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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커들의 선택후기) 큰집에 제사 지내러 오지마라

ㅇㅇ (판) 2020.01.19 00:47 조회76,694
톡톡 결혼/시집/친정 댓글부탁해
헐, 이게 톡선 될줄아야!
이어 쓰는법 몰라서(기능이 안되는것 같음) 후기 써요.
아버지 8남매, 우리 형제 5남매. 아들 둘 딸 셋.
아버지가 종손이라서 과부 할머니가 못한, 형제들 키우고 입히고 교육 시켰음.
울엄마, 갈아 넣어서 본인 동생들 키운거지.
두분 살아계실땐, 우리클때 한번도 우리식구끼리 밥먹은 적이 없음.
항상 형제 식구들 자식들 배우자들 누군가가 있었음.
그것도 지긋지긋 한데,
아버지 먼저 돌아가시자 마자 형제중 세 개놈의 작은 아버지가 인감 훔쳐서 다 나눠서 갖고,
그게 잘되면 주려 했다고.
잘될리가 있나.
아이러니하게도 훔쳐갔던 인간들은 바닥치고 살고 있음.

엄마 혼자서 제사 지낼때, 우리 형제들 다같이 거들었음.
엄마가 솔직히 아들딸 차별 하고 키웠지만, 제사땐 얄잘없이 아들들도 동원 했음.
80년대로 봐선 획기적인 일임.
그때도 4,50명 꾸역꾸역 몰려 와서 진을 치고, 술 심부름 시키고 정말 이갈렸음.
삼촌중 하나, 술 처먹고 이뻐졌네, 처녀 다됐네, 엉덩이가 어쩌구저쩌구 해서
내가 악쓰고 소리지르고 뒹굴고 또 오면 집나가 버린다고,
식구들 다 있는데서 미친년 널뛰듯 ㅈㄹ을 해서 그후로 아무도 그딴 개소리는 못함.
각설하고, 사촌들 새로 결혼한 며느리들, 끌려 와 있는거 이해 함. 당차게 안온 며느리는 잘했다고 전해달라고 말 해줬음.
작은 아버지들에게 올거면 당신들만 오시라고 누누히 말했음.
사촌중에 하나 결혼해서 며느리 데리고ㅡ끌고 왔겠지ㅡ왔는데, 빽새끼 울어대고,
나한테 성희롱 하던 망나니가 그 젊은 며느리 찝적거려서 며느리 훌쩍거리고,
정말 돌아 버리겠더라고!!
우린 오빠랑 남동생, 그라고 큰 작은 아버지가 제사 음식 대부분 주도 해서 했음.
그래도 그후 죽치고 있는 사람들 치닥거리 장난 아님.
그게 6년전인데, 그때도 말했음.
내년부터 음식 사다 할거니까 오시지 말라고, 선산 ㅡ딱하나 남은 조상님 묘있는 산ㅡ에서 모이자고.
안올줄 알았는데, 못들은척하고 또 나타남.
오빠가 우리형제 여자들 다 놀러가라고 등떠밀어 보내고
사온 음식하고 일부러 라면 끓여 먹였음. ㅋㅋ
일부는 명절에 라면 먹인다고 궁시렁 거리고.
그래도!!! 또 옴. ㅅㅂㅅㅂㅅㅂ
'종손한테 인사 시키려' 왜 오겠음?
그렇게 종종 산, 전답 훔쳐가도, 오빠가 자수성가해서 편안하게 살고 있음.
못사는 종손집에 인사하러 오겠음?
경기 근곽에 작년에 전원주택 짓고 이사갔음.
그중 하나가 집 넓고 이웃걱정 안해도 되니까, 명절때 넉넉하게 있다 가도 되겠다 라고 올케한테 말했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ㅅㅂ
그래서 오빠가 절로 모신 이유임.
오빠가 확실하게 여러차례 말했음. 오.지.말.라.고.
우리 형제들 열심히 살아서 돈걱정 안하고 쓰고 싶은거 하고 싶은거 하고 살수 있음.
형제들 식구만 21명임. 두 형부, 한분은 교회 다녀서 제사 안지내고 한분은 거의 고아나 마찬가지.
내남편 부모님은 명절때도, 평소때도 귀찮다고 하시고,
남동생은 아내 집에서 제사 먼저 일찍 지내고 점심때 즈음에 넘어옴.
이러저러한 이유로 형제들 다 모임.
오빠가, 집에서 모인다는건 누군가가 희생을 해야, 남은식구들이 편히 노는거다.
각자 먹을거 준비 해와라 해서 누구도 불만 없이 하고 있음.
올핸 지난 추석때도 들이 닥쳐서, 추석 이후 미리미리 예약하고 발리로 떠나려고 준비했음.
우리끼린, 남들만큼 갈등 있고 남들만큼 풀어지고 잘 지냄.
망나니가 개 ㅈㄹ 떠는데
어제, 큰 작은 아버지가 입닥치고 절로 모이라고,
종손 할만큼 했다고, 입 여는 사람이 제사 모셔가라고.
둘째 작은 엄마가 갖고 오면 이혼 한다 했고, 나머지들은 묵묵부답.
고모들은, 니 아버지 관속에서 돌아 누우시겠다고...
암튼, 우린 한국에 없음.
보안회사에 미리 연락했음.
누구든지 나타나면 출동 하라고.
출동해서 경찰까지 오면 집어 쳐 넣으면 좋겠음.


아들, 남편들, 큰집가서 기분 좋은건 니 부모들 뿐이 없다는걸 알아라.
며느리들, 큰집 안가겠다 단호하게 말해요.
우리 세대에서 이 빌어먹을 제사좀 손 봅시다.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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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0.01.19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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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시댁이 경상도인데 큰댁 며느리가 나 싫어하셨고 나도 나싫어하는 사람 관심없어서 예의상 인사만 하고 지냈음 난 시아버지 제사만 신경쓰고 큰댁제사는 거리가 멀어서 안갔음 근데 큰댁며느리 크고 작은 많은 제사문제로 난리치다 결국 이혼 그후 아무도 모시는 분들이 없어서 절에서 제사 지내는걸로 끝났음 결국 울나라 제사는 이혼해야 끝남 바보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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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ㅡㅡ 2020.01.19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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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우리 큰엄마, 엄마, 작은 엄마 맞벌인데도 제사때 여자들만 일하고 남녀 겸상 못하는 모습보며 자라서 우리 사촌 여자들 다 결혼안했어요. 엄마처럼 살기 싫다고ㅋㅋ 우리 큰오빠 결혼못했어요. 제사많은 집에 그것도 여자만 시키는데 누가 오고싶냐고ㅋ 할아버지 어렸을때부터 오빠랑 차별하신게 지금 막 나타나네요~ 결혼하면 힘드니 비혼으로 살라는 큰 그림이신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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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1.20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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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 86년생인데 나 어렸을때도 할머니네 가면 여자들은 하루종일 부엌에, 남자들은 거실에서 밥먹고 술먹고 누워있다 또 밥먹고 나가서 술먹고 자고 반복. 밥도 여자들은 부엌에서 작은상펴서 따로먹고 그때 초등학생때였는데도 이상하게 느껴졌고 나는 우리 큰엄마,울엄마,작은엄마 사는거 보면서 결혼은 하면 안되는거란 마음을 먹게된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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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2020.01.20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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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본인은 여자. 큰집가면 여자들 쪽상에서 밥먹는 집에서 청소년기자람. 나이가 30대 초반인데 82년생 김지영이 낯선얘기가 아니었음. 우리집 큰집 장손이 바람남. 이전엔 장손 부인이 매달 제사음식부터 명절때도 만들어서 다 차려냈는데 바람핀 이후 그건 못참고 이혼요구했음. 결국 이혼함. 이혼하니 그놈의 제사, 무슨일이 있어도 해야된다던 제사 안지냄. 직접 음식을 해서라도 한 1~2년이라도 제사 ,차례 지낼줄알았음. . 중요하긴 개뿔 ...여자가 안하니 그 바로 다음 명절부터 제사 및 차례문화 자체가 없어지는 기적이 생기던데?ㅋㅋㅋ 그 집 남자들 누구하나도 본인집 조상인데 직접 음식해서 제사,차례 지내겠다는 의지 자체가 없음. 오로지 하는거라곤 남자들 다모여 바람난거 안참고 제사 안지내는 장손부인을 탓들 할뿐..여자들이 다 음식하고 희생할땐 니가 희생해, 이거 중요한일이니깐 어쩔수없어 니가 희생해야지 이런식으로 굴더니 . 위선자들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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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1.20 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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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원글링크없으면 넌 무조건 비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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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20.01.19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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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문제다 문제 지 하고싶은거만 하고 살지 왜 결혼했대. 이러니 이기적인 족속들이라는거지. 사회생활해도 지 하기 싫은거 쏙 빠지고. 이러니 기업에서도 채용을 안하지. 문제다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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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1.19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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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다같이 보는게 그리 좋으면 평소에 한달에 10만원씩 회비걷어 밖에서 먹고 적당히 놀다 헤어지면 누가 머래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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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영맘 2020.01.19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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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절때 반대 아닌데 너무 공감하며 읽다가 반대 눌러졌어요ㅠ 우리 시누도 저런말좀 해주징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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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1.19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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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개 콩가루집이네 친인척간 성희롱이라니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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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ㅣㅣ 2020.01.19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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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형제들 식구만 21명임. 이러저러한 이유로 형제들 다 모임." 그집 새언니는 무지 행복하겠다. 자기는 친정 안가도 남편 헝제들에 시조카들도 다 볼수있으니. 행복해서 눈물이 앞을 가리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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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1.19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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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혼자 제사 차례 하는 며느리.. 좋은것도 아니고 나혼자한다고 안와도 되고 참석만 하라고 동서한테 했더니만 자기 먹고싶은거 없는거 말하네요.. 그래서 동서 먹고싶으면 해서 오든가 사서 온드가 하라고 우리집에서 음식늘리생각없다고. 그 다음부터 말없더라고요 저 아버님한테 받은거없어요 오히려 동서네가 받았지. 다들 자기일 아니면 그렇게 변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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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1.19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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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결혼하고 첫해는 그냥그냥 지나다가 그다음해부터 큰집 안간다고 선포했어요. 제사도 안지내고싶다고 어머니지내실동안은 그래도 도와는드리는데 물려받진 않을래요. 하고 진짜 안갔더니 어머니는 외외로 좋아하시더라구요. 옛날분이라 하기싫어도 그냥 습관적으로 했었는데 제가 너무 당당하게 말했더니 진짜로 완전 간소화하다가 없앴어요. 그런데 예상과는 다르게 큰집에서 난리더라구요ㅠㅠ 왜 안오냐 제사지내는데 와보지도않냐 너네 제사지내냐 제사지내는거 확인하러가겠다ㅜ 술마시고 전화와서 난리ㅠㅠ 큰집 며느님들. 작은집 며느리들도 가기싫어요ㅜㅜ 가기싫다고 말해도 큰집 눈치보는집들도 있으니까 큰집 며느님들이 좀 나서서 오지말아달라 말좀해주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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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00 2020.01.19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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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제사 지내기 싫은데 절에는 왜 모시지? 조상 잘못오시면 벌이라도 받을까봐? 그냥 제사 안지낸다 하고 끝내면됨. 아니면 제사 핑계로 사촌 범위내에서 얼굴 한 번 보는거지. 그리고 요즘 누가 음식 많이하나. 형식상 조금하고 나머진 나눠 먹을 정도만 하지.이런걸로 시댁 욕하지 마시고 시가집에는 발걸음을 끊으시길, 혹시 유산 같은데 욕심내지는 않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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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1.19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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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쓰니네 사정이 우리집과 똑같네요..작은아버지들이란 인간들이 인감훔쳐서 땅팔아 먹은거하며..저 어렸을때 소원이 우리 식구만 밥먹는거였음..지금 다 절연하고 안보고 살아요..명절이 얼마나 편안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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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1.19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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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맞어.노친네들 옹고집때문에 이놈의 명절에 큰집부터 작은집들 뺑뺑이돌고 절하고..문중회하고..조선시대도 아니고 삼베옷 처입고 절하냐고!! 70넘은 노친네들 다 요양원 보내버리던가 해야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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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1.19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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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시댁이 경상도인데 큰댁 며느리가 나 싫어하셨고 나도 나싫어하는 사람 관심없어서 예의상 인사만 하고 지냈음 난 시아버지 제사만 신경쓰고 큰댁제사는 거리가 멀어서 안갔음 근데 큰댁며느리 크고 작은 많은 제사문제로 난리치다 결국 이혼 그후 아무도 모시는 분들이 없어서 절에서 제사 지내는걸로 끝났음 결국 울나라 제사는 이혼해야 끝남 바보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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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 2020.01.19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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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명절엔 보통 차례 간단하게 지내는데 종가집이라서 제사를 지내나봐요 사람들 지긋지긋 할만 하네요 이젠 차례. 제사등 현실에 맞게 바뀌어야할때인거 같아요 해외에서 재밌게 놀고 쉬고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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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1.19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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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거 자작이다 선산이 팔리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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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 2020.01.19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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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우리 큰엄마, 엄마, 작은 엄마 맞벌인데도 제사때 여자들만 일하고 남녀 겸상 못하는 모습보며 자라서 우리 사촌 여자들 다 결혼안했어요. 엄마처럼 살기 싫다고ㅋㅋ 우리 큰오빠 결혼못했어요. 제사많은 집에 그것도 여자만 시키는데 누가 오고싶냐고ㅋ 할아버지 어렸을때부터 오빠랑 차별하신게 지금 막 나타나네요~ 결혼하면 힘드니 비혼으로 살라는 큰 그림이신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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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1.19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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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희 시가에 작은할아버지 식솔들도 죄다오는데 그분들도 각자 지내라하는게 맞는거죠????? 작은 아버지 아니고 작은할아버지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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