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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커들의 선택잘난것없는 내가 엄마 팔자 안따라간 이유

ㅇㅇ (판) 2020.01.21 04:15 조회27,916
톡톡 결혼/시집/친정 개깊은빡침
우리 엄마 6남매 중에 막내로 태어남
나 2남매 첫째로 태어남.


엄마는 어릴적부터 아버지가 돌아가셨다.
그리고 희생정신이 강해서 홀로 남매를 키우는 어머니을 위해 학업을 자발적으로 포기하고 어려운 가정형편을 돕기 위해 공장에 취직했다.
최종학력 중졸로 남았다.


그러다가 동네에 마음에 드는 한남을 보고 좋아했고 둘이 만나 결혼했다.
하지만 그 한남은 아이 둘을 낳자마자
폭언이나 폭력을 휘두르기 히작했고 30대가 넘어서서는
아예 백수로 집에 들어앉아 바렸다.


성매매 각종 바람 피우는건 보너스. 
그리고 엄마는 30대가 지나자 마자 가장이 되어버렸다...
하지만 집에서 살림을 해주는 전업주부는 없었다.


그리고 그런 엄마의 딸인 나는 공부고 꿈이고 뭐고 싫었다.
대학을 가라는 엄마의 부탁에도 불구하고
난 그냥 고졸로 남아 바로 취업 전선에 뛰어들었다. 


여기 까지는 엄마와 나의 인생이 똑같다.
스스로 공부를 포기하고 최종학력은 사회에서 가장 낮게보는 계층으로 남아버렸지. 그렇다고 내가 엄마보다 더 잘나거나 특별한게 있는것도 아니었지.
모든게 그저 엄마 만큼 이었다. 


공부도 별로 못하고 머리회전이 빠른것도 아니고주
변에 도와주는 사람이 많은것도 아니고 가난한 집에 태어났고.... 


하지만 유일하게 다른것이 딱 하나 있다면 난 남자를 만나지 않았다.
인연을 만들려고 노력하지도 않았고 오는 인연또한 뿌리칠때도 있었다.
어릴적부터 여기저기서 보고 자란것 때문에 한남이라고 하면
아주 치를 떨었고 딱 엄마만큼인 내가 남자 만나봤자
아빠 만큼인 남자나 쬐금 나은 놈 만나겠지 본능적으로 깨달았다.



엄마 나이 26살.
자식을 낳고 생활비를 벌기 위해 식당 마트 가정부
등등 안해본일 없이 일만 하셨다.


그리곤 집에 와서 한남편충 수발을 들고
가끔씩 성매매 바람 피우는건 이제 알려고 하지도 않았다.
싸워봤자 당장 이혼할 용기도 앖었고 애 둘 들쳐매고 먹고 살기도 막막했기 때문이다. 그 나이 또래가 하는 여행 쇼핑 취미 같은건 꿈도 못꿨다.


좋아하는가수?좋아하는영화?좋아하는화장품?
엄마한텐 내가 "좋아하는 것"이라는 건 없었다. 


내 나이 26살. 취직해서 돈을 모아 적금을 들기 시작했다.
그리고 모은 돈으로 여행리스트를 작성해 다니고싶은곳을 다녀보고 빵을 좋아해서 전국 빵집 투어를 하기 시작했다.


영화와 책을 좋아해 주말이면 예술전용관을 자주 다녔고 콘서트와 재즈카페를 즐기는것이 취미가 되었다. 좋아하는 화장품을 모으는것은 소소한 취미. 


그리고 엄마 나이 서른도 채 안되었을때
엄마의 엄마가 불의의 사고로 돌아가셨다....
엄마는 먹고살기 바쁘다고 얼굴 한번 못보고 살았는데
왜이렇게 일찍 가셨을까 아직도 한탄하신다.


친구가 친정엄마 해준 반찬이라며 들고올때가 참 부럽다고 했다.
엄마는 엄마가 아니면 누가 반찬을 챙겨줄까?


그리고 내 나이또한 지금 서른 채 안되었다.
난 지금 엄마와 함께 살고있다.
서툰 솜씨지만 가끔 엄마를 위해 요리를 할 때도 있고
영화를 같이 보러 가기도 한다.


난 좋고 싫은게 확실해서 재미없을때도 있는데
엄마는 영화관만 가면 모든게 다 재밌다고만 한다. 


엄마는 여느 엄마들처럼 시집 언제 가냐 따라다니는 남자는 없냐 물을 때가 있었지만 지금은 아무것도 묻지 않는다.
내가 여기에 있는것이 마냥 좋기 때문이다.


그리고 나는 요즘 들어 디자인계열에 관심이 많아
직장을 마치고 그림연습과 영어공부를 하고 있다.
조금 더 준비해서 디자이너로 도약할수도 있지 않을까 싶다.


지금 내 나이를 듣고 다시 시작하기엔 좀.
이라며 말하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난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난 비혼주의이고 결혼생활에 쏟는 노력이 없기 때문에
5060까지도 다시 시작할수 있다고 생각한다.


비혼으로 선언한 순간 시간은 갑자기 많이 늘어나버렸다.


엄마가 남들처럼 결혼은?연애는?
묻지 않기 시작했다고 했는데 나의 대답 하나로 금방 수긍하셨다.
애 남편 시어머니 시아버지 신경쓸 시간에 나만 신경쓸거라고. 


흔히들 딸은 엄마 팔자 따라간다고 한다.
정확히 말하면 헬조선의 사회시스템과
한남들의 수준이 모든 딸들의 인생을 엄마 팔자로 만드는것이다.


그때와 지금은 다르다고?


똑같다.
다만 다른건 옛날 한국남자들은 ㅂㅅ이라는걸 대놓고
티냈는데 요즘 한국남자들은 겉으론 좀 이미지 관리한다.
결혼하기전 이미지 관리를 철저히한다


하지만 막상 결혼해보면 우리네 가부장적 애비들과
전혀 다르지 않다.


개념남인척 하다 뒤에서 성매매하고
연애때 설거지 해주고 결혼하면 디비자는정도?
그거만 빼면 다 똑같아.


결혼하고 애낳으면 주부로 살아야하고
할수있는건 마트와 식당 그외 파트타임직.
당장 가정폭력 성매매 경력단절 비정규직 통계 찾아봐라.


모든건 숫자가 말해준다. sns에서 겉에서 바깥에서
언뜻 보이는 "행복한 그림"이 아니라.


지금 내 나이에 이만큼 살아놓고 팔자가
어쩌니 저쩌니 하는것도 웃기고 남들보다 뛰어난것도 없다.


그래도 난 한국남 만나기를 적극적으로 피했다.
그 때문에 나와 비슷한 생활수준에 한남끼까지
포함된 한남을 만나는 인생 올가미에
엮어들지 않았다고 자신있게 말할수있다.


이건 노력하고 공부할 필요도 없다.
그저 두가지 선택지 중에 하나만 고르면 되는거야.
이만큼 쉬운것도 없지.

졸업한 친구들중  결혼한 애들 보면

우리 엄마 팔자랑 크게 다를게없다.


남편이 변변치않아 임신 막달까지 직장 다니는 친구도 있고

독박육아에 영화관도 1년동안 못간 친구도 있다.



얼마 전 커뮤 인기글에 미래의 엄마에게 딸이 해주고싶은 말
이라는 글에 달린 댓글을 보니 90%가 아빠 만나지마.
엄마 하고싶은거해. 교사공부 계속해
은행 계속 다녀 하고싶음꿈 버리지마.. 이런거더라.


이제는 우리가 그러면 어떨까?
미래의 엄마들이 그만둔 은행원 교사 나의 꿈 나의 인생....
계속 살아서 미래에 방황하는 딸들 옆에 동료로 친구로 남아주자.


그럼 딸을 낳아 기르지 않아도
그것만큼 보람찬 일이 될수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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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0.01.21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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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당신의삶을 응원해요. 다만, 타인의 삶을 불쌍하다고는 생각하지마셔요. 저도 미혼이지만 막달까지 임신상태로 일하는 동료를 불쌍하다생각하지않아요. 다들 본인자리에서 열심히 하루하루 살고있는겁니다. 너무 날세우고 살지는 마셔요. 응원합니다. 부분적으로 맞는말들도 많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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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0.01.21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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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결혼은 끼리끼리 같은 수준들이 만나 하죠. 내 수준이 낮으면 비혼이 맞아요. 결혼해봤자 애키우기, 남편 치닥꺼리, 시가 치닥꺼리, 하다 인생 늙음. 얻어지는건 병든 몸임. 결혼기간 시가 치닥꺼리 해 봤자 돌아오는건, 니가한게 뭐냐라는 판잔임. 남의부모에게 잘해봤자 욕만 쳐 먹음. 고작 남자새끼랑 살려고 내 청춘 내희망 다 버리는 짓은 이제그만해야함. 진짜 주위에 결혼한 아줌마들 사는거 봐요. 그게 제대로된 삶임! 남자랑 결혼하면 꽃길이 열림? 똥길이 열리면 열렸지 꽃길은 별로 없음. 참고로 난 결혼해서 꽃길까지는 아니더라도 남편이랑 행복했어요. 내가 행복했던 이유 다른거 없음. 난 시가가 없었거든요. 신경쓸시가가 없으니 싸울일도 안생겼음, 그리고 남편이 가정적이고 술,담배 안했음. 난 전생에 나라를 구한 사람이었나 생각함. 아니고서야 지금남편을 어찌 만났겠음. 나 부러워 하는 여자들 많았음. 남자 하나 잘못만나면 인생 똥길걷고 있는여자들이 80%임. 딱 20%의 남자만 여자와 결혼해서 꽃길 열어줌. 20% 괜찮은 남자 만날려면 도박해야함, 80%똥길여는 남자를 피해가야 하는데 어찌 도박이 아니겠음. 그 도박하지말고 쓰니처럼 비혼으로 사는길이 똥길 피하는 지름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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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0.01.21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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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비혼을 존중하고 이해합니다. 하지만 결혼한 친구 후려치는 인성은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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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반대결 ㅇㅇ 2020.01.21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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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이쿠 잘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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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비고 2020.01.22 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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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쓰니 심정이랑 상황 어릴적의 나의 모습도 많이 비추어져서 나도 많이 와닿고, 힘든건 알겠지만 속상하게 왜 ‘한남’ 이라면서 특정지으면서 그렇게 비판하는게 안타까워요 그냥 그런 특정 안좋고, 못된 사람이라고 했으면 더 좋겠단 생각이 들어요.. 쓰니한테도 더 밝은 미래와 현재가 오길 바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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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1.22 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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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엄마처럼 살지않아서 엄마가 고마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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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2 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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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근데 결혼후 경력단절 여러요인 중 하나가 글쓴이처럼 임신하고 막달까지 직장 다니는 여자를 변변치않은 성황이나 제대로된 남편을 못만나서라는 삐딱한 시선도 한몫함 남자들 결혼해서 와이프 임신하고 애낳았다고 직장에서 누가 뭐라함?? 막달까지 자기자리 지키는 여자는 결국 같은 여자한테도 저런 삐딱한 시선땜에 눈치보며 자리지킨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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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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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1.22 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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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결혼은 진짜 신중해야되는듯... 옛날이야 결혼못하면 인생 망하는줄알고 도태한남이랑 막 결혼했지만 지금은 다름. 참고 억지로 사는것도 웃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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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2 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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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결혼한 내가 원망스럽다 . . .나도 ㅋ 일안그만둔게 지금 내인생 최고 잘한거고 그덕에 이혼도 편하게 한거 같음. . .애한텐 미안하지만 그런인간 아빠로 두게한게 더 미안. . . 그나저나 결혼전 이미지관리하고 결혼하고보면 한남이란말에 심히 공감. . .나는 남자 잘골랐다고 생각했었는데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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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1.22 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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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ㄹㅇ 결혼하기 전 이미지 관리 철저하게 한다는게 핵심이고 여기 좋은남편 만났다는 댓글 쓰신 분들 다 운이 좋은 사람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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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정 2020.01.22 0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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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엄마팔자따라가지말고 다정하고 가정적이고 술안먹고 폭력적이지않은사람 만나면 되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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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1.22 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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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혼 입장에서 이러나 저러나 똥중에 그나마 나은 똥이랑 사는 것처럼 보임. 애초에 한남과 결혼에 꽃길은 20%가 아니라 0%야. 정신차려 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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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1.22 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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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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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1.22 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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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비혼이 인생에서 100점을 맞는 방법이 아니라 0점또는 그이하로 안되는 방법중 하나가 아닐까요? 아버지때문에 충격이 크셨던거 같아요. 저희 아버지도 개차반이셨는데 저는 결혼했고 제남편은 술담배회식여자문제.. 어떤것도 가지지 않고 성실한 사람입니다. 저의 부끄러운 가정사에도 공감해주고 친정부모님께도 아들처럼 챙겨줘요. 지금도 같이 넷플릭스 보다가 잠들려고 침대왔습니다. ^^ 행복해서 님도 행복하시다니 기분이 좋아서 글썼어요. 다양한 인생의 방법을 받아들이기까지 시간이 걸리실 거같아요. 여행 많이 하시고 삶의 여유를 가지시면 결혼이 이해가 되실거에요. 화이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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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20.01.22 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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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내용보니 그냥 ㅂㅅ이구만 보람찬 같은 소리하네 너같은 애도 가치같은 거 따지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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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1.22 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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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결혼은 아무나 하면 안되는건데 꾸역꾸역 하니까 이런 일이 생겨버린거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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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1.22 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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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현명하십니다... -한남이 뭔지모르고 순진하게 속아 똥길걷다가 한부모길 알아보고있는 여자 1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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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1.22 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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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글쓴이를 이렇게 만든 것도, 글쓴이 엄마를 고통스럽게 만든 것도 다 글쓴이 아빠네. 글쓴이에게 죄가 있다면 그런 아빠를 만났다는 것 하나다. 저런 개차반 같은 아빠 밑에서 이 정도면 아주 양호한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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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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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정 2020.01.22 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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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엥? 안 그런 남자도 많아요. 내 주변인들이 똥차로 가득찼다면 내가 있는 곳이 똥통인 경우일 수도... 똥통을 박차고 나와서 내 스스로의 가치와 능력, 외모, 스타일 노는 물 등등 업그레이드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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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2 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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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지금처럼 님이 좋아하는 것, 하고 싶은 것하며 살고 끊임없이 탐구하고 공부하는 삶을 살다보면 님의 인생치는 훌쩍 커져 있을 겁니다. 그땐 또 님의 수준과 맞는 사람, 몹쓸 아빠와 다른 사람을 만날 수도 있겠죠. 어떤 인연을 만나든 만나지 않든 어머니와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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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1.22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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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우리 엄마도 글쓴님 어머니와 팔자가 똑같으세요.. 저도 오늘 이 글 통해 비혼다짐 하고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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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1.22 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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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처음 두줄까진 제가 쓴줄 알았어요. 6남매 맏이인 엄마, 남매 첫째인 나. 그런데 울 엄마는 동생들 다 sky보내고는 술담배 안하지만 말로 사람 괴롭히는 아빠를 만나서 고생했죠. 사업하다가 쫄딱 망해서 세탁기 살 돈도 없어서 제가 수능치고 첫알바로 번 돈 세탁기 사드릴 때까지 십년넘게 손 빨래를 해야될 만큼 고생하셨지만, 저는 또 대학원까지 졸업할 만큼 공부시키셨어요. 저요? 지금 대기업 다니는 남편 만나서 딸 아들 낳고 전업으로 행복하게 잘살아요. 지금 남편이 저에게 구애를 오래했던지라 지금도 그때처럼 예뻐하고 아껴주네요. 친정에도 잘해요. 사위가 울엄마 자랑거리예요. 내가 너 악착같이 공부시킨 효도 지금 받는다고 행복해하세요. 우리남편도 본가가 있는 집이 아니라, 결혼 초에는 단칸방 월세로 참 힘들었요. 남편도 저 데려다가 고생시킨다고 늘 미안해했어요. 그래도 난 엄마 팔짜 아니라고 생각했네요. 울 아빠는 처음엔 부자였는데 울엄마를 못살게 굴었거든요. 내 남편은 말한마디 한마디가 꿀이 흘렀고, 결혼 십년 다 돼가는 지금도 그래요. 쓴이님 힘들었던 인생 모르는거 아니에요. 지금 삶도 응원합니다. 다만, 한남이니.. 다른 결혼한 친구들 인생이 안돼보인다느니.. 그런 마음은 지양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남에게 날을 세우면 그 날카로움은 자기에게도 오게 되어있어요. 진짜 행복한 사람은 다른 이의 불행을 자신의 행복의 척도로 여기지도 않구요. 쓴이님이 늘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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