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w

오늘의 톡제가 너무 게을러요 열심히 살기 귀찮아요

게으름뱅이 (판) 2020.01.14 05:25 조회16,856
톡톡 사는 얘기 꼭조언부탁
객관적으로 봤을 때 저는 나름 운이 좋게 태어났다고 생각합니다.

어릴 때 부족함 없이 자랐고(풍족함도 없이 자람, 평범함)

외모도 보통 성적도 3등급 정도로 보통 키도 180이지만 요즘 중학생들 고등학생들 키 큰거 보니 키도 보통이네요.

모든게 보통인 저는 돈이라도 좀 모아보자는 생각에 알바를 열심히 했습니다.

20살부터 22살까지는 3년동안 알바한 돈 전부를 월에 100에서 많으면 150정도 저금을 했고

용돈포함 생활비는 부모님께 월세 포함 93만원 5천원 정도 받았습니다.(휴대폰비 6.5, 월세+공과금 37, 용돈 50)
(피시방 알바를 하면서 어차피 일하는 시간에 돈을 더 벌고 싶어서 피시방 알바를 하면서 그시간이 원고 작성알바를 해서 평균 시급 12000원 정도는 됐던 것 같습니다. 방학때는 직원으로 일하면서 더 벌었구요)

기술 배우는 친구가 일손이 필요하다고 하면 주말에 나가서 일당도 받고 열심히 살았었죠

2016년도공익을 가게 돼서 2년간 시간이 아까워 원고 작성알바같은 걸 계속 해서 2018년 24살 소집해제까지도 열심히 돈을 모았습니다.

19살 겨울 방학부터 24살 2월까지 모은 돈이 대략 4천만원정도 됐네요.
모은 시간 대비 너무 적지 않냐 하면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ㅠㅠ

문제는 그 후입니다.

그 후로 복학을 할때까지 놀고 여행가고 복학을 해서 지금 졸업을 앞두고 있는데도 계속 놀다가

물론 여행이나 노는 돈은 부모님께서 주시는 생활비만 사용했고 모아둔 돈은 전혀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친구랑 술을 마시면서 창업을 하자 하고 모아둔 돈으로 친구랑 코인노래방을 창업을 하게 됐습니다.

얼마 고민도 하지 않고 덜컥 창업을 하게 된 거죠.

모은 돈을 전부다 써 넣고 친구랑 5:5로 기존 가게를 인수를 했는데 처음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가게가 잘 되고 지금은 방학이라 매출이 더 오른 상태입니다.

그런데 제가 소집해제 후에 일을 전혀 안해서 그런지 사실상 일에 집중도 잘 못하겠고 너무 게을러서 힘이 듭니다.

지금 누워서 유튜브나 보다가 새벽 5시 20분인데 하루 4시간 출근하는게 뭐가 어렵다고 하루를 이렇게 빈둥대는지 모르겠습니다.

처음엔 부업느낌으로 하고 다른 일을 병행해서 하려고 가게를 차린건데
가게가 나름 굴러가고 있다보니 가게를 대하는 태도가 너무 쉬워지고 몸이 나태해지고 게을러집니다.

열심히 살기가 싫고 꿀만 빨고 싶고 하루에 4시간 출근하는것도 싫고 움직이기가 너무 싫습니다.

오후 4시부터 8시까지인데 매일 오후 3시에 일어나고 8시에
집와서 유튜브 보고 여자친구 만나고 뒹굴거라면 새벽이 됩니다.

어떻게 하면 예전처럼 다시 부지런하게 살 수 있을까요?
사실상 의욕이 없습니다. 친구랑 가게얘기도 그때 잠시만 의욕이 생기고 집에 오면 생각하기도 귀찮습니다.

더 나태해지기 전에 저를 바로 잡고 싶습니다

어떻게 해야 예전 저로 돌아갈 수 있을까요
32
5

모바일에서 작성한 글입니다.

태그
신규채널
[충고부탁해]
18개의 댓글

베스트 댓글

베플 뭐래 2020.01.15 14:45
추천
23
반대
1
신고 (새창으로 이동)
잠시 쉬어요.. 괜찮아요
답글 0 답글쓰기
베플 2020.01.15 14:21
추천
22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번아웃 같아요. 좀 놀다보믄 또 의욕생겨서 열심히 살게됩니다. 어린나이부터 열심히 사셨네요
답글 0 답글쓰기
베플 TT 2020.01.15 14:31
추천
14
반대
1
신고 (새창으로 이동)
남들 한창 놀 나이에 너무 열심히 사셔서 무기력해지신거 같아요
여행을 다녀오는건 어떠실까요..?
유명한 관광지 같은데 말구 사람이 살아가는 모습을 볼수있는 곳..
저도 너무 힘들었을때 호주를 4주정도 다녀왔었는데..
아무도 나를 모른다는 데서 오는 이상한 편안함
그리고 내가 전혀 경험해보지못했던 생활환경, 기후, 문화 등을 겪으면서
그곳에서 일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을 눈으로 보는것만으로도 위안이 많이 됏었어요
답글 1 답글쓰기
댓글 입력 영역
댓글쓰기
댓글운영정책

일반 댓글

아줌마 2020.01.16 08:19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무기력은 잠시 쉬어가라는 쉼표같은거래요 근데 몸은 쉬고있지만 생각이 쉬지를 못하고있어서 쉬어도 쉰것같지 않나요? 해야된다는 열심히 살아야한다는 강박관념때문에 정작 시간만보내고 머릿속만 복잡하잖아요. 동업자에게 양해를 구하고 한달이라도 마음을 비우고 쉬어봐요.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20.01.16 07:24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도 요새 이런데.. 신발
답글 0 답글쓰기
잉영 2020.01.16 04:29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잘 챙겨먹구 잘 노세요. 잘 자구!! 운동도 하던 말던 뭐든 푹 쉬어요. 그러다가ㅋㅋㅋ노는것도 지거워질때 있어요ㅋㅋㅋ그럼 또 열심히 일 합니당ㅎㄹ
답글 0 답글쓰기
판에대다수ff 2020.01.15 22:24
추천
2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남일같지않아서 말하는데..역 매출뜨면 , 그때되서 후회해도 소용없고 나중에 빠져나오고싶어도 못빠져나와 상가 잘못 장사해서 망하면 피말리고 임대안빠지면 월세주다가 돌아버린다,,그리고 그때되서 다시 부지런해질꺼야,,왜?사람은간사하긴때문에뭐든지금방적응하는동물이거든.... 정신차려라.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20.01.15 16:33
추천
3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열심히 살지 말고 행복하게 살아야지
답글 0 답글쓰기
임의 2020.01.15 16:01
추천
2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너무 열심히 살다보니 번아웃이 온것 같습니다 그럴땐 푹 쉬셔도 됩니다 어떻게 늘 열정 100퍼센트로 일하겠어요ㅎㅎ 그만큼 노력했단 증거이니 잠깐이라도 휴식을 가져보세요 저도 그랬던적이 있어서 현타도 많이 왔는데 여행으로 힐링하고 푹 쉬니까 괜찮아졌습니다 응원합니다!
답글 0 답글쓰기
ㅇㅇㅇ 2020.01.15 15:56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그동안 열심히 살았네요. 당분간은 좀 쉬세요
답글 0 답글쓰기
2020.01.15 15:41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운동을하거나 연애를하거나 취미생활을 가져보세요! 돈벌수단도 없으면서 게으른거랑 자기사업 굴리면서 게으른거는 완전 다른개념이고 부럽네요~~ 저두 가능하면 하루4시간만 일하고 빈둥대고 싶네요. 어린나이에 목돈만드는것도 쉽지않은데 참 그거 부럽네요 ㅋㅋ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20.01.15 15:31
추천
7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돈버는 수완이 좋은 친구구만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20.01.15 15:01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병원 한번가보세요 갑상선에 이상이 생겨도 멍하고 무기력 해질 수 있어요~ 젊다고 방관 말구요~
답글 0 답글쓰기
akaviri 2020.01.15 14:51
추천
9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사업은 2년짜리임 코노가 2년이상 잘될거라고 예측하면 길거리로가는겁니다 2년동안 충분히 쉬면서 뭐할지 생각해보세요
답글 0 답글쓰기
뭐래 2020.01.15 14:45
추천
23
반대
1
신고 (새창으로 이동)
잠시 쉬어요.. 괜찮아요
답글 0 답글쓰기
TT 2020.01.15 14:31
추천
14
반대
1
신고 (새창으로 이동)
남들 한창 놀 나이에 너무 열심히 사셔서 무기력해지신거 같아요
여행을 다녀오는건 어떠실까요..?
유명한 관광지 같은데 말구 사람이 살아가는 모습을 볼수있는 곳..
저도 너무 힘들었을때 호주를 4주정도 다녀왔었는데..
아무도 나를 모른다는 데서 오는 이상한 편안함
그리고 내가 전혀 경험해보지못했던 생활환경, 기후, 문화 등을 겪으면서
그곳에서 일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을 눈으로 보는것만으로도 위안이 많이 됏었어요
답글 1 답글쓰기
2020.01.15 14:21
추천
22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번아웃 같아요. 좀 놀다보믄 또 의욕생겨서 열심히 살게됩니다. 어린나이부터 열심히 사셨네요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20.01.15 14:14
추천
5
반대
3
신고 (새창으로 이동)
그냥 계속 꿀 빨어
답글 1 답글쓰기
진정한조언남 2020.01.15 14:10
추천
1
반대
1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사람은 식겁을 겪지못하면 절대 변하지않고 식겁을 당해도 변하는건 지극히 일부이고 또한,변한다고해도 시간이지나면 원래의 모습으로돌아감 게으른건 천성이라 타고나는거임 이 DNA를 바꾼다는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까움 답이 있다면 엄청난 강제력이 있어야하는데 주변에 그런사람이 있을리도없고 본인이 그런마음을 먹을리도없음 결과는 그냥 그렇게 살다 죽는게 이번생의 세팅값이니 즐기다 가시게 ...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20.01.15 14:09
추천
2
반대
1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지금 사는게 천국이구만 굳이 부지런해야될 필요가 있나요? 너무 잘살고 있는거같은데..
답글 0 답글쓰기
2020.01.15 14:07
추천
3
반대
1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핸드폰도,전기제품들 등 충전을해야 사용할수있듯이 사람도 충전을해주어야할때가 제각각 있는것같아요~ 조급해하지마시고 내가 다시 열심히 살수있도록 스트레스받지말고 쉬어주는건어떨까요? 여행을가서 진짜 아무생각없이 다녀보고 경험하고~ 내가몰랐던 풍경, 사람들 등등 많은것을 겪다보면 변화하는 내마음을 느끼실수있지않을까요?
답글 0 답글쓰기
1

책갈피 추가

이 게시글을 책갈피 합니다.
내가 쓴 글 보기에서 그룹관리가 가능합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