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w

오늘의 톡수능망한 재수생.. 죽고싶어요

ㅇㅇ (판) 2019.12.11 11:43 조회12,419
톡톡 결혼/시집/친정 꼭조언부탁
방탈죄송합니다 조언좀 해주세요.. 조금 길수도 있어요ㅠㅠ

공부만이 내길인줄 알았고 항상 열심히했는데
자사고 들어가서야 저는 학교 공부 즐기지 않는다는걸 깨달았어요 .
그래도 여전히 상위권이었고 내신, 학생부 밤새가면서 준비해 
성대, 이대 , 중대 등등 썼는데 작년 불수능에 망하고.. 결국 다떨어졌죠.

저희학교에서 저랑 비슷한 성적대에 비슷한 스펙이었던 친구들이 
이대 정말 많이 갔거든요 나도 1문제 더 맞아서 한등급만 올라갔으면
최저 맞췄을거고 그럼 붙었을텐데.. 아님 아예 학교를 낮춰쓸걸 별 생각이 다들고 
그냥 대학간 애들이 너무 부러웠어요 .
내가 걔네보다 부족하지 않은것 같은데 .. 그래도 결국 다 내 잘못이니까 인정하고
재수 시작했어요

강대 다니면서 진짜 열심히했어요. 일주일에 3시간 쉬고 핸드폰은 2g, 
카톡 인스타 다지우고 공부만 미친듯이했고 6,9 모평도 연고대 상위과 쓸정도로 
잘나왔어요 근데 결국 또 미끄러져서.. 건동홍숙.
이럴줄 알았으면 수시납치될까봐 안쓴 학종 쓸걸. 하는 생각도 들고

이상하게 수능 망한걸 알아도 담담하더라구요 
나는 최선을 다했으니 결과에 승복하겠다..
근데 오늘 논술3개까지 진짜 다 떨어진걸 눈으로 보니 .. 갑자기그냥 죽고싶어요 

한번 더는 못하겠어요. 열심히한다고 잘나온다는 보장 없다는거 느꼈고..
재수하면서 진짜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어서 수험생활 한번더하면 정신병걸릴것 같아요
저한테 돈 너무 많이 쓰신 부모님 볼 면목도 없고 내년에는 교육과정이 많이 바뀌어서 
다시공부해야해요. 삼수하면 취직할때 나이도 걱정되고요.

저는 여대 잘맞아서 아마 숙대정도 갈것 같아요.

근데 인스타 깔고 친구들 근황보니까 내 1년, 아니 공부하기 시작한 12년이 너무 아깝고
재수까지 해서 원하는 대학 못가는 제가 너무 비참하네요
대학가서도 잘다닐수 있을지 모르겠고 대학간 친구들도 , 친척들도 쪽팔려서 못보겠어요. 
재수할때는 그나마 희망이 있었거든요. 대학가면 다양한 학문을 접하고 진짜 공부를 
해보고싶다, 동아리, 대외활동... 근데 지금은 그냥 아무 의욕이 없어요 

내가 뭘 할수나 있을까, 대입이 그냥 제 트라우마가 된것 같아요 
그래서 논술까지 끝난지 3주가 다되어가는데 방에만 계속 쳐박혀있네요.
올해는 진짜 수험표 쓸줄 알았는데..
오늘까지 정확히 불합격 12번 봤는데 세상에서 거부당하는 느낌? 대학이 전부가 아니란건 알지만
벌써부터 지고들어간다, 거기다 평생 안고갈 컴플렉스까지, 패배자가 된것 같아서 죽고 싶네요
43
2

모바일에서 작성한 글입니다.

태그
신규채널
[병판]
29개의 댓글

베스트 댓글

베플 ㅇㅇ 2019.12.12 15:47
추천
30
반대
3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숙대가 남한테 쪽팔릴 대학은 아닌거같은데..? 숙대에서 잘해서 로스쿨가거나 회계사를하던 공무원을 하는게 인정받는거지 요샌 서울대 나와도 먹고 살기 힘듭니다..대학네임에 매달리지마세요. 바보같은짓임. 정 싫으면 가서 반수해요!
답글 1 답글쓰기
베플 ㅇㅇ 2019.12.12 14:16
추천
2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공부도 꽤 하는 편인거 같은데 컴플렉스, 패배자라뇨. 걱정되면 그냥 숙대 가서 반수해도 괜찮을 거 같아요. 솔직히 대학 들어가면 이런저런 이유로 휴학 많이하는데, 그거 따지면 재수 삼수해도 큰 차이 없어요. 그리고 대학 가면 재수 삼수생 쉽게 보이구요. 1, 2년 차이 별거 없으니 그런걸로 기죽지 말았음 좋겠어요.
한동안 고생했으니 우선은 휴식기간 가지면서 자존감도 회복하고 다시 도전 할 수 있는 에너지를 비축해봐요. 제 주변에 항공대 갔다가 반수해서 연대간 친구, 고대 갔다가 의대간 친구 등등 많아요. 쓰니도 보니까 그정도 충분히 하고 남을거 같아요. 기운내요!
답글 0 답글쓰기
댓글 입력 영역
댓글쓰기
댓글운영정책

일반 댓글

mor 2019.12.13 07:50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요즘 이런글 많이 보이네요, 이야기하고 싶으면 연락주세요 zione0221@gmail.com 이상한 사람 아니고 입시지도 오래한 여자 수학 강사입니다
답글 0 답글쓰기
0 2019.12.13 06:03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한 번 더 도전해보세요!! 쌩으로 삼수하는건 불안할 수 있으니 삼반수 추천합니다! 저도 자사고 졸업생이고 주변에 비슷한 상황 겪은 친구들이 많아서 감히 조언 드립니당.. 후회 없는 선택 하시길 바랄게요!
답글 0 답글쓰기
남자 gksrmf 2019.12.13 06:00
추천
1
반대
3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런 글 정말 기분나쁘다. 물론 자기가 사는 세상이 삶의 전부이겠지만 그렇다고 다른 사람들의 모습은 안 보이는걸까? 나는 새벽 지금 이 시간까지도 먹고 살려고 아둥바둥하며 일하고 있는데 박한 대우 받으면서도. 학생의 글은 너무나 복에 겨워요. 나 역시 대학을 나오긴 했지만 재수할 형편도 안되고 또 당시 가세가 기울어져서 학벌에 대한 아쉬움 항상 있어요. 재수할 수 있었더라면 연고대 정도 갔을텐데. 내 고등학교 입학 성적 비슷한 애가 고대 상위과 갔으니까. 여튼 지금 그 환경이라면 죽을만큼 괴롭고 힘든거 맞아요. 하지만 그건 좁은 우물안 개구리 같은 사고 같네요. 세상을 넓게 그리고 크게 보세요.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수술 받을 신약 쓸 돈이 없어서 죽고 할 수 있는데도 공부 ㅁㅅ하는지를요. 이 정도의 생각도 베포도 없다면 전 그런 사람 아무리 서울대 최고 학과 나왔다고 해도 사회에는 결국 해가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 많은 사람들을 봐 왔지만 대학 네임밸류 사실 아무 것도 아닐 수 있어요. 글쓴이나 부모님들이 사회 현실을 잘 모르시기 때문에 그런거 같은데 현실은 학력이나 학벌이 아니라 능력입니다. 실력. 경제력. 연고대니 다니다거 지방 의대 턴하는 사람들 예전부터 수두룩했어요. 그리고 요즘엔 왠만한 대학 학과 졸업장은 의미도 없고요. 편입하세요. 로스쿨 같은델 가시던가. 대학원도 있으니 학벌 높일 길은 많아요. 하지만 대학의 의미가 뭔지 진짜 삶의 목표가 뭔지를 알기에는 글쎄요. 수십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대한민국의 아들 딸들이 이런 생각을 가지고 산다는게 화가 나고 가슴이 아풉니다. 교육이 아직도 학생들을 제대로 이끌고 가르치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을요.
답글 0 답글쓰기
남자 ㅇㅇ 2019.12.13 05:41
추천
1
반대
4
신고 (새창으로 이동)
그냥 원래 실력이 건동홍숙이었던거지 뭔 모의고사 연고대 상위권이었다고 자위롤하노
답글 0 답글쓰기
나이 2019.12.13 04:40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음 학생 저는 20대 중반 언니에요. 저랑 같이 재수하던 3인방이 있었는데, 셋다 수능 못봤어요. 1번은 반수걸어놓고 삼반수때 수능대박나서 새 학교로 갔고, 2번은 그냥 재수 때 성적맞춰서 갔고, 3번은 쌩삼수하고 망해서 그성적으로 대학갔는데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셋다 지금 잘살아요. 1번은 학벌이 좋아서 대학 졸업을 아직 안했는데도 과외로 웬만한 대기업 회사원들 부럽지 않게 벌었고, 2번은 학점도 좋은데다 취직이 잘되는 과라 지금 s전자 다녀요. 그리고 3번은 그냥 그 대학 들어갔지만 전공공부 뿐 아니라 하고싶은 일에 대해 열심히 탐구해서 대외활동이나 공모전 다 섭렵한 끝에 역시 그 분야에서 제일 알아주는 좋은 회사 갔어요. 참고로 3번이 저에요. 분명 20대뿐아니라 전반적으로 학벌은 중요시되는건 맞아요. 하지만 내자신을 올리는것에는 학벌보다는 개인 교양이 더 필요해요. 솔직히 저도 편입할걸, 수능더볼걸 이런 아쉬움 대학생활 내내안고 살았고, 학벌콤플렉스도 심했었네요. 학생이 원한다면 삼반수도 좋고, 편입도 좋아요. 쌩삼수는 권하진않지만 하고싶으면 하세요. 저도 학생과 엄청 차이나는 나이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하나는 알거같아요. 대학에서, 그리고 사회에서 1,2년 차이는 크지않아요. 학생이 살아남을 길은 얼마든지 있으니 힘들더라도 당장의 무엇보다는 30대가 되어서도 보람느껴질 일에대해 떠올려보세요.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9.12.13 02:40
추천
3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쓰니가 대학다니다가 삼반수하는 방법을 몰라서 힘들어하는게 아닌거 알아 해도 안될것같다는 무력감, 올해의 노력은 어디로 갔는지도 모르겠고 자신에 대한 실망감도 너무 커서 힘들거라는거 누구보다도 잘 알아 한번 더할 자신도 없을테고... 나도 작년 재수망하고 올해 삼반수 한 사람인데, 그래도 시간이 약이더라 지금은 푹 쉬어 여행도 다니고 영화도 보고 그동안 못해봤던거 다 하길 바라고, 그럼 다시 달릴 힘이 생길거야 일주일에 세시간 쉰거면 정말 말도안되게 열심히 한건데, 내년 수능은 무조건 반수를 추천해 긴시간을 잡고하는것보다 짧은시간동안 스퍼트 내는게 너한테 맞는 방법일 수 있어 나도 작년에 모평은 연고대 나오다사 수능때 건동홍라인으로 내려갔는데, 올해 수능에서 좋은결과얻어서 서울대 갈것같아 작년 이시기에 너만큼 고통스러웠던 사람으로서 하는 말이지만 너는 다시 일어날수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해 일년동안 그렇게 독하게 공부하는거 아무나 하는일이 아니거든.. 응원할게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9.12.13 01:32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1년동안 너무너무 고생하셨어요!! 저도 수시5개 떨어져서 너무 속상해요...대학다니시면서 많이 놀으시면서 속상한기분 사라졌으면 좋겠네요.. 저두 수시 제일 낮게 쓴 교과만 붙어서 아쉬워서 반수하려고합니다 모의고사도 잘 나오셨다니 많이 아쉽겠어요 ㅜㅜㅜ 본인이 너무 아쉬우면 부담줄이고 무휴학 반수하시는 것도 좋을것같아요 1년동안 고생많았어요 기운나셨으면 좋겠네요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9.12.13 00:14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정시가 진짜 수험생들 미치게 하는 대입제도 같아.. 수시는 3년간 쌓아올리는거라 하나 떨어져도 괜찮은데 정시는 한번에 쌓아올린게 다 떨어지잖아.. 시간도 돈도 정신력도 깨지고,, 암튼 절대 너가 부족해서 그런게 아니라 정시제도 자체가 별로인거야. 그래도 대학 들어오고 나면 어떤 시험들도 정시보다 부담이 적으니 너의 능력을 다 발휘할 수 있을꺼야. 자격증 시험이나 전공학점 등등. 넌 할 수 있어!! 숙대정도면 괜찮다고 생각하지만 정 별로면 반수나 편입도 괜찮아. 지금 내가 다니는 대학에서도 많이 성공해. 삼수생 사수생 등등. 나중에 보면 1년 정말 아무것도 아니다
답글 0 답글쓰기
ㅇㅅㅇ 2019.12.12 23:29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인생은 대학이 다가 아닌데 왜케 명문대 아니면 끝인줄 아는 애들이 많지;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9.12.12 17:45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걸어놓고 반수하는게 제일좋지않을까요? 숙대가 나쁜대학은 아니지만 스카이 생각하던 사람한텐 눈에차는 대학은 아니죠. 지금 이렇게 대학가면 나중에 좋은직업가져도 학벌이 두고두고 후회될거에요 물론 지금은 재수삼수 나이가 부담이겠지만 나중에 생각해보면 그 1-2년 생각보다 별거아니더라구요. 휴학한다 뭐한다하면서 졸업늦어지는 사람들 정말 많아요. 1년치 등록금이랑 나의 불안비용을 맞바꾼다 생각하시고 집여유되시면 등록만하고 학교다니지말고 공부하세요. 대학가보면 생각보다 장수생 정말 많습니다. 기죽지마시고 힘내세요
답글 0 답글쓰기
ㅁㅁ 2019.12.12 16:19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힘냈으면 좋겠어요.원치않는 학교여도 우선가고 그다음에 길이 또 있지않을까요 너무자책하지도말고 인생이 정해진게 없다잖아요.저는 고3아들 이번에 수능봤어요. 미대지망인지라 정시쓰려고 있는데 진짜 대학이 너무 힘드네요.아직도 정해진게없으니 계속 이상태라 걱정도되구 수험생은 진짜 힘드네요
답글 0 답글쓰기
둑흔 2019.12.12 16:19
추천
1
반대
1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숙대면 잘간건데 ㅠㅠ 부럽네요 ㅠㅠ 살다보면 대학이 다가 아니니까 너무 걱정하지 말아요~~~~ 홧팅
답글 0 답글쓰기
파이팅 2019.12.12 16:14
추천
7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원래 그땐 그런생각 드는게 당연한거에요. 저는 삼수까지 하는걸 추천하는 편이에요. 물론 돈도 부담되고 부모님께 죄송하지만 만약 집안이 그만큼 도움을줄 여력이 된다면 하세요. 나중에 분명 후회해요 지금도 후회하는데 숙대? 물론 좋지않은 대학은 아니지만 나중에 무조건 후회해요 글쓴이님처럼 공부 잘했고 자사고 나왔으면 친구들끼리 모임이 있을 때에도 또 후회해요. 그러니까 자신감 가지고 한번만 더 해보는ㄱ 어떨까요. 삼수해서도 똑같으면 편입도 나쁘지 않은 것 같지만 지금은 삼수해도 괜찮을 것 같아요. 일년쯤 뒤에 좋은 대학 합격했다는 소식이 들렸으면 좋겠네요! 힘내요!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9.12.12 15:53
추천
7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반수를 하거나 삼수 해도 괜찮을 것 같아요. 본래 나오던 성적이 있는데 숙대에 만족하고 다니는 건 현실적으로 불가능할 것 같고요. 대학 스트레이트로 졸업하는 친구 없다시피 하고, 상위권 대학일수록 현역보다 재수, 삼수생 비율 높습니다. 늦어지고 있다고 생각하지 말고 힘내요!
답글 0 답글쓰기
남자 ㅇㅇ 2019.12.12 15:50
추천
4
반대
8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런 글만 봐도 사실 인문계 출신들은 잘 모르는 루트던데 sky 의대 경찰대급 갈거 아니면 특성화고나 마이스터고 나와서 선취업 후진학으로 재직자 전형 인서울 야간대 나오는게 인생 현명한거더라 내가 지금 재직자 전형으로 회사 다니며 경희대 다니고 있는데 나하고 동기들 특성화고 특채 대기업 공기업 은행 9급 공무원이 대부분임 재직자 전형 야간대로 4년제 학위 취득하면 대졸로 전환 되고 야간대 졸업전에도 경력 호봉 쌓여서 25살 부터 주간대졸하고 똑같이 연봉 4800 받습니다 20살 부터 회사 월급 받아 저축해서 현재 저하고 동기들 인문계 출신들 사회 초년생 무일푼일 나이에 통장에 1억은 있고 재직자 전형졸업한 대학 선배들도 30살에 빚없이 수도권 20평 부동산은 가지고 있습니다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9.12.12 15:47
추천
30
반대
3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숙대가 남한테 쪽팔릴 대학은 아닌거같은데..? 숙대에서 잘해서 로스쿨가거나 회계사를하던 공무원을 하는게 인정받는거지 요샌 서울대 나와도 먹고 살기 힘듭니다..대학네임에 매달리지마세요. 바보같은짓임. 정 싫으면 가서 반수해요!
답글 1 답글쓰기
ㅇㅇ 2019.12.12 15:35
추천
4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다 큰 어른들의 시시한 얘기겠지만 정말 지나고 보면 아무일도 아닐거예요. 수능 망쳤다고 내 인생 망친 것도 아니고 내 길을 천천히 찾는다고 해서 못난 사람도 아니에요. 그저 나에게는 나만의 속도가 있을뿐이죠. 쓰니가 노력을 안하는 사람도 아니고 하던 가닥이 있는 사람이라 사회 어딜 나가든 열심히 하는 모습을 벌써 그려볼 수 있는 걸요.
답글 0 답글쓰기
ㅋㅋ 2019.12.12 14:48
추천
3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그랬어요. 지금은 대학졸업한 20대중반이지만 그때 생각만하면 아직도 힘들었던 기억이 나요. 수능이 전부일거라 생각하며 공부만 했는데 결국 수능을 망쳤어요. 수능친날부터 하루종일 울기만 했고 내 인생이 끝난것 같았어요. 가족들 얼굴도 보기 창피하고 친척들 볼 생각에 스트레스받고 그냥 패배자인것 같았어요. 근데 재수할 형편이 되지않아서 성적맞춰 대학에 들어갔어요. 그 이후로 그 대학에서 열심히 공부하고 친구사귀고 대외활동 하면서 지냈어요. 그러다보니 점점 대학이 전부가 아니구나 싶고 다양한 길들이 보이기 시작하더라구요. 그리고 대학은 편입제도가 있다는걸 알고 1학년부터 편입준비를 했어요. 2년간은 이 대학을 다녀야하지만 아직 끝난게 아니라는 마음으로 준비했어요. 그리고 결국 원하는대학에 편입해서 졸업을 했어요. 지금 당장 수능이 전부가 아니라는말이 와닿지 않는다는거 너무 잘 알고있어요. 하지만 대학입학후에도 편입 등 다른길들이 있다는거 잊지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아직 끝난게 아니에요. 그리고 대학을 돌업해보니 정말로 수능은 인생의 전부가 아니더라구요.. 아무쪼록 고생많았어요..!
답글 0 답글쓰기
억울 2019.12.12 14:44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고3엄마입니다 얼마나속상할까, 눈물이다 나네요 우리딸도예비받아두고 낼이1차 추합이네요 그냥 수시로 갔음좋겠어요 ㅠㅠ 글쓴이도 잘될겁니 다 너무 속상해하지마세요 기운내시길 ㅜㅠ 우리딸도자사고나왔어요 너무 힘들었죠
답글 0 답글쓰기
삭제된 댓글입니다.
답글 1 답글쓰기
1 2

책갈피 추가

이 게시글을 책갈피 합니다.
내가 쓴 글 보기에서 그룹관리가 가능합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