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w

톡커들의 선택가난했던시절 신정에 옷가게에 쫓겨났던기억

ㅠㅠ (판) 2020.01.25 19:56 조회37,791
톡톡 결혼/시집/친정 채널보기
벌써 20년이 넘었네요

가난해서 햄버거 피자때문에 상처받았다는 글보고 문뜩 기억이

나네요~

집이 참 가난했네요~

이제 40인데 어렸을때 쌀밥을 못먹고 엄마가 수제비같은걸 해줘

서 그걸 주식으로 먹었으니 말다했죠ㅋ

부모님은 참부지런하고 열심히 사셨는데 워낙 물려받은게 없으

니~항상 가난하게 살았던거 같네요

그래도 부모님이 바르신분들이라 우리 자식들이 다 바르게 컸네요

20년전 다들 대학교졸업하고 나만 고등학생때~제일 큰언니가

아빠 양복하나 사준다고 지금은 있는지 모르겠는데 그때 당시

영등포 지하상가로 엄마아빠 언니둘 그리고 나 이렇게 다섯이서

양복점을 갔는데 그때가 신정 1월1일~

들어갈때부터 눈빛에서 불친절이~ㅠㅠ

지금도 이해가 안되는게 그때 아빠가 양복두벌 입었더니

경멸에 찬 눈빛과 독설로 나가라고~

밀던 그 양복점 주인을 잊을수가없다

단지 우리가 가난해 보인다는 이유...

다들 너무 어이없고 황당하고 사람에 상처를 받아~울음을 다 참

았는데 난 그때 너무 어려 버스안에서 엉엉 울었던 기억 ㅠㅠ

우린 진짜 예의없게 군게 하나도 없었는데~두벌 입어보고 바로산

다했는데 그들은 왜그랬을까?

큰언니가 당신들 그렇게 살면 안된다고 벌받는다고 큰소리치고

나왔는데도 아직까지 우리한테는 그때가 큰상처였다~

그때그사건후 다들 더 열심히 살았던듯~ㅋ

지금은 다들 남부럽지않게 여유롭게사는데 가족모임이 있을때

마다 그때 그사건을 이야기하는데~아직도 그사람들이 왜그랬을까?

궁금해한다~다만 추측하건대~그냥 가난해보여서 신정 1월1일

첫손님이라서~그렇다고 우리가 거지도 아니였고 엄마아빠가

고생해서 주름진모습이였지만 그이상 그이하도 아니였고 언니들

도 다 서울서 직장다녀서 돈이 없는것도 아니였는데~에휴

벌받았겠지싶다~남에게 상처주는사람 다시 부메랑처럼 본인에게

돌아온다는걸 아시길~

다시금 그때로 돌아간다면 바보같이 울지않았을텐데~

에잇ㅋㅋ








197
6

모바일에서 작성한 글입니다.

태그
신규채널
[도그빡침] [실화냐] [신천지]
18개의 댓글

베스트 댓글

베플 00 2020.01.25 20:24
추천
52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지하상가 라는 곳이 원래 그래요. 어떤 가방가게 주인은 손님이 교환하러 왔더니 손님 맞으실래요 그러더랍니다. 상인들끼리 커피마시며 하던 얘기에요.
답글 2 답글쓰기
베플 ㅎㅎ 2020.01.25 20:05
추천
33
반대
2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에이 못됐다 뭔 장사를 저따위로 특히나 지하상가에서 장사하는 사람중 나쁜 사람 많았던거 같음 동네장사면 안그럴꺼고 메이커면 본사관리도 있으니 그렇지 않을텐데 오다가다 사는 사람이 많아 그런가 손님 대하는 태도나 물건값이나 좋지않음 나도 20대초에 종로 지하상가에서 구경하고 안사고 나간다고 아줌마가 등짝 때렸음 난 입어보디도 꺼내보지도 않고 들어와 걸린옷 구경만 했음에도! 종로 학원다니느라 매일 지나다녔지만 이후 그쪽에선 절대 암것도 못샀음
답글 0 답글쓰기
댓글 입력 영역
댓글쓰기
댓글운영정책

일반 댓글

ㅇㅇ 2020.01.27 11:23
추천
0
반대
7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애들이 피죽도 못먹은거마냥 홀쭉한데 아빠는 양복을 사겠다고 하니 화나서 그런거 아닐까요??
답글 1 답글쓰기
ㅇㅇ 2020.01.27 00:09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인류애 ㅅㅂ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20.01.26 19:58
추천
5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새해 아침부터 살 것 같지도 않아 재수없다고 성질 낸거네. 그런 마인드로 장사가 잘 될까..아마도 망했을겁니다. 그 서러움 덕에 지금 여유롭고 행복하게 사는거니 잘 된거죠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20.01.26 19:42
추천
2
반대
9
신고 (새창으로 이동)
자식들은 쌀밥이 없어서 수제비만 먹는데 아빠는 수트 사러 다닌다고요???
그거때문에 직원분이 화가나서 그런거 아닐까요?
답글 1 답글쓰기
2020.01.26 19:24
추천
3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영등포 지하상가ㅎㅎㅎㅅㅂ 거기 사람 무안 드럽게 줌 예쁜거 있길래 가격 물어봤는데 위아래로 훝으며 언니한테 맞는거 없어 이러고(165에 55키로임) 코트 사려고 가격 물어봤는데 사야지만 알려준대ㅎㅎㅅㅂ가격을 알아야 사지ㅎㅎ거지같음 차라리 고터를 가세요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20.01.26 18:37
추천
4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없는 것들이 더 없는 사람들 무시하더라구요. 특히 지하상가 가게세가 비싸서 그런지 독만 올라 있음.
답글 0 답글쓰기
2020.01.26 16:34
추천
12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글쓴님 가족들이 가난해보여서 그런게 아니라 그 사람이 이상한 사람인겁니다. 그러니 더이상 마음에 담아두지 마시고 지금처럼 가족이 행복하고 화목하게 잘 사시면 됩니다.^^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20.01.26 15:11
추천
1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지하상가는 원래 양아치들 많아요
답글 0 답글쓰기
ㅇㅅㅇ 2020.01.26 14:56
추천
1
반대
2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래 말하는 인간들이 예전 글 공사장 인부들이 소고기집에 왔다는글은 인부들 그래 욕하냐. 깔끔하게 입고 와야지 장소에 맞는 옷을 입어야 한다는둥 인부들이 그깟 소고기값이 없겠냐. 참 판은 이중성이라니깐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20.01.26 14:40
추천
3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지하상가 인간들 서울에선 사람취급안했어요..거기 물건 사러도 안가고..인간성 나쁘고 갑질한다고..더구나 영등포 지하상가는 지방에서 올라오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 사람들한테 바가지 씌우는데로 유명한곳임..동대문 시장도 마찬가지고..
답글 0 답글쓰기
삭제된 댓글입니다.
답글 1 답글쓰기
ㅇㅇ 2020.01.26 10:34
추천
0
반대
1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것저것 입고 허리사이즈 어깨단면 피팅사진 코디제품 스타일제안 다 처 묻고 안 사는 사람들 많은데 진짜 넘하네 ㅎㅎ; 바가지씌워서 먹고 살면서 어디가서 옷팔이 소리들었겠죠ㅎㅎ 옷을 나눠주는분들도 많아요 힘내세요
답글 0 답글쓰기
2020.01.26 09:49
추천
4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지하상가 동대문시장 저런데 많죠.더군다나 이십년 전이니.
기분나빴던 경험 한번씩은 다 있을듯
뭘 믿고 저러는지 원. 인간 쓰레기들..
답글 0 답글쓰기
2020.01.26 07:46
추천
0
반대
18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쪽바리인가..신정 구정.. 게다가 나는 고등학생때라고 써도 될것을 나만 고등학생때????
답글 3 답글쓰기
삭제된 댓글입니다.
답글 1 답글쓰기
2020.01.26 00:41
추천
13
반대
2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지하상가는 지금은 더해요. 입으면 지들 옷핏구린거 다티나니까 애초에 피팅이 금지고 교환환불 어렵고 세금때매 현금만 받으려하고ㅋㅋㅋㅋ백화점도 소리만 안지를뿐 좀 허름하게 입었더니 나가라는 눈치 엄청 줘요. 저같은경우에는 백화점 불친절때매 판에 써서 톡된적도 있답니다ㅠ 옷장사하는 사람들 지하상가고 백화점이고 결국 장사치라 겉으로 판단하고 옷 안살거같은 행색이면 쫓아버리는거 지들끼리 룰인가봐요, 안그런분도 계시지만. 지금은 그때보다 편해보이셔서 다행입니다.
답글 2 답글쓰기
00 2020.01.25 20:24
추천
52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지하상가 라는 곳이 원래 그래요. 어떤 가방가게 주인은 손님이 교환하러 왔더니 손님 맞으실래요 그러더랍니다. 상인들끼리 커피마시며 하던 얘기에요.
답글 2 답글쓰기
ㅎㅎ 2020.01.25 20:05
추천
33
반대
2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에이 못됐다 뭔 장사를 저따위로 특히나 지하상가에서 장사하는 사람중 나쁜 사람 많았던거 같음 동네장사면 안그럴꺼고 메이커면 본사관리도 있으니 그렇지 않을텐데 오다가다 사는 사람이 많아 그런가 손님 대하는 태도나 물건값이나 좋지않음 나도 20대초에 종로 지하상가에서 구경하고 안사고 나간다고 아줌마가 등짝 때렸음 난 입어보디도 꺼내보지도 않고 들어와 걸린옷 구경만 했음에도! 종로 학원다니느라 매일 지나다녔지만 이후 그쪽에선 절대 암것도 못샀음
답글 0 답글쓰기
1

책갈피 추가

이 게시글을 책갈피 합니다.
내가 쓴 글 보기에서 그룹관리가 가능합니다.

닫기