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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톡남편이 너무 안쓰럽고 불쌍해요..ㅠ

익명 (판) 2019.12.13 01:34 조회15,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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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쪽 이혼 가정만 3~4 가정이 있는거 최근에 결혼하고 알았어요 (이혼가정 비하하는거 아님)

어머님이랑 아버님도 이혼 가정인데 좀 안좋게 컸다는건 알고 있었거든요

결혼한지는 얼마 안 됐는데 십 몇년 전에 아버님 돌아가시는거 신랑이 최초로 목격했다는것도 최근에 울면서 말해서 알았어요...

묻고 살았대요 같이 살지도 않았고 썩 행복하지도 않았다고...

가족이 다 뿔뿔이 헤어져 살아서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이나 그런것도 없었대요

자기 아버지 돌아가신거를 학생 때 보고 혼자 꽤나 충격 받았겠다 싶어서 그냥 말 가끔 말 꺼내면 들어주고 했구요

오늘 갑자기 남편 외삼촌이 돌아가셨다고 연락이 왔어요..

앞서 말했듯이 거기도 이혼 하고 혼자 사시느라 며칠 지나서 발견을 했나봐요... 자세한건 저도 모르겠구요

옆에 있었는데 대충 설명하고 나가는데 남편 기분이 어떨지 너무 너무 걱정이 되서 하루종일 걱정되고 무섭기도 하고..

다른분들은 경찰서 가느라 남편이 시신 확인하고 다 했다는데 저한테는 그냥 너무 태연한척해요ㅠ

그냥 제가 할수 있는말은 하고 있는데 모르겠어요 저도 이런 경험은 처음이라라서.....

남편도 중학교때 아버님 돌아가신거 혼자 발견하고 트라우마 생겼다고 하는데 지금 이걸 남편이 처리한다고 해서 너무 걱정이 되네요ㅠ

식상한 말로는 위로가 안될것도 같고해서 걱정입니다ㅠ 정말 뭐라 위로해줄지 상상도 안 되서 글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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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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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12.13 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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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곁에 있어줘요. 하소연 하면 얘기 들어줘요. 울면 다독여줘요. 암말 안해도 님 자체가 위로가 될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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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1.12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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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글보는데 난 또 왜 쳐우는가ㅠㅠ 왜이렇게 감정조절이안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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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20.01.12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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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착한 아내군요.. 두분 행복하게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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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1.12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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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주책.. 내가 남편입장이었다면 아내가 걱정해준답시고 내 개인적인 집안얘기 이러쿵저러쿵 징징.. 어떡하죠..ㅜㅜ 공개적인 커뮤니티에 까발리는거 개싫을거같은데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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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2 0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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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곁에 따뜻하게있어주시면다에요. 사실상 다른사람이 해줄수있는건없어요. 시간이지나기만 기다려야할뿐. 저는 이제서른된여자인데 스물다섯에 바다에서사고나셔서 실종되셨다가 건진 세상에젤사랑하는우리아빠모습을봤네요. 그때느낀것 말로다표현할순없고 한동안 너무힘들었지만 내가가슴아파하고괴로워하는걸아빠가 보면 더 슬프실거란생각으로 이악물고떨쳐냈어요. 이겨내야해요..스스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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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 2019.12.16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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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혼하는게 이해안됐었는데... 지금은 이해 너무한다이게 한쪽만 잘해서 살아지는게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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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1111 2019.12.16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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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말을 해서 위로가되는게 아니라 힘들떄 옆에 있어주는게 최고의 위로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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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2.16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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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님이 없었음 더 힘들었을거에요... 거기 있어줘서 그게 너라서.. 성시경 노래 가사가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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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쿨남 2019.12.16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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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런 아내가 있는데 걱정안해도될듯.. 아내 잘만났네 부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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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 2019.12.16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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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안아주고 토닥토닥, 쓰다듬어 주기만 해도 많은 힘이 될꺼에요. 열마디 말 보다 한번 꽉 안아주는게 더 도움될 때가 있더라구요. 남편분이 크게 힘들어하지 않고 털어내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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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수리 2019.12.16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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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좋은 아내분이 있어서 남편분이 잘 견뎌내실겁니다. 아내분이 남편사랑이 가득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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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16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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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보내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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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2.13 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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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곁에 있어줘요. 하소연 하면 얘기 들어줘요. 울면 다독여줘요. 암말 안해도 님 자체가 위로가 될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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