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w

오늘의 톡미안하다는 말이 그렇게 힘든건가요?

gangmo58 (판) 2019.12.20 08:58 조회59,155
톡톡 남편 vs 아내 꼭조언부탁
핸드폰으로 쓰는거라 오타 띄어쓰기 틀려도 이해 부탁드립니다


저희부부는 맞벌이 입니다. 두돌된 아기도 하나 있습니다

아침에는 와이프가 어린이집에 데려다 주고 제가 저녁에는 제가

데려오고 있습니다.

오늘은 와이프 짐이 많았습니다 어린이집에 보낼 크리스마스선물

와이프 가방 어린이집 가방 퇴근후 같이 마트갈 짐들 등등..

제가 먼저 출근을 하는데 와이프가 짐들을 자기차에 넣어달라고

하더군요 종종 넣어두어서 알겠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차키 어딨나고 물어보니 가방에 있다고해서 알겠다고

그랬죠..

그런데 출근 준비 마치고 엘리베이터 기다리다 와이프 가방에서

차키를 찾아보니 안보이길래 다시 집으로 돌아가서 차키

어딨냐고 물어보니 가방에 있으니 잘 찾아보라고 하더군요

다시 손을 넣고 만져보니 차키가 하나 느껴지더라구요

(아..이때 빼서 확인했으면 이 이후 일들이 안일어 났을텐데..)

어쨌든 한가득 짐들을 들고 내려가서 차키를 누르니 제 차가 문이

열리더리고요ㅜㅜ 제차 보조키였던거죠..

그래서 아파트 외부 현관에서 초인종을 눌러 차키 가방에 없으니

찾아보라고 했습니다. 한참 찾더니 옷에 있다고 해서 다시

올라갔습니다 이때까지도 화가 나지 않았습니다

올라가서 차키를 받으며 완전 똥개훈련이자나..라고 했더니

와이프가 누가 똥개야?차키 찾아온나? 라고 하면서 잘 확인을

해야지 왜 다시 내려갔다오냐고 ..아..여기서 뭐가 하나 뚝 끊어

지더군요..

내가 잘 확인 안한게 잘못이긴 한데..내가 네 가방에 다른 차키가

있을지도 몰랐고 니가 계속 가방에 있다고 말해서 가방에 있는줄

알았다 니가 가방에 차키 두개라고 말하던지..니가 가방에 있다고

착각안했음 나도 왔다갔다 안하지 않느냐

넌 도대체 미안하단 생각이 전혀 없는거냐 그냥 옷에 있는지

몰랐어 미안해 하면 되는거 아니냐..

그랬더니 자기는 전혀 미안하지 않다고 합니다 가방에 차키를

찾아보라고 했고 제대로 못찾은건 내 책임이니 자기는 미안하지

않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와이프는 미안하단 말을 저한테 단한번도 해본적이

없습니다 이유는 모르겠습니다 어쨌든..왜 너는 미안하단 말을

못하냐 한번도 안하냐 라고했더니 성의없이 미안해 됐지?라고

하네요..화가 머리 끝까지 나서 바로 나와서 짐 와이프 차에

넣어 버리고 출근핬습니다

근데 출근하는 내내 너무 화가 안풀려서요ㅜㅜ

102
80

모바일에서 작성한 글입니다.

태그
신규채널
[황당]
98개의 댓글

베스트 댓글

베플 그냥아저씨 2019.12.20 13:55
추천
116
반대
3
신고 (새창으로 이동)
다음부터 시키지말고 자기가 스스로 하시라고해요
답글 3 답글쓰기
베플 ㅇㅇ 2019.12.20 11:41
추천
105
반대
9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여자가 쓸데없이 자존심부리네요
답글 0 답글쓰기
베플 ㅇㅇ 2019.12.21 05:59
추천
95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미안 하다, 고맙다 이런말 안 하는 족속들은 상대방을 무시하는 경향이 크기 때문. 나보다 아래로 보기 때문에 사과나 감사를 해야 할 이유를 못 느낌. 그런 사람 한테는 그냥 아무것도 해주면 안 됨. 끄니 아내는 쓰니 사랑하는거 아님.
답글 0 답글쓰기
댓글 입력 영역
댓글쓰기
댓글운영정책

일반 댓글

ㅇㅇ 2020.01.19 12:58
추천
0
반대
1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같은 경우 내가 잘못한거에 비해 상대방이 너무 많이 화내면 미안하단 말이 쏙 들어가던데. 넌 내게 내가 한 작은 실수에 비해 초과해서 화냈어 그러니 사과를 해도 약하게 할거야 뭐 그런 심리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20.01.19 02:57
추천
0
반대
1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님도 남탓부터 하네요? 두돌애 맞벌이 키우는데 물고 늘어지는것도
답글 0 답글쓰기
2020.01.19 02:46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런남자 만나고 싶다...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20.01.19 02:00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혼자살면 되긋네~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20.01.19 01:54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반대 누른 사람들 똥개 훈련 시키고 미안하다 됐지? 입에 달고 다니는 사람 만나길 괜한 오기 부리고 있어 ㅉ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20.01.19 01:35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상대 배우자가 '미안하다' 라는 말 안하는 거 진짜 사람 미칠 일인데... 괜히 나만 다혈질이고 나만 예민하고 나만 미친 사람 만드는 거. 당해본 사람은 알 거임.
답글 0 답글쓰기
Poli 2020.01.19 00:53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정난아 너 왜그래 갑자기. 다 남자 중심이었자나 뭘해도 임마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20.01.19 00:49
추천
2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반대로 생각해보면 되자너~뭐 그럴수도 있지 왜 화까지 내냐 나같아도 사과못하겠다..는 여편네들은 모지? 저건 아내가(바쁜데 착각해서 미안;) 말 하면 될 일이였자나..제발 잘못한건 잘못했따해!!!!!
답글 0 답글쓰기
소시오패스 2020.01.19 00:34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소시오패스 특징이 사과를 안하는건데...걱정되네요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20.01.19 00:16
추천
0
반대
1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우리 남편은 아이한테도 미안하다는 말 안하고 울림. 그 한마디 하기 싫어서 상관없는 옛날일 끄집어와 맞먹으려하니 한숨만 납니다.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20.01.19 00:12
추천
2
반대
13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미안하다 소리 듣고 싶어서 환장했냐 신발아?
답글 1 답글쓰기
ㅇㅇ 2020.01.18 23:59
추천
2
반대
6
신고 (새창으로 이동)
이때까지도 화가 나지 않았습니다
올라가서 차키를 받으며 완전 똥개훈련이자나 -------> 나만 화난 얼굴 연상되나ㅎㅎ
어린이집은 쓰니 아내 혼자 가는것 같은데 나같아도 말 곱게 안나갈듯. 어따 대고 생색인가싶겠지.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20.01.18 23:51
추천
1
반대
4
신고 (새창으로 이동)
베플들 뭐지....둘다 부주의한건 똑같구만. 짐 잔뜩 실어다 준건 고마우니 나같음 미안하다 할수도 있겠지만, 그렇다고 대놓고 미안하다 왜 안하냐 따지면 나도 하기 싫지. 둘다 실수했잖아. 여자고 남자고 남자편 오짐.
답글 0 답글쓰기
삭제된 댓글입니다.
답글 2 답글쓰기
ㅋㅋㅋ 2020.01.18 23:28
추천
5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런 말 잘 못하는 사람들 보면 자존심은 엄청 쎔.사과나 감사 인사를 하면 본인이 진다는 생각을 하는지...인정 표현하는게 더 멋진데 그걸 모름.그냥 한심할 뿐...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20.01.18 22:58
추천
2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여자분이 되게 못났네요.. 저는 백일아가 키우는데요 나도 육아에 찌들어 남편감정 생각하지 못하고 저러진 않았나 되돌아보게 됩니다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20.01.18 22:56
추천
4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뭐 저런 인성 터진 인간이랑 결혼까지 했어요. 불쌍하다.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20.01.18 22:42
추천
3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미안해의 문제가 아니고만. 나는 차키 찾아온 나? 했을때. 진짜 온갖 짜증이 다 치밀었음. 쓰니 참을성 대단하고만. 남편이 주차장까지 오르내린 거보다, 집안에서 지가 몇 발짝 움직인게 더 대수고. 가방에 없는걸 가방에 있다고 시부린 지 보다, 가방에 있다고 하니 가방을 들고 내려간 남편이 미리 차키 확인을 안하고 간게 더 잘못했다 라는 사상을 가진 여자랑 어떻게 살지? 이건 다른 댓글들이 말한 자존심이 쎄니마니 그런 일반인의 범위가 아닌거 같은데? 소시오패스 아님?
답글 0 답글쓰기
oo 2020.01.18 22:09
추천
3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미안하단말 하는걸 왜 어려워하지?
난 속으로 하나도 안 미안해도, 미안해~ 이러면 다들 화내다가도 대충 넘어감.
일할때도 뭐 실수하면 미안하다, 상대가 실수해도 내가 잘 확인 안해서 미안하다
이러면 나중에 내가 큰 실수할때도 그 사람들이 다 그냥 넘어가줌.
미안하단말 하는것만으로도 살기가 얼마나 편해지는데,,ㅋㅋ
싸우는거 귀찮아.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20.01.18 22:05
추천
3
반대
1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울 와이프랑 똑같네요.. 울 와이프는 자격지심이 큰듯 함. 와이프가 지거국 출신이라 처가 식구들 사이에선 젤 똑똑한 사람으로 통했었음. 문제나 논쟁이 발생한 경우에 와이프가 나서서 정리하면 다들 와이프 말이 맞다고 따르며 해결됐었음. 근데 난 스카이 출신임. 딱히 내가 그걸 내세운건 아닌데, 일단 이거에서 스스로 자격지심 좀 가진듯 함. 글고 난 아니다 싶은건 나름의 논리를 펴가며 아니라고 다 지적함. 와이프는 가족들 사이에서 본인 의견에 반박하는 사람을 처음 겪은거임. 내 말이 맞더라도 절대 인정 안함. 나중엔 울고불며 동네 떠나가라 소리지르며 눈돌아감. 그때부턴 아예 대화 자체가 안됨. 그런걸 몇번 겪고나니 늘 사과는 잘못 여부와 상관없이 항상 내가 하게됨. 요샌 다 내려놓고 가능한 와이프 의견에 따름. 종종 정말 아니다 싶은 경우엔 나도 모르게 반박하게 되는데, 말하고나서 아차 싶어서 바로 사과함. 다 내려놓는게 답인거 같음...
답글 1 답글쓰기
1 2 3 4 5

책갈피 추가

이 게시글을 책갈피 합니다.
내가 쓴 글 보기에서 그룹관리가 가능합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