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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커들의 선택+후기)내가 자취 중이라는걸 내남친에게 말한 친구

ㅇㅇ (판) 2019.12.13 16:53 조회353,908
톡톡 결혼/시집/친정 꼭조언부탁
안녕하세요
이어지는 글로 올리는 방법을 몰라 그냥 현재 게시글에서 수정하여 작성 합니다

많은 댓글들을 보고 깊은 반성을 했어요
일주일 이라는 긴 시간 동안 그래도 친구고 남자친구인데.. 하면서 내치지 못하고 우물쭈물 거리고 있던 제 자신이 너무 한심하게 느껴집니다
오늘 아침에 남자친구한테 이렇게 된거 우리 그만 헤어지자고 문자 보내놓고 다 차단 했어요

그리고 댓글 중에 왜 친구와 입을 맞추지 않았는지에 대한 의문도 있었는데요
제가 설명을 자세히 하지 않아서 다들 이런 의문을 가지신거 같아요

저랑 친구는 중학생때부터 어울려다닌 친구고 이 친구와 저를 포함해서 4명의 친구들과 작은 모임을 만들었어요
매달 말일에 우리끼지 뭉쳐서 크고 화려한건 아니지만 소소한 파티를 합니다

이 자리에서 제가 남자친구한테 부모님과 살고 있다고 거짓말을 했다 이게 잘한걸까 하는 고민을 친구들에게 말했었고 저랑 틀어진 친구도 그 자리에 있었어요
그 친구를 포함한 모두가 잘한거다 말해서 좋을거 없으니 그대로 묻어가라고 해주었구요..
그래서 엄청 당황스러웠던거에요
본인은 아무것도 모르는척 그런 말을 꺼내니까요....

남자친구에게 부모님과 산다고 말을 하게된건 한달째였나.. 연애 초반에 남자친구가 먼저 말을 꺼냈어요
 나는 자취하는데 ㅇㅇ이는? 하면서요
그래서 아 난 부모님과 살아 라고 말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 친구와는 더 이상 친구로 지낼수 없을거 같아 다른 친구들에게 말해놨습니다
ㅎㅎ이와 이런 일이 있어서 난 이제 ㅎㅎ이를 보고싶지 않다 나 때문에 너희가 피해보게 되어 정말 미안하다구요

친구들은 엄청 화냈어요
이제 자기들도 ㅎㅎ이를 만나지 않을거라고 어떻게 사정을 뻔히 다 알면서 그런 짓을 하냐면서요

친구들한테는 고맙기도하고 괜히 내가 말해서 애들 사이 갈라놓은거 아닌가 싶어 신경 쓰이기도 하고.....
전 왜 이렇게 문제만 만들고 다니는걸까요

너무 제 주저리가 길었네요
제 입장이 되어 같이 화내주신 분들 감사드립니다
저에게 쓴소리를 해주신 분들도 감사드려요
이제 정신 차리겠습니다

다들 감기 조심하세요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안녕하세요 20대 중반 여성입니다
동갑내기 남친과 3개월째 연애 중 입니다
많은 분들의 조언을 얻고자 인구(?)가 많은 결시친에 글을 올려요
글솜씨가 부족해도 좋게 봐주세요


지난주 월요일에 제 친구가 너무 외롭다 연애하고 싶다 하길래 제 남자친구한테 말해서 남자친구의 친구를 소개 시켜 줬어요

다음 날에 우리 넷이서 같이 저녁을 먹는데 분위기는 엄청 좋았습니다
근데 친구가 뜬금없이 아 ㅁㅁ씨! ㅇㅇ이 자취집에 가봤어요? 완전 넓고 좋아요~ 나 깜짝 놀랐다니까? 이러는겁니다 (편의상 저를 ㅇㅇ 남자친구를 ㅁㅁ 라고 할게요)

제가 남자친구에게는 부모님과 함께 산다고 말을 했어서 남자친구가 엄청 당황했어요
제가 친구한테 너 왜 그러냐 하니까 뭐야ㅋㅋ 너 구라치고 다닌거야?ㅋㅋㅋ 하면서 막 웃는거에요
남자친구는 어이없어하고 남자친구의 친구분은 저랑 제 남자친구 눈치 보고...

좋았던 분위기가 한순간에 썰렁해지고 서로 흐지부지하게 해산했고 남자친구가 전화로 엄청 화를 냈어요

이렇게까지 된거 더 숨길수는 없으니 솔직히 말했습니다
전 남자친구한테 헤어지자고 했다가 긴 시간 동안 스토킹 당했던적이 있어서 말 못했다고 정말 미안하다고..

남자친구는 지금 자기랑 그자식이랑 동일시 하는거냐고 오히려 더 화를 내는겁니다
저는 너무 당황스러워서 내 말은 그런 뜻이 아니라고 다시 설명하려고 하니까 아 됐어 하면서 전화를 뚝 끊었습니다
(지금까지도 연락이 안되고 있어요)

저는 친구한테 너 어제 술 마시고 했던 말들 기억 하냐고 물어봤는데 기억이 난답니다
그래서 나한테 미안하지 않아? 하니까 안미안하대요
사랑하는 사이끼리 왜 거짓말을 하냐 너가 니 남친을 못믿어서 일어난 일인데 왜 잘못을 자기한테 있다는것처럼 말을 하냐면서 저한테 엄청 뭐라하는겁니다
(이 친구와도 현재까지 냉전 중..)

제가 스토킹 당하는걸 직접 봐왔던 친구인데 어떻게 이런식으로 말할수 있는지.....

이 글을 쓰는 순간까지도 생각을 하고 있어요
정말 내가 나쁜거였을까요?
친구와 남자친구 둘 다 저를 탓하니 저도 뭔가 내가 나빴던거 같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하고 답답하네요.....

연애를 할때는 상대에게 아무런 숨김없이 다 내놔야하는건가요?
친구와 남자친구와는 앞으로 어떡하는게 좋을까요?
조언 부탁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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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1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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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12.13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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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친구도 남친도 끊으셈. 친구는 딱봐도 털털한척한다고 쓰니남친더러 말걸고 비밀인거말한거고, 남친도 이해력 부족으로 쓰니의 트라우마를 이해할생각없이 본인을 동일시 하냐 화부터 냇잖아. 보통이면 아 그런일잇엇냐 하며 오해풀지 그렇게 씩씩 거리는거보니 본인행실이 더러운게 잇나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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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12.13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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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님남친 딱 그거네ㅋㅋ 잠재적 ㅡ범죄자 취급한다고 화내는 꼴이네. 지 여차친구가 느끼는 공포고 뭐고 그냥 지가 우선읻 놈임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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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12.13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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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둘다 끊어라 남친 말하는꼬라지보면 스토킹할 가능성 높은데 정상인이면 그런일있었냐거 오히려 보담아주지 저렇게 발끈하는거부터가..안전이별하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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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냉이 2020.01.09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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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니 남친 이상하다..거짓말을 하긴 했지만 그게 왜 거짓말했냐며 화낼일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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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1.06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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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같지도 않은년이랑 구남친놈 잘 끊어냈네요ㅋ 둘다 인성 드러나게 되서 손절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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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디 2019.12.22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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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전 그래서 회사에서도 어떤모임가서도 고시텔산다 그래요ㅋㅋ 친구도 전남친도 나쁜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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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20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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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더 이상 걔들이랑 연락하지 말고 차단하거나 번홀 바꾸거나 하세여 님이 맞습니다!! 걔들이 생각도 짧고 나쁜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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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19.12.18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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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알바하거나 동아리에서 처음말틀때 은근히 '어디살아'-'OO동이요'-'혼자살아?'-'자취해요' 이런식으로 자연스러운흐름 솔직히많은데 초면에 어디서혼자산다는걸 너무쉽게말하는 사람들많은데 별로 좋은 대화법이아닌거같음. 나도한3번정도들었는데 내 동생은 오빠랑산다고대답하니까 거기서 또 치근덕대는새기 걸러짐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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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칠한걸 2019.12.18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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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친구년도 남친이라는작자도 둘다 끊어내요.아무짝에도 쓸모없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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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19.12.18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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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님 친구는 절대 친구가 아니다. 그리고 남친은 경우에 따라서는 화낼 문제이기도 함. 부모랑 사는 것이랑 자취하는 거랑은 데이트패턴이 다르니 쓰니는 지나칠 수 있지만 배려하느라 신경을 쓰게 되는 것은 당연한데 그동안 이것이 헛노력이라니 화낼 수도 있음. 남친 문제는 구체적인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어니 본인이 판단할 문제이지만 친구는 절대 다시 만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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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cj 2019.12.18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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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심도 드럽게 없는 남친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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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2019.12.17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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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20대중반의친구면 낌새안좋음버려도그만이에요. 친구도문젠데 남친도어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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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ㅋ 2019.12.17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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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신잡 김영하 작가님 나이 들어 쓸데 없었다고 여겨지는 것이 친구관계가 포함된다고 했는데 더 살아 보시면 친구 아무것도 아녜요. 자식도 남처럼 여겨지는 때가 얼마나 많은데요.
사람은 모두 이기적인 동물이라 자기외는 입장 바꿔 생각하는 것이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주변에 형제들 의 끊고 사는 사람들 엄청 많습니다.
3개월 만난 남친 인물이나 스펙이 좋아 마음에 들었겠죠. 더 좋은 조건이었다고 해도 버리세요. 미안하지 않다고 한 친구는 머리가 나쁜거니 오래 상대하면 더 짜증나는 일이 생길겁니다. 혼자 사는 여자가 자신을 지키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것은 지혜로운 처신이고 순결한 여자는 결혼하면 남편에게 대접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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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19.12.17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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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주변 친구들은 다행히 상식적인 거 같아 다행입니다 글구 님 잘못도 아닌거 가지고 자기탓은 하지 마세요 쓰레기들이 그런 사람은 귀신같이 알아보고 마운팅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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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2.17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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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문제는 님친구가 만든거니 신경쓰지마세요 진짜 친구라면 저런식으로 말 안해요 헤어진 남친도 님이 부모님과 살든 자취를 하든 화낼일은 아니라고 생각함 그냥 조금 섭섭할수는 있어도 저런식으로 화내는게 더이상함 아무튼 둘다 잘 거른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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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2.16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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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렇게 된걸 왜 쓰니 본인을 자책해요? 본인을 소중하게 생각해요. 그딴 쓰레기같은 것들 잊어버리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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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2.16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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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친은 뭐 서운할수도 있는데 친구가 진짜 극혐이네요ㅋㅋ 엄청 소중한 친구아니면 이번기회에 그냥 연 끊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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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꺄오 2019.12.16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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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남자 분들이 다 그런게 아니니 앞으로 좋은 분 만나셨으면 합니다.

지금 아내가 여자친구 시절 혼자 자취하고 있는걸 알게 된게 연애시작하고 1년만 이었습니다.
그 이후로 아내가 집에 잘 들어 갔는지 꼭 전화로라도 확인하고 잠들었고
데이트하거나 만나는 날이면 꼭 집 앞까지 데려다주고 문단속 잘 하는 거 보고
들어간 시간이 6년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예전에 안좋은 일이 있었다고 하면 그 사람을 걱정하는게 먼저지
나를 똑같이 취급하냐고 화내는건 상대방보다 본인을 먼저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사람 공부 했다고 생각하시고 좋은 사람들 옆에서 많이 행복하시기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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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2.16 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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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와.. 스카이캐슬에서 이태란이 생각나네... 미친 개 오지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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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19.12.16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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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왜거짓말을 햐 맨날 남자델꼬왔나베 에이 드루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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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2.15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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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친구는 심보가 못되ㅊ먹었다 치더라고 님 남친 반응 실화냐?? 와 진짜 이해안감; 헤어지길 잘했어요. 자존감 진짜 높으신분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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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ㅋㅋㅋ 2019.12.15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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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친이랑 슬 이별해라. 저거 정상적인 반응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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