잘 못 해주어서 속상했던걸까. 만나는 날 두 달 앞두고 왜 가버렸는지 여름에 널 보내줬는데 겨울이 온 지금까지도 그 이유를 모르겠다. 팔삭둥이도 태어나면 산다는 현실에 팔개월에 너를 보내고 얼마나 눈물을 흘렸는지도 모르겠다. 언니만 챙겨주려 했던거 아닌데... 속상했다면 미안해. 시간이 지나면 나아질 줄 알았는데 다시 만나기 전까진 계속 이렇게 슬플 것 같아. 다시 너를 만나고자 병원에 찾아갔더니 엄마 뱃속이 엉망진창으로 지저분해서 수술을 해야한대. 오늘 수술을 하고 이제 막 집에왔어. 오늘 수술했으니 아가를 만나려면 좀 더 기다려야한다더라구. 그 소리를 듣고 또 연이를 잃은 것 같았어. 엄마는 하루라도 더 일찍 만나고 싶은데.. 우리 다시 만날 수 있겠지. 엄마도 라니 엄마처럼 저렇게 옷도 다 정리해뒀는데. 우리 건강하게 다시 만나자. 돌고 돌아서 만나는 것이니 엄마가 꼭 안아줄게. 늦지 않게 아빠 엄마에게로 와줘 연이야. 사랑해 우리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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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피는날 2019.12.11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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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우리가족이 될 인연이었다하고 연이라고 태명을 지어주었는데 사람들이 뜻을 물어볼때마다 간지러운 느낌에 잘 설명을 못해준적도 있었지. 언니랑 두 해 터울로 태어날 너를 보며 초음파사진이 언니랑 똑같다며 너의 아빠와 웃기도하고 네가 언니가 입었던 예쁜 옷들을 그대로 입을 생각에 너무 좋았어. 그래도 배낫저고리는 새 것으로 사주려고 분홍색 꽃이 수놓인 배냇저고리도 봐두고 찜뽕해놓고 왔는데. 엄마가 옆에 있는 언니만 챙겨줘서 서러웠던걸까, 둘째라고 태교도 잘 못 해주어서 속상했던걸까. 만나는 날 두 달 앞두고 왜 가버렸는지 여름에 널 보내줬는데 겨울이 온 지금까지도 그 이유를 모르겠다. 팔삭둥이도 태어나면 산다는 현실에 팔개월에 너를 보내고 얼마나 눈물을 흘렸는지도 모르겠다. 언니만 챙겨주려 했던거 아닌데... 속상했다면 미안해. 시간이 지나면 나아질 줄 알았는데 다시 만나기 전까진 계속 이렇게 슬플 것 같아. 다시 너를 만나고자 병원에 찾아갔더니 엄마 뱃속이 엉망진창으로 지저분해서 수술을 해야한대. 오늘 수술을 하고 이제 막 집에왔어. 오늘 수술했으니 아가를 만나려면 좀 더 기다려야한다더라구. 그 소리를 듣고 또 연이를 잃은 것 같았어. 엄마는 하루라도 더 일찍 만나고 싶은데.. 우리 다시 만날 수 있겠지. 엄마도 라니 엄마처럼 저렇게 옷도 다 정리해뒀는데. 우리 건강하게 다시 만나자. 돌고 돌아서 만나는 것이니 엄마가 꼭 안아줄게. 늦지 않게 아빠 엄마에게로 와줘 연이야. 사랑해 우리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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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2.11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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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초기유산 은근 흔해 그래도 품었던 엄마는 마음이 좀 그래 말은 덤덤하게 해도 혼자 있을때 자리에 누웠을때 참 많이 생각나고 그래 놓친게 내 잘못 같고 내가 좀더 건강했으면 좋았을걸 싶고 ㅎㅎ 미안하고 미안하고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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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2.11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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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유산이나 분만이나 한번 하는것만으로도 몸이 많이 망가질텐데.. 유산은 더 안좋을텐데.. 몸 괜찮나? 떠난 애들도 안타깝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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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2.11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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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제발 하늘도 참 보고 있으면 아이를 원하는 사람한테 아이좀 내려다주지 임신해서 아이 원하지도 않는 사람한테 내려다주지 말고 진짜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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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2.10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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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1번의 유산도 힘들었는데.. 지금이야 아이 둘 낳고 키우고 있지만 첫아이 때 유산돼서... 그 날 기억이 아직도 생생해요. 아기 심장이 멈췄다는 의사 말을 듣고 멍하니 병원 밖을 나왔을때. 날씨가 너무나 맑고 하늘이 파랬는데 그게 너무 서러워서 그냥 엉엉 울었네요. 신랑은 저를 안아주고.. 그때 샀던 아기양말이니 뭐니, 아기수첩이나 초음파사진들.. 버리지도 못하고 옷장 구석에 곱게 놔뒀던 기억이 나네요. 그후 다시 임신했을때 기쁨보다는 또 잘못될까봐 무서워서 울었는데..ㅎㅎ 이윤지님 둘째도 곧 건강한 아기로 다시 찾아올 거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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