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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일 도와주다 욕먹었네요(댓글 보여줄거예요)

000000 (판) 2020.01.25 06:41 조회3,331
톡톡 결혼/시집/친정 꼭조언부탁
서른 중반 부부이고 아이는 딸 하나 있음

맞벌이 부부인데 나는 월 400정도 벌고

남편은 갑자기 직종을 바꾸면서 신입월급으로

250정도 벌었음

그렇게 4년정도 지났는데 아이도 커가니

들어가는 비용도 많아지고 고정지출도 많아지니

내가 안벌면 답이 없다는 생각에 부담이 많아져서

가끔씩 돈좀 더 벌어왔으면 걱정을 덜할것 같다고

남편한테 하소연좀 했음

남편이 돈을 덜 벌어와도 트러블이 없었던것은

그나마 집안일 참여도가 높았기 때문인것 같음

나는 직업특성상 오후 9시까지 야근하는 날이 많은데

집에와서 바로 씻고자도 될만큼 집안일은 잘해줬음

그러다가 남편회사가 중소기업이었는데 승진을 해도

급여가 크게 오르지 않는것을 알았고

나한테 돈을 더벌어다주고 싶다며 편의점을 차림.

편의점 계약조건상 남편이 일하는 시간이 많은만큼

돈을 더 벌어올수 있음(인건비 때문)

남편은 3개월동안은 하루도 쉬지않고 14시간 일하고

3개월 뒤 안정이 되는걸봐서 쉰다고함

문제는 여기부터인데...

남편이 주말도 안쉬고 일끝나고 집오면 밤11시라

집안일은 전부 내 몫이 되었지만

나도 집 도착하면 밤 9,10시라 다 소화를 못하게됨

그리고 힘들게 일하는게 안쓰러워보여

일이 6시에 끝나는 날은 편의점 가서 카운터라도 봐줌

창고에서 할일이 많기 때문에 카운터만 봐줘도

수월하다고 고마워함

어제부터 나는 연휴 시작이었음

남편은 당연히 안쉬기에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도와줬는데 남편이 어제는 창고에 물건이 많이들어와

정리하느라고 많이 바빴음

그러다가 남편이 행주가 있는 주방앞에서 나오길래

테이블 닦게 행주좀 달라했더니 나를 한번 노려보며

지나감. 그러고도 못참았는지 손님도 있었는데

나한테 행주하나 못가져가서 바빠죽겠는 사람

시켜야겠냐고 눈을 부라리고 이를 꽉 깨물며 따짐

주방에 들어가는 입구가 한사람만 지나다닐수 있는

넓이라 나오는 김에 행주 달라는게 그렇게 사람들앞에서

면박을 줄 일인가 하고 상처받음

알바랑 교대하고 집에가는 차안에서도

나한테 같은 내용으로 따지니 갑자기 서러워서 눈물이 남

기분은 본인이 나쁜데 왜 우냐고함

제가 그렇게 잘못한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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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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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0.01.25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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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직장일하며 힘들어도 남편일 도와주는거 처음엔 고마워하다 이젠 당연히 생각하는거 아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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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0.01.25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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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알바구하라그래요 무슨 도와주고 같이 하는 마당에 예민해져가지고 저런걸로 승질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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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5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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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맞벌이에 살림하고 지 일하는거 가서 도와주고 쓰리잡하는데 힘들다고 성질부리고 지랄이네 와이프는 무슨 슈퍼우먼이냐? 돈도 지보다 더 버는데 자기개발해서 더 좋은직장을 가든가 지가 능력딸려서 그런걸 왜 엄한여자한테 지랄병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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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2020.01.25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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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여자들 산후우울증, 생리증후군으로 물건 훔치고 히스테리 부려도 오구오구. 남자는 투잡을 뛰어도 마누라 명령에 네네 해야하는 호구. 피코 지리네. 아줌마 배우하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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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1.25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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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몸이 힘들면 정신적으로도 지치고 예민해지게 되는거죠. 남편도 님도 휴식이 필요해보이네요.. 잘 잘못을 떠나 계속 이런식이면 불화가 더 커질듯 보여요.. 돈이 다가 아닙니다.. 남편분 알바 구하시고 두분 시간적 여유를 가지셔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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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다 2020.01.25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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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네일인데 왜 나한테 시키냐는 심보임 이미 고마움따윈 사라졌고 당연한게된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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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1.25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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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카운터 봐주지 마요. 고마운 건 다 잊고 지 몸 힘든 생각만하네. 맞벌이 하면서 알바노릇까지 투잡 뛰어주는 마누라 생각은 안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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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1.25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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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바로앞에 있는거 좀 달랬다고 그따위면 일 더해서 돈 마니 벌면 안봐도 비디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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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 2020.01.25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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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래서 부부는 같은 공간에서 일하는거 아닌듯요. 남편분이 처음에 갖었던 감사함의 마음은 역시 부부라는 타이틀아래에서 변색되었네요.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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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1.25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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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알바구하라그래요 무슨 도와주고 같이 하는 마당에 예민해져가지고 저런걸로 승질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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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1.25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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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직장일하며 힘들어도 남편일 도와주는거 처음엔 고마워하다 이젠 당연히 생각하는거 아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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