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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제 남자친구 보는걸 꺼려하세요ㅠㅠ

ㅇㅇ (판) 2020.01.21 09:35 조회11,880
톡톡 결혼/시집/친정 방탈죄송
안녕하세요 결시친분들 방탈죄송합니다
요즘 너무 고민이 있어 글을 쓰게 되었는데 댓글 부탁드릴게요ㅠ

올해 서른이 된 저에겐 결혼전제로 1년넘게 만나는 두살연상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만나는 동안 전 이미 오빠네 가족들과 식사 자리도 몇번갖고 그 외에도 자잘하게 인사를 자주 드렸어요

반면 오빠는 제 동생하고만 만났을뿐 부모님하고는 마주친 적이 없어요
제 동생이 뮤지컬 보는걸 좋아해서 동생이 표를 예매해 셋이서 같이 본적도 있고 오빠와 동생이 하는 일이 비슷해 일 적인 조언이 필요해 둘이서 보기도 하고 셋이 어울린적은 많지만 특히 어머니가 오빠와 마주치는걸 너무 싫어하셔서 탈입니다...오빠가 집에 데려다주거나 명절선물같은거 가져올때 인사도 드리고 가고 싶다 하는데 그때마다 엄마가 반대해서 못했어요

이번 설에도 큰집에 가는 대신 뮤지컬을 보겠다고 동생이 큰 맘먹고 비싼 뮤지컬 티켓을 네장이나 예매했어요 저랑 남자친구 엄마랑 동생 이렇게 보려구요

물론 엄마가 불편해하실걸 알고 자리는 충분히 떨어져있고 전 남자친구와 따로 놀다가 뮤지컬 시작할때쯤 공연장 앞에서 어머니께 인사드리고 집도 동생이랑 엄마랑 따로 가려고 했습니다

근데 넷이서 이렇게 뮤지컬 보는게 어떻겠냐고 여쭤보니 질색을 하시면서 불편하다고 그럴거면 셋이서 보라고 화를 내셨습니다ㅠㅠ 그럼 언제 남자친구 볼 생각이냐 했더니 뭐 상견례 때는 보지않겠냐고 그전에는 창피하고 불편해서 볼 생각이 전혀 없다 하십니다 남자친구를 싫어하시는거냐고 물어보면 한번도 본적 없는 사람을 왜 미워하냐고 하시고ㅠㅠ...

엄마의 마음이 왜 이런건지 저는 이해가 잘 되지 않아 힘듭니다 어렸을적부터 부모님께 인정받지 못하고 자라서 그런지 결혼할 남자친구 마저 부정당하는 느낌이라서요ㅠ

도대체 왜 보려고 하지 않으실까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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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0.01.21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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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결혼할지 말지 모르는 남이니까요 아주 당연한거임 님 그 남친 만나서 아구 사위 했다 님이 다른 사람 만나면 아이구 사위 해야 되는데 어머님 입장에서 그게 싫은거임 그리고 ㄴ남친이 어머님 만나면 님도 만나도(이미 만났을려나) 결혼도 안한 애가 남자 집 들락 달락대면서 며느리 노릇하는거 싫음 그러니까 나대지 말고 그냥 조용히 둘이서 만나요 개오바 하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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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2020.01.21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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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친오빠하고 사귀시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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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3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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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확실히 할꺼예요?
그럼 결혼 날짜 잡는다고 하고 만나시던지요~
그게 아니면 막말로 내일 당장 어찌 될지도 모르는 연인 관계인건데 무슨 결혼전제 운운하면서 자꾸 어머니한테 만나라고 하세요;;;;
둘이서만 결혼전제인거지 양가 부모님한텐 그냥 딸의 남친 아들의 여친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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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3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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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소개팅하기 전에 딱히 통화나 톡 많이 하는거 꺼려하는 사람들 있지? 님 어머니께서 그런 스타일이신거임. 싫어하는 사람 굳이 데려와서 친해질 생각말고, 걍 선물이나 안부만 간간히 서로 전하다가 상견례때 만나게 해드려. 정작 상견례때도 집안들끼리 부딪혀서 깨지는 경우도 많은데 사람 일 어떻게될지 모르는데 미리 친해지는거 불편하다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런 사람들이 정작 내 가족되면 매우 잘해줌ㅋ 넘 속상해말고 어머니 이해해드려라. 니 마음만 강요하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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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1.23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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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이라하다가 오빠라고하다가 또남자친구랬다가 이랬다가저랬다 왜이래. 그리고 부모님도 자식의 애인에게 정들까봐 무서운 부분이 있어요. 얼굴보고 정들었는데 결혼 안하면요? 부모님입장도 좀 생각해보시져. 님만 남친이랑 헤어지면 슬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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ㅌㅌ 2020.01.23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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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맘 먹은 남자만 데려오란 뜻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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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 2020.01.23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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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께서 싫다시는데.. 왜 자꾸 억지로 보여주시는건가요?? 어머니께서도 마음이 불편하시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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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ㅋㅋ 2020.01.23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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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ㅇㅇ 대댓말대로 결혼 하루 전날이라도 파혼하는게 현실임. 님도 남자쪽 시댁되실분 자주만나는거 그리 보기 좋은 꼴은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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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1.23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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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친하지도않은데 뮤지컬이나 같이 보자는 거부터 잘못 시작한 거 같아요. 결혼을 생각하고 있으면 이러이러합니다 하고 다른 일이 아닌 결혼할 사람 소개시키는 자리로 소개해주시길 바라는 거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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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20.01.23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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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불편한거지 머 다른 이유가 어딧어. 울 형도 장모님 보는거 불편해 하던데 밥은 꼬박꼬박 얻어먹는거 보면 인간이 참 어떤의미로 대단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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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ㄷㄷ 2020.01.23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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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개오바임. 상견례도 안했는데 명절때 찾아가고 집안 대소사 다 찾아가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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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20.01.23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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싫어하는걸 왜 억지로 시켜? 너는 그러면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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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1.21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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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결혼할지 말지 모르는 남이니까요 아주 당연한거임 님 그 남친 만나서 아구 사위 했다 님이 다른 사람 만나면 아이구 사위 해야 되는데 어머님 입장에서 그게 싫은거임 그리고 ㄴ남친이 어머님 만나면 님도 만나도(이미 만났을려나) 결혼도 안한 애가 남자 집 들락 달락대면서 며느리 노릇하는거 싫음 그러니까 나대지 말고 그냥 조용히 둘이서 만나요 개오바 하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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ㅉㅉ 2020.01.21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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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1. 쓰니가 집안의 기둥이라 엄마는 싫음 2. 건너들었을때 남자의 조건이 맘에 들지않음 둘중에 하나일 확률이 높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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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1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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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친오빠하고 사귀시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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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20.01.21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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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흔한 트수 아님?
ㅋㅋㅋ 사회성부족.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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