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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톡부모님의 부부싸움 다들 본적 있으신가요?

ㅇㅇ (판) 2020.01.21 07:45 조회23,4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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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부부싸움 안하는 부부는 없는줄 알았어요
근데 해도 애들 앞에서는 절대 안하는게 맞는거죠
그래도 보통 일년에 한두번 부부가 크게 싸우지 않나요

저는 어렸을때 부모님이 그러시면
초등학생 유치원생 저랑 동생들은 눈치보고
눈물 뚝뚝 흘리면서 벽에 붙어서 서있었어요
아빠는 집 나간다고 짐싸서 나가는 시늉하고
엄마는 우리 시켜서 아빠 가지마세요 하라그러고..

근데 그게 아동학대고 트라우마로 연결이 될수있나요?
평소에는 평화롭거나 그냥 티격태격 정도
일년에 한두번은 저렇게 싸웠는데
그게 정말 비정상적인 건가요
제가 우울증과 불안장애가 있어서 상담을 몇년째 받고있는데
스치듯 저 이야기를 했는데 상담사가 많이 놀라서요
제 동생들은 안아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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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패륜아] [14221]
45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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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V 2020.01.22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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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느끼는 감정에 타인의 동의를 구하지 마세요. 님이 상처라고 느끼시면 그냥 상처인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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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ㅅㅎㅊ 2020.01.22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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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부모의 부부싸움을 자녀가 보는 자체가 폭력이라고 해요 부모가 자녀를 지켜줄 수 없는 상황을 만드는 거고 자녀는 불안감을 느끼고요 치료 받고 계신다면 잘 하고 계신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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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0.01.22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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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네... 부모들이 무식해서 이런 트라우마 자식에게 준 경우 엄청 많아요. 특히 80년대생 90년대생들이 많은 피해자가 됐죠. 2000년대부턴 인권 인식도 달라지고 아동을 존중하는 문화가 조금씩 자릴 잡았는데 그전엔 정말 없었잖아요... 그런 기억들이 트라우마처럼 남은 건 절대로 님 잘못 아니에요. 님과 같은 사람들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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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 2020.09.14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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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어우 전 어릴때 일주일에 7번씩 싸우던데요 아주 칼들고 다뿌수고 그랬어요~ 이제 누구 싸우는거 보면 전 코미디에요 멘탈이 미스릴 같애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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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1.23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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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이들 앞에서의 부부싸움은 아동학대하고 똑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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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1.23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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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똑같은 스트레스를 줘도 어떻게 받아드리느냐의 차이죠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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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ㅇ 2020.01.23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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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는 트라우마때문에 영화관에 못가요 이게 외상후스트레스장애라고해ㅛ던것 같은데 부모님 부부싸움할때마다 조마조마하며 불안했던 그런 심리상태가 액션이나 스릴러볼때 그런 긴장감있는장면들 못버텨요. 귀막고 눈 꼭감거나 자리를 피해야해요. 상담을 받았었는데 이건 아직 해결이 안되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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욜로 2020.01.23 0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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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부모님도 제가 어렸을때 엄청 싸우셨는데 요즘은 그나마 나아지긴 했는데 이젠 싸우면 눈치보지도 않고 그냥 그려려니 해요 부부싸움 한다고 불안해하지 마세요 어짜피 헤어질 사람들이면 헤어지게 되있어요 그걸 우리가 간섭한다고 굽힐 사람들도 아니고.. 짜피 자기들 자존심이 제일 우선인 사람들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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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1.23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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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제가 정서적학대의 피해자입니다 부부싸움은 고사하고 부모자격 사회인자격 전무한 사람이 아버지에 나를 감정쓰레기통으로 써먹은 엄마 결국 친구가 간곡하게 병원에 가보라해서 병원에 가봤더니 소아우울증이 만성이 되어 심각하다며.. 아니나 다를까 어느 순간 헤까닥 돌더라구요 스트레스에 머리가 정말 터질것같아서 벽에 머리라도 박아야겠고 불꺼진 방안에 누워서 고래고래 소리라도 질러야겠고 그럼에도 몰라요 본인들은 특히 엄마는 본인이 가장 가엾고 불행한데 이러고 사는게 뭣같다고 생각하시는 분이라 이제는 미쳐발광하는 나대신 제동생 피를 말리네요 어디서 봤는데 부부싸움이 아이에게는 전쟁과 같은 공포래요 그딴 환경에서 주눅들어 자랐으니 내가 미치는것도 뭐 특별할 게 아니더라구요 부모가 자식 앞에서 싸우는건 정말 할 짓이 못됩니다 자식을 감정적 정서적으로 학대하는거에요 애땜에 이혼 못한다 너때문에 억지로 산다 이거 다 개소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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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1.23 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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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부모님이 싸우시는걸 많이 봤는데요 약간 트라우마가 생긴거 같기도해요 부모님이 대화를하다가 조금 언성이 높아지실려고하면 옛날에 부모님싸우던 모습이 생각나면서 떨리고 긴장되고 무서워서 방에들어가요.... 저는 6살때 부모님이 제 앞에서 약간의 몸싸움을하시면서 싸우시던 모습이 아직도 충격으로 남아서 20살이된 지금도 생생하게 기억이나요.. 그래서 저는 부모님이 싸우는 모습을보고 아이들이 힘들어하고 무섭다고 생각이 들면 이것또한 아동학대라고 말할 수 있다고 생각이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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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 2020.01.23 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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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희집은 거의 매일 부부싸움하셔서 맨날 저희에게 불똥튑니다 특히 저한테요 그래서 맨날 부부싸움하실때마다 특히나 평소보다 더 부모님말 잘 듣고 하는데 그러다 한번 실수하면 그거로 며칠동안 뭐라고 해요..부모님은 맨날 저보고 니가 제일 문제가 너만 없으면 딥안이 조용하다 어디가버려서 돌아오지마라 등등 이밖에도 많은 심한말들 맨날 들으면서 살아요...저는 반박하면 말대꾸한다고 더 혼내셔서 듣기만 하고 참다가 나중에 혼자 몰래 울어요...맨날 이렇게 사는거 너무 힘들고 지치고 그냥 다 포기하고 싶다는 생각도 많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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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1.22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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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사람마다 기질과 성향이 달라서 상처가 된다 안된다 정해져있는게 없음. 근데 지인들 보면 화목한 가정에서 자란 사람들은 다르긴 다름. 뭔가 삶을 다른 방식으로 보고 여유가 있고..근데 난 내 부모가 피터지게 싸우고 별거하고 합쳤다가 다시 피터지고 이런걸 반복안하고 화목했어도 그냥 내 자신이 이모양 이꼴이었을거 같음. 그냥 기질자체가 약하고 스트레스에 취약한 인간인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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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ㅇㅇ 2020.01.22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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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동생들과 님이 받는 상처가 같은 크기 일 순 없어요. 저도 부모님이 엄청 싸우셨고 저희 앞에 두고 이혼 서류도 꺼내셨고 심지어 다른 집에서 신고해서 경찰도 왔었어요. 나중엔 그냥 자식들이 다 신경 안썼어요. 엄마가 아빠한테 맞았고 아빠는 엄마가 상처를 내고 피가 나기도 수십번이었어요. 저는 싸움이 싫어서 신랑도 착한 사람 그리고 결혼 하고 10년이 넘었지만 싸우지 않았어요. 문제가 생기면 대화로 해결하고 상대에게 상처주는 말은 절대 서로 하지 않아요. 근데, 여동생부부는 근처에 살아 자주 봤는데 같이 차타고 가는 중에 몸싸움깢 하던군요. 내려달라고 하고 차에서 내렸고 둘다 잘못했다고 사과했지만 굉장히 놀랐었어요. 동생 부부는 죽일 듯이 싸우고 또 화해하고를 반복하더군요. 남동생 부부는 잘 모르겠지만 싸울 때 아빠 눈빛을 가끔 남동생이 한다고 하더군요. 다 달라요. 저희가 어릴땐 다들 그러고 살았고 힘들어도 부모니까 어떻게 할 수 없었는데 나이가 들어 부모님 나이가 되고 나니 주변에서 그렇게 싸우는 부부들이 있더군요. 전 늘 얘기해요. 제발 싸워도 아이들 앞에서 하지말고 아이에게 아빠 흉을 보지말라고 . 아이가 크면 알아서 다 판단하고 아이들도 뭐가 잘못된건지 안다고. 아이들이 어릴 때 그건 정말 공포라고. 님이 힘들었으면 그건 당연히 큰 상처인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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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1.22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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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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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 2020.01.22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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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혹시..어렷을때 매일 싸우고 이혼 했는데 재혼하고 잘 살면 괜찮아지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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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1.22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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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솔직히 부모님이 싸우는 걸 안 보고 자라면 선하게 잘자라는듯... 몇몇 선한사람들 보면 대부분 주변이 다 좋은 사람이 있어서 그런 것같음 ㅠㅜ 난 엄마아빠 싸움이랑 이혼하는것까지 봐서 그런가 너무 화도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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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1 2020.01.22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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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어렸을적 아빠는 같이 있기만해도 불편했다. 우리집의 왕. 본인 심기가 불편하면 그날은 두드려 맞는날이다. 돈도 못벌어 방두개에 나는 어쩔수없이 엄마아빠와 같이 잤는데 부부싸움도 아닌 아빠의 일방적인 구타. 코피를 흘리는 엄마의 모습. 그광경들이 기억나 여전히 힘들다. 이젠 나이를 먹고 힘이빠져 세상 인자한듯한 아버지 흉내를 내지만. 여전히 불편하다. 배운게 짧아서 본인들이 자식들에게 어떤 불행을 안겨줬는지도 모른다. 이런 모난 성격이 되버린게 그냥 내탓인줄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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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1.22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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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울 어무니는 아부지가 화나게 한다고 얼굴에 물 끼얹던데 ㅋㅋ 아부지도 당황해서 2초간 전원 내려갔었음. 나이 60가까이 먹어서 이러고 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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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1.22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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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 상황이 상처가 됐으니까 지금까지도 생생히 기억하는 거겠죠.... 상처 잘 이겨내시고 행복한 마음으로 행복한 삶 사셨으면 좋겠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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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1.22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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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대 들어서 조금씩 달라졌지 2000년 이전은 거의 허다하지 않았나? 가부장적인것도 심했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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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1.22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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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일년에 한두번이면 많이 보신 편인것같은데요. 전 엄마아빠 싸우는거 본적 없어요. 아빠가 크게 버럭하는거 한번정도 본 기억 있고..우리한테야 자주 화내고 혼내고 하셨지만 엄마한테는... 지금 우리 부부도 애들 앞에서 싸운적 없어요. 크게 싸운적 자체가 없는거같기도하고.. 혹시나 나만 잊은건가싶어 애들한테 물어봤는데 엄마아빠 크게 싸우는거 본 기억 없대요. 17년차입니다... 엄마아빠 싸우고 아빠가 짐싸는걸 말리게 시키는 일이 일년에 한두번 있었다면 트라우마 생길 수 있죠. 애들한테 부모가 얼마나 큰 존재인데 그 큰 울타리가 깨질 수도 있다고 생각하면 얼마나 불안하고 무섭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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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1.22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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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어렸을때 큰소리 한두번 들은적은 있었지만 그것도 방에서 말다툼 하시는거였고 저랑 동생이 놀래서 안방 문 열고 들어가면 바로 멈추셨어요 그리고 한분이 집 나갈때도 예를들어 아빠가 나가면 우리가 아빠 어디가..? 가지마ㅠㅠ이랬을때 아빠 잠깐 나갔다올게 걱정하지마 금방 올거야 이러고 엄마도 아빠가 볼일이 있나봐 곧 오실거야 이렇게 진정시켜줬어요 어린마음에 엄마아빠가 싸워서가 아니라 진짜 아빠가 볼일이 있어서 나가나보다 믿었고요ㅋㅋ그리고 한두시간후에 오셔서 꼭 한방에서 같이 주무시고 다음날 아침이면 다 풀리셨음 우리가 고등학생때쯤에는 두분이 화난채로 집을 나가신적은 있는데 그때는 뭐 저희도 다 알거 아니까 이해하고 에피소드로 남는정도 어렸을때에는 엄마아빠가 싸웠다고 큰소리내며 집을 나가거나 각방을 쓰는 모습을 한번도 보여주신적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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