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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넥트에 대한 고찰... 그대들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ㅇㅇ 2020.01.15 10:03 조회742
팬톡 방탄소년단

 

다들 잘 잤어? 나 이렇게 내 현재와 미래를 생각하게 하는 덕질 처음이라 스스로 당황 ㅋㅋㅋㅋ

어제 커넥트의 목적이나 이런 거 생각하다가 잠을 잘 못 잤어.

 

너희들은 어떻게 받아 들였어?

 

나는 사실 미술을 꽤 좋아하는 편인데 단순히 미술 보여주려고 기획한 건 아닐 거란 말이지

그리고 앨범과의 연관성은 무엇인가도 생각 안할 수도 없고.

 

우선 나는 이렇게 받아 들였어.

 

탄이들이 항상 얘기하던 거 기억하지?

 어떻게 하면 우리가 받은 사랑은 여러분에게 돌려 드릴 수 있을까?’

어떻게 보답을 해야 할까?’

우리의 이 커진 영향력을 어떻게 써야할까?’

 

아마 애들도 빅힛도 엄청 고민했을 거 같아.

 

탄이들은 유니세프 협업을 통해 자신을 사랑하고, 자신에 대해 말해보자고 그를 통해 타인도 존중 받고 소중하며 사랑해야 하는 존재라고 얘기했었는데,

이번 앨범에서는 진정한 자신을 찾아가는 것에 대해 얘기하고 있어. 내면의 아픔, 슬픔, 사회적 입장 등 모든 것을 인정하고 통합해서 나 자신으로서 살아가야 한다고. 우리는 과거를 돌아보고 미래로 나아가야 한다고.

융의 이론은 사실 이렇게 자신을 찾은 사람들이 어떻게 사회를 구성하고 미래로 나아갈 것인가 까지 이어지는 이론이야. (솔직히 광범위함)

알다시피 우리는 다 같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에 살고 있고, 더 나아가 아미들은 이제 국가와 인종을 초월하는 집단이 되어 버렸어.  이런 시점에서 우린 나 자신을 찾은 후에는 어디로 가야하나. 우리의 미래를 어떻게 만들어야 할까? 하는 결론에 도달해.

, 과거 현재 미래를 잇는 영혼의 지도 구성 상, 이번 앨범은 현재와 과거를 잇고 자신을 찾는 여정과 앞으로 어떻게 나아갈 것인가라는 미래를 여는 내용일 거란 말이지.

 

그 방향성을 제시한 게 난 이 커넥트 프로젝트라고 생각되거든.

아미들이 다양한 국가와 종교, 인종과 관습과 언어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노래만으로는 그 방향성을 제시하고 이해시키기란 한계가 있었을 거야. 왜냐하면 실질적으로 아미들은 국가를 초월했다고는 해도 온전히 통합되었다고는 하지 못하거든. 인종 문제도 그렇고 문화에 있어서도 이해와 노력이 더 필요한 집단이지. 그럼 이런 문제를 오로지 가수만 바라보고, 노래 가사들로만 극복할수 있느냐. 그건 사실 불가능에 가까워.

 

그렇기 때문에 탄이들은 자신들이 가진 영향력으로 할 수 있는 최선의 일 즉 관계와 미래에 대해 함께 생각해 보자는 새로운 제시를 하는 거 같아. 그 방법은 좀더 적극적인데 유니세프에서는 연설을 통해 자신에 대해 말해보라고 했었어. 그에 많은 아미가 반응해서 자신에 대해 털어놨었지. 이건 지극히 개인적인 일임. 근데 관계는 훨씬 광범위한 사상이기 때문에 아예 새로운 시각으로 생각을 해야해. 그래서 초대한 거 같아. 그걸 생각해 볼 수 있는 힐링의 장소로. 그것도 아예 판을 깔아놓고. 무료로. 세계인을 초대 했어. 심지어 못 오면 보라고 온라인으로 오픈하고. 같이 미래를 생각해보자는 거지.

 

이번에 탄이들은 마치 전기선 연결하는 멀티탭 같은 역할을 한다고 생각 되었어.

각 분야의 미술가들이 방탄의 영향력과 저런 생각에 동의해서 방탄 멀티탭에 자신의 재능과 철학을 꼽은 거지. 그리고 다양한 관계에 대해 우리에게 새로운 시각을 전달하고 방탄은 노래로 다시 미래의 방향성을 한번 더 제시할 수도 있을 것 같아.

 

아마 다음 앨범 컨셉은 현존하는 인간관계에서의 부정적 측면을 깨고 조금은 새로운 시각으로 우리의 미래와 사회를 구성해 보자 하는 내용이 될 수 있을 것도 같아. 그러기 위해서는 관계와 사회의 어두운 면을 직시해야 하는데 할 얘기 많을 거 같다.

 

 

결론. 방탄은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잇는 이 프로젝트에서 아미들에게 보답하고자 다양성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열어주려 한다. 그런 다양한 관계를 통해 좀 더 긍정적이고 프레쉬한 방향으로 미래를 생각할 수 있게 사고를 확장시켜 주려 한다.

 

오늘도 주절거려 보았습니다. ㅎㅎ 모두 좋은 시간들 되고 DDP에서 만나~

(들어 갈수나 있을까…-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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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1.15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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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난 이런 대화의 장을 열어준 탄이들과 생각에 동조해서 뭐라도 참여하는 이삐들 아미들이 넘 좋고 자랑스러움 빅힛 속도 많이 썩이지만 기획력 칭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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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1.15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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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이건 머 쓰니도 댓아미들도 전부 내가 따라가지 못하는 사람들인 것 같다
방탄덕분에 아미덕분에 안주하고 있던 자신을 반성하게 된다 이해의 정도나 알고 모름의 차이가 아니라 나태함을 깨닫게 됐어 똑같은 시간을 버려버리고 있었다니 참 아깝고 그렇다ㅜㅜ 난 왜 이 싯점에 자신을 고찰하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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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1.15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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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작가들이 어떤 작품으로 참여하는지, 그 전시에는 무엇을 담고 있는지 아직 다 살펴보진 못했는데 개인적으로 미술도 좋아하고 전시회도 좋아하지만 고전미술만 좋아하고 현대미술은 난해하다는 편견을 가지고 있던 사람이라 탄이들 덕분에 현대미술에도 관심갖고 제대로 살펴보려고 해. 일단 커넥트 프로젝트에서 전하려는 메시지는 쓰니 말대로 예술을 통해 과거, 현재, 미래를 보고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연결하려는 거겠지. 방탄과 아미의 연결고리를 음악 뿐만 아니라 더 큰 개념의 예술로 옮겨준것 같아 이런것도 있다고 이렇게도 우리는 연결될 수 있다는 걸 보여주는 거 같아. 그래도 어렵다 이런걸 왜하는지 모르겠다는 사람들도 있던데 나는 이 어마어마한 스케일에도 놀랐지만 아티스트로서 끊임없이 고찰하고 지금 누리는 것들에 그저 안주하지 않고 늘 새로운 시도와 다양한 채널로 찾아와주는 애들이 너무 신기해 내가 하는게 덕질인지 연구인지 모르겠어 나 지적 허영심 좀 있는 사람인데 덕질하면서 융의 이론을 이해하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 아직 많이 낯설고 어려우니까 일단은 애들 도슨트부터 보고 시작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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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1.15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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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 맞아 근데 나는 현실적인 모먼트라 다른건 모르겠고 미술, 예술 관련해서는 역사와 전통은 자기들 몫이었다고 생각하는 주류들이 많은 보수적인 집단속에 발을 넣은것도 모잘라 아예 판을 깔았다는건 대단한 일인건 확실해 예술이든 노래든 소설이든 느끼고자 하는 사람이 없음 무용지물이 되는건데 어쩌면 아미들을 믿고 이런 기획을 추진했다고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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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1.15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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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공감.. 첫 덕질이라 비교불가지만 이렇게 내면까지 성숙해질 수 있는 덕질이라니... 앨범에 담긴 메세지를 더 공감하고 싶어서 심리학, 철학 관련 책을 읽고. 남준이 영향으로 전시회 보러다니고... 태형이 덕분에 클래식, 재즈에도 관심을 갖게 되고. 이제는 전세계적으로 전무후무한 전시회를 열어주네. 함께 하신 작가분들이나 미술관에 대해 검색만 해봐도 지적능력이 향상되는 느낌이야. 아미인 나 칭찬해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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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1.15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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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와 본문 다 읽었음 읽는 것만으로도 공부가 되네 고마워 나는 좀더 생각해봐야겠어 아직 떡밥 소화 못시켰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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