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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생활 몇 가지 질문입니다.

00 (판) 2020.01.22 22:02 조회13,594
톡톡 남편 vs 아내 꼭조언부탁
아내와 결혼한 지 2년차 입니다.

다른건 다 이해하겠는데, 아직까지도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 있어서 고수님들께 조언 부탁드립니다.

아내는 가끔 거꾸로 잡니다.

말인 즉슨, 발이 제 얼굴 쪽으로 향하게끔 하고 잔다는 말입니다.

이야기를 들어보니, 어릴 때 집안 형편이 넉넉지 않아서, 침대 위 공간을 아껴쓰려고 그랬답니다.

이해는 하겠는데, 이제는 침대 공간도 넉넉하구요.

한 가지 문제가 있다면, 제가 이갈이가 있다는 건데, 그건 거꾸로 잔다고 안들리는 것도 아니구요.

...

두 번째는, 제가 가끔 아내를 공연에 데리고 갑니다.

뮤지컬이나 오케스트라 같은 것들요.

돌아오는 길에 '오늘 오케스트라 이 부분이 참 좋더라... 이 뮤지컬은 이 부분이 참 와닿더라...' 라고 이야기 하면, 돌아오는 대답은, '니가 아는 것보다 더 많은게 있다. 그건 그냥 일부분일 뿐이다.' 라는 소립니다.

그런 말 들을 때 마다 무시당하는 느낌이 듭니다. 그리고 그런 날은 꼭 싸우게 됩니다.

어릴 때 좋지 못한 가정 형편 속에서 살아온 영향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그런 영향으로 제 마음에 멍이 듭니다.

아내에게 권유해서, 카운셀링을 받아보도록 했습니다.

그런데 아내는 '너도 문제가 있으니 부부 클리닉으로 가자'라고 해서, 함께 가고 있는 중입니다.

도움이 되는 것 같기도 한데요... 아직까지는 잘 모르겠네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시간이 약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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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부부생활은 2020.01.23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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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부부만 아는 거니까,,,, 분명 부인분께서도 먼가 남편분한테 쌓인게 있는것 같아요. 물론 어렸을때 가장환경의 영향이 완전히 없을 수는 없지만, 부인이 저런태도를 보인다는건 양쪽의 얘기를 다 들어보는게 좋을 것 같네요. 부인분께 부부클리닉 같이 가자고 하셔서 상담 받아보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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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2020.01.23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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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저런식으로 무시하면 그게 뭐냐고 물어보지 그랬어요 끝까지 추궁해보지 내가 다 궁금하네 그래서 뭐가 숨겨져있는지 ㅋㅋ 같이 상담받는건 좋은것 같아요 한쪽만 문제가 있어도 혼자 가기는 좀 꺼려질텐데. 뒤집어 자는건 이가는걸 그나마라도 안듣고 싶어서 그러는데 나름의 배려일 수도 있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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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1.23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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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혼이 답입니다..말 안통하는 여자는 빨리 버리세요..나중가면 분리수거도 안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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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생활은 2020.01.23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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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부부만 아는 거니까,,,, 분명 부인분께서도 먼가 남편분한테 쌓인게 있는것 같아요. 물론 어렸을때 가장환경의 영향이 완전히 없을 수는 없지만, 부인이 저런태도를 보인다는건 양쪽의 얘기를 다 들어보는게 좋을 것 같네요. 부인분께 부부클리닉 같이 가자고 하셔서 상담 받아보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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