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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커들의 선택신혼여행을 축의로 받기도 합니까

(판) 2020.01.24 20:03 조회156,875
톡톡 결혼/시집/친정 댓글부탁해

좀 어이가 없어서 글을 한번 써봅니다. 
저는 30대 전문직 일을 하는 직장인입니다. 
20대에 고생을 좀 많이 했으나 이후에 일이 좀 잘풀려 지금은 혼자 
회사다니면서 즐기고 싶을때 좀 여유롭게 즐기기도 하고 프리하게 사는 
스타일입니다. 
어렸을 적 알던 동생 중에 놀기를 좋아하던 여동생이 한명 있었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도 연락을 하고 지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동생이 결혼을 한다고 언제 한번 밥이나 같이 먹자고 해서 
지난 월요일 같이 맛난 밥사달라해서 먹으면서 결혼 할 사람을 소개줬습니다. 사람도 착하고 
예의바르고 그 동생을 많이 사랑해주는거 같아서 좋은사람 만났구나 했습니다. 
밥을 먹으면서 이런 저런 얘기를 하고 청첩장 까지 받고 좋게 헤어졌습니다. 
그런데 집에 도착해서 카톡을 확인해보니 그 동생이 카톡을 보낸건데 
"오빠, 오늘 맛있는거 사줘서 고맙구 나 실은 부탁이 좀 있어서 그런데 
좀 들어줄수 있어?"
그래서 일단 얘기는 한번 해보라구 듣고 나서 결정 하겠다고 말을 했고 
"들어주는거지?? 그럼 얘기한다?"
일단 들어는 볼께 라고 카톡하려는 순간
"나 이번에 결혼하는데 오빠 돈 잘벌잖아. 그래서 하는 말인데 내가 지금
결혼비용이 조금 부족해 우리 집안이 그렇게 넉넉한 편 아닌거 오빠두 알잖아.
오빠가 여유 좀 되면 우리 신혼여행으로 유럽여행 생각하는데 
오빠가 보내주면 안되?"
카톡 보는 순간 머리에 돌덩이로 한대 내려쳐맞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여기서 간단하게 그 동생에 대해 얘기를 하자면 여행 다니는걸 좋아합니다. 
혼자서도 태국, 중국, 캄보디아 등등 다니면서 이럴때 아니면 여행 못간다구 
시간날 때마다 여행 다니고 종종 명품가방 같은것도 사고 이러는데 
그렇다고 직업이 그리 좋은편도 아닙니다. 무슨 보험회사에서 사무직으로 
일하고 있는데 본인이 능력이 되서 그렇게 여행다니고 명품사고 그러는거 
다 좋습니다. 
그런데 결혼한다는 애가 지 가고 싶은데 다가고 돈을 써놓고는 집안이 
넉넉하지 않으니 저에게 신혼여행 보내달라는게 도저히 이해가 안됩니다. 
저는 여행에는 별로 취미가 없어서 유럽여행하면 못해도 몇백만원 들어간다고 
들었는데, 이 동생이랑은 알기도 오래 알았고 해서 그냥 축의금으로 100만원
정도?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뜬금없이 유럽여행이라니... 제가 얘한테 먼가 큰 빚을 진것도 아니고 
만날 때마다 밥사주고 취직하고 자취시작한다고 열심히 살라고 사달라는 드럼세탁기 
같은것도 사주고 했는데 얘가 얼굴에 철판을 깔았는지...
그래서 답장으로 그냥 축의금 정도만 어느정도 생각하고 있다. 
유럽여행은 니가 결혼할 사람이랑 모아놓은 돈으로 다녀와라 라고 했는데 
"오빠는 돈두 많이 벌면서 이쁜 동생한테 그정도도 못해줘? 좀 서운하다. 
 내가 오빠한테 무리한 부탁하는것두 아니고"
라는 답변을 받았네요. 하하.... 
충분히 무리한 부탁이라고 답변하고 계속 헛소리를 하길래 지금은 그냥 무시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역지사지했을때
제 친동생도 아니고 그냥 좀 오래 알았다고 몇백만원이나 하는 신혼여행을 
보내달라는 저 부탁..축의금대신으로 부탁들 하시나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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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7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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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0.01.24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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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얼마나 님을 우습게 알았으면 청첩장 주는 자리에서도 밥을 얻어먹고 그것도 남편될 놈까지 신혼여행을 보내달라고 하겠어요? 인생에 있어 도움받을일 없으니 내일 새해 되기전에 올한해 쓰레기 치운다고 생각하고 빨리 차단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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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0.01.24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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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오늘 사준 밥깂이 축의금 대신이다하시고 앞으로 연락하지 말라하시고 차단하세요. 친동생한테도 신혼여행으로 유럽여행 못해줍니다. 신혼 여행이면 못해고 돈 600이상 생각해야하고요. 진심 생각이라는걸 하긴하는건지...그 여동생이라는 안간이요... 정가고 싶으면 명품 팔아가던가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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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0.01.24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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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물주였네 ㅋㅋㅋㅋ호구였네요 님 그걸 친구라고 ㅋㅋㅋㅋㅋㅋ 나중에 애낳으면 분유비 기저귀비에 등록금까지 내달라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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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2020.02.02 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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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얼마나호구로봤음...ㅉㅉ지금이라도 손절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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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휴 2020.01.31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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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첩장 주는사람이 사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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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20.01.27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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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받을줄만 알고 받는걸 당연하게 여기면서 절대 고마워할줄은 모르는 양심없는 인간들이 더러더러 있죠. 님은 벌써 그사람한테는 나쁜인간이기때문에 그냥 여기까지 인연인가보다 하고 접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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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0 2020.01.26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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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왜이렇게 그지여자들이 많냐 진짜...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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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20.01.26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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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피를 나눈형제도 그렇게는 힘들꺼같은데 아무리 오래알았다지만 남남이 신혼여행비를 달라는게 말이되나? 돈없으면 없는대로 가는거지 돈은 없으면서 남들 하고싶은거는 다하고사는건 무슨심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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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ㅇ 2020.01.26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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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님 땜에 잊어버린 비번까지 찾아서 로그인했어요. 님이 남동생같아서 괜히 감정이입되네요. 그 여자가 ㅁㅊㄴ이예요. 당장 연락 끊어요. 그 남친은 님한테 이런부탁한지 아는지 모르겠네요. 제정신박힌 남자면 이 사실 알고 헤어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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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ㅅㅇ 2020.01.26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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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어머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런 또라이가 다 있나ㅡ 지네 부모 형제가 해줘도 너무 감사한 일인데 생판 남한테 비싼걸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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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1.26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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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참나 축의금은 받은만큼 다 돌려줘야하는건데 염치없는 사람일세 돌려줄껀지 물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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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1.26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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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신혼여행 돈달라는 얘기는 듣길처음 듣네 거지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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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1.26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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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무리 친해도 누가 아는동생한테 축의금 100만원에 자취하면 세탁기 사주고 그래요? 이전부터 충분히 상식적이지 않았으니 동생이 비상식적인 부탁을 했나보네요 남이 보면 약점 잡힌줄 알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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띠로리 2020.01.26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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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개.념.상.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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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6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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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자작이겠지ㅋㅋ 이런 미친 돌 아이가 있다고?ㅋㅋㅋㅋ 아 진짜 세상요지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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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1.26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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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친동생도 유럽은 못보내준다 ㅋㅋㅋ 축의고 나발이고 그냥 인연 끊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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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2020.01.26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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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ㅋㅋㅋ 만약 글쓴이가 보내주고.. 나중에 글쓴이가 결혼한다고 하면 집안 사정이니 뭐니 하면서 못가서 미안하다고 당당하게 10만원 정도만 보내겠죠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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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1.26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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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물주였네...얼마나 만만히 콩떡으로 봤으면 저런말을 짜껄이냐... 지금이라도 차단하시고 돈 좀 잘 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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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주작검열 2020.01.26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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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여자를 까려는 ㅂ신이니 ? 아님 스스로 호구임을 인증하는거니?ㅋㅋㅋ 오빠 오빠 하니까 정신줄 놓고 퍼주다가 결혼한다하니까 이제서야 정신번쩍 들었니?ㅋㅋ무슨 프리랜서. ㅋㅋ 그냥 놈팽이면서 . 그리고 그 년은 그냥 널 오크지만 내가 멍청해서 atm기 수준으로 보는거야. 어찌 사회에서 알게 된 단순한 동생한테 드럼 세탁기를 선물로 주고 받냐.ㅋㅋㅋㅋ 이게 사실이면 넌 호구야. 그 마지막 종착역이 남 신혼여행비용 대는거고.ㅋㅋ 친오빠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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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1.26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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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절대 이상한 일입니다. 고민할 가치도 없어요. 글 쓴분이 뭐 좋은 마음으로 내준다 쳐도 나중에 부부싸움하면 분명히 말 나와요. 대체 둘이 뭔 사이라서 신혼여행비까지 내주냐고요. 오빠때문에 이혼했으니 책임지라 소리까지 나올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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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1.26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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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청첩장돌리면서 밥값을 내지도않고 사달라는 사람이 어딨나요? 개념이 없어도 너무없네. 축의금 100만원은 무슨 100만원이에요~ 걍 인연끊는게 답인것같네요. 애낳으면 연락안올까요? 여기에서 끊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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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2020.01.26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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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애초 글 처음부터 지가 결혼하는남자 소개시켜준다면서 밥값은 왜쓰니가 내지?싶었는데 밑엔 더가관ㅋㅋㅋㅋㅋㅋㅋㅋㅋ님이 평소에 얼마나 호구였으면 그러겠어요 ?좋은마음으로 그러셨겠지만 여자하는 꼬라지보니 님그좋은마음을 이용만하고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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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2020.01.26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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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니 친동생도 하기 힘든 부탁을 아는동생이 저리 한다구요???님 흠잡혔어요???게다가 드럼 세탁기는 또 왜...완전히 돈줄 노릇했네요.그 세탁기가 선물이다 하고 연 끊어요. 앞으로 또 얼마나 황당한 요구를 당당히 할지..님 자식도 아닌데 돈 쓰지 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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