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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톡자꾸 술 마시는 아빠때문에 고민입니다

익명 (판) 2020.01.16 01:32 조회25,029
톡톡 사는 얘기 댓글부탁해
저희 아빠는 교회를 다니기 때문에 사회생활 초반에도 술은 입에 대지 않으시는 분이셨어요. 근데 최근들어 힘드신지 술을 자꾸 마시는데, 문제는 여기서부터입니다

원래도 물건을 잘 잊어버리는 분이셨는데 술만 마시면 더 잘 잊어버립니다. 최근에 새 기종으로 핸드폰을 사고는 지갑케이스에 현금을 넣고 카드는 삼성페이로 쓰기 시작했고요.

근데 또 며칠 안잊어버리나싶더니 오늘 또 술 마시고 잊어버리고 오셨네요. 새벽 귀가라서 어디 도움 청할곳도 없고 핸드폰에 전화해도 아무도 안받고.

사실 이게 끝이 아니라 자기 정보를 무의식중에 발설한다는게 문제입니다.

집앞에서 비번을 누르다가 안되면 비번을 큰 소리로 외우는 통에 지금은 현관 걸쇠를 잠그고 생활하고 있고요, 또 바꾸면 그걸 또 큰 소리로 외칠까봐 바꾸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아빠 핸드폰 찾아주려고 비번을 물으면 그것도 큰 소리로 대답하는데, 오래된 집이라 방음이 안되서 아파트에 울리기 때문에 그것 또한 걱정이고요

아빠가 원래 현금을 많이 써서 현금도 왕창 잃어버렸는데, 해결할 방법이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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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0.01.19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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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진짜 술이 웬수예요. 그 심정 알아요. 아빠가 술 취했을때 술 취해서 현관앞에서 고래고래 비밀번호 말하면서 소리지르는거 동영상으로 찍고, 집에 들어왔을때 술 취해서 정신 못차리는 모습 최대한 길게 영상으로 남겨요. 목소리도 다 나오게끔. 정신 못 차리고 있는 모습 조용히 다 찍으세요. 그리고선 다음 날 담담하게 그 영상 보여주면서 가족들 심정이 어떤지, 얼마나 걱정을 하는지 담담하게 얘기해드리세요. 아빠 힘든 거 알아서 이해해보려고 했지만 이러다간 내가 어떻게 될거같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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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0.01.19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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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건 실수가 아니라 원래 그럱사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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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으으 2020.01.19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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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어릴때부터 아빠가 술만 마시면 변하는 그 모습을 보고 자라서 트라우마도 심한데 그래도 아빠니까 이해하고 그래도 아빠니까 넘어갔었어요 그러다가 이번에 동영상 찍고 아빠가 뱉은 대사들이나 행동 낱낱이 적어서 카톡으로 보내주고 스스로 충격적이지 않냐고 아빠의 이런모습 보면 무서울지경이라고 나랑 도대체 얼마나 멀어지고 싶은거냐 했더니 요샌 좀 잠잠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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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휴 2020.02.17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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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부지 답답한일 있으신가보다.. 엄마하고 잘 이야기해서 대화 꼭 해봐 안그러던 사람이 정신이 나갈정도로 술을 마신다는건 반드시 이유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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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16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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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내경험으론 뭔짓해도 소용없음 술끊기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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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트 2020.02.16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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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래서 한남은 안돼 쯧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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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2.16 0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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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가 아니고 그 사람인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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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레끼 2020.01.21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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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핸드폰을 목에 걸어드리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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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 2020.01.20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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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절대못고쳐요..ㅠ 자제하시게 하거나 마중나가시는 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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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1.20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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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평소에 힘든가보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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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 2020.01.20 0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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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첫줄읽고 댓글남김 교회다녀도 술먹던데? 내로남불교인들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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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1.20 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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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교회다니면 술 안 마신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기고 자빠졌네 내가 이래서 개독을 극혐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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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눌리 2020.01.20 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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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기대하지 마세요. 울 아버님은 술주사가...싸움입니다. 술 안취하면 별말이 없는데. 술이 사람을 마시는 단계에 이르면 꼭 사단이 납니다. 지금 고령이신데도 몇주전 정말...고개 들를수 없는 사건 하나 빵 터졌었요. 심리상담이라도 받게 하고 싶어요. 정말... 연세가 더 드시기 전에 의료도움이든 상담이든 받아보세요. 시간 흘러도 절대 안 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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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전의양면 2020.01.20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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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니네 아빠가 얼마나 힘들면 그러겠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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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9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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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절대노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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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2020.01.19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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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끊지않은한 못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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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2020.01.19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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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조심스럽게 말씀드리는데 정신과 진료 권해드립니다. 막 아버지 정신병자다 알콜중독자다 이런 말이 아니라. 힘들때 술로 해결하시는건 정말 잘못된거고 주사도 아버님의 신변에 문제가 갈수 있는 위험한 것이니 내원이라도 하셔서 상담해보시는거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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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 2020.01.19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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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생활 초반에 술을 입에 대지 않은 이유가 저거임. 술주정.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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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 2020.01.19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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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가 술마시는것 때문에 아찔해질만한 사고 생겨서
본인이 자각하고 고치려고 하지 않으면 절대 못고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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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1.19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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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건 실수가 아니라 원래 그럱사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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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섹 2020.01.19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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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귀한대 올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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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1.19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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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는 한두 번 하는 게 실수고 계속 반복되면 그냥 그 사람이고
술 먹고 하는 행동 자체가 다 주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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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1.19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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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욕 안하고 안 때리는게 어딥니까? 잘 챙겨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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