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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커들의 선택추가)기가 센 예비 시아버님. 결혼 안하는게 맞는걸까요?

ㅇㅇ (판) 2020.01.13 08:28 조회228,496
톡톡 결혼/시집/친정 꼭조언부탁
이렇게까지 많이 조언을 주실 줄 몰랐는데 정말 감사합니다ㅜㅜ
하나하나 꼼꼼하게 읽어보았구요...진심어린 조언들 너무너무 감사해요!!
저도 아빠 말씀을 듣고 처음엔 의심 반... 여기에 글을 올렸어요. 답글들을 쭉 읽으며 내가 하던 고민이 쓸데없는 거였구나ㅜㅜ 느꼈구요...
결혼 다시 생각해 보라시던 아빠께 떨떠름하게 대답했는데 그 순간이 다시 생각나며 제가 왜 그랬는지...ㅜㅜ
엄마 얘기론 아빠가 여기저기 연락도 해보시고 (아마 시부가 아신다는 그 아빠 친구분들이었겠죠...) 밤새 뒤척거리시면서 잠도 못주무셨다고 그러시더라구요...
저녁에 집에서 아빠한테 결혼 안하기로 결정했다 말씀드리니 그래 알겠다...하시며 제 어깨 한번 쓰다듬어 주시고는 방에 들어가셔서 한참동안 안 나오시더라구요ㅜㅜ 왠지 아빠 모습이 너무 쓸쓸해보이고 마음이 너무 아팠어요ㅜㅜ 절 사랑해주시는 부모님들께 이게 무슨 불효인지...
나중에 방에서 나오시고는 이런저런 얘기를 나눴는데...
혹시라도 제가 결혼하고 나면 얼마나 힘든 일이 많을까 생각을 하니 잠이 안오시더라며...ㅜㅜ
결혼 안하기로 결정했다니 마음이 놓인다고 하셨고 아빠 이야기를 잘 들어주고 고민해줘서 고맙다 하셨어요...결혼하겠다 맘까지 먹었는데 저에게 힘든 선택이었을거라고... 아빠가 아무리 나이가 들어도 딸에게는 항상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줄거라며 힘내라고ㅜㅜ 아빠 속 다 타들어가게 만든 딸인데ㅜㅜ 너무 죄송했어요.

마음을 결정한 이상 남친에게도 빨리 이야기하고 헤어지는 것이 맞는것 같아 내일 보기로 했어요.
답글을 쭉 읽으며 저도 이제까지 별 생각 없이 넘어갔던게 하나 둘 떠오르더라구요...
결혼식장도 저는 주차나 분위기 위주로 고르자고 했는데 남친쪽은 무조건 하객들 수용 많이 되는 곳을 원했었고 폐백에 올리는 음식도 제일 비싼거로 하자고 했었어요. 그정도는 양보할 수 있겠다 생각했는데 결혼하면 아마 이게 끝이 아니겠죠.
많은 분들께서 조언을 주셔서 저도...정말 정신이 번쩍 든 것 같아요. 정말 저 비유처럼요. 지난주까지만 해도 헤어진다는 걸 생각도 해보지 못했는데 이렇게 마음의 정리가 되는 제가 좀 냉정한것 같기도 하고요.
다들 조언 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내일 남친 만나러 가기 전까지 계속 열심히 읽고 맘 단단히 먹고 가겠습니다.



(본문)

안녕하세요.
지난주 상견례를 한 예신입니다.
상견례 도중 시아버님의 언행을 두고 저희집에서는 결혼을 걱정하시는데...다른 분들의 조언을 듣고 싶어 글 올립니다.
음슴체로 쓸게요. 양해 부탁드려요!

남친이랑 나는 성격이 잘 맞아서 (둘다 집순이 집돌이, 요리 좋아함) 짧은 연애 기간이지만(1년 안됨) 결혼 준비를 하고 있음.
주말에 상견례를 함. 남친 집이 지방인데 남친 부모님이 너무 바쁘시다고 하여 남친 집 쪽으로 상견례 자리를 예약함.
사실 남친 부모님 제대로 뵌 것은 거의 없었음. 워낙 바쁘시다고 해서 자리를 잘 못만들었음.
근데 예비 사돈은 나름 대하기 어려운 사람 아님...?
우리 부모님 착석하시고 먼길 와주셔서 감사하다는 예비 시아버님(이하 시부)의 말까지는 참 좋았는데...
본인이 주말에도 항상 너무 바쁘다는 말로 본인 자랑을 시작하심ㅡ ㅡ;
자기가 이런 사람과도 친분있고 (시장 지역 유지 정치인 등...) 주말에 항상 모임이나 결혼식 참석하느라 바쁘다...
그리고 시부가 지금 다니는 회사를 평사원에서 나름 높은 자리까지 올라간 사람인데 본인의 그 일대기를 장황하게 설명하기 시작하심...ㅡ ㅡ;;
맨땅에 헤딩하고...어쩌고 저쩌고...
울 아빠 좀 당황한 표정으로 경청하심ㅡ ㅡ;; 상견례 자리니 다른 얘기로 주제를 좀 돌리려 하지만 시부는 기승전 자기자랑임...ㅡ ㅡ
솔직히 우리 울 아빠 경기고 서울대 나와서 나름 전문직인데... 근데 아빠 친구분들 본인들 학교자랑 그런거 한번도 못들어봤음. 그냥 모이시면 학창시절 얘기는 하시지만.
시부는 지방대 나오심. 학벌로 뭐라고 하는게 아니라ㅜㅜ 본인 대학교 들어가는 얘기도 하시는데 (고등학교때 무슨 우등반? 이었다...뭐 이런 얘기까지ㅜㅜ) 그게 그렇게 상견례 자리에서 해야 하는 이야기인가?ㅜㅜ 싶었음.
시부가 으쌰으쌰 좋아하는 스타일이라 매일같이 회식으로 부하직원들 사기 올려줬다. 이런 얘기가 나올쯤 아빠 얼굴을 봤는데 약간 기분이 나쁜 티가 났음ㅜㅜ
아빠가 한국식 회식문화 정말 싫어함. 예전에 술 강요하는 선배때문에 위랑 간 다 버리고 엄청 고생하신 적이 있어서...
시부가 자기 성격이 불같아서 자기 화나면 냉장고랑 티비 다 부순다는 얘기를 들으실 때쯤에는 진짜 화나신 것 같았음ㅜㅜ
시부가 또 경조사 얘기 꺼내며 자기 인맥과 친분을 과시하자 아빠가 참다참다 '아 XX이~~ 제 친구인데 잘 아시나 봅니다~^^' 이러셨고 시부는 그 후로 말수가 좀 줄더니 (내 착각일수도 있음) 드디어 자랑잔치가 끝이 남.
밥이 어디로 들어가는지도 모르게 상견례 끝났고, 운전 내내 아빠는 말없는 채로 돌아오심ㅜㅜ 이때 사실 너무 화가 나서 엄마와 나에게 시부 얘기 하기 시작하면 뒷목잡다가 사고날까봐 참고 겨우 운전하신거라고ㅜㅜ
아빠가 집에 돌아와 나를 붙잡고는 결혼 다시 생각해보라고 하심.
남친 첨 봤을때 넘 순하게 보여 결혼해도 내가 맘 아플 일 없겠다 생각하셨는데..
지금 보니 순한게 아니고 아버지 기에 눌려 애가 그늘진 것 같다고 하심. 결혼하면 시부같은 성격 나올것 같다고 다시 생각해 보라 하심...
아빠는 자기 주위든 어디든 나보다 똑똑하고 잘난 사람은 정말 많다고...항상 겸손하라고 하시는데...시부처럼 자기자랑만 주구장창 하는 사람은 처음 봤다고 함. 본인이 그 지방의 왕인마냥..ㅡ ㅡ
시부가 친분있다고 얘기한 사람들 중 몇몇은 자기 친구, 후배인데... 그 친구들 성격상 그 시부와 그렇게 친한 사이 아닐거라고. 다 허풍일거라고 하심.

남친은 상견례 후 별 말이 없고...ㅜㅜ 나도 마음이 심란ㅜㅜ
남친은 정말 착하고 성실하고 그런데ㅜㅜ 하...
조언 부탁드려요ㅜ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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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0.01.13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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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버님이 잘보신듯한데요 저런류의 사람들 엄청피곤해요 그나마 같은 연배인 쓰니아버님이니 말이 저 정도였지 부인포함 자식들한테는 독불장군스타일일 확률이 높아요 아버지 말씀 들으심이 좋을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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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0.01.13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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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런 타입의 시부 은퇴하면 사업병 걸려서 사업은 안하고 사람만나러 다니면서 퇴직금 다 말아먹고 평생 본인이 기죽여왔던 자식한테 당당하게 들러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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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ㅇㅏ 2020.01.13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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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부지 현명하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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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 2020.01.18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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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안전이별하셨는지 걱정됩니다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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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20.01.16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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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자인 제가 봐도 이 결혼 안하시는게 맞습니다 그대로 진행하셨다면 시부되는 사람은 월척이다 생각해서 갑질은 물론이고 폭력적인 언행과 갑질 행동까지 다양하게 괴롭히고 하시게 되어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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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욥 2020.01.15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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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우리 시아버지가 그런 타입인데 잘안되셔서 힘이 없으세요. 매번 왕년 이야기, 유명한 지인 자랑을 하려고 하시나 들어주는 사람이 없으니 실패.. 결혼 초반엔 은근슬쩍 외면하면 자식들이 넘 하다 싶어서 열심히 들었는데 세번을 들어도 레파토리가 똑같길래 저도 신경쓰이지만 자연스럽게 외면하고 있어요. 요즘엔 저희보다 늦게 결혼한 시매부가 들어주시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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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1.15 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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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한테 뭐라 하고 헤어졌는지 후기가 없는거 보니 못헤어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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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1.15 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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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난 언니 상견례 자리 갔는데 어른들 자리에서 나오는얘기가 형부 자랑이 아니라 형부네 형자랑이었음;;; 술도 없었는데 취했나 싶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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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1.15 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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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버님께 평생효도하며 사세요. 좋은사람 만나길 바랍니다. 이 이별에 슬퍼하지도 않았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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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1.14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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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내손발이오그라든다 진짜때리고싶다 우악!!!!!!!!! 기에눌려서 그늘진거 ..아버지가보신게 딱맞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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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왕ㅇ 2020.01.14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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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부지 현명하시네요 결혼하면 숨겨진 성격 나올듯뇨 잘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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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1.14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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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우리 시아버지랑 똑같고요. 전 죽을 맛입니다. 만나자고 약속 날짜만 잡으면 일주일 전부터 우울하고, 만나면 상처받고 울다 지쳐 잠드는 날이 허다해요. 시댁 잘 보고 결혼하세요 중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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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려 2020.01.14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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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버님이 맞는거예요 저도 같은 입장이었는데 결혼 강행해서 살아보니 힘들어요 신랑과는 문제는 없지만 시아버지와는 아예 대화조차 안합니다 모든게 자주 위주 남의말 아니 자기자식 말조차 듣질 않아서 혼잡니다 저도 입 닫은지 오래구요 가슴한켠이 늘 멍이 들어 있는느낌 엄마말 안들어서 벌 받는느낌 님은 다시한번 천천히 생각해도 늦지 않습니다 힘들겠지만 좋은결정 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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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1.14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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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기눌려있던놈 나중에 열등감 으 끔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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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1.14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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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쓰니는 아버지 갘은 남자 만나야되요.. 주변 지은분 소개해주시면 나중에 만나보세요.. 그리고 첫인상 보시고 말씀해 주시는게 맞을꺼에요..지금은 기에 늘려 있다는말..엄청 무지막지하게 많은 뼈있는 말이네요. 그 시아버지가 님 남편의 미래 모습이죠.. 완전 깬다...상견례 자리에서 이런 실례라니.. 자격지심쩔고..그라고 본인 자랑이 아니라 남 자랑하는분이시죠. ㅋㅋㅋ 가진거 없어도 무시 받는거 싫은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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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1.14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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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버지말 들으세요 우리집에도 저런인간하나 있는데 지방사는데 국회의원등등 모르는사람없고 유지들하고 골프치러 다니느라 바쁘다고 맨날 허풍떨더니 늙은부모 쌈지돈까지 뜯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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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1.14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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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만나시겠네요. 헤어진 후기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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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 2020.01.14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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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님 눈에 아니다라고 나온건 충분히 그 이유가 있어요
님 보니까 팔랑귀같아요.... 가서 말 많이 나누지말구요 그냥 가서 이래이래 못하겠다 하구 바로나와요.... 가서 그쪽 말들으니 또 헤깔려~ 이딴 짓하지마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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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1.14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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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진짜 금수저 집안이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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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돼 2020.01.14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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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부모가 하지말라면 말리면 다시 생각해보라 하시면 다 그만한 이유가 있는겁니다.. 절대 허투로 흘려듣지 마시고 정말 진지하게 고민 또 심사숙고하여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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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1.14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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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잘 하셨어요. 님 집안에 꿀릴까봐 센척이거나 저것도 자제한 나르시스트이거나 둘중 하나같은데 둘다 별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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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2020.01.14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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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보면서 저런 부모님을 가진 글쓴이님이 정말 부럽네요. 진정한 금수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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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 2020.01.14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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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무슨 말씀하시면서 헤어지셨나요? 후기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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