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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싸움에 아이를 끼워넣는 아내.

파나마라 (판) 2020.01.13 11:15 조회17,994
톡톡 결혼/시집/친정 도와주세요

아내와 싸울 아내가 아이를 자꾸 중간에 끼워넣습니다.


아이는 이제 41개월(5) 접어들었고 소리가 나면 많이 위축됩니다.


눈치도 많이 보는 성격이고요.


그런데 아내가 저와 싸우면 아이를 끼워넣습니다.


이를테면 서로 소리가 오가고 헤어지냐마냐 이런 이야기를 나눈


다음 아침에 아이에게엄마랑 따로 살고싶어?” 이런 이야기를


꺼낸다던가. 저와 했던 이야기를 아이에게 물어봅니다.


아빠가 엄마랑 살기싫대. 어떻게 생각해?” 


아빠가 엄마가 싫대. 어떡하지?”


같은식의 질문들을 아이가 24개월(3)쯤부터 혹은 전부터


해왔습니다.


저희 부모님은 어릺 제가 싸웠고 싸움소리에 제가 깰거같으면


깼으니까 나중에 얘기 .” 라고 했다고 합니다.


물론 부모님이 싸우는 장면을 아예 안보고 자란건 아니지만 적어도 제가


어릴 그런 조심을 해야한다는 인식은 있었다는거죠.. 근데 아내는


그런게 전혀 없습니다. 하지만 아내의 생각은 아이도 알아야한다는 겁니다.


아빠가 엄마랑 뽀뽀하기 싫대.” 같은 말도 아이에게 합니다.


어떤 이야기든 부부지간의 나쁜 이야기는 아이가 알아야할 필요도 알아서도


안된다고 생각하는 저와 이제 컸으니 애도 알아야한다며 아이를


자꾸 끼워넣는 아내. 누구의 생각이 옳은가요?


저런 이야기를 아는거 자체가 자식 입장에서는 학대며 언어폭력이라고 생각


하는 제가 유난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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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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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뭐야 2020.01.13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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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거 정신적인 학대예요. 5살 아이가 엄마아빠가 서로를 싫어하고 헤어질 수도 있단 생각을 하면 마음이 어떨 것 같나요? 왜 눈치 보는 아이로 자라고 있는지 아내분은 정말 모르는건가요? 저도 5살 아이 키우고 있는데 아이 심정을 생각하니 화가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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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0.01.13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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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학대임. 사이 좋을 땐 아빠가 엄마 사랑한대~ 이런 말 안하잖아요ㅋㅋㅋㅋ 알아야 하긴 개뿔 그냥 지 화풀 곳 필요해서 그러는 거지. 진짜 극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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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0.01.13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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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처음 두세줄 읽고 내렸네요. 아이가 위축되는걸 알면 아이앞에서 싸움을 하질마세요. 큰소리가 나면 눈치보는걸 알면서도 애앞에서 싸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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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 2020.01.14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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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후회 하지 마시고 절대로 그렇게 하지 말라고 해주세요..
욕먹을 각오하고 댓글달아요 저도 그렇게 했다가 지금 저희딸 심리치료 받고 있어요..
아이가 정말 힘들어하는데... 다 제탓이고... 밤마다 진짜 끌어안고 소리 없이 가슴치면서 웁니다.... 다시 그때로 돌아가고싶어요.. 저희부부 요즘도 싸우긴 하나 밖에서 싸우고
지금딸아이가 엄청예민한 상태여서... 둘이서로 대화로 풀려고 대화해요 소잃고 외양간 고치지 마시고.. 정말정말 제가 부탁드려요.... 부모야 반성하고 노력한다고 하지만... 딸아이가 도생하는거 보고 정말 정말 주위에서도 그런 가정이 많아서 정말 그러면 안되다고 이야기 해주고 있습니다.. 정말 제발 부탁드려요... 부모로서 당연히 하지 말아야할것을... 이렇게 후회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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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ㄴㄷ 2020.01.14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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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싸움이 아이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 줄 아시나요?
마치 전쟁이 난 것과도 같다고 합니다.
이 말 한마디면 다 설명이 된 것 같은데.
그냥 싸우는 것도 아니고 아이를 개입시키는 태도.
진짜 제가 본 중 최악이네요.
정신 나간 사람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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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1.14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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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가 그냥지나칠수가 없어서 댓글 남깁니다.
제 부모님도 제가 어렷을 때 엄청 많이 싸우셨고, 아버지가 딱 한번 진지하게 4~5살인 저에게 "OO아 만약에 엄마아빠가 따로살게되면 너는 엄마랑 살고싶어 아빠랑 살고싶어?" 하고 물어본적이 있었는데요....저거 아이가 어리다고 기억 못할것같죠 아뇨 절대 못잊습니다. 그리고 그 어린나이에 제가 했던 생각들도 생생히 기억이나요. 내가 어떤 대답을 해야 엄마아빠랑 같이살수있을까 그 순간 엄청나게 고민하다가 아빠는 나없으면 안돼는거 아니까 엄마랑 산다고 하면 아빠는 엄마랑 나랑 함께있을 수 있어 라고 생각했던 기억들 모두 기억이 납니다. 잦은 부부싸움과 저런 질문들 자체가 아이한테는 어떤 영향을 줄지 아내분은 전혀 생각안하시는것같은데 아이는 유년시절이 매우 불안할겁니다. 제가그랬거든요ㅋㅋ 가끔 엄마가 저랑 동생들데리고 어디 놀러갈때면 초등학생때도 저는 불안해했었어요. 아 엄마가 우리를 버리려구 하나보다. 이런생각을 항상 가지고살았는데 이게 지금생각해보면 참 씁쓸하네요..ㅋㅋ제가 중고등학생때에 저희 엄마가 딱 저렇게 부부사이의 나쁜문제를 저희에게 말하고 하셨어요. 답답하니까 위로받고싶으셨겠지만, 어린나이에 너무 어려운 문제였고 진짜 스트레스가 컸거든요...나는 왜 이런것까지 고민해야하는거냐구 울며불며 다툰 뒤에 엄마도 느낀바가 있으셨는지 그 후로는 말씀하지 않으셨지만....뭐 이러한 와중에도 저희 부모님은 저희를 많이 사랑하셨고 꼭 나쁜기억만 있지는 않고 좋은기억도 많았기도 하고, 더 커서는 부모님 사이두 괜찮아지셨습니다. 지금은 저도 동생들도 부모님을 참 많이 사랑하고있는 서로를 사랑하는 화목하고 평범한 가정입니다만, 어렷을적의 저런 기억들은 30살이 된 지금도 잊을수는 없어요. 앞으로도 그렇겠죠. 쓴이님 답답하실거 이해해요. 쓴이님 생각이 100번 맞다고 생각해요. 아내분이 아이에대한 배려가 정말 없다고 느껴지네요. 하지만 이혼은 아이에게 더 큰 상처일것같아서 저는 이혼하라는 말은 안하고싶어요. 가족이란 겉에서보기엔 화목해보일지 몰라도 속으로는 정말 서로의 많은 노력들이 필요한것같다고 저는..생각하거든요. 물론 정말정말 어렵겠지만 아내분이랑 최대한 서로를 배려해보면서 잘 맞춰보세요. 가족과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들도 많이 만들어보시구요(캠핑이나 여행같은것들..). 지금 와이프는 아이에게 그늘 하나를 만들어준겁니다. 커서 아이는 우울증이나 공황같은 정신적인 문제도 쉽게 따라올 수 있어요. 앞서 말씀드린것처럼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어주셔야 그나마 그늘이 덜할거에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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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1.14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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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연한 학대입니다. 아이가 다 컸다고요?
아이는 이제 막 5살 된 아이일 뿐입니다. 올바른 가치관을 가질 때까지 아이에요.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부모의 사랑과 관심에 결핍이 된 애들은 숨겨지지가 않더라구요.

저도 그래서 티없이 밝은 친구들, 모든 말과 행동 사물에서 긍정적인 면을 보는 친구들이 항상 부러웠어요.

지금부터 노력하셔야 할겁니다. 갈라설 때 서더라도 애 있는데선 행복한척 웃으세요
별 수 있습니까? 애는 본인들이 죽을 때까지 짊어지고 가야할 십자가에요.
흔히들 사랑으로 낳는다고 하던데 사랑으로 낳으셨으면 사랑으로 키우셔야죠

그리고 애 잔다고 집 안에서 싸우지 마세요 ^^ 애들 안자고 다 듣습니다.
문 밖으로도 못나가고 불안하게 끙끙대는 어린 애 마음 본인은 죽었다 깨어나도 모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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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Johnnie 2020.01.14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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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기어이 감정쓰레기통 하나 만들려는 의지가 너무 강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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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1.14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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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하세요. 진짜 세상엔 별별 년들도 참 많구나. 이혼할때는 말하는게 맞다고 생각한적은 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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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4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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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진짜 학대예요. 제정신인지.. 글읽고 제가다 짜증나네요. 그런말을 아이한테왜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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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4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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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진짜 댓글 보여주세요. 저희 부모님이 그랬는데, 저는 늘 언제나 불안했던 기억이 있어요. 초등학교때는 부모님이 싸우면 학교 가 있는 동안 내내 걱정하면서, 집에 가면 혹시 엄마가 짐싸서 떠나지 않았을까 두려워하며 벨눌렀어요. 엄마는 언제든 나를 떠날수도 있다는 생각을 늘 가지고 있었어요. 저는 네돌 아이를 키우는데.. 남편과 물론 사이가 좋을때도 있고 나쁠때도 있지만, 적어도 아이앞에서는 쇼윈도 부모일지언정 노력해요. 부부싸움이 아이에게 얼마나 공포인지 잘 알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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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1.14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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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분이 아이를 자기와 같은 정신년령으로 생각하는것 같습니다. 아이가 받아드릴수 있는만큼 이야기 하는겁니다.. 애 앞에서 의견이 안맞아서 싸울수 있습니다. 애 앞에서는 될수 있으면 피해야지요,.. 아직 받아들이기 힘든 나이잖어요.. 정말 무책임한 부모네요.. 애가 왜 위축되는지 생각좀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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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1.14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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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학대임. 니가 분리시켜야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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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20.01.14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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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답...
여자 태도를 보면 왜 싸움이 나는지 알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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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20.01.14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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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ㅄ같은 짓입니다
세상에 아빠엄마 밖에 모르는 어린 아이에게 그게 무슨 짓인가요
얼마나 스트레스고 두렵겠어요
기본적인 소양이 없네여 엄마로서, 싸움의 원인이 누구에게 있든말든
그건 절대 하지 말아야할 행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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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 2020.01.14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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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어떻게.. 아이가 알아야 된다고 생각하지? 이건 학대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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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20.01.14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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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 폭력 맞아요.....지방 어디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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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20.01.14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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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그런 병신이 있는데....그 여자 고향이 어디인가요?
그 여자 대학은 못 나왔을테고....고등학교는 공고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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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2020.01.14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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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와이프 저거 애를 미끼 삼는 못된 행동 하는거임. 주변에 저런 여자 있어서 익히 들었는데 뭐만 하면 애 내세우고 애 앞세워서 어떻게든 남편 꼼짝 못하게 하려고 그러더라고- 애가 그래서 약간 정신이 또래 애들보다 온전치 못함 뭐랄까 좀 불안? 하고 격한 행동함- 아무튼 이래 저래 저거 애 앞세워서 저러는거임 진짜 못된 뇬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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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무 2020.01.14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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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직 애기인.. 이제 5살된 아기에게 불안감 조성하는 그런 말은 왜 하는건가요? 애기가 불안해하면 엄마가 긍정적인 말로 아이 마음을 보듬어줘야죠 엄마가 아이에게 불안감을 심어주고 있네요 아이가 얼마나 불안할지 안쓰럽네요 같은 개월수 키우는 아이 엄마인데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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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20.01.14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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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판에서 가장 많이 보이는 글이 시모, 남편인데... 이건 좀 아내분이 심한데요. 이건 자기자식 아니면 할수있는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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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2020.01.14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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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엄마 될 그릇이 안되는 여자가 애를 낳으면 생기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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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1.14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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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희 부모님은 아직도 두분이 여행도 잘 다니실 정도로 사이가 좋으세요. 그런데 제가 어릴때 두번? 세번? 정도 제 앞에서도 아니고 저희 잘시간인 밤에 방에서 다투시는걸 우연히 들었는데 그때 그 상황이 안잊혀져요. 아이가 들을정도로 크게 다투는건 정말 아닌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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