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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커들의 선택자녀와 물놀이 갈때 꼭 알아주세요ㅠㅠ

ㅎㄷㅇ (판) 2020.01.06 12:33 조회29,8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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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민감할 수 있는 내용이라 죄송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렇게 공감해주시고 이해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저희도 아가들의 안전을 위해 노력할테니 부모님들, 선생님들 물놀이에서의 아가들에 대한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혹시나 이 글로 인해 피해를 입으시는 분들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좋은 분들도 정말 많다는거 알아주세요..! 저희 입장을 이해해주신 많은 분들께 다시한번 정말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저는 물놀이 안전요원으로 일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계절과는 조금 맞지 않지만 겨울에도 워터파크를 가시는 분이 있어 이렇게 글을 남겨요

다름이 아니라 정말 부탁드리고 싶은게 있습니다 ㅠㅠㅠㅠ 자녀들과 물놀이를 가게 되면 꼭 함께 놀거나 자녀를 유심히 봐주세요... 특히 어릴수록 더욱이요! 얕은 곳이라도 미끌리면 앞으로 엎어지게 되는데 아가들은 구명조끼를 입어도 뜬다는 걸 잘 모르고, 또 낯설어해서 몸을 돌리지도 못하고 허우적거리기만 합니다. 물론 아가들을 잘 보고 구해주는 일이 저희의 일이지만 1차적으로는 부모님이 신경을 써주시는게 맞다고 생각해요..더구나 성수기나 사람이 많을땐 1대1 케어가 안되기때문에 저희도 사각지대가 생깁니다.. 요즘은 아가들을 놀게 두고 셀카나 휴대폰 하신다고 자녀들을 잘 안보시는 분이 많아요. 한번은 아가가 혼자놀고 부모님이 휴대폰만 하시기에 아가한테 가서 혼자노니까 안심심해?라고 물으니 부모님은 휴대폰을 더 좋아해요.라고 대답하더라구요. 안전도 안전이지만 자녀의 행복한 추억을 위해선 함께 놀아주시는게 더 좋을거라 생각해요

그리고 어린이집 선생님들. 정말 좋고 다정한 분도 많이 봤지만 2-4명 정도만 딱 챙기시거나 아니면 선생님끼리 논다고 바쁘신 분들도 많아요. 물놀이 정말 재미있지만 위험합니다. 부모님들이 선생님들을 믿고 맡기는건데 그러시면 안되잖아요.. 저번에 애기빠져서 구해주고 우는거 달래주고 있으니 혼자 파도풀에서 놀다가 오셔서는 애들 잘 안보고 뭐했냐고 그럴거면 왜 안전요원하냐고 화내시던 분. 그럴거면 왜 선생님하셨나요? 너무 어이없어서 어린이집 이름도 외웠습니다. 제 주변에도 어린이집 선생님이 많아서 평소에 얼마나 고생하시는 지 압니다 그래서 욕하고 싶지도 않구요. 그런데 책임감없이 행동하는 몇분들 때문에 다른 사람한테 어린이집,유치원 선생님에 대한 선입견이 생긴다는거 유의해주세요.

기분나쁘실수도 있는 이야기를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애기들 하나하나 챙기며 보살피시는 다른 어린이집 선생님들 그리고 사랑으로 자녀들과 추억을 쌓아주는 부모님들 진심으로 대단하시다고 생각해요. 존경합니다. 좋은 분 들밑에서 자라는 모든 아가들의 축복을 빌며 글을 마무리 할게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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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0.01.07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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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어린이집 선생 얘기 개충격이다 진짜 혹시나 해서 안보내긴 하는데더더욱 행사있을땐 보내지말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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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ㅁ 2020.01.07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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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물놀이갔다가 다치면 무조건적으로 애 못본 부모 책임인데 왜 시설이나 안전요원 탓 하는지 모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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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아휴 2020.01.07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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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제 4살6살 아이둔엄마에요.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 물놀이만하면 수족구걸려와서 저흰 물놀이 좋아하지않아요. 선생님들이 아무리 잘봐주신다한들 ㅠㅠ 대신 워터파크에 데려가거나 그게 풀장만들어 친구들초대해 놀아주긴하죠. 워터파크갈땐 한시도 눈에서 못뗄나이에요. 근데 샘들도 논다는마음으로 가시는분들 계시단걸보니 경악스럽네요. 부모가그럼 말다했죠 구명조끼입어도 균형못잡아 앞으로 고꾸라지기 일쑤잇 나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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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1.09 0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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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온천 수영장 유아용 미끄럼틀에 애기안고 올라와서 타고 내려가려던 여자가 있었음. 안전요원이 멀리서 호각불어서 어른은 안된다했더니 고민하는듯 하다가 애기만 미끄럼틀 태워서 내려보냄. 애가 쭉 내려가서는 앉을 능력이 안되는 아기라 그 얕은 물에 누워버림. 엄마 놀라서 뛰어내려왔는데 천만다행으로 코랑 입은 안잠겨서 큰 일은 안났지만 애 울고 엄마 놀래고. 사고는 한 순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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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1.08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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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어린이집 물놀이는 안보내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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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 2020.01.08 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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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는 내 아이랑 친구네 애들이랑 믈놀이를 갔는데 나는 딩연히 내애를 따라다니며 같이 물에도 들어가고 위험히게 놀지는 않지만 수영을 할줄 모르고 게다가 튜브라도 뒤집어지면 큰일이고 민약 유수풀 같은데서 사람들 밑으로 깔리기라도하면 낭패. 온갖 나쁜상상을 늘 하며 졸졸 따라다니는데. 내 친구. 큰애가 초딩 1학년. 작은애는 얼집 다니는데 생리할거 같다며 쿨하게 앉아서 핸드폰하며 앉아있는데.. 진짜 얼척이 없어서.... 평소 집에서 잘 챙기면 뭐하냐? 이런 위험천만한데서 애들 풀어놓는 만행을 저지르는데?? 내가 미쳤냐고 한마디하니까 큰애는 워낙 혼자 다니는게 이미 익숙하고 말도 안들음.. 이미 애초부터 엄마가 안챙긴애마냥.. 지멋대로 다님.. 나 내애랑 그집애들 따라다니면서 소리 벅벅지르고 손잡고 끌고 댕기느라 그날 몸져 누움..... 그 이후 같이 믈놀이 안감. 나도 애엄마라서 이런 얘기 하면 안되겠지만.. 너 니새끼 큰일 나봐야 정신 차릴래????? 소잃고 외양간 고치는 미친짓은 하지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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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8 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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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물놀이가서 아이들의 책임은 안전요원이 아니라 부모닙니다! 안전요원은, 위험에 빠진 사람을 구하는 직업이지, 아이들 보는 사람이 아닙니다. 저는 그래서 유치원에서 물놀이 가면 안보냅니다. 애들 사고는 순식간인데, 선생님한테 아이 목숨을 온전히 맏길수 없기 때문이죠. 특히 5-10세 아이들이 아가가 아니라고 방심하는 부모님들 많으신데, 그때 아이들이 용감하기만해서 더 사고 많이 치죠... 긴장해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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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1.08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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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안그런 선생님들도 있겠지만 대부분 어린이집 선생님들은 이 분이 글쓰신거랑 비슷한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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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1.07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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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당연하지. 물놀이 뿐 아니라 키즈카페건 놀이동산이건 하다못해 동네 놀이터건.. 애 데리고 나왔으면 부모가 애를 봐야지 사고나면 남탓만 하는 인간들 한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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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7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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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맞아요.. 애들사고는 순식간에 일어나요. 물놀이가서는 진짜 주의깊게 잘 살펴봐야해요.. 예전에 저희 딸 구명조끼입어서 괜찮은줄알고 둘째 케어 한다고 잠깐 한눈판 사이 앞으로 엎어져 허우적되는데 부력 때문에 뒤집지도못하고 일어나지도 못하고 까딱하면 큰일날뻔했어요. 주위에 사람많았지만 아무도 모르더라구요. 바다수영갔을때도 옆에서 놀던아이가 꽤나 큰애였는데 허우적되는게 이상해서 잡아주니 물에빠진거더라구요.. 물놀이하는것과 허우적되는게 신경써서보지않으니 주위에 물놀이하던 큰어른들 많았는데 아무도 모르더라구요.. 내아이들 물에빠져도 아무도 안구해주겠구나 싶어서 그후로 전 물놀이가면 신랑이랑 저랑 한명씩 지켜보며 놀아줘요.. 큰애 수영배워서 제법 잘하는데도 불안해서 눈을못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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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슈 2020.01.07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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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 어린이집 근무할 때 물놀이가 가장 신경쓸게 많았어요
딱히 물놀이 좋아하지 않아서 놀러간다는 기분이 들지도 않고
아이들이 체험가는거니 사고날까봐 신경이 곤두서서 예민해져 있었어요
안전요원분들 계셔도 다른 곳도 두루 봐야하니
일차적으로 보호자들이 주의깊게 봐야죠
가족은 부모님이고 단체로 가면 선생님들이 아이들의 보호자인만큼
책임감을 가져야 하는 게 맞다고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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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1.07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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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너무도 당연한 이야기를 부탁하시니 정말 황당하네요 수영장 안전요원이 키즈카페 놀이교사도 아니고... 어린아이 데려왔으면 당연히 부모가 보고 어린이집에서 왔으면 근무교사가 돌보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솔직히 초등저학년까진 부모는 놀러는 가는게 아니라 붙어다닐라고 가는거죠;; 아이 6살이예요 물놀이땐 반드시 보호자 2인과 갔어요 이모나 아빠나 뭐 누구라도요 아이를 놓고 놀다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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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카 2020.01.07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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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 전에 어른 허리 쯤 오는 수심에서, 어린이집 아이들 놀러왔다가 사망한 사건이 주변에 있었습니다. 허우적 거리는거와 수영하는 것을 주변에서는 구분하지 못하기도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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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1.07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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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공공장소에서 애 풀어두고 핸드폰만하는 부모들 개 많음. 애 감기걸려 병원 왓어도 애 아픈데 핸드폰만 쳐 함. 이 글 댓글에도 그런부모 태반일텐데 선생만 욕하고 앉았네 ㅋㅋ 길에서 애 데리고 핸드폰만 쳐다보는 부모 보면 ㅈㄴ속으로 욕하면서 눈길주는데 지들만 모름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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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1.07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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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얕은 물이라고 방심하지마세요;; 자기 키 허리보다 살짝위까지 오는 물에서 바닥에 허우적거리는 애보고 잠수하고 노는건가 유심히 보다가 안올라오는거에요;; 빠진거알고 소리지르면서 뛰어가서 들어올린적있어요. 3,4살정도로 보이던데; 바닥에 발짚고 일어서면 끝인데 애기는 그게 안되는것같아요; 애 엄마도 애 허리정도밖에 물이 안찬다고 냅뒀다 큰일치룰뻔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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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1.07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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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자기들끼리 휴대폰 할거면 거기애를왜데리고가나 저래놓고 애랑 잘 놀아줬다고 생각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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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ㅁ 2020.01.07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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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물놀이갔다가 다치면 무조건적으로 애 못본 부모 책임인데 왜 시설이나 안전요원 탓 하는지 모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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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휴 2020.01.07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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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제 4살6살 아이둔엄마에요.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 물놀이만하면 수족구걸려와서 저흰 물놀이 좋아하지않아요. 선생님들이 아무리 잘봐주신다한들 ㅠㅠ 대신 워터파크에 데려가거나 그게 풀장만들어 친구들초대해 놀아주긴하죠. 워터파크갈땐 한시도 눈에서 못뗄나이에요. 근데 샘들도 논다는마음으로 가시는분들 계시단걸보니 경악스럽네요. 부모가그럼 말다했죠 구명조끼입어도 균형못잡아 앞으로 고꾸라지기 일쑤잇 나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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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1.07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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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어린이집 선생 얘기 개충격이다 진짜 혹시나 해서 안보내긴 하는데더더욱 행사있을땐 보내지말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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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최고 2020.01.07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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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진심이 느껴지는 글이네요. 전 사우나 탕에만 들어가도 애한테 눈을 못떼고 쫄쫄 쫓아다닙니다. 원이나 도장에서 가는 물놀이는 안심이 안돼 보내지도 못하구요. 물이 얼마나 무서운지 아는 직업이기에 물가에선 아무리 얕은 물이라도 긴장하며 아이들 돌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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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1.07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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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얼집선생님 무섭다. 아기들이 믿을사람 하나도없네. 부모도 마찬가지고~ 폰할거면 워터파크를 가지말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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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2020.01.07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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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어린이집 , 유치원에서 가는 물놀이 안심하기는 안될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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