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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밥먹다 성희롱 당했는데 아직도 기분 더러워요

ㅇㅇ (판) 2020.01.21 20:23 조회11,6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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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회사는 규모가 작아서 직원이 11명 밖에 없어요
식당은 도시락집에서 도시락 시켜먹고 식당공간이 사각테이블을 쭉 이어 붙힌곳이라 직원모두가 밥 먹을때는 모이게 되는거죠
오늘 반찬에 고추무침이 나왔는데 저는 매운걸 좋아해서 다 먹고도 부족했고 옆에 언니는 전혀 먹질 않았어요
제가 언니한테 “언니 그 고추 안먹을거면 나주라...” 했고 언니가 처음에 장난으로 “싫은데~내가 왜?” 이랬는데 제 바로 앞에 옆에 있던 나이 50넘은 상사가
“그럼 내 고추먹어” 이래서 전 처음에 반찬 주는줄 알았어요
그 분은 담배피는사람이라 제가 괜찮다고 했는데
“아니야 먹어먹어” 하면서 일어나서 바지 벗는척을 하더라고요...
그러자 옆에 언니랑 직원들 모두 놀라니 그제서야 으하하하 웃더라고요 “눈 커진거 봐라 쟤도 알건 다 알아” 이러면서요
언니가 아무말없이 고추무침 제 밥위에 뒀는데 전 이미 밥맛 다 떨어지고
그냥 밥 한숟갈 먹다 토나올거 같아서 나왔는데
아직도 기분이 더러워요
제가 밥 다 버리고 기분나빠하는거 보고
“니가 어린데 고추도 잘먹고 너무 귀여워서 농담한거다” 이랬는데
저 올해25살 이고요...어리지도 않지만 어릴수록 그런말 하면 안되지 않나요?
사장님이나 다른상사분은 오늘 손님이랑 드신다고 이 상황을 모르는데
내일 얘기해봐도 될까요
진짜 얘기하기에도 너무 민망하고 그 사람 얼굴보기도 싫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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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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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달빛에비친블... 2020.01.22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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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를 심각하게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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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0.01.22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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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명절을 앞두고 아주 더러운 일이 있네요 명백하게 직장내 성희롱이고 고발도 가능할껍니다 다른 상사에게 말하고 제대로 사과 받지 않으면 아마 몇년이 지나도 고추만 봐도 기분이 나쁘실겁니다 꼭 위에 상사에게 말하고 정식으로 사과 받으세요 그리고 소형 녹음기 하나 사셔서 항상 소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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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0.01.22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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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딸뻘한테 미친새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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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1.27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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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와 역겨워...... 드러운 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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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1.21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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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어떤 회사인지 공론화 될 필요가 있을거 같네요. 일단 부모님께 말씀드리시고 고소하시기 바랍니다. 경찰에 가봤자 화해하라는 식으로 말할게 분명하니 검찰에 가셔서 고소하세요. 검찰에 가셔서 고소장 쓰러왔다고 말하시면 아마 안내에서 알려드릴거에요. 해당 사항에 대해 증거를 위한 녹취가 어느정도 필요할 터이니 녹음기 준비하고 누가 해당 성희롱을 언급하며 장난이라고 말한다고 하면 그걸로 증거를 삼아 제출하시기 바랍니다. 회사 사장님께 직고 하고 또한 배우자가 있다면 그 배우자에게도 알려야 정상입니다. 무엇보다 혼자 하지 마시고 부모님께 말씀드리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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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담대 2020.11.21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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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흔히들 말하는 회사에서 늙은 오륙남 꼰대들이 성희롱적인 발언을 훨씬 상회하는 수준이네요. 정확하게 한명을 공개적으로 성적인 의도를 가지고 희롱한거고 1차 언어로 2차 행동으로 모두의 앞에서 한 겁니다. 이 역겨운 상처는 정말 평생을 따라다니면서 불쾌하고 때로는 무력감을 주고 가해자와 비슷한 유형의 인간들에게 피해의식을 갖게하고 안 그래도 견기 힘든 회사생활을 더 엿같이 만듭니다. 저라면 그냥은 못넘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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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1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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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일단 회사에 얘기하시고요. 아마 회사에서 50대 가장이란 이유로 훈방조치/감봉 정도로 넘어갈 수도 있어요. 같이 들었던 사람이 있으니까.. 경찰에 고소도 가능합니다. 전에 다니던 회사에서 비슷한 일이 있었는데, 감봉으로 끝났고, 가해자도 울면서 사과를 해서 거기서 마무리했는데 보복이 있었고, 다른 여직원에게도 또 그래서 결국 회사에서 짤렸어요. 가해자는 다른 회사 가려고 해도 소문이 다 나서 취업이 힘들어진 걸로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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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1.21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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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회사가 멀쩡한 편이면 일단 징계는 가능할 것 같네요 빨리 말씀 드리세요 아 그리고 정황증거 이런거 잘 모아놓으시는게 좋아요. 회사 상사라고 겁 내시고 움츠러들지 마세요. 그런 새끼는 님이 이번에 어떻게 대처하시느냐에 따라 다음에 또 지랄할지 아닐지 달라져요. 이번에 소극적으로 나가시면 다음에 또 그래요. 당당하게 조지세요!!!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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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장똘똘 2020.01.27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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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았나???? 그 상사라는 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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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 2020.01.25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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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부터 또 저런 헛소리 하면 핸드폰 들고 녹음 한다고 하고 녹음 부터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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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 2020.01.25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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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근무 하던 곳에서 저런 인간 있었는데 저거 보다는 덜 하긴 했음 아무든 야한 농담 하다가 여직원들이 다 들고 일어 나서 공식적으로 사과 했음....저런건 글쓴이 뿐만 아니라 다른 직원들이 같이 항의 해야 함....동료들이 제대로 된 사람들이면 옆에서 뭐라 한마디씩이라도 해줬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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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 2020.01.24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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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성희롱 맞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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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1.22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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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명절을 앞두고 아주 더러운 일이 있네요 명백하게 직장내 성희롱이고 고발도 가능할껍니다 다른 상사에게 말하고 제대로 사과 받지 않으면 아마 몇년이 지나도 고추만 봐도 기분이 나쁘실겁니다 꼭 위에 상사에게 말하고 정식으로 사과 받으세요 그리고 소형 녹음기 하나 사셔서 항상 소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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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1.22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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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거 처벌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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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1.22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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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딸뻘한테 미친새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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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러워 2020.01.22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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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진짜 그런게 성희롱인줄 모르는 ㅅㄲ들 진짜많네.. 귀여워서? 장난으로?조까쇼 진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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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1.22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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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더러워 그게 개그야? 사람 수준 보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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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부팅 2020.01.22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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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밥맛떨어진다 늘거서 추태냐 재수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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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에비친블루 2020.01.22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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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를 심각하게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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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2020.01.22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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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회사인지. .50살? 미친놈이네 맘같아서는 쳐넣어도 모자랄 놈이지만 정중히 사과받으시고 가까이 하지마삼 거기아님 일 못하나? 우와 옆에서 같이 웃었다는거보니 수준이 참 옆 여자도 문제많네 님도 나이먹고 그리되기싫음 이직하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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