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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커들의 선택불임인 친구 은근~슬쩍 멕이는 못됀거랑 친구 끊었어요

ㅇㅇ (판) 2019.12.12 22:34 조회329,965
톡톡 결혼/시집/친정 채널보기

이제 친구라고 하기도 싫습니다
고등학교때부터 애엄마되고서도 친했지만 십년이 넘는 그 우정을 끊었습니다

고등학교때부터 친한 친구 네명이 있었어요
저,ㄱ,ㄴ,ㄷ 이렇게 할게요

저는 딸쌍둥이고 1돌 다 되어가고요
ㄱ은 21살에 속도위반으로 결혼해서 아들이 둘
ㄴ은 2살터울 딸 둘
ㄷ이 불임인 친군데 결혼 5년 다 되어가도 애기가 없어요(2년으로 적었다 수정합니다 치료한지 2년 다 되는거였는데 잘못적었네요...죄송합니다)

ㄱ빼고 전부다 주부이고 저는 육아휴직 낸 상황이라
애들 어린이집 보내거나 신랑이나 주변사람한테 맡기고 시간나는 애들끼리 뭉쳐요

ㄷ이 불임판정을 받고 많이 울었고 시험관 시술 했지만 실패했어요
근데 ㄱ이 ㄷ을 은근슬쩍 먹여요


1.
제가 아기낳고 백일 좀 지났을때 우리집에 다들 놀러왔어요
ㄷ이 애기옷을 사왔는데 조금 큰 옷이였는데 저는 애들은 쑥쑥커서 큰옷을 사온게 더 좋아서 예쁘다 고맙다 하고 있는데
ㄱ이 하는소리가 “야! 돌도 안된애인데 90호를 사오면 어떡해?... 살때 나랑같이 가지 그랬어~ **(저)아~ 니가 이해해라 애기를 아직 안키워봐서 그럴거야^^” 이러더라고요
저는 크다 작다 말 한마디도 안했는데 지혼자 북치고 장구치고
ㄷ은 “아니 매장에서 넉넉히 입힐려면 이걸로 해야한대서 샀지” 이런식으로 말하고 말았어요

2.
ㄴ이 딸 돌잔치를 하는데 차마 ㄷ한테 초대장을 못주겠다 했어요
그때가 ㄷ이 시험관으로 임신에 성공했는데 자궁외임신으로 유산했고 너무 슬퍼할때여서 차마 자식 돌잔치한다고 어떻게 말하냐고 우리한테만 따로 얘기했어요
자기가 좋게 말한대서 알겠다 싶었는데
단톡으로 “ㄷ아 유산 너무 안타깝게 생각해~” 이런식으로 말하면서
“근데 ㄴ딸 돌잔치는 와줄수있어? 그래도 친구딸인데 돌잔치는 와야지~ 나도 누구 돌잔치가고 우리 둘째 임신했어 돌잔치오면 임신할수도 있어” 이런 개소리를 하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전화로 너 지금 뭐하냐고 저게 좋게 말하는거냐고 따져 물었더니 자기는 생각해준거래요
둘째도 어디 돌잔치 다녀온날 생겼고 어쨌고
그래서 제가 그래도 이건아니다~ 하면서 설명해줬고 사과하라고 했어요
ㄷ이 우리한테 내 앞에서 자식얘기 눈치안봐도 된다고 얘기했고
ㄴ이 오히려 미안하다고 했고 그렇게 마무리가 되었어요

3.
ㄷ남편이나 시부모님이나 좋은분들이여서 재촉을 안한대요
근데 ㄱ 혼자 줏대없이 맨날 북치고 장구쳐요
시험관 실패했다 하면
“남편이 속상해하겠다”
“시부모가 속상해하겠다” 이러고
ㄷ이 어느날 “그냥 포기할까봐 사실 입양도 생각중이야” 이랬는데
ㄱ이 펄펄날뛰면서 입양을 왜하냐 니 핏줄인 애를 낳아야지
나도 처음에 시부모 반대 심했는데 아들낳으니 돈도 주고 어쩌고 저쩌고
제가 옆구리 찌르니까 이제서야
“아 어쨌든 포기하지말라고~” 이러고
ㄷ도 화가났는지 “우리 시부모님 남편 다 가만히있는데 니가 왜 상관인데?” 이러고 “난 걱정되서 그렇지” 이러고 ㄱ,ㄷ이 서로 말로 티격태격 했어요
그땐 ㄴ이가 없어서 저 혼자 말린다고 애썻어요
이때 안말리고 그냥 연 끊었어야했는데...

4.
맨날 할머니들이 말하는 미신같은거 알려줘요
(아들다섯 낳은 여자 팬티를 입으면 애가 생긴다)
(뭐 걸어두고 자면 애가 생긴다)
다 자기 할머니한테 들은거라고 알려주는데 꼭 뭐가 된듯이 알려줘요

5. ㄷ이 지금은 마음을 비운상태에요
저는 불임난임 부부가 마음비우고 포기했을때 임신했다 이런얘기를 많이들어서 그런기적이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대놓고 “너 포기하는 이유가 돈때문이야? 돈보다 자식이지” “빌려서라도 해야지”라고 하더라고요

ㄷ이 좀 착한성격이고 화 잘 안내는 친구라 계속 참았던거지 저였으면 아주 엄청 싸웠을거에요

오늘 있었던거 말하면
ㄱ은 애들이 어느정도 다 커서 집에두고 오고
ㄴ은 둘째만 데려오고
저는 시어머님한테 맡기고 이렇게 만났는데
저녁먹고 마트에 들렀고 마트안에 애기내복 파는 코너가 있었는데
크리스마스 시즌이라 루돌프나 산타 이런 디자인 내복이 많더라고요
ㄱ이 너무 귀엽다고 내가 하나씩 선물해줄게 골라봐~ 이러길래 ㄴ이나 저나 됐다고 했는데
이게 이쁘다 저게 이쁘다 하면서 옷을 고르더니
ㄷ이 이게 더 귀여운데? 이러니
“이옷은 보온내복이 아니잖아 니가 뭘알아?”
이래서 ㄷ이 좀 화난거 같더라고요
“넌 뭐가 그렇게 잘났는데?” 이러니
무시하고 “아 요거이쁘다” 이러면서 ㄴ딸한테 대보고 아주 쌩쇼를 하면서
“ㄷ아 너는 아기낳으면 사줄게~” 이말과 동시에
ㄷ이 “에이 씨 진짜...” 이러면서 입모양으로 욕하고
“그래 니 잘났다 “ 이러고 나갔고
우리는 넌 왜 자꾸 그런식으로 말하냐 애기못낳는 친구 놀리면 재밌냐? 이러니

자긴 죽어도 놀린적이 없대요;
ㄴ이 너 21살에 사고쳐서 애 낳은걸로 사람들이 뭐라하면 기분좋냐고 물으니
나는 아무렇지도 않대요...
저희가 내복이고 뭐고 필요없다고 니 혼자 살라고
입조심 좀 하고 살라고 그러고 가자 하면서 나갔는데
주변사람이랑 마트 직원분은 어리둥절 하면서 보고계시고
ㄷ 찾아보니 차에서 울고있더라고요
쟤는 이제 우리친구 아니다 신경쓰지마라 인간이 덜된거다 이러고 말았는데

ㄱ은 아직도 지 잘못을 모르는지
상메에 “니들 우정 영원하세요” 이렇게 해뒀더라고요

그 친구 아니 그 여자가 판 아주 잘 들어오더라고요
이글보고 니가 입 단속 못한거 반성 좀 했음 좋겠다
사람 마음에 상처주면 기분좋니?못됀것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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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5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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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12.13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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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자랑할게 애 낳은거 밖에 없는 뇌 없는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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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12.13 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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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꼭 무식한 것들이 쓸데없이 번식력만 좋더라 ㅋㅋㅋㅋㅋ 21살에 혼전임신한 게 뭐 자랑이라고 ㅋㅋㅋㅋㅋ 어휴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ㅋㅋㅋㅋㅋㅋ 진짜 못났다 ㅋㅋㅋㅋㅋ ㄱ 은 못 배워먹어서 그런가 ㄷ한테 열등감 오지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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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12.12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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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도 그닥 친하지않은 친구가 하나 있는데 결혼한지 8년짼데 아직 아기가 없어요. 딩크족인지 안생기는건지 묻진않았지만 원하는데 안생기는것같은 느낌을 많이 받았어요. 그 친구 카톡상태메시지가 철수(남편이름)♡순이(친구이름) 항상 그랬는데 며칠전에 철수♡순이♡튼튼이 로 바뀌어있더라구요. 좋은일있나 싶긴하지만 먼저 묻진 못하고있어요. 님 친구도 꼭 아기 갖기를 기원할께요. 내 친구도 임신이 맞았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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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1.04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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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ㄱ 얼마나 못났음 21세에 속도위반해 임신한게 대단한 업적인듯 임신 못하는 친구 차별하고 험담해 자기만족을 할까? 추측하건데 ㄷ친구가 자식없다는거 빼고 남편,시댁,경제적조건이 ㄱ보다 월등히 좋을것같음. ㄱ여자 시기질투 컴플렉스가 분명 깔려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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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사람 2020.01.01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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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못났다진짜 .....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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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1.01 0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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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진짜 미친년이네 댓글들 보고 반성해라 진짜 추하다 못된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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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2.28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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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21살에 혼전임신해서 결혼한게 어지간히 컴플렉스였나 봄. 임신 못한 친구한테 그딴식으로 얘기하면서 지 자존감 올리려는거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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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2.20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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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딴게 엄마라니..저 여자의 애는 전생에 무슨죄를 지어서 부모복이 없는지.. 인성은 파탄나고 가진건 번식력인 부모 참 자랑스럽겠어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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킁킁 2019.12.19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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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어려서부터 발랑까져가지고ㅡㅡ 21살에 애낳은게 뭔자랑이라고 애낳은 유세야 유세가ㅡㅡ 저걸 귀싸대기라도 한대 갈겨주지 그랬어요 왜ㅡㅡ 나같음 머리끄댕이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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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 2019.12.18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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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엔 그런것들이 그냥 못된마음인줄 알았는데 나이 좀 들고 보니 그런것들이 다 심각한 자격지심과 열등감인것 같다. 얼마나 큰 열등감이 있으면 다른사람에게 없는, 아픈부분을 이용해서 본인을 우위에 두고 싶은걸까. 안타까워라. 부디 자식은 고운마음으로 키우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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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2019.12.18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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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렇게 못되처먹은 심보로 애가 곱게 크겠다~!! 어쩌냐 니네가정엔 불행만 가득할거같은데.. 다 뿌린데로 거두는건데~~ 맘좀 곱계쓰고살아 자식부끄럽지않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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ㅜㅜ 2019.12.18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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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는언니가있음 결혼한지3년넘었고 아직임신소식없는..처음엔 언니나조카소식언제듣는거야?함서물어봤지만 어느순간부턴 말을못꺼내겠더라는..괸히 조심스러워 지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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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gimim... 2019.12.18 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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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혹시 판 들어와서 보면 반성 좀 해라. 니들 우정 영원히? 이미 너 빼고 우정 영원할거야ㅋㅋㅋㅋ진짜 개빡돌게 하네 야 모른척 하지마 저게 어떻게 안놀린거야 아 진짜 모르는 거라면 병신이니까 이해는 해줄게 ㅋㅋㅋㅋㅋ 진짜 인성 봐라 남편이 불쌍하다 아 니 애도 불쌍하고 저런 인성터진 애미를 둔 애 어떡해 애라도 바르게 자라길 기도해라 진짜 어디 애낳은거 밖에 자랑할거 없는 ㄴ이 안타까운 분한테 ㅈㄹ이냐 한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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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ㅁ 2019.12.17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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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자궁외임신인적있었음 불임이 아니고 난임 아닌가요? 불임이라는 이말도 엄청상처겠네요 말조심하세요 님한테 다돌아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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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17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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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천하의 쌍것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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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2.16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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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진짜 자랑할게 자식밖에 없는 열등감에 찌들어 있는 사람인가봐요....난임부부한테 그게 얼마나 상처인데...진짜 한심한 사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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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세요 2019.12.16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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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어휴...뭐 그런 사람이 다 있나요. 그런 사람은 자기가 뭘 잘못했나 깨닫지 못 할 사람이에요. 가볍게 무시하고 남은 세분이서 보란듯이 좋은 우정 쌓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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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2.16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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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10년차 난임 부부예요 지금은 아이없이살자하지만 2년 3년차땐 초조하고 인공에 시험관했어요 다 실패했는데 고딩때 친구중 임신한친구 딸낳은 친구 저 그리고세명인데 임신한친구가 제가 병원다니는거 알믄서도 저한테 그러데요 우리나이가몇인데 더 늦게 가지믄안돼 임신한거 자랑하고 그러드만요 하루종일 이불안에서 펑펑울고 퇴근한신랑이 얼굴보더니 당장 그런애랑은 연락도하지말라고 그래서 인연 끊었어요 그분도 친구가 아닌듯해요 하는짓이 너무 싸가지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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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석용재 2019.12.16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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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작 손절했어야하는데 말투도 그렇고 사상자체가 걍 돌아이네요 어떻게 여태까지 관계를 유지해오셨는지가 참 신기할정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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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2.16 0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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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자랑할게쥐뿔도없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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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2.14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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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일부러 애 안낳고 사는사람 많아요 오히려 요즘은 낳는게 이상한데ㅋㅋㅋ 당연히 낳아야 되는 것처럼 맥이고있네 웃겨서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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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14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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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21살에 사고쳐서 애가진게 자랑거리인가?? 어느 부분이 자랑스러운건지.... 왜 저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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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14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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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ㄱ판 잘본다니 ..애둘 아지매가 한마디하쥬... 일부러 그랬다면 사고쳐 결혼한 수준낮은 나쁜 사람이고...진짜 몰라서 그랬다면 정신과가서 경계성자폐 상담 받아보세요. 딱 공감력이 떨어지는게 정신적으로 문제있어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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