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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증나는 작은엄마 어떻게 해야할까요??

ㅇㅇ (판) 2020.01.21 00:49 조회8,661
톡톡 사는 얘기 꼭조언부탁

맨날 눈팅만 하다가 너무 답답해서 아이디 파서 글 씁니다
편하게 음슴체 사용할게요


간략하게 설명하자면 우리 엄마는 친할머니한테 시집살이를 엄청 당했음 심지어 그 친할머니는 아빠의 친엄마도 아니고, 할아버지와 재혼 한 분이심. 그래서 엄마가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친할머니랑 연 끊은지 거의 10년은 되었고 제사도 안 지냄. 명절이나 생신 때 나랑 아빠만 가끔 들림.

근데 빡치는건 아빠의 남동생 집임. 그니까 작은엄마가 할머니랑 엄마 사이에서 약간 이간질? 같은 것도 하고 엄마가 할머니 안찾아뵙겠다고 하니까 할머니한텐 그래도 어떻게 제사를 안지내냐는 식으로 이야기하고 그러면서 결국 우리 집 안가는거로 되니까 자기네도 제사 그럼 못 지낸다며 쏙 빠짐.

이후로 추석이랑 설 때마다 작은집이 우리 집으로 와서 아침 점심을 먹게 됨. 사실 엄마가 전날부터 제사 준비하는 것 보다 집에서 밥 하는게 더 편하니까 처음엔 좋았음. 근데 갈수록 보니까 내가 머리가 커서 그런지, 우리 엄마는 며칠 전 부터 장 엄청 봐오고 밤 새서 손 많이 가는 요리하고 당일에 그집식구들 음식 다 먹고 가면 뒷정리도 하는데 작은집은 요리도 안하고 엄마한테 재료비같은 돈을 주는 것도 아니고 그냥 올 때 사과나 귤 같은 과일 한 박스 사오고 끝임. 이게 뭔가 되게 거슬리는데 또 내가 너무 속물적으로 생각하는가 싶기도 함.

그래서 전에는 작은엄마한테 예전에 명절 때 마다 작은엄마가 부쳐주던 전이 먹고 싶다고 말을 했는데 그냥 넘어가는거임. 그래서 다음 명절 때 꼭 부쳐달라고 얘기 했는데 끝까지 안부쳐옴. 그래서 3년을 얘기하니까 한번 부쳐오더니 이후론 한번도 안 해옴.

가장 빡치는건 2019년도에 나랑 작은집 애랑 둘 다 새내기가 됨. 20살 겸 대학 간 겸 우리 엄마는 그래도 좀 챙겨줘야 한다고 50만원을 넣었는데 그 집은 10만원을 넣어서 줌. 물론 우리집이 언니가 있어서 애가 둘이긴 하지만 이건 좀 심했다 싶은거 우리집에서 음식까지 다 준비하는데. 그래서 추석 때 우리가 해외여행 간다고 오지 말라고 하니까 자기들도 여행가기러 했다면서 안옴.

그리고 이번 설에 만나는건데 작은엄마가 좀 기도 살짝 세고 어머 형님~ 이러면서 웃으면서 할 말 다 하는 성격인데 우리 엄마는 곰 같이 그냥 넘기는 스타일임. 내가 한마디 하고 싶은데 뭐라고 해야 할 지도 모르겠고, 내가 괜히 어린마음에 이러는건가 싶기도 함.

두서 없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조언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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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2020.01.22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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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니야 작은 엄마한테 지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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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1.22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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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 자격이 없는 인간입니다.
어머니를 위해 쓴이가 희생하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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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1.22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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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있는 자식이 50을 받았으면 둘이는 자식집한테는 최소한 20 ╋@ 는 줘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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ㄷㄷ 2020.01.22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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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명절은 각자보내는 걸로
아님 명절마다 놀러가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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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1.22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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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나서는 순간 그동안 작은 엄마의 얄미운 짓은 아무것도 아닌게 됌.
그냥 자식 잘못 키운 니 부모, 그리고 싸가지 없는 너만 친척들 입방아에 오를거다.
원래 사람이 자기 보고 싶은것만 보거든. 니가 본게 다가 아닐수도 있고.
그리고, 어린 게 작은 엄마 일 시켜먹는게 작은엄마도 너 많이 얄미울것 같구나
너의 사회적 지위에 따라 작은엄마든 주변인들의 대접이 또 달라질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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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데이 2020.01.22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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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니야. 그리고 명절에는 제사가 아니고 차례라고 하는거야. 알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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ㄷㄷㄷ 2020.01.22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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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다하다 엄마가 화나시면 알아서 하실거예요
괜히 쓰니님이 나서서 뭐라 하시다가 부모님이 안좋은 소리 들으실까 걱정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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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1.22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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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어린애가 나설 얘기가 아니다 그냥 가만히 있거라 다 어른들 큰그림이 있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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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1.22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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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근데 뭐라하는것도 생각잘해서 강약조절해야해 너희어머니도 사람인데 감정이없겠어?근데 참으시는건 이유가있는거야 현명한딸이되길바래! 그리고 어른들이 가장어깨올라갈때는 자식이 잘났을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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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1.22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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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엄마가 직접 어떻게 하지않는 이상 님이 나서서 욕만먹을수도 있어요 ㅠ 근데 진짜 명절같은거 이제 각자집에서 쉬었으면 좋겠음... 음식도 걍 사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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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없음 2020.01.22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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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남자로 삼형제 중 둘째인데요. 우리는 한때 돌아가면서 준비했거든요. 아버님께 말씀드려서 구정, 추석을 나눠서 하자고 하세요. 구정은 우리집, 추석은 작은아빠집, 이렇게요. 그렇게 해야 공평한거 아닌가요? 왜 어머님만 고생시키세요? 그건 아빠한테 말해서 그렇게 하자라고 강하게 말하라 하세요. 그게 맞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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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1.22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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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가 뭐라고 하면 더 염병떨고 지랄병남 뭐같은년들 우리집 작은엄마도 그래서 그집 딸년 결혼할때 흰색 레이스 드레스 입고 결혼식가서 사진 찍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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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1.22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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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매년 명절마다 여행가기로했다고 오지말라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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